2013년 5월 23일 목요일

adult[야설] 나에게 성의 눈을 띄워준 여인들-단편


친구 종성이는 

-너 이런거 본적있니?? 무지 야한 만화책이야.. 하고 물어 왔다.
남자 여자가 벌거벗고 섹스를 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만화책이었다..
-너 이런거 경험한 적 있어? 해봤어? 하고 다시 종성이가 물어 보았다.
-헉..아니..넌 해봤어??
-나?  응  한번 해봤어..
우린 서로에 대한 비밀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우 친한 사이였었다.
-우와..정말이야?? 언제? 어디서? 누구랑 했는데..말해봐..
-너만 알고 있어..비밀이야.. 알았지?
-그래 어서 이야기 해봐...
-몇일전에 내 동생하고 어찌하다보니 그만 일을 저지르고 말았어..
-헉..니 동생 종희하고?
종성이 동생은 년년생으로 종성이보다 한살 어렸지만 키는 종성이보다 훨씬 컷었다.
그렇게 이쁜얼굴은 아니지만 중학교 2학년이면서도 교복을 벗고 평상복으로 갈아 입으면.우리 누나처럼 성숙한 숙녀로 보일만큼 발육이 빠른 편이었다.
-와 부럽다...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었는데..
-동생이 이 만화책을 보고 자위하는것을 내가 보게 되었거든 그러다가 둘이 흥분해서..그만..
-몇번이나 했는데??  자위? 자위가 뭔데?
-몰라임마  쪽팔려..그만 물어봐...
난 처음으로 접해보는 성에대한 궁금증으로 이것저것을  종성이에게 물어 보았으나 종성인 더이상의 대꾸를 하지 않았다..
-이책좀 빌려주라...집에가서 보게..
-않돼... 그러다가 잃어버리거나 니 누나나 엄마가 보면 어떻할려구..
처음으로 접한 성에대한 나의 호기심은 더더욱 강렬해 졌고..
만화책을 종성이에게서 빼앗다시피 집으로 가져왔다.
빨리 집에가서 보겠다는 다급한 마음으로 집으로 달려 왔다..
대문을 열고 마당으로 들어서는 순간..
부엌쪽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 눈에 들어 왔다.
아.....혹시 누나가 목욕을 하는걸까??
나무로 만든 대문이 바람이 밀려들면서 삐꺽하고 소리를 내었다.
갑자기 가슴속이 덜컹하고 울렁 거린다..
가방속에 들어 있는 만화책의 그림들이 갑자기 떠올랐다..
벌거벗은 여체와 상세하게 그려져 있는 여자의 성기가 머릿속을 스치듯 지나가면서..갑자기 입안의 침이 마르기 시작했다..
누나가 목욕을 한다면..오늘은 자세하게 누나의 벗은 몸매를 구경하고 싶어졌다.
대문을 먼저 걸어 잠그고..난 숨소리와 발자욱 소리를 죽여가면서 부엌쪽으로 살금살금 다가갔다.
바가지로 물을 끼얻는 소리와 수도 꼭지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정말 누나가 목욕을 하고 있나보다..
부엌문 가까이 다가서서, 문 틈사이로 눈을 붙였다..
부엌안은 뽀얀 수증기로 가득차 있었다..
그 뽀얀 수증기속에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누나의 벌거벗은 육체가 등을 돌리고 앉아 있었다.
헉....... 입안의 침이 다 말라서 마른침만 꿀꺽하고 목안으로 타고 넘는다..
가슴은 더더욱 방망이 질을 해대고있다.
침너머가는 소리마져도 누나에게 들릴까봐서 침도 제대로 삼킬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되었다.
전엔 누나의 목욕하는 모습을 봐도 이렇게 까진 흥분되지 않았었는데..
아까 종성이가 보여준 만화책과 동생과 경험해 보았다는 종성이의 말이 날
여체에 눈뜨게 만들어 버린것 같았다.
문을 등지고 앉은 누나의 모습이 그렇게 야할수가 없었다..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피부는 백옥같이 희었고..
가냘픈 어깨와 하얀 등엔 물방울들이 보송보송하게 매달려 있었다.
잘룩한 허리 아래로 둥근 엉덩이가 앉아있는 의자에 밀려서 터질듯이 부풀어 있었고.물을 떠서 끼얻을때마다 누나의 하얀 젓가슴이 살짝 살짝 비추었다..
15살의 뜨거운 피가 꺼꾸로 치솟아 오르기 시작했다.
23살의 젊고 손을대면 툭 터질것처럼 땡땡한 육체가 눈앞에서 벌거벗고 움직이고 있으니..
나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올랐고 가슴속은 마구 방망이 질을 해데고 있었다.

문을 열고 뛰쳐들어가 누나를 켜안고 뒹굴고 싶은 마음이 치솟았다..
눈을 더욱더 틈새가까이 밀어 붙였다..
갑자기 나의 힘에 밀린 문이 삐꺽하고 소리를 내었다..
겁이 더럭 났다..
얼른 문에서 떨어졌다..
누나가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문옆으로 돌아서서 숨을 죽이고 가만히 서 있었다. 다행히 누난 소리를 듣지 못한것 같았다..
휴......  가슴이 더더욱 울렁거렸다...
어두운 밤하늘엔 오늘 따라 밝은 달 빛이 가득 차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러다가 세든집 사람들이 나와서 날 발견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을 두리번거려 보았다..
차가운 달그림자가 늘어진 집안은 쥐 죽은 듯이 조용했었고..
간헐적으로 물을 끼얻는 누나의 목욕하는 소리만 들릴 뿐이 었다..
다시 조심해서 문틈사이로 눈을 붙였다.
정말 아름다운 몸매였다.아침저녁으로 15년을 살아오면서 보아온 누나의 모습인데도.. 벗은 몸이 이렇게 아름답다는것을 오늘 처음 발견했다.
물기르 머금고 번들거리는 누나의 하얀 엉덩이는 나의 눈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었다..
물을 끼얻을때마다 누나의 팔 사이로 젓가슴이 살짝살짝 보였다..
작은 밥공기만한 유방이 탱탱하게 부풀어서 덜렁덜렁 춤을 추었다.
수건으로 동여맨 머리와 가냘픈 목선...
목선을 따라 부드럽게 늘어선 어깨...와 가녀린 하얀 팔뚝...
풍만한 가슴선을 따라 내려오다 급격하게 꺽인 잘록한 허리와...
그 허리선 부터 커다랗게 이어진 풍만한 엉덩이는 두개의 부풀은 풍선을 붙여 놓은것 처럼..커다란 산을 이루고 있었고 그 엉덩이를 밭쳐주는 늘씬한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발록한 발목....과 앙증맞은 누나의 발,,,
살인적인 요염함을 품고 있는 비너스의 나신 그자체였다.
입안에 침이 가득고였다가 갑자기 바짝 마르곤 했다..
갑자기 아랫부분이  아퍼오기 시작했다..
아직 경험이 없는 나의 성기가 누나의 벗은 몸을 본 순간부터 부풀어 올라 있었고.
비좁은 바지속에 같혀있다가 보니 이젠 그 압박감이 통증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온몸은 뜨거운 열기로 후끈거리기 시작했다..
얼굴도 벌겋게 달아 오른것 갑다.
바지속에서 꿈틀대고 있는 나의 자지가 용솟음을 치고 있다.
난 허리띠를 풀르고 자크를 내렸다..
갑자기 해방된 나의 성기는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올랐고, 뻣뻣해진 성기가 이곳 저곳에 굵은 힘줄이 무섭게 튀어 올라 있었으며..단단하게 굳어져서 하늘을 향해 마구 끄떡끄떡 대고 있었다..
이렇게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나 자신도 처음보았다...
언젠가 보았던 굵은 소세지 보다도 더 커진것 같았다.
난 끄떡대는 성기를 두손으로 움켜쥐고 다시 눈을 문틈새로 가져갔다...
누난 그사이에 비누칠을 끝내고 비눗물을 행구기 위해 물을 찌끄리고 있었다.
비누거품들이 물기에 휩슬려 누나의 등을 타고 그 풍만한 엉덩이를 감싸며 백옥같은 허벅지사이로 흘러내려가고 있었다.
그럴때마다 누난 그 섬섬 옥수 같은 가녀린 손가락으로 누나의 온몸을 쓸어 내리고 있었다..
젓가슴의 비눗물을 씻어내기 위해 유방을 부드럽게 쓰다듬었고... 
탱탱한 엉덩이를 쓸어 내리고 하였다..
몇번을 물로 행구고선 누나가 발을 씻기 위해서 허리를 숙이는 순간..
헉!~~
허리를 숙이는 순간 풍만한 엉덩이가 둘로 갈려지면서 허벅지 사이로 누나의 까만 보비털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아직은 여린 숲같은 누나의 보지 털들이 두쪽으로 갈라진 탱글탱글한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에서 아직 물기를 머금은채 번들거리고 있었다.
허리를 숙인채로 발목을 씻고 있는 누나의 동작때문에  엉덩이는 더더욱 문 가까이로 밀려왔고...바로 내 눈앞에서 좌우로 흔들거리고 있었다..
헉...그 엉덩이 사이로 누나의 앙증맞은 야누스와 두툼하게 솥아 오른 보지의 둔덕이
생생하게 보였다..
잔털들로 뒤덥힌 누나의 보지 둔덕은 가운데부분이 갈라져 있었고 발을 씻기위해 엉덩이를 흔들때마다 보지 둔덕의 틈이 벌어지면서 그속의 핑크빛 속살들이 살짝살짝 보였다.
순간 나의 자기끝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미끌미끌한 액체가 걷잡을수 없이 밀려나왔고..
자지끝이 찌르르하게 간질거리면서 무언가가 터져 나올듣이 자지의 끝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온몸의 피가 지지 끝으로 몰려들어 자지는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고 숨은 턱끝까지 밀려오면서 ..가슴속이 답답해져 왔다..
두눈은 벌겋게 충열되어 왔고 머릿속이 텅 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누나가 허리를 숙이고 허벅지를 약간 벌리고 엉덩이를 한껏 벌린채 이리 저리 누나의 엉덩이를 흔들어 대는 순간 누나의 보지 둔덕이 내 눈에 커다랗게 크로즈업 되었고 그 순간 갑자기..............  .
아!!!!!!!!!!!!!!!!!!!  !!!!!
끝없는 나락의 깊은 샘속으로 나의 몸은 빠져 들었다.......
드디어 나의 자지 끝에서 무언지 모를 액체가 용솟음을 치면서 빠져 나갔다..
억~~억!!!!으으윽~~~~~~  ~!!!!!헉..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두 다리가 후들 후들 떨리고, 허리가 꺽이고...문을 잡은 한손엔 힘이 들어 가면서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마구 앞뒤로 흔들어 대는 순간...
내몸속의 또다른 분신들이 마구마구 밖으로 뛰쳐나왔다...
나의 몸은 마구마구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은 터질듯이 빠르게 자맥질을 해데고 있었다.
마구 손을 흔들어 대었다..
미친듯이 흔들어 대었다...그렇게 빨리 손이 흔들릴수가 없을 정도 였다.....
나의 몸속에서튀어나온 액체는 투투둑~~~ 하면서 부억문을 때려대고 있었다...
으 허헉~~~~~ 아~~~~~~~~~~~으으윽~~~
엄청난 양의 정액이 솥아져 나왔다......
난생 처음 해보는 자위 였다...
내몸속의 정액들이 부억문이 누나의 따뜻한 보지 속인줄 착각을 하고 마구 후려치고 있었다...
순식간의 일이었다...
첫 자위 행위가 누나의 벌거벗은 몸이 그 대상이 되었다..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 경험해보는 자위의 짜릿한 흥분감이 그런생각을 할 여유조차 주지도 않았다..
겁이 났다...
온몸에 힘이 쭈욱 빠져 나갔다..
다리어 힘이 하나도 없고..주저안고 싶을 정도 였다...
머릿속은 텅 비어버렸고...자지 끝은 아직도 뻣뻣하게 서있는체로 끄떡대고 있었다..
누나가 나의 목소리를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옷을 추스려 입었다..
그리고 다시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걱정이 앞선다..
사정을 하는 순간 신음소리를 누나가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이 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마음의 안정이 찾아온다..
뜨겁게 끌어 올랐던 가슴속 피도 가라 앉은 느낌이다..
아~~~~~~~~~~~~!!!!!!!!!  !
이런거구나~~
처음 사정을 할때의 짜릿함의 여운이 아직도 강하게 남아 있었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자지의 끝으오 정액들이 빠져나갈때의 짜릿함과 쾌감이 머릿속 가득 채워져있었다...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누나의 얼굴을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만일 누나가 나를 알아 보았으면 어떻하지..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걱정이 앞서왔다..
괜히 무엌문틈으로 훔쳐보았다는 후회감도 찾아왔다..
밤은 점점더 깊어만가고..
골목길엔 가로등만 텅빈 골목안을 비추고 있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를 있다가 다시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 갔다..
대문을 닫고 방문 앞까지 불과 10미터도 되지 않았지만 이제컷 그렇게 멀리 느껴져 본적이 없을정도로 마음에 조바심이 났다..
방문앞에 서서 가만히 문을 열어 보았다..
넓은 트윈 침대에 누나가 누어 있었다..아직 내가 들어 오지 않아서 인지 누나는 불을 끄지 않고 침대에 누어 있었다...
- 이제오니??? 오늘은 좀 늦었구나...
- 응 누나...좀 늑었어..아직 안잔거야???
누난 평상시 처럼 날 대해주었다.. 아....누난 모르고 있나보다...그럼 나의 신음 소리를 못들었나보지??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어서 씻고와 자자..또 공부 더 해야하니??
- 아니 오늘은 피곤해서 그냥 잘거야...
난 부억으로 가서 얼굴과 발을 씻고 방으로 들어 왔다..
- 세영아 불끄고 이리 들어와..
누나는 평상시 처럼 이부자리 한쪽을 들어 주었다..
아...정말 누난 모르는 구나..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불 안으로 들어 가자..누난 나를 끌어 당기면서..
- 이구...착한 내동생 요즈음 공부 하기 힘들지??? 누나가 좀 주물러 줄까??
- 아냐 누나...힘들지 않아...
- 이구 우리 막둥이....
누난 날 끌어 안고 엉덩이를 두드려 주었다...
나에게 성의 눈을 띄워준 여인들 5부
비록 8살 차이 이지만..누난 마치 엄마처럼 포근함을 갖고 있었다.
누나가 평상시 처럼 날 끌어 안고 엉덩이를 쓰다듬고 이마에 뽀뽀를 해주며 누나의 백옥같은 허벅지를 나의 몸위로 올리고 순간...
평상시 같지 않은 변화가 나의 몸에서 일어났다..
갑지가 머릿속에 누나의벌거벗은 몸매가 떠오르면서..
갑자기 아래배 쪽이 뿌뜻하니 부풀어 오르기 시작 했다...
순식간에 나의 자지는 뻣뻣하게 일어서버리고 말았다...
순간 엉덩이를 쓰다듬어 주면서 꼬옥 안아주기 위해 몸위로 올린 누나의 허벅지를
부풀어 오른 나의 자지가 건드리고 말았다...
-응??? 이게 뭐니??? 어머 어머머......??? 세영아 너...
누난 신기 하단듯이 허벅지로 나의 부풀어 오른 자지를 꾸욱 눌렀다..
순간 난 챙피해 졌다...
얼굴이 빠알갛게 달아 올르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었다..
- 하지마 누나...아이.........  .....!!
- 하하하..너 벌써 그렇게 컷니?? 아이구 우리 막둥이 꼬추좀 볼까????하하하..
누난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나의 사타구니로 손을 들이 밀기 시작했다..
- 으악...하지말래도... 누나 챙피하게...
- 챙피하다니 누나가 우리 막둥이 고추좀 만지자니까.... 지금 못만지게 하면 니 잘때 만질꺼야...
- 악!!!!! 누나 그러지마...정말 챙피하단 말이야..
- 헉..어머 애좀봐 누나가 목욕도 시켜주고 그랬는데 뭐가 창피하니?? 어디보자....후후
그렇다..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누나가 나의 등을 밀어 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옷도 입혀주고 했었던 것이다..
그땐 나의 성기가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 나도 모르게어느새 커다랗게 발육이 된것이다 만화에서 보았던 굵은 자지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 가만 있어봐 한번만 만져보자..도데체 어떻길래..우리 막둥이가 누나가 꼬추를 만지고 싶다는데도 못만지게 하는지 한번 보자...
- 좋아 그럼 이번이 마지막이야..앞으론 절대 않되... 약속해..
- 그래..약속...손가락 걸어...
누난 나와 손가락을 걸고 나의 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 악 누나 뭐하는거야....
- 뭐하긴 우리 막내 고추 보려고 하지..
- 안돼..그냥 옷 위로 만져봐...
- 애는 옷위로 만지는게 어디 있니...좋아 그럼 옷속으로 손을 넣어서 만져 보지......... 그럼 됐지???
난 몇번의 실강이를 거듭하다가 누나의 고집에 질수 밖에 없었다..
누난.. 항상 귀엽고 이뻐해온 막둥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대견스럽고 기뻣나보다..
누나의 손이 나의 팬티 속으로 들어 온 순간...
팬티의 고무줄을 열고.... 배꼽 근처로 손가락이 닿자 너무 긴장이 되어서 인지..
뻣뻣해진 자지가 갑자기 줄어들어 버렸다..
다행이었다...
꺼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누나가 발견했다면..누나 역시 챙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수한 마음에서 막둥이인 나에게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누나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어..이 까찔까찔한게 뭐니????음...이녀석 이제 어른이 되어 가는구나...
누나는 막 자라기 시작한 나의 자지털을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비벼대었다..
-.하하하..머리털이 여기도 있었구나........
누난 장난기 많은 목소리로 웃으면서 말했다..
- 피...누난 없나???
- 응 난 없어 ... - 피 거짖말 ! - 정말야...난 없어... 난 이런것 거추장 스럽게 갖고 있지 않아..넌 기형인가보다 이곳에 털이 다 나고..하하하...
하마트면 누나 털을 다 보았다는 이야기가 나올뻔 했다.......
그렇게 고추 주변에 난 털을 만지던 누나는 손을 더욱 밑으로 내렸다..
- 어디보자 우리 막둥이 고추는 얼마나 컷나.......
긴장감에 쭈그러 들은 고추에 누나의 부드러운 손길이 다았다..
- 에게게...이건 아직도 쬐그만 하네..이게 언제크니..빨리커야 장가도 가고 이쁜색시도 맞이하지.
누난 줄어든 나의 자지를 손가락으로 주물럭 거리면서 만졌다..
순간,,
갑자기 가슴이 울렁거리면서...얼굴이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아까 보았던 누나의 벌거벗은 몸매가 머릿속에서 극장의 화면처럼 떠오르기 시작했다..
순간 온몸의 피가 자지쪽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 어 누나 그만 그만해.......
- 왜...작고 만지기 좋은데..어??어어?? 이거봐라??
갑자기 나의 자지가 부풀어 오르자 누난 몸을 일으키면서 두눈을 크게떳다..
- 어머머...헉...
순식간에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자지가 누나의 두손 가득이 차러리고 말았다..
뜨겁게 달구어지고..굵은 힘줄이 튀어나온 커다란 자지의 감촉에 누난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 했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누나의 손안 가득히 부풀어 오른 자지를 잡고 있던 누나는 얼굴이 빨게지면서 어떻게 수습을 해야할지 다황하기 시작했다.
순간 어떻게 하다보니 동생과 성교를 하게 되었다는 종성이의 말이 떠 올랐다..
머릿속이 번개불처럼 번쩍이면서 순식간에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다..
아... 나도  누나와  관계를 할수 있을까...이 상황을 그런 쪽으로 끌고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때였다..
갑자기 나의 성기는 둔탁한 소리와 함께 커다란 고통이 밀려왔다..
-탁~~!! 이녀석봐라..응큼하게.  .누나 손에서 이렇게 커지는 녀석이 어디있니??
누나는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커다랗게 발기된 나의 자지를 손가락으로 세게 튕기며 말했다.
-아야...아프단 말이야...아야야야..
머릿속의 온갖 상상력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난 자지로 밀려드는 엄청난 고통을 느껴야 했다..
-아파도 싸지..당연하지...더 때려줄까??
-씨~~~~ 안된다니까 누나가 만져 본다구 억지로 만져놓구선 날보고 뭐라고 그래~~!
-그래도 그렇지 인석아....... 누나가 만지는데 흥분하는 녀석이 어디 있니..앞으론 이제 안만질게...
이젠 자자....이리와  대신 누나가 꼬옥 안아줄게...
-싫어 떨어져서 잘거야...
-삐졌니?
-구래 삐졌어...아는척 하지마...
-하하하..에구 우리 막둥이 정말 화났네...미안 앞으론 누나가 괴롭히지 않을께...이리온나..내? 옐?..
불을 끄고 난 평상시처럼 누나의 옆에 누었다..
그런 나를 누나는 꼬옥 안아 주면서 말했다..
-잘자라..착한 내동생!!
그랬다..난 그렇게 착한 아이였다..
이제컷 엄마나 누나 속한?상하게 해본적이 없었고..집안일도 잘 거들어 주는 그런 착한 동생이었다..
학교 성적도 우수하고 말도 잘듣는 나를 누나는 유난히 좋아해 주었고 항상 뭐든지 날 위해 신경을 써주곤했다.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 주는 사람은 엄마보다도 누나인 경우가 많았다.
-누난 먼저 잔다...잘자...
누난 이불을 내 목까지 끌어 당겨주곤 배게에 머리를 묻었다.
-그래 누나 잘자....
눈을 감았다...가방속에 들어 있는 만화책이 생각났다..
아까 보았던 누나의 벗은 몸도 생각 났다..
또다시 자지가 뻐근해지기 시작했다...그러고 보니 아까 사정한 것이 걱정이 되기도 했다..
생전 처음 격어보는 격렬한 감정 변화에 몸속에서 뿌ㅡ연 정액까지 솥아져 나왔으니 성지식이 전혀 없었던 난 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닌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잠이 오지 않았다..
몸을 뒤척이고 있는데 누나가 말을 걸어 왔다.
-세영이 아직 안 자니?
-응.....
-왜?  무슨일 있니?
-아니..그냥....
시무룩한 내 목소리에 누난 재차 물어 왔다..
-아직 화 안풀렸니?? 그래서 그래?
-아냐..그런거 아냐....
-누나가 알면 안되는 일이야??
-글세...누나 뭐 좀 물어봐도 될까??
-뭔데?
-실은 있잖아...음..........
뭐라고 물어보아야 할지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뭔데..말해봐....
-누나 있지...음....좀 걱정 스러운게 있어..내 몸이 이상해 진 것 같아..
-어떤데 어디 아프니??
누난 깜짝 놀라면서 몸을 일으켰다..
-글세 나도 모르겠는데..내 몸에서 이상한게 나왔거든...
나도 따라 일어나 앉았다.
-어데서??몸에서??어떤 이상한건데..
-누나 있지  고추에서 뿌연 액체 같은게 나왔어...
누난 내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날 처다 보았다..갑자기 창피스러웠다.. 고개를 푹 꺽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누나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세영이 너 진짜 어른이 다 되었나 보다...
그런걸 몽정이라고 하는데..건강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거든!  그러니까 음...
설명이 좀 힘든데..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
누나는 무언가 말하기 힘든 것을 설명하는 사람처럼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 가고 있었다..
-원래는 아가를 만드는 애기 씨앗인데..그게 많이 몸에 축척되게 되면 자연스럽게 몽정이란걸로 배출이 되게 되거든...
난..몽정이 아니고 아까 누나 몸을 훔쳐보면서 사정을 했는데...
-그런데 넌 아직 어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걸 적절히 배출할 수 없어서 몽정을 하는거야..
그렇구나...그럼 나도 이젠 여자하고 관계를 할 수 있구나..

그리구 몽정을 하게되면 언제든지 아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함부로 여자들하고 사귀면 않되...
-그런데 언제부터 그런 증상이 보였었니??
갑작스런 누나의 질문에 난 갑자기 당황을 했다..
-응??  으응..몇일 전에...
-에구 우리 막둥이 ..성년이 다 되었군요... 엄마에게 이야기해서 축하 케익이라도 잘라야겠네...
-악...챙피하게 소문내지마...부끄럽게.
-부끄럽긴..성은 부끄러운게 아니에요...감추면 오히려 병이나는 거에요..알았지??
-응...그래도....
한결 마음이 부드러워 졌다..언제나 누난 그랬다..모든 것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주었다..그런 누나이어서인지 더더욱 난 누나가 좋았다.
-그런데 있지 누나..하나더 물어 봐도 되?
-뭔데? 또 성 문제니???
-응!!!!!
-아구야.......오늘 내가 성 상담 박사님이네...그래 뭐가 궁금한데...?
-실은 아까 학교에서 친구한테 들었거든? ..오늘  친구가 그러는데  자위행위라는 이야기를 들었거든?? 그런데 그게 뭐야??
-헉...어머머 별걸다 물어보네...어떻게 이야기를들었는데?
-그냥 자위라고 해서..내가 물어보니까 그런게 있다고하곤 알려주지 않는거야..
누난 한참을 망설이더니  날 물 가만히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넌 여자에대해서 많이 굼금한가 보구나..성에대한 궁금증이 많니??
-아니..그런 것은 아니야...그냥 ...
-그래..궁금할때도 되었지...그래 자위란말이야...
-남자나 여자나 일정나이의 성년이 되면 성에 대해서 눈을 뜨게되고,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게되고 여자도 그렇게 되거든?
그렇게 사랑을 해서 아가도 만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꾸려가게되고..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엄마 아빠가 사랑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서로 사랑으로 관계를 갖어서 만들어 주신거구...
그런데 있지..그렇게 남자 여자가 둘이 사랑을 할 수 없을 때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자위라고 하는거야...
-스스로 해결해??뭘??
-휴...너무 설명이 힘들다...
정말 곤란한 대답인 것 같았다..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여자 입으로 직접 설명한다는 것이 무척 함들다는 것을 알겠지만..성에 무지했던 나로서는 궁금증이 더할 수 박에 없었다.
-그러니까 서로 사랑을 하게되면..남자 여자는 서로 섹스라느것을 하게 되어 있단다..
섹스??갑자기 만화책에서 보았던 그림이 떠 올랐다..
-그런데 그런 행위를 할수 없고 성적인 욕구가 강할 때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자위라고 하는거야..
-응...그건 어떻게 하는데??
-헉...별걸다 물어보네..좀더 지나면 스스로 알게 될거야..더이상 물어보지마..
누난 얼굴이 빨개지면서 다시 누었다..
나도 따라서 누으면서 누나에게 물어 보았다..
-그럼 누나는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겠네...
감자기 누난는 꿀밤을 때리면서 말했다...
-이녀석 !! 지금 누날 놀리는거니? 더 이상 물어보지말라고 했지  비밀이야......
어느정도 궁금증은 풀어 졌지만..이젠 도데체 자위라는 것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졌다..
어느새 누나는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잠이 오지 않았다. 자려고 하면 할수록 두눈이 말뚱말뚱 해졌다..
옆에누운 누나는 새근새근거리면서 깊은 잠속으로 빠진 것 같았다.. 어둠속에서 보이는 누나의 잠든얼굴이 정말 천사처럼 아름다워보였다..
조용히 잠자리에서 일어난 나는 가방속에 들어 있는 만화책을 꺼내 들었다.
불을 키려다가 누나가 깰 것 같아서 달빛이 들어오고 있는 창가로 갔다..
그리고 페이지를 열어보자..
벌거벗은 남자와 여자의 그림이 가득차 있었다..
남자가 여자의 성기를 빨아주고 있었고..여자는 거꾸로 누워서 커다란 남자의 자지를 입안 가득 집어넣고 빨아주고 있었다..
그림에 나오는 여자의 성기는 아까 부엌에서 훔쳐본 누나의 보지와 똑같은 것 같았다..
위 부분엔 작은 돌기가 나 있었고..아랫부분은 구멍이 뚤려 있었다..남자는 그 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윗 부분의 작은 돌기를 빨아대고 있었다.
또다시 아랫배 쪽이 묵직하니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누나가 깨어날까봐 걱정되었다.
가만히 누나쪽을 바라보니 누난 깊은 잠속에 빠진 것 같았다.
난 팬티를 벗었다..
잠든 누나 옆에서 팬티를 벗고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꺼내보긴 난생 처음이었다..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다음페이지를 열어보자  여자가 누어서 두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고 남자는 그 앞에서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손으로 잡고 서 있었다.
그 커다란 자지를 여자의 보지 구멍쪽에 대고 비벼대고 있었다.
마치 내 자지를 그곳에 대고 비벼대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자지 끝에서 또다시 미끌미끌한 액체가 흘러 나왔다..
그 액체를 손에 묻히고 귀두 부분을 문질러 보았다....헉......쾌감이 밀려왔다..
온몸이 전기로 감전된 듯이 짜릿한 전율감이 순식간에 온몸 가득히 퍼져나갔다..

강렬한 자극때문인지 울컥하고 자지에서 또다시 엄청난 양의 액체가 밀려나와 손바닥 가득 묻혀졌고
액체가 가득한 손바닥으로 자지를 비벼대자 미끄러운 식용유를 잔득 발러 놓은것 처럼, 손바닥 안에서 자지는 손바닥 안에서 미끌거렸다.
왼손으론 만화책을 들고 오른손으로 꺼다랗게 발기된 자지를 비벼대었다. 남자의 거대한 성기가 여자의 작은 보지 구멍을 찟을듯이 밀고 들어가고 있었다. 여자는 남자의 자지가 밀고 들어가기 시작하자..오우~~~~예  ~~~ 오우....아....아흑...  .그래...그거야.....오..너무 거대해.....  하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아.... 처음 접해보는 여자와 남자의 성교 장면이었다.
마치 나의 자지가 여자의 보지속으로 밀고 들어가는 착각이 들었다.
순식간에 머릿속에 환영이 자리잡았다. 아...........
나의 자지는 그림 속 여자의 보지를 밀고 들어가고 있었고... 그녀는 나의 엉덩이에 두 손을 올리고.. 나의 허벅지에 그녀의 늘씬한 두다리를 걸쳐 그녀의 발뒤꿈치와 두 손을 이용해서..서서히 그녀의 보지 쪽으로 나의 성기를 밀어 당기고 있었다..
둥글게 부풀은 귀두의 끝부분이 그녀의 성기 입구가 찢어질 정도로 벌려가며  안으로 밀려들어가고..굵은 힘줄이 튀어나온 자지의 몸통이 그녀의 음부 입구에서 서서히 그 우람한 몸체를 그녀의 자궁 속으로 몸을 감추자, 그녀는 으허허억!!!!.........아  ...너무 커......아...내 보지가 찢어지고 있는 것 같아 아....천천히 밀어 넣어줘......아아학!!!!  하는 신음 소리와 함께 허벅지에 걸치고 있는 다리를 부들부들 떨기 시작 했다...
그 거대한 성기가 그녀의 몸 깊숙이 박히고 어린아이 주먹만한 귀두가 몸속 깊숙한 자궁문까지 밀치고 들어가자....그녀는
입을 꺼다랗게 벌리고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으허허억!!!!!!!  이럴수가...아...내장 깊숙이 까지 자지가 밀려 들어온 것 같아...아....흐흐흑...미칠 것 같아..너무 자극이 심해...아아학!!!
오우....이대로...이대로..  .잠시 잠시만...있어줘...오...아.  흐흐흑...
그녀는 사내의 엉덩이를 두 팔로 있는 힘껏 끌어 안고 두다리를 한 것 벌린체 엉덩이를 들썩 거리면서....부들 부들 떨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밑에 깔고서..사내는 그녀의치골과 자신의 치골을 최대한 밀착 시킨채 엉덩이를 서서히 돌려가면서 비벼대기 시작했다. 아아악!!!!!!!!!!!!  으흐흐윽!!!!!!!!! 너무 심해...아학..........아....  ....잠깐...잠깐만.....아아악  !!!!!!!  오우...아....나어떻게  아  미칠 것 같아...아하학..흐흐흑....제발   그만 잠깐..아..잠깐만....
그녀는 그가 엉덩이를 밀착시킨 채 비벼대기 시작하자.. 자궁 속 깊숙이 박혀 휘 젖고 있는 귀두와 남자의 치골이 비벼대는 음핵의 감촉이 한꺼번에 그녀의 몸 전체를 휘감는 전율감을 참을 길이 없어 사내의 움직임을 막기위해 두팔과 두다리로 더더욱 사내의 몸을 움켜잡고 매달렸다..
난 벌겋게 달아 올랐다...
자지는 터질 듯이 발기되었고.. 끝에서 밀려나오는 액체는 손안을 흥건하게 적시고도 남을 만큼 쏱아져 나왔다..
정신없이 자지를 비벼대기 시작했다.
난 그림속의 사내였다. 미친 듯이 그녀의 보지에 대고 마구 마구 비벼대고 있는 우람한 육봉을 소유하고 있는 성의 화신 그 자체였다.
숨이 막혀왔다. 피가 끓어 올랐다. 온몸이 흥분으로 부들 부들 떨려왔다..
그림속의 사내는 여자의 비병과 애원소리를 아랑곳 하지않고..그 거대한 육봉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 했다..
여자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육봉이 그녀의 보지 끝까지 나왔다가.. 다시 그녀의 보짓살을 헤집으면서 자궁 깊숙이 들이 밀고 들어 갔다..
그럴때마다 여자는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허공으로 치솟은 두 다리를 부들부들 떨고, 미칠 것 같은 쾌감에 머리를 미친 듯이 흔들어대면서...사내에게 매달렸다..
두 눈에서는 환희의 눈물이 흘러 내렸다... 벌어진 입은 다물어 질줄 모르고 동공은 초점을 잃은채 음부에선 음액이 줄줄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사내는 여유있게 내려 보면서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두 손으로 꽉 움켜잡고 우람한 육봉을 박아대고 있었다.
순간 그림속의 여자가 옆에 누어서 잠들어 있어야할 누나로 바뀌었다..
난 누나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움켜쥐고서 도깨비 방망이처럼 울퉁불퉁한 육봉을 누나의 자궁속에 밀어대고 있었다..
미친 듯이 애원하면서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누나의 보지속에 엄청난 속도로 나의 엉덩이를 밀어 붙이고 있었다..
아아아아악!!!!!!!!!으으흐흑!!!  ! ......그만...그만....아아아악..  .......너...무....강해...으흐흐? ?....그만...그만...하하학!!!!
누나는 두손을 허공에 허우적 거리다가 나의 등을 부여잡고 매달렸고.. 두다리로 나의 허리를 끌어안다가 미치도록 밀려오는 쾌감을 참을 수 없어 부들부들 떨면서 애원하고 있었다..
희열에 들떠 눈물을 흘리며 엉덩이를 들썩 들썩 하면서 요동치고있는 그녀의 자궁속 깊숙이 거대한 귀두가 박혀버리자
그녀는 단말마 비명을 터뜨렸다..
어........어어억!!!  헉!!!!!!!!!! 아......흐흑.....세상에.....  세상에.....   아하학........나..나 어떻해...아아악.....
나오고 있어...아...나....  나.... 지금...  사정해......사정하고 있어....흐흐흑.........학!.......  .....
누나는 나의 두팔을 움켜잡고 두다리로 나의 엉덩이를 휘어 감은채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시작했다.
나의 육봉에 자궁속의 떨림이 그대로 전해왔다..보지속의 살점들이 미친 듯이 내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누나의 다리가 허공을 헤집으면서 그녀의 치골을 엄청난 속도로 나의 치골에 비벼대고 있었다..
자궁 깊숙이 박혀있는 귀두를 누나는 자궁 입술로 미치듣이 핧아대기 시작했다..
순식간이었다... 누나 자궁속에 박힌 귀두가 커다랗게 입을 벌렸다..그리고 엄청난 양의 액체를 솥아붙기 시작 했다.
자궁속에서 나의 귀두가 커다랗게 입을 벌리고 그녀의 자궁벽에 엄청난 애액을 사정없이 뿌려대면서 마구 요동을 치기 시작 했다.
누나는 자궁속 깊숙이 박혀있는 귀두가 커다랗게 부풀어 오르면서 자궁속을 꽉 채우고 자궁안을 마구 때려대는 애액의 뜨거운 감촉을 느끼자  마지막 단발마 비명을 지르면서 혼절을 하고 말았다..
으하하하악!!!!!!헉헉!!!!!!!
엄청난 양의 정액들이 내 손안에서 밖으로 튀기 시작했다.
온몸이 미친 듯이 떨리기 시작했다..
격렬한 쾌감이 온몸을 휘감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커다란 비명이 나왔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너무 커다랗게 신음소리를 낸 것 같았다....
누나가 깰까봐서...얼른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았다...미끌거리면서 정액이 입가 주위에 가득 묻었다...
야릇한 비린내가 맡아졌다. 찝찌르한 맛이 느껴졌다.. 울컥하고 역겨움이 느껴졌지만..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얼른 누나를 바라 보았다... 다행이 누나는 깊은 잠속에 빠져 있었다..
정신을 가다듬었다...아...이런거구나..난 자위라는걸 확실하게 터특을 하게 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대상이 누나가 되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이 밀려왔다
휴지로 손을 닦았다. 누나가 휴지를 발견할까봐서 처리를 고심하다가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엄청난 경험을 했다. 생전 처음 자위를 그것도 짧은 시간 동안 두 번을 경험하게 되었다.
가만히 잠들어 있는 누나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누나가 그림속의 여자처럼 보였다.
누나는 엄마를 그대로 쏙 빼닮은 것 같았다. 엄마는 대단한 미인이셨다.
4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이 누나와 자매로 여길 만큼 아름다운 젊음을 간직하고 있을 정도 였다.
그런 엄마를 속 빼다 박은 것처럼 누나 역시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 였다.
이상했다... 누나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 누나가 나의 애인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잠들어 있는 누나의 얼굴이 요염하게 보였다. 전엔 그러지 않았는데..오늘은 누나 모습에 욕정 비슷한 감정이 자꾸 생긴다.
촉촉하게 젖어있는 누나의 입술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 없었다..
난 가만히 누나 옆에 누었다..
한쪽팔을 짚고서 누나의 잠든 얼굴을 가까이서 보았다... 정말 아름다운 얼굴이다..
가만히 입술을 누나의 입술에 대어 보았다...
부드럽다..무엇으로 이 부드러움을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누나의 입에서 단내가 났다.. 달콤한 향내가 내 입술로 전해왔다..
곤하게 잠든 누나의 숨결이 내 콧가에 간지럽게 자리한다.. 그러고 가만히 누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갠 채 살며시 부벼보았다..  아....누나의 입술 감촉이 너무도 부드러웠다...
23살 처녀의 아리따운 입술이 내 입술과 겹쳐 있었다...이 순간 만큼은 누나가 아니었다. 미치도록 그녀의 몸속으로 헤집고 들어가고 싶은 여인으로서 지금 내 옆에 누어 있었다.
다시 살짝 누나의 입술에 내 입술을 비벼 보았다..가만히 내 혀를 누나의 입술 윤곽을 따라 비벼 보았다...
누나가 거북한지 얕은 신음소리와 함께 몸을 뒤척인다.
난 얼른 돌아 누었다...
그러고 보니 벌써 새벽 2시다..

누나....
처음 성에 눈을 뜨고 난 후로 내 주변의 모든 것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줄 곳 반에서 1~2등을 다투던 내 성적이. .. 중간 고사에서 20등으로 떨어졌다.
성에 눈을 뜨고 자위라는 것을 배운 후론 마스터베이션을 즐겼다. 누나의 팬티를 가지고 그 대상으로 하거나..
잠든 누나의 모습을 보면서 처리하곤 하였다.
자연히 잠은 항상 부족하였고.. 얼굴은 눈에 띄게 말러 갔으며..학교에선 수업시간에도 잠자기 바뻣다.
그렇게 2개월이 지나자..누나는 나의 변화된 모습에 걱정을 하기 시작했고..엄마는 과도한 공부 때문에 그러는줄 알고 약을 해 먹이곤 하셨다.
결국엔 학교 생활의 충실치 못함 때문에 엄마가 학교까지 불려오시고..
누나 역시 그런 심각함을 깨닫고 날 위해 갖은 노력을 하기 시작했다.

그날도 늦게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마치고 돌아 왔다.
처음 자위를 배운 후론 새로운 습관이 생겨났다.. 대문을 열고 닫을 때 소리가 나지 않게 살금살금 닫는 버릇이 생겼고.
마당으로 들어서면..제일먼저 바라보는 곳이 부엌이었다..그렇지만   그날 이후로 부엌에서 목욕하는 누나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아마 날씨가 쌀쌀해진 이유일지도 모른다.
아직 방안에 불이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오자 누나는 침대에 업드려서 책을 읽고 있었다.
내가 들어오자 침대에서 일어나 밝은 얼굴로 날 맞이했다
"이제오니...피곤하지  ? "
"응 누나..아직 안잤어?"
"그래 우리 막둥이가 이직 들어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누나가 먼저 잘 수 있니..."
"고마워...역시 누난 최고야.."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오자 엄마가 심각한 얼굴로 나에게 말을 했었다.
"현아...요즈음 세영이가 아무래도 너무 힘든 것 같다..네가 세영이하고 이야기좀 해보지 않으련?"
"그래 엄마 요즘 그렇지 않아도 나도 걱정하고 있어.."
"그래 학교에선 사춘기가 찾아온 것 같다고 하던데....네가 잘 이야기좀해봐.."
"그래요..이따가 세영이 들어오면 이야기 해 볼께요.."
엄마는 세영이 일로 너무 걱정이 많은가 보다..하긴 그럴만도 하다..지금껏 우리 둘만을 바라보고 홀몸으로 살아오셨고
지극한 모성애와 사랑으로 감싸 키워온 자식들인데.. 세영이가 눈에 뜨게 수척해져가고..학교 성적까지 떨어지자 걱정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어서 씻고 와 세영아.."
세영이가 부엌에서 씻는동안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생각을 가다듬었다.
물기묻은 얼굴을 수건으로 닦으며 들어오는 동생의 모습이 어엿한 청년의 모습처럼 보였다..
하긴 말이 중학생이지..벌써 키가 173이나 되었고 건장한 골격까지 갖추고 있었다..
167센티의 내 키가 세영이 옆에서면 작아보일 정도로 세영인 어느새 성장해 있었다.
"이리와 앉아..누나가 과일좀 깍아줄까?? "
"아냐..먹고 싶지않아.."
"세영아?"
"응?"
"이리 누나 옆으로 와서 앉아봐"
누나 표정이 평상시 같지 않았다..혹이나 그동안의 나의 행동을 누나가 알고 혼내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이미 자위행위의 깊은 맛에 빠져버린 나는 그 행위의 대상을 찾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자위 행위를 하기위해 화장실을 들락거리거나, 누나가 잠들때까지 졸리운 눈을 억지로 떠가면서 버티곤 했었다.
모델이나 탤런트들이 그 대상이었고 어떤때는 엄마까지도 상상속의 여인으로 가두어 버리곤했었다..
갑작스럽게 변한 나의 행동을 누나가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를일이었다..
누나 옆에 조금 떨어져 침대에 걸쳐 앉았다.
"이리 가까이와...."
누난 평상시처럼 내 어깨에 팔을 두르고 날 꼬옥 끌어 안아 주었다.
"우리 세영이 요즈음 무슨 고민 있니?"
품이 참 따뜻했다. 언제나 느끼는 것 이지만 누나의 품은 정말 엄마 품처럼 부드럽고 포근했다.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이미 누나는 나의 변화된 모습을 알고서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누나 어깨로 깊숙이 고개를 기대는 것으로 그 대답을 했다..
"그래 무슨 고민인지 누나에게 말해 줄 수 없어? "
어떻게 그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여자의 몸을 동경하고 하루에도 서너번씩 정액을 분출하고 음탕한 상상 속에서 성에대한 쾌락에 빠져있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너무 변해버린 나의 모습에 나 자신도 놀라고 있었다..
눈을뜨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것은 여자 생각 뿐이 었고  심한 자위 행위 때문인지 몸은 항상 나른하고 어떨땐 너무 심하게 행위를 해서인지 하루종일 성기가 얼얼하고 뻐근할 때도 있었다.
벗어나려고 하면 할수록 그런 행위에 더 집착을 하게되고 공부마져도 멀어지게 되었다..
내 자신도 이래서는 않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능력은 이미 없어져 버린 것 같았다.
차마 이런 이야기를 누나에게 꺼내 놓을 수가 없었다.
누나가 어떻게 반응할지 그 결과가 두려울 뿐이다.
"음..우리 막둥이 고민이 정말 심각한가 보구나..그러니까 누나에게 말을 못하지.."
누나는 더욱 꼬옥 날 안아 주었다..
" 그렇게 말하기 힘든 고민이면 누나가 먼저 말해볼까?"
어떻게든 동생의 고민을 덜어 주어야 할 것 같았다..
내 자신이 사춘기 시절에 방황하던 생각이 떠올랐다. 그땐 그래도 엄마가 많은 것을 가르켜 주었었다..
심지어 성적인 부분까지도 엄마가 사랑으로 감싸주었다. 그래도 같은 동성이어서 가능했었을 지도 모른다..
남자인 동생이 그런 성적인 이야기를 나에게 먼저 꺼내서 이야기 한다는 것이 무척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 세영아 언제인가 누나한테 성에 대해서 질문한 적이 있었지?"
가슴이 뜨끔했다..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누난 계속해서 말을 이어간다..
"그때 누난 우리 세영이가 몽정을 하고 자위에 대한 것을 물어오고 해서 좀은 당황 스러웠지만..그래도 기뻣었단다.."
"왜냐면..사랑스런 내 동생이 정말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잖아"
난 그때 무척이나 창피하게 생각 했었는데 누나는 오히려 기쁨으로 받아 들였나보다..
'혹시 세영이 여자친구 있니? "
고개를 가볍게 흔들었다.. 누나의 부드러운 살결이 그대로 뺨에 전해온다.
"세영아..지금 너의 상태를 사춘기라고 하거든...."
아..사춘기...그렇구나..  .말로만 듣던 사춘기가 이런거였구나...
"사춘기 때는 여러 가지 방향으로 반응이 나타난다고 하더라.. 그런데 우리 세영이는 성적인 부분으로 예민하게 찾아온 것 같아.."
다시 가슴이 뜨끔해진다..챙피했다..
동생의 어깨를 다시 다독거려주었다..정말 어려운 문제다..그래도 남자인데 그 예민한 성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면서 이야기를 해야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너무 힘들어하는 동생을 보면 무슨 방법으로든지 지금의 고비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세영이 요즈음 자위 행위도 하고 그러니?"
아차 싶었다  너무 직설적인 표현을 한 것 같다....세영이의 눈치를 살피니 너무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세영아 자위 행위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야..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격는 것이란다.."
휴...땀이 난다...동생이 내 말뜻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여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행위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단다..너무 몰두를 하게되면 정신과 신체가 모두 망가지게 될 수도 있어.."
그래 지금의 내 상태 인 것 같다..누나가 말하는 몰두..난 중독이 아닌가 싶을 정도 였다.
그것이 솔직히 겁이 났다.
"성을 올바르게 인식을 하면.. 오히려 정신건강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매체가 될 수도 있고... 삶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단다..
이야기가 어느정도 수습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말야..성은 부끄럽게 생각하면..자신의 마음 속에 감추게 되고..그럼 자칫 왜곡된 성으로 변질 될 수가 있거든..
그래서 성은 항상 밝은곳으로 끌고 나와야 되고  주변사람과 자꾸 상의하면서 그 궁금증을 풀어내야 한다고 생각해.."
"앞으론 궁금한 것 있으면  누나가 알려 줄 테니까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나하고  상의 해.."
"하고 싶은 이야기 없니? "
고마웠다..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이렇게 자상한 누나의 충고를 듣고 보니 어느 정도 가라 안고 있는 것 같았다.
무언가 이야기를 꺼내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랐다...
"누나..아직 내 맘속에 생각들이 잘 정리가 되지 않아..나중에 차근차근 하나씩 물어볼 께..고마워.."
다행이다..동생의 얼굴이 많이 밝어졌다..
휴...정말 힘든이야기를 잘 풀어 낸 것 같다..
"그래...이제 그만 자자.."
"응...누나..정말 고마워.."
"고맙긴...내 동생 일인데 누나가 당연히 신경을 쓸 수밖에 없잖아.."
난 이런 누나가 정말 좋았다..언제나 누나는 나에게 천사였다..
"자자.."
누나가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간다..
나도 그 옆에 누었다...
"이리와..누나가 안아줄게..."
난 엄마의 셩격을 그대로 닮은 것 같았다... 엄만 모성애가 무척 강하신 분이다..
어렸을 때 부터 한 이불 속에서 지내온 동생이었다.. 너무 힘들어하는 동생을 보니 안스러웠다..
동생이 팔베개를 하고 내 옆에 바짝 다가왔다...
훅...하니 사내 냄새가 강하게 맡아졌다... 그러고 보니 다 컸다...하긴  지난번에 장난삼아서 만져본 고추에선 벌써 굼실굼실 하니 잔털이 나 있었고..순간이었지만 손바닥 가득 차고도 남을 만큼 성기가 웬만한 사내들 성기보다도 더 컷던 것 같았다..  갑자기 얼굴에 홍조가 피어 오른다..
가만히 등을 쓸어보았다.. 사내의 근육이 느껴진다.. 몸은 다 자란 성년인데 아직 마음은 어린 동생이었다.
다시 꼬옥 끌어안아 주었다.
누나 품안 깊숙이 안겼다..너무 사랑스러운 누나다.. 세상에 이런 누나가 없을 것이다..
누난 엄마를 쏘옥 빼다 닮았다... 잘빠진 몸매며.. 몸에서 나는 강한 자스민 향기 마져도 똑 같았다.
어렸을 때 부터 이런 누나의 품이 그렇게 좋았다. 향기가 좋았고 누나 가슴의 촉감이 부드러워서 좋았다.
등쪽에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따뜻한 온기가 전해온다..
그 따뜻한 온기가 등 이곳 저곳을 부드럽게 쓸어가고 있다..누나의 손이다..
감미로웠다..나도 모르게 누나의 가슴에 손이 갔다..
모성이다...품에 안겨있는 동생이 마치 아가처럼 느껴졌다.
.언제나 이렇게 동생을 안을 때면..어렸을 때 엄마로 착각을 하고 품안으로 파고들던 동생의 모습이 생각난다.
다시 쓸어안아 주었다....
등을 쓸어 내리다가 두툼한 엉덩이 쪽으로 손을 내렸다..후후....어느새 커다란 산에 비교될 정도로 엉덩이가 자랐다..
그 엉덩이를 부드럽게 쓸어 주었다....엉덩이의 감촉이 너무 좋았다.
갑자기 가슴 쪽에서 미미한 열기가 피어오른다.. 부드러운 자극과 함께 그 열기가 젓 가슴 전체로 펴져 올라온다.
갑자기 온몸의 세포가 그곳으로 줄달음질을 친다..그 느낌의 근원을 찾아서 온 신경이 그곳으로 집중된다..아..동생의 손이 가슴에 올려져 있었다..다시 꿈틀하고 자극이 전해온다..서서히 퍼지던 열기가 갑자기 확 하고 온몸으로 퍼져나간다..
누나 가슴의 촉감이 그대로 손끝으로 전해져 온다..
어렸을 때 갖고 놀던 풍선처럼 팽팽한 젓 가슴의 촉감이 손끝 마디마디 마다 느껴지고 있다..
너무 좋았다 엄마의 젓을 만지며 젓을 먹는 아이가 생각이 났다..
엄마 같았다..다시 누나의 젓가슴을 살포시 쥐었다..
엉덩이 쪽이 간지러웠다.. 무언가 부드러운 촉감이 엉덩이를 쓸어 내리면서 숨어 있던 촉수들을 불러내고 있다.
간질간질하면서 촉수들이 뛰쳐나오고 있었다..열기가 피어오른다.. 엉덩이에서 퍼진 열기가 주변을 맴돌다가 앞쪽으로 몰려들고 있다..갑자기 성기가 부풀어오르려고 꿈틀댄다..헉...당황스럽다 .이런...또다시 성욕이 발동을 하려는 것 같다..
다급한 마음과는 달리 성기가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올랐다..이러다가 누나에게 들키면 정말 면목이 없을 것 같았다..
너무 당황해서 그만 누나의 가슴에 얻은 손이 힘이 들어갔다..물컹하고 누나의 젓 가슴 촉감이 그대로 전해왔다..
마음 속으로 엉뚱한 생각도 해보고 동해물가도 불러보았지만..부풀어오르는 성기를 가라앉히기엔 너무 늦었다.
엉덩이를 뒤로 빼려는데..갑자기 누나의 손이 내 엉덩이를 꽉 움켜잡았다..
아..젓가슴 전체로 피어오른 열기가 등줄기를 따라 아래로 아래로 치닫고 있다..
순식간에 엉덩이를 거쳐서 야누스와 질 사이의 회음부를 강하게 때린다.
사내들이 젓가슴을 애무해주면 온몸이 희열로 들뜨면서 내 스스로 다리를 열어젖힐 정도로 성감이 강한 부분이다..
그곳을 만지다가 입술로 빨아 줄 때면...자궁 깊숙이까지 그 입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처럼 강한 자극에 온몸을 부르르 떨리기까지 했다. 다시 강한 자극이 젓 가슴으로 전해져 온다.. 헉... 질 안쪽까치 치닫고 있던 떨림이 안벽을 요란스럽게 때리면서..주르륵 애액을 솥아 붙게 하고 있다. 순식간에 음부가 액체로 흥건하게 젖어오면서..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다.....  세상에  세상에.. 이렇게 강한 자극은 처음이었다...갑자기 엉덩이를 만지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갔다..
나도 모르게 동생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말았다.
갑자기 엉덩이가 뒤로 쑥 빠진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게 무슨 꼴이람! 그 짧은 순간에 어린 동생의 품에서 절정을 느끼고 말았다
얼굴이 달아올랐다.. 어떻게 수습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몸을 바로 했다..
동생도 몸을 돌린다..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동생이 눈치 않았을까 걱정이 되었다..
무어라 말을 해야 될 것 같았다..
"음음..잘자라...누나 먼저 잘게"
절정의 떨림이 목소리에 묻어 나오고 있었다.
누나의 손이 꽉 쥐고 있던 엉덩이를 풀어 주었다..
다행이다 싶었다.. 하마터면 터질 듯이 발기된 성기를 누나에게 들킬뻔 했다.
누나가 돌아 누웠다.. 
무어라 이야기를 했는데..알아들을 수 없을만큼 난 당황하고 있었다..
가만히 눈을 감았다..죄책감이 밀려왔다..정말 난 구제 불능인가보다... 또다시 누나 품안에서 성욕을 느끼고 말았다..
정말 이렇게 성욕에 눈이 멀어가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눈물이 났다....죄인이 된 기분이 들었다.. 아..........
난 배게 깊숙히 얼굴을 묻었다.
주변엔 그 깊이를 모를 정적만 감돌고 있다.
누나........
어렸을 적  나의 첫 사랑이었고.. 내 인생을 바르게 잡아주었던 누나....
이렇게 누나에게 집착을 하는 건 그녀가 사고로 아까운 생을 마치게 되었을 때 부터인 것 같다..
처음 누나와 관계를 갖었던 일이 떠오른다...
난 사춘기라는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의 골짜기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를 종성이와 같은 곳으로 들어갔다.
종성이와 난 똑같이 사춘기의 열병을 앓고 있었으나..
그나마 종성이는 동생하고의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나름대로의 성욕을 분출할 수 있었으나
난 잡지와 누나의 잠든 모습을 보면서 몸부림을 칠 뿐이었다.
해를 거듭하면서 성에대한 궁금증은 날 짖누르고 있었고 그 해결책을 찾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 즈음 문간방으로 새로운 식구가 이사를 왔다.
군인 가족이었다. 아저씨는 인근 군부대에 근무하는 육군 상사이었고 아줌마와 7살짜리 어린 딸이 하나 있었다.
아저씬 군인 이어서인지 30대 남자의 건장한 체격이었고
아줌마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약간은 두툼하게 살이 오른 귀염성 있는 얼굴이었다.
이사오는 날 그분들의 짐을 들어주기 위해 이것저것을 옮겨주다가 짐을 거꾸로 드는 바람에
서랍 뚜껑이 열리면서 그 안에든 잡동사니들이 쏱아져 나오게 되었다.
미안한 마음에 얼른 흩어진 물건들을 주어 담으려는데..아줌마가   에그머니 하면서
얼른 무언가를 집어드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난생 처음보는 물건이었다..
언 듯 보기엔 남자의 성기를 닮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아줌마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것을 얼른 호주머니에 집어넣었다. 내 시선이 그 손길을 따라 호주머니까지 이끌려갔다..
뭐지?? 순간 아줌마의 눈과 내 눈이 마주쳤다. 당황한 눈빛이 역력하다...
뭐길래 그렇지? 확실하게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당황해하는 아줌마가 더 이상해 보였다.
그렇게 문간방에 군인 가족이 이사를 온 후 난 또다른 성에 눈을 뜨게되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늦게까지 종성이 집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 왔다.
문을 막 닫으려하는데..문간방?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별다른 생각없이 문을 걸어 잠그었다. 막 마당으로 발을 들여놓으려는 순간 또다시 그 신음 소리가 들렸다.
순간 .. 문간방 쪽으로 시선이 갔다. 약한 조명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발걸음을 멈추고 귀를 귀울여 보았다.
간헐적인 신음 소리가 이어져 들린다. 아...이건.......아줌마  의 희열에 들뜬 신음 소리였다.
순간 가슴이 울렁거렸다.. 소리나지않게 문간방의 방문 앞으로 다가갔다.
귀를 바싹 문에다가 붙여보았다. 아흐흐흑....... 다급한 아줌마의 신음 소리가 연달아 들려온다.
헉...그러고 보니 아줌마와 아저씨가??...순간 호기심이 날 강하게 자극시켰다..
바싹 더 귀를 붙였다. 무언가에 바짝 달아오른 아줌마의 신음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문틈으로 방안을 보기 위해서 눈을 갖다가 대었다..잘 보이지 않았다..
사방을 둘러보니 창가의 커텐이 약간 제켜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얼른 창가로 갔다..
그러나 안이 보이지 않았다. 손으로 창을 살짝 열어보았다. 창이 스르르 밀린다.
아.......잠겨 있지 않았다... 가슴이 마구 뛰었다... 소리나지 않게 열기 위해 조심스럽게 창을 열었다..
방안에선 아줌마의 신음 소리가 계속적으로 들려왔다.
태어나서 직접적으로 처음 들어 보는 흥분한 여자의 신음 소리다.
방안이 어느 정도 보일 정도로 창문을 열고 시선을 방안으로 던진 순간.. 방안엔 아줌마와 7살난 딸만 있었다..
아저씨는 또 훈련 때문에 집을 비운 것 같았다...그런데 웬 신음 소리??
노란빛의 무드등이 켜있는 방안에 아줌마는 천장을 보고 누워 있었다.
헉...그녀의 누워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침이 꿀꺽 삼켜졌다.
그녀는 혼자 자위를 하고 있었다.. 농염하게 무르익은 30대 여인이 성욕에 들떠있는 모습이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발가벗은 채 두 다리를 활짝 열어제치고 무릎을 바짝 세우고선
한손으론 가슴을 애무하고 한손은 그녀의 사타구니 쪽에 대고선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벌어진 가랑이가 내 시선쪽으로 있었다.다시 눈이 그녀의 사타구니로 향했다..
무엇인가를 쥐고서 사타구니쪽에서 그녀의 손이 마구 움직이고 있었다.
시선을 그곳으로 집중시켜 보았다.아...언제인가 보았던 남자의 성기를 닮은 물건이었다..
그녀는 그 기구를 그녀의 음부속에 집어 넣고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면서 끊임없이 신음소리를 솥아내고 있었다.
그녀의 애액으로 젖어 미끌거리는 기구가 그녀의 손길을 따라 그녀의 음부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눈에 들어 왔다. 등이 활처럼 휘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그녀의 벗은 몸이 불빛속에서
욕정의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쑤셔대던 그녀가 손을 때고 두손을 가슴쪽으로 올렸다..
순간 그 기구가 눈에 그대로 다 들어 왔다.
굵은 소세지 정도의 크기인 기구가 그녀의 성기에 푹 박혀있었다..
그녀의 손에서 해방된 기구가 그녀의 성기에 속에서 이리저리 꿈틀대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마치 살아있는 물건같았다..
그녀는 미친 듯이 두 손바닥을 젖가슴에 문지르다가 손가락으로 젓꼭지를 비벼대면서
입을 악 문체 신음소리를 솥아내고 있었다. 표정으로 봐선 엄청난 자극이 그녀를 몰아붙이고 있는 것 같았다..
난 바지를 벗었다.. 창가에서서 바지를 벗고 우뚝선 자지를 부여잡고
그녀의 보지에 박혀 몸통을 꿈틀대고 있는 기구가 내 자지라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흥분에 맞추어 같이 열락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녀가 두다리를 더욱 크게 벌리면서 허공으로 치켜올렸다. 음부에 박혀있는 거대한 크기의 기구가
그녀의 음부속 구석 구석을 마구 헤집자..그녀는 허공으로 치켜올린 두 다리가 허공을 휘저었다...
순간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제켜지면서 등허리가 활처럼 휘어 올라 왔다..
허공을 향해 들고 휘젖던 두 다리가 떨려오고 있었다. 한순간 그녀는 입을 크게 열어제치면서 단발마 비명을 토해냈다...
어...으...허헉......으...학!!!..........  ..
그녀는 음부속에 박혀있는 거대한 기구가 그녀를 오르가즘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으으윽..........아흑...아  흑..허어억.......헉...헉..  ..으으윽..
그녀의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가면서... 허공으로 치 솟은 체
부들부들 떨고 있던 다리를 쭈욱 뻣으면서 다리끝을 파르르 미친 듯이 떨었다.
순식간에 나도 그녀와 함께 오르가즘을 맞이했다....
몸 속에 감추어져있던 정액들이 벽을 향해 쏫아져 나왔다.
그때였다.........
"헉....세영아!!! 너..... 지금...?"
이런....누나였다..
이상한 인기척에 방문을 연 누나가 문간방 창문에 붙어서 몸부림치고 있는 날 발견하고 말았다.
"세...세영아......너..너...  "
누나는 말을 제대로 잊지 못하고 있었다..
난 얼른 옷을 주섬주섬 올려입고 밖으로 뛰쳐나왔다..
정신 없이 뛰었다..
한참을 달린 것 같았다..숨이 목 끝까지 밀려왔다..입에서 단내가 났다.  길옆의 밴취에 주저앉았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생각 해 보았다. 답이 없다.  후회감이 밀려들었다.
결국은 올 것이 오고 만 것이었다..그나마 엄마가 아닌 누나에게 발각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참을 그러고 앉아 있었다. 시간이 벌써 12시를 넘어간 것 같다. 집에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누나가 날 보면서 놀라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러면서도 문간방 아줌마의 질 속에 박혀서 꿈틀대던
이상한 기구가 자꾸 눈에 밟힌다. 놀랍기도 했고 신기하기도 했다. 성기 속 깊숙이 박힌 기구가 이리저리 제 스스로 몸을 틀면서 움직이던 모습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사태를 수습해야한다는 생각보다도 아줌마가 몸부림치던 모습이 내 머릿속을 어지럽게 하고 있었다..고개를 흔들었다. 한숨을 쉬면서 하늘을 쳐다보았다. 언제나 자위 행위가 끝나고 나선 더 이상 하지않아야겠다는 다짐을 수백번도 했지만 결코 그 다짐을 지킬수가 없었다. 지금도 그렇다..결국 내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해서 최악의 상황을 만들고 만 것이다. 정말 난 섹스 중독에 빠져 버린것일까..두려웠다.   자위 행위를 하면 할수록 성에대한 집착력은 강해져 갔고 야한 옷차림의 여자나 쭉 빠진 여자의 종아리를 길거리에서 보면 어김없이 욕정이 물 끓듯이 끌어오르곤 했다. 이미 성에 굼주려버린 난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보다도 성을 탐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에 들어와선 성적이 더더욱 하위권으로 털어지고 말았다. 이런 내 모습이 나도 싫었지만 내 의지를 스스로 잡어 나가기엔 성에대한 환상이 너무도 강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다시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그렇게 고민을 하고 있는 내 앞에 그림자가 길게 늘어서서 다가온다. 눈을 들어 보았다... 헉.....누나다.!
"세영아....여기서 뭐하니...일어나..집에 가자..."
난 고개를 푹 숙였다..누나를 볼 용기가 없었다..
"어서 일어나..누나하고 집에가자.."
누나 목소리가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할 말이 없다..일어날 용기조차도 없었다..다시 도망가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누나가 내 옆에 앉았다.. 내 어깨로 누나가 부드럽게 팔을 둘러 주었다...
"아직도 넌 그 고통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니?...누난 슬기롭게 극복한줄 알았었는데..."
"누나가 세영이에게 너무 무심했구나...휴....."
긴 한숨을 내쉬었다... "가자 세영아 너무 밤이 깊었어..우리 집에가서 누나하고 이야기좀 하자...응?"
누나가 일어서면서 내 손을 잡아끌었다..." 누나......." 할 말이 없다...
"아무말 하지마....누나는 널 이해해주고 싶어...하지만 지금은 너무 늦은 시간이니까..우리 집에가서 이야기하자.."
"흑.......미안해 누나......" 눈물이 나왔다....
"그래...어서 일어나...집에가자.."  
방으로 들어 왔다.
따뜻한 커피를 누나가 나에게 갖다가 준다....."마셔......"
"생각보단 심각하구나....누나는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그런가 보다...남자는 여자하곤 또 틀린가 보다.. 내 사춘기 때를 생각해 보았다.
삶의 가치를 생각했었고, 환경에 대한 불만이 날 괴롭혔었을 뿐..이렇듯 성에대한 불만은 없었던 것 같았다.
아니 있었다...무언지 모를 답답함이 날 짖누르고 있었고.. 그 시절에 처음으로 자위라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 같았다..하지만 이렇듯 유별나진 않았던 것 같았다. 남자에 대한 궁금증이 머릿속에서 맴돌아도 그저 잡지를 보면서 달랬을 뿐..그것에 집착하진 않았던 것 같다.
지금 동생의 상태는 거의 병적인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정도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았다.
남의 집을 훔쳐보면서 성적인 만족을 얻는 일종의 관음증인 것 같았다..이대로 두면 동생이 어떻게 변할지..도무지 걱정이 되어서 견딜 수가 없다...언제인가 한번  잠결에 동생이 내 몸을 만지는 것을 느꼈었지만..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그러고 보면 날 성적인 대상으로 여겼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대로 두면 정말 걷잡을 수 없도록 동생이 망가질 것 같았다..
"세영아..."
말이 나오지 않았다...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휴......그렇게 남의 집 몰래 훔쳐보다가 들키면 어떻할려고 그러니....그리고..."
답답하다..현명한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도데체 어떻게 해야..세영이를 성적인 환상에서 헤어나게 해줄 수 있을지 방법을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이제 고 2고..내년이면 대학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에 전념을 해야할 때인데..이대로 두었다간 대학은 커녕 자칫 망가져 버릴 것 같았다.
"이젠 사춘기는 다 지나 갔다고 누난 생각하거든....하지만..  지금은 세영이가 좀 이상한 쪽으로 집착을 하고 있는 것 같구나.."
"그래  언제인가 누나가 이야기 했던걸로 기억해..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하지만 반듯이 책임이 뒤따른다고 했었지?"
"지금이 그런 경우야..그져 성의 환락에만 집착을하고 맹목적인 쾌락에만 매달리다보니까..학교 공부도 소홀해지고 누나에게 보여서는 않될 것 까지 보이게 된거야..  만일에 너의 그런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보았다면 어떻게 되었겠니..그 뒷 감당을 다 어떻게 할 수 있겠어..."
할말이 없다...
모르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알면서도...나   자신도 모르게 그쪽으로 호기심이 이끌리는 것을 주체 할 수가 없었다 ...
눈물이 났다...무어라 말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은 데 미안하다는 말도 나오지 않았다..
다시 누나의 말이 이어진다.
"세영아...누나도 이해해 성에 대한 호기심은 정말 억제하기 힘들다는 것 누나도 알아..하지만..그것을 자제하고 극복할 줄도 알아야해....누나가 너의 그런 호기심을 떨쳐버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가르켜주고 싶은데 누나도 그런 방법은 모르겠구나...결국은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견디어 내야할텐데..걱정이다.."
눈물이 더 나왔다...
"누나..나도 그래...잊어버리고 싶은데도 잊어버릴 수가 없어... 성의 환상 속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면 칠 수록..더 빠져 드는 것 같아..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이런 내가 나도 싫어..하지만 어떻게 해..나도 모르게  정신을 차려보면..그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날 발견하곤 하는걸..."
"정말야 나도 그만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그래..하지만 뭐니?? 다 이야기 해....속에 있는 너의 감정을 지금 다 풀어놓을 수 있도록 해봐..한결 나아질지도 모르겠다.."
"그래...하지만 말이야...눈 앞에 보이는 것은 전부 성적인 것으로 연관만 되고..어쩌다가 좀 야한 옷차림의 여자만 보더라도 흥분이 되곤해..나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어..."
자꾸 눈물이 나왔다...정말  뼈저리게 후회한 적도 있었다..하지만..그럴 때마다 난 더더욱 깊은 성의 호기심으로 빠져들곤 했었다.
"지금 이야기지만..누나 역시도 나에겐 여자로 보인단 말이야..."
그래...그럴수도 있다...저 정도로 성에대한 호기심에서 스스로가 헤어나지 못할 정도면..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일이다..
이해가 간다... 그저 책이나 열심히 읽고..성적인 관심을 다른 곳으로 유도하기 위해 운동이나 열심히 하고, 때론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면서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잊기위해 노력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기성세대식의 성교육이 지금은 통할 수 없는 상황 같았다.
"그래 세영아...누나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어떻게 해야 다시 공부에 전념을 할 수 있겠니..."
"몰라...정말 모르겠어..."
"휴...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정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미워진다..."
날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는 누나의 모습에 갑자기 눈물이 더 밀려온다. 난 누나의 품으로 고개를 파 묻었다..
"흑흑..누나 난 난 어떻게 해야되?? 정말이지 미칠 것 같아..."
그런 나를 가만히 끌어안은 누나는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었다.
"그래 세영아..제일 널 괴롭히는 것이 무었이니?? 이야기 해봐..."
마음이 좀 편해져온다..이렇게 누나의 품에 안겨서 내 속에 갖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으니 한결 나아지는 것 같다..하루종일 어지럽고 무겁던 머릿속이 조금씩 맑아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이렇듯 부드러운 누나의 품에 안겨 있으면 정말 응석을 부리던 엄마의 품 같았다.               
내 가슴속의 이야기를 다 털어놓고 싶었다... 하지만 걱정이다 누나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야기를 꺼낼 자신이 없다.
"괜찮아 전부 다 이야기 해....무엇이 가장 힘드니..이야기 해봐  누나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아냐 누나..누나가 해결할 수 없어...너무..너무 내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일인걸..."
그런 나를 누나는 다시 꼬옥 끌어 안아준다...
"세영아...누난 언제나 세영이를 위해서 모든 것을 해온 사람이야...말 해봐  부끄러워 하지말고 오늘 다 이야기 해봐ㆍ 그럼 한결 나아질거야.."
한결 나아질 거라는 누나의 말이 나에게 작은 용기를 심어 주었다...
난...내 가슴속에 묻혀있던 나의 비밀들을 하나둘 씩 풀어놓았다..
맨처음 종성이가 이상한 만화책을 보여준 후로..성에대한 눈을 떳으며..그 후로 누나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도 아름다운 누나의 몸매에 반해 처음 자위라는 걸 알게되었고 그 이후로 줄 곳 그 늪 속에서 헤메고 있었다는 이야기와 성에대한 궁금증을 누나에게 물어보면서. 간접적인 만족을 얻었던 이야기..종성이가 동생하고 관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땐...나도 역시 누나를 여자로 바라보게 되었고.. 밤마다 잠든 누나의 모습 속에서 욕정을 찾았다는 이야기, 누나의 품속에 안겨서 오르가즘을 맞 보았던 이야기등등...내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전부 다 꺼내 놓았다..
누난 내 이야기 속에서 많은 놀라움을 느꼈고  그럴 때 마다 마른침을 삼키곤 했다...
"세상에...전혀 난 그런 줄도 모르고....결국 내가 널 이렇게 만들 꼴이구나.."
누나는 탄식하면서 날 바라보았다...
" 나보다 공부 못하던 종성이가..날 추월하고... 이젠 더 어른스러워져 있다는 걸 알았을 땐 그런 종성이의 입장이 너무도 부러울 때도 있었어....나도 그래..이 고통 속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면..종성이 처럼 일찍 성적인 경험을 했다면..이런 고통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도 해 ..정말 내가 아직 어리다는 것이 억울할 때도 있었어.. 사창가라도 가서 여자를 경험해보고 싶을 정도로 성적인 궁금증이 너무도 날 짖 누르고 있어..하지만 어떻게 할 수 없잖아..나도 알고 있어 내 스스로가 이겨내야 한다는 걸..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걸 누나..나 어떻게 해야되??응??......"
할말이 없다...세영이가 왜이렇게 변해 있는것일까...내 책임이 너무도 크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언젠가 일본에선 성의 깊은 수렁에 빠져 있는 아들을 위해서 어머니가 그 성적인 대상이 되어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세상에 그럴수가 있을까 했었는데.. 지금 세영이의 상태를 알게된 후론 그 어머니가 이해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그렇게 쉬운 문제인가...상대는 동생이다. 동안 남자를 모르고 지낸 것은 아니지만..동생의 성적인 욕구를 풀어줄 만큼 성적으로 자유스런 것도 아니다..그렇지만 이대로 넘어 가려해도  세영이의 상태는 너무도 심각할 정도였다..
"휴...................."    한숨이 나온다...
"미안해 누나....이런 내 모습에 많이 실망했지? ...정말 미안해...."
"아냐..... 이야기 잘 했어...어떠니 속이 좀 후련해 졌니??"
"응 한결 나아진 것 같기도 해..."
"그래...친구 종성이는 지금도 동생하고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든??"
이런 질문을 동생한테 던지다니...후...얼굴이 달아오르는 것 같다.
"응....."  창피하다 누나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물어올 줄 몰랐다...
"그래..그럼 종성이는 너처럼 그렇게 방황하진 않겠네..?"
"응.."
"너도 그러고 싶어?? 그렇게 되면..네 마음속에 악한 마음을 다 떨쳐 버릴 수 있을 것 같니?"
내가 동생에게 무슨 말을 하는거야?? 점점 내 스스로가 수습할 수 없는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세영이의 마음을 정리해 주고 이번 기회에 옛날의 모습을 찾아주어야 할 것 같다.
성적인 접촉...  사랑하는 동생이다... 이렇듯 방황하고 있는 동생을 위해서라면..내 스스로가 희생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지만 쉬운 문제는 아닌 것 같다. 그냥 다른 남자라고 생각을 하면될까?? 도덕과 윤리가 날 뒤따르고 있다.
그럴수 있는 일일까..그래도 되는 일일까..아니다..하지만  일본에선 그렇게도 하고 있다고 하지 않은가..그러고 보면...난 한결 나은 입장일 수도 있다..엄마가 아닌 누나이니까...만일 엄마가 이 상황이라면..그렇게 할까...글세...엄마도 역시 나하고 같은 마음일 지도 모른다...몇년 사이에 너무도 변해버린 동생을 옛날 모습으로 돌릴 수 있다면...엄마 역시도 그렇게 하고도 남으리라..
누나의 질문에 할 말이 없다...
얼마나 많은 날들을 누나를 간음하면서 지내 왔던가...
내가 마법을 쓸 수만 있다면..누나를 흥분시키고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상상을 얼마나 많이 했었던가...
누나하고 성관계를 하고 싶어, 그러면 이 힘든 고통을 다 벗어버릴 수 있을 것 같아..란 말이 목구멍 끝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간다..난 고개만 더 푹 숙일 뿐이다.
저렇게 풀이 죽어 있는 동생이 불쌍하다...
참 밝고 활기찬 동생이었다..그런 동생이 몇 년 사이에 변해도 너무 변했다..눈물이 주르르 흘렀다....
가만히 동생을 불렀다.
"세영아....."
누나 목소리가 약하게 떨리고 있다...
고개를 들었다....헉...누나가 울고 있다.....
"누나가 너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은데..누날 욕하진 않겠지??"
당황스럽다..누나의 아름다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보드라운 누나의 뺨으로 구슬 같은 눈물방울이 쪼르르 굴러 떨어져 내린다...
"누나........울지마...미안해.내가 잘못했어.."
"아냐...세영아....이리와 가까이..."
그런 누나의 품으로 난 안기었다..
"그렇게도 누나의 모습이 널 자극했었니??...누나가 그렇게 좋아 보였어?.....그래...누나가 세영의 고통을 해결해 주면..더이상 방황하지 않을 자신 있어?"
난 말을 잃었다...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그러고 보니 누나는 날 위해서 자신의 몸을 허락해주려는 것 같았다.
이래서는 않된다는 것을 알면서도..상상은 자꾸만 엉뚱한 곳으로 치닫고 있다...
"누나하고 약속할 수 있어?.....이젠 더 이상 방황하지 않고 옛날 모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이렇게 누나하고 상상속의 일들을 현실 속에서 해결할 수 있을지 꿈에도 생각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정말 누나가...나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해 줄까??
"하지만...누나...어떻게...  .어떻게..."
"왜.....부담되니?.... 누나는 그렇게 힘들어하는 널 더 이상 그냥 둘수 없을 것 같아...누나가 희생을해서 너의 모습을 찾을수 있다면..이보다 더한 희생도 할 수 있어..대신...네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었으면 해..."
"그렇지만..누나....어떻게..  ."
"왜...너의 친구 종성이도 동생과 관계를 하고 있다면서.... 누나도 그렇게 생각 하기로 했어..그러니..너도 누나 결정을 편하게 따라 주었으면 해...대신 정말로 꼬옥! 너의 모습으로 돌아와야만 해...!"
"그래 누나...알았어...그런데...좀 ..두렵기도 하고 떨린다..."
그랬다...막상 누나가 나에게 몸을 허락하려는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몸이 떨려오기 시작했고...알 수 없는 두려움들이 가슴 가득 차오르기 시작했다...
"누나 욕하지마..누난 이미 남자 경험이 있어...그런 내 몸으로 순결한 너를 올바른 성으로 이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이왕 마음먹었는데..정말 우리 세영이를 위해 올바른 성의 눈을 띄게 해주고 싶어.."
아무말도 못하고 난 고개를 숙였다....정말 그토록 그리던 누나하고 관계를 할 수 있나보다...
이순간을 얼마나 상상속에 그려보았고 꿈속에서 누나를 끌어안고 뒹굴었던가..
"고개 들어봐...그리고 눈감아..."
누난 그 가녀린 손가락으로 나의 턱을 받쳐들었다....
"누나......."    "아무 말 하지마...."
눈을 감았다.... 고개를 드는 순간 마주친 누나의 아름다운 얼굴이 성스럽게 잔영으로 남아있다...
긴 속 눈섶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동그란 눈과 작고 앙증맞은 입술이 너무도 탐스러웠다. 깨끗한 피부에..알맞게 살이오른 하이얀 볼이 그대로 내 눈꺼풀 안쪽에 그려져 있었다...
향기가 코끝으로 다가온다...
누나가 좋아하는 자스민향기였다......
내 코안 가득 차오른 자스민 향기가.. 폐부 깊숙이 스며들었다가..온몸으로 퍼져나간다...
다시 몸이 떨려온다... 열병이 난 것처럼..온몸이 떨려오면서 온몸으로 퍼져나간 자스민 향이 내 몸속에 숨겨진 희열의 꽃을 피우고있다... 열기가 치솟아 오른다...
그렇게 떨고 긴장된 나의 어깨를 누나의 두손이 가만히 감싸 안았다...
나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려온다.. 미미한 열기가 얼굴로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얼굴에 난 솜털들이 제 자리를 찾지 못한 체 일어서고 있다...열꽃이 확 피어오른다...
순간....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이 내 입술에 겹쳐진다...
아.................................!
두툼한 내 입술에 누나의 앙증맞은 빠알간 입술이 부드럽게 포개 앉았다...
헉........한순간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나도 모르게 작은 신음소리가 내 입술을 헤집고 나왔다.
그 틈새로...부드러운 살점이 밀고 들어온다...아.........누나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달다...너무 달콤하다.
두 개의 살점이 서로 엉키고 있다..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지만..누난 내 입안에 그 달콤한 혀를 집어넣고 이리저리 더듬어가고 있었고..다시 난 누나가 했던 것처럼 누나의 입안 가득히 내 혀를 집어넣고 따라 했다..
누나의 입안을 헤집던 내 혀가 한 웅큼의 꿀물을 걷어왔다..꿀꺽...그대로 삼켰다....누나가 나의 꿀물을 가져간다..꿀꺽...누나의 목으로 넘어간다...누나의 치아를 내 혀로 헤아려보았다...그런 혀를 누나의 살점이 말어 내면서  내 입안 깊숙이 밀고 들어온다. 헉...누나의 혀가 나의 목 젓까지 밀고 들어온다... 나의 목젖이 누나의 혀끝으로 간질거려진다...
으윽......! 짜릿한 쾌감이 거침없이 밀고 올라온다.
두손으로 누나를 꽉 켜안았다.. 이토록 작고 가냘픈 몸매였던가?...그대로 내 품안에 쏙 들어온다...
아............ 작은 탄성이 누나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따뜻하다... 누나의 가슴살이 따뜻하게 나에게 전해온다...
누나의 입술이 떨어졌다... 
하아...하아.... 서로가 가픈 숨을 몰아 쉬었다...
"누나......"
"아무말 하지마...그대로...그냥.  ..가만히 있어..."
"누나........"
"그래 널 위한 일이야...엄마와 내가 사랑하는 동생인데...널 위해서라면..누난 괜찮아..."
"하지만 그래도...어떻게......."
"아냐......누나도 많은 생각을 해 보았어..물론 이런 것까지는 상상을 하진 않았었지만..가만히 생각해 보니까..결국 너를 붙잡아 줄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밖에 달리 방법이 없을 것 같아..누나가 스스로 선택한 거야..대신   세영이 넌 누나와 엄마의 뜻을 져버리지 말아줘..알았지..?"
"누나...그렇지만..나 무섭고 두렵다...누나를 마음속에서 얼마나 원했었는지 몰라..하지만 난 지금 너무 당황스러워..."
"후....그러니...그럼 그만 둘까?...."
누나가 그만 둘까 하고 이야기를 꺼내자..난 괜한 말을 했구나 하는 후회감이 들었다..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이었던가.. 그토록 많은 날들을 누나의 아름다운 몸매를 상상을 하면서 욕정에 몸부림을 치고..
잠든 누나의 모습을 보면서 자위 행위를 얼마나 많이 했었던가.. 
아... 상상속의 일들이 이렇듯 현실 속에서 날 반기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막상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자..기쁨보다는 두려움이 먼저 앞서고 있는 내 자신을 나도 이해 할 수 없었다.
누나가 그만둘까 하는 말에 난 아쉬움이 묻어 있는 몸 짖을 보였다.. 고개를 푹 숙였다..
"봐...너 자신도 원하고 있잖아..오늘 이렇게 그냥 넘어가면..넌 또다시 깊은 늪 속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
누나도 정말 힘든 결심을 했어.. 내년이면 넌 고 3이야..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지 모르는데.. 그렇게 방황하는 널 가만히 놔둘 수가 없어..엄마가 얼마나 널 걱정하고 계시는데.. 누나도 그래..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는 널 보면 정말 너무 슬퍼... 그래..성은 아름다운 것이고 소중한 것이야..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함부로 할 수 없지...항상 가꾸고 다듬고..아름답게 간직하고서..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  그 아름다움의 꽃을 피워야 한다고 생각해..물론 우리의 이런 관계가 올바른 선택은 아닐거야..하지만 너에겐 이 방법밖에 없고..난 널 위해서라면.. 나의 성을 너에게 열어줄 수가 있을 것 같아..왠지 아니...넌 나에게 너무 소중한 동생이기 때문이야.."
난  아무 말도 못했다. 이렇게 날 위해주는 누나가 너무 고마울 따름이었다.
누나의 말들이 날 너무도 감동을 시켰다..어느 누가 이렇듯 동생을 위해 자기 자신을 열어 줄 수 있을까..그런 누나의 배려가 너무도 고마웠다..그대로 누나를 끌어 안았다..
"누나..정말 너무 고마워..나 앞으로 노력할게  예전의 날 찾도록 많은 노력 할거야..공부도 열심히 하고..정말 누나하고 엄마가 바라는 그런 동생이 되겠어  . 약속할게.."
누나는 가만히 내 등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래..이게 누나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일 거야...소중하게 간직하고 꼭 너 자신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가서 씻고와....아직 안 씻었잖아..."
부엌으로 나갔다.. 세면기에 물이 채워지는 동안 많은 생각을 했다..
아..정말 누나의 몸을 소유할 수 있을까..믿어지지가 않았다...  얼굴을 씻었다...
수건으로 묻은 물기를 닦아내다가... 성기를 깨끗이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렸다...크다..아직 채 발기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봐도 너무 큰 것 같았다..
이런 내 성기를 종성이는 말자지라고 놀려대곤 했다. 
목욕탕에 가면..우람한 내 성기에 밀려드는 사람들의 부러운 눈초리를 느껴야 했었다.
비누칠을 했다..미끌거리는 촉감이 너무 좋다... 아...잠시 후면...  짜릿한 쾌감이 밀려오면서 부르르 몸서리가 쳐 진다..
깨끗이 씻었다...18년 동안 묻어 있던 때를 다 벗길 것처럼 그렇게 깨끗하게 씻어 내었다..
방으로 들어오자..방안에 불이 꺼져 있었다..
누난 침대에 누어 있었다...
동생이 몸을 씻으러 부엌으로 나가자 갑자기 후회가 밀려왔다..
아..이래도 괜찮을까?? 만일 엄마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엄마 역시 일본의 그 여성들처럼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질까? 충분히 그럴 것 같았다..
엄마의 유별난 사랑 때문이다 이제껏 자식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버린 분이 아니였던가..
아..엄마...이런 날 용서 해 주실지.. 훗날 이런 일들을 엄마가 아시게 되어도 날 이해 해주시길 바랄뿐이다..
부엌에서 세영이가 몸을 씻는 소리가 들려온다..
동안 남자 친구하고 여러번 잠자리를 해 보았었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설래이고 떨려오기는 처음이다.
아까  세영이하고 키스를 할 때에는 격한 흥분 때문에 내 이성이 마비되어가고 있었다.
동생이라는 감정이 앞섰기 때문인지도 모른다..불륜 아닌가..그래 그 불륜이 날 더 흥분시켰나 보다..
전등 스위치를 내렸다....방안이 칠흑처럼 깜깜해졌다..
어떻하나... 옷을 벗어야 하나... 잠옷을 벗었다..브래지어를 벗고  팬티를 벗었다...
야릇한 흥분감이 밀려온다.. 겁이 난다.. 아..정말 이래도 되나...이렇게 까지 하고서도 동생이 맘을 잡지 못하면..
그리고 상대는 동생 아닌가..아무리 동생을 위한 일이라고 하지만..이건 아닌 것 같았다..남들이 알면??
이래선 안될 것 같았다..다시 옷을 입었다....
휴..어떻하지...이미 엎어진 물이 아닌가..지금 그만두면..동생은 더더욱 걷잡을 수 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버릴텐데... 
조바심이 난다.. 그만 두기엔 너무 상황이 앞질러간 것 같았다....그래..그래도 동생이지 않은가..사랑하는 동생을 위해..희생한다?? 아니..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동생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자.. 난 누나야...그냥 누나와 동생이야..이건 우리둘 만의 비밀로 고이 간직하면 될거야.. 대신 세영이가 맘을 잡고 옛날 모습으로 돌아 올 수 있잖아..
그래 우리둘 만의 비밀로 간직 하는거야...
어느새 난 우리 행동에 대한 정당성을 찾고 있었다..
다시 옷을 벗었다... 옷을벗고 이불속으로 들어가 누었다... 가슴이 떨려온다.. 손바닥에 땀이 베인다..
온몸으로 긴장감이 몰려온다... 옷을 다 벗고 있는 내 모습이 세영이에게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았다..
다시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잠옷만 걸치고 누었다.....부끄럽다...이  렇듯 부끄러움이 몰려오긴 처음이다..
언젠가 이런 기분을 느꼈던 것 같았다....언제더라.......  ..  그래...그날 이구나..처음 성을 경험하던 날...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면서...온몸이 떨려오던 기억이 떠오른다....
지금 세영이의 기분의 그럴 것이다... 첫 경험의 설램과 두려움... 그리고 상대가 누나이다보니  어색함까지 갖고 있으리라..
가만히 눈을 감았다...짧은 순간인데도  마치 긴 시간이 지난 것 같았다..
첫 경험을 잘 이끌어 주어야 할 것 같은데..어떻게 해야하지?? 그저 감정만 갖고 대해서는 안될 것 같았다..
성은 환락이나 쾌락으로 아니고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가르켜 주어야 할 것 같았다.
동생이 문을 열고 들어 왔다.
다시 손에 땀이 베인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
어둠이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감추어 주고 있어서 다행이다..
"이리 들어와....."  내 목소리에 떨림이 묻어 난다....이불자락을 들어서 동생을 들어오게 했다.
"흠흠....흠.."  동생이 멋쩍은지 헛기침을 한다...
"긴장되니??? 깨끗이 씻었어?"
"응..."  
정말 깨끗이 정성껏 씻었다... 사타구니와 겨드랑이 발... 냄새가 날만한 곳은 최대한 깨끗이 씻었다...
그런데도 긴장감 때문인지..겨드랑이에 땀이 베인다..
이불이 제쳐지자 자스민 향이 가득 풍겨온다... ..흥분이 몰려온다....누나 옆에 조금 떨어져서 누었다...
긴장을 해서인지.. 손에 땀이 차 오르고 얼굴에 열꽃이 올라오면서 온몸이 달아오른다..
"이리 가까이와..."
누나가 한쪽 팔로 가만히 날 끌어당긴다... 조금 움직여서 누나 곁으로 갔다...
"더...더 바짝 와봐...." 조금 더 움직였다...
" 후후..긴장되니?? 하긴 나도 그래....나도 너무 긴장이 된다..내가 동생하고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상상해보지 않았었기 때문일거야.."
"누나........미안해...!"
난 그대로 누나 품속으로 파고들어 갔다...그런 나를 누나는 두팔로 가만히 안아 주었다...
"그래 언제인가 이렇게 내 품속에 안겨 있었던 적이 기억난다..세영이가 중학교 3학년 때였던 것 같다...
후..지금 이야기이지만..그땐 나도 정신 없었던 것 같아..묘한 감정을 내 스스로 추스르는데 엄청 힘들었단다.."
"그래 나도 기억나.. 그때 누나 품이 너무 감미로웠었어...."
누난 가만히 날 쳐다보았다...
"세영아..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이런 일을 격은 후 앞으로 너 스스로가 잘 수습을 할 줄 알아야 해..
그리고  이렇게 까지 하고서도 널 이겨내지 못한다면..누난 정말 죽고 싶을거야..누나를 후회하게 만들지 않을 자신 있지?"
"응..누나.... 노력 할게..."
"그래..눈 감아봐..."
눈을 감았다.... 누나가 어께에 두른 손을 풀고 날 바르게 누였다.. 한 손을 짚은 자세로 내 얼굴위로 누나의 얼굴이 다가왔다..  가슴에 누나의 살결이 닿는 촉감이 인다.. 뭉클~~~  아.. 젖가슴이다... 그 뭉클한 감촉이 내 가슴 주위로 넓게 퍼져나가면서..부드러운 입술이 내 입술에 포게어 진다... 아..........또다시 달콤한 향내가 내 입안으로 밀려 들어오고 있다..
정신 없이 빨아 들였다... 내 입안 가득 차 오르는 누나의 타액을 목구멍으로 받아 넘겼다..맛있다...!
갈증이 난다... 더 많은 꿀물을 찾기 위해 내 혀를 누나의 입안으로 들이밀었다.. 이곳 저곳을 긁어가면서 꿀물을 끌어 모았다.. 그리고 다시 꿀꺽 삼켰다. 그래도 참을 수 없는 갈증이 밀려온다..
목안 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다.. 아...누나.............. 입가로 얕은 신음소리가 베어나온다..
누나의 손길이 내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고 있다...그 손길이  볼을 거쳐서 포개어 있는 입술로 내려온다..
가녀린 손결이 겹쳐져 있는 입술을 따라 부드럽게 만져간다..아...짜릿한 전율이 일어나고 있다..
누나의 손길을 따라 입술 주변으로 미칠 것 같은 간지러움이 일어나고 있다..
마구 비벼대었다..그래야 그 간지러움을 참아 낼 것 같았다... 누나의 손가락이 입술 사이로 헤집고 들어온다..
손가락을 물었다... 혀를 이용해 빨아대었다... 손가락에서도 꿀물이 흐르고 있다..
꿀물이 잔득 묻은 손가락이  나의 목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 부드럽게 쓰다듬는다..그곳에서도 간지러움이 일어난다..
내 목젖을 쓸어낸다.. 목젖이 그 촉감에 놀라면서 움찔거린다...
목젖을 따라..움직이던 손가락이... 옷깃을 여미고 있다.. 하나 둘... 손가락이 닿는 곳마다 그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단추들이 문을 열어제치고 있었다.. 마지막 문이 열렸다...
그 승리를 축하라도 하듯 누나는 입술을 더더욱 거칠게 내 입술에 부벼대었다.
누나의 손바닥 전체가 가슴을 쓰러 내리면서  힘없이 벗겨져 있는 옷을 쓸어 내렸다...
그 손길을 따라  벗겨진 옷 속에 감추어져 있던 나의 살점들이 일어서고 있다.. 손바닥이 닿는 곳마다  투투둑.... 살결이 요동을 친다..아....이런..........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넓은 가슴을 달리던 손가락이..갑자기  젖꼭지로 몰려들었다...
누나는 손가락을 세우고  젖꼭지를 잡았다..그리고 부드럽게 비벼대기 시작했다...
" 허어억~~~~~~!!!!!  윽...누나....."
미묘한 쾌감이 한순간에 목구멍까지 밀고 올라왔다...   
참을수가 없었다  밀착되어져 있던 입이 떨어지면서 나도 모르게 고개가 뒤로 넘어간다....
"헉..헉...아아아...누나....  "
"좋으니??? 느낌이 어때......" 떨림이 가득한 누나의 목소리가 귓속을 간지럽힌다...
누나의 입에서 다시 단내가 풍겨왔다...
"미칠 것 같아..누나..아....정말야...? 賈コ賈? 이상해...으으....."
누나가 더욱 손가락을 우뚝 세우고 젖꼭지를 비벼댄다......내 입에서 멀어진 입술이 목선을 따라 이동하면서...짙은 타액을 바르고 있다.. 이빨이 마주치면서 턱이 덜덜 떨린다... 두 손을 주체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바닥을 움켜쥐었다..
내 몸속의 모든 신경이 젖꼭지로 몰려들러 있었고  자극이 전해 올 때마다 미친 듯이 날뛰고 있었다...
"아아....악...그만...너무 너무 자극이 강해....아....미칠 것 같아...그만...누나  제발.."
그런 나를 누나는 승리자의 기쁨을 갖고서 여유있게 내려다본다..
"후후..우리 세영이는 이곳이 성감대인가 보구나... 그러고 보니 어쩜 누나하고 똑 같으니..누나도 이곳이...후후후.."
손가락이 잠시 멈추었다... 가쁜 숨이 몰아 쉬어 졌다...미칠 것 같던 감정이 누나의 손길이 멈추어 지면서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순간... 부드러운 촉감이 다시 젖꼭지 전제를 말아온다....
따뜻하고 뭉클한 느낌이 젖꼭지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면서  뮨羞觀隙?부드러운 살점이 똑똑 건드려 왔다.
윽....으윽................
또다시 엄청난 쾌감이 밀치고 올라온다...  잠시 숨을 멈추었던 감각들이 새로운 자극에 힘을 얻은 듯 더욱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한다...
난 미치고 있었다... 누나의 손길을 거쳐...입술을 맞이한 젖꼭지가 누나의 의지대로  미친 듯이 흔들리고 있었다.
26살의 무르익은 육체였다..이미 성을 알고 있는 농염한 육체는 풋풋한 18살 어린아이쯤은 장난감에 불과 했다..
흥분으로 끌어 오르게 하다가  잠시 멈추는가 싶으면..다시  엄청난 쾌감을 동반 한 자극을 선물 하곤했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희열과 흥분 속에서 난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도 감지할 수 없었다...
그렇게 내 성감대를 희롱 당하고 있는 순간...
갑자기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있는 또 다른 감촉이 느껴졌다....
아...뭐지...이건............
승리자의 손길이 또 다른 정복을 위해  아래로 아래로 밀치고 내려와서...
아..........거침없이 아랫도리를 밀쳐내리고 있다..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잠옷이 벗겨져 내려간다...
헉...마지막 남은 팬티 마져도.. 그 손길속에 허무하게 무너져 버린다...
순간... 마지막 저항이라도 하듯이 나의 성기가 불뚝 일어선다...
거친 정복에 항의라도 할 것처럼  무섭게 핏줄이 돌기되면서 커다랗게 부풀어올랐다...
아무것도 없던 벌판에 거대한 기둥이 솟아 올랐다....
잠시 손길이 머뭇거린다.. 거대한 기둥의 위용에 놀란 듯 주변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쉽게 접근을 하지 못한다..
주변을 거세게 몰아 붙이던 손길이..갑자기 고개를 숙이며... 부드럽게 다가오고 있다...
기둥 아래로 살금살금 다가오는 정복자의 손길이 느껴지자..
거대한 육봉이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듯이 머리 부분을 커다랗게 부풀렀다...
단단한 기둥 위에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버섯모양의 귀두가  정복자의 눈에 보였다..
온몸의 피가 몰려 검붉은 색깔로 변해버린 귀두를 바라본 정복자는 새로운 탐욕에  눈빛을 번들 거렸다...
놀라웠다... 이렇듯 큰 성기를 동생이 갖고 있을줄 몰랐다...
처음 보았다..
남자의 성기가 이렇게 까지 클 수가 있을까 하고 의아심이 생겼다.. 거대한 산이었다...
그냥 산이 아니다..무섭게 화가 나있는 산 주변으로  울퉁불퉁 바위들이 치솟아 있었고 그 정상은 벌겋게 달아올라  커다랗게 부풀어올라 있었다..  겁이났다..  세상에..이럴수가.....무섭게 발기 되어 있는 산이 이리저리 끄덕대면서 움직이고 있다.  호기심이 일어난다..만져보고 싶다...  그렇지만 겁이난다.. 너무 크다...
이렇게 큰 것을 내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새로운 탐욕이 일어난다.. 아......먹어보고 싶어.....아...... 저 기둥아래서 몸부림을 치고 싶어...   두려움보다는 호기심과 설레임이 먼저 앞을 달려가고 있다.
갖으리라....내가 갖고야 말리라...
손으로 잡았다... 뜨거웠다...엄청 뜨거웠다... 표면이 울퉁불퉁하다... 헉....한손으로 다 잡을 수 없다... 손길을 느낀 성기가..
무섭게 요동을 치기 시작 한다.. 도망칠 것 같았다... 놓치면 다시는 잡을 수 없을 것 같았다..
두손으로 꽉 붙잡았다... 그래도 엄청난 힘으로 요동을 치고 있다....
손이 흔들린다..성기의 요동을 따라 잡고 있는 손이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뜨거움이 몰려온다... 손바닥에 다시 땀이 배어오기 시작 했다.. 미끌거린다... 이러다간 놓칠 것 같았다...
덥썩 물었다..... 방법이 없다.... 놓치지 않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다... 입으로 물어버렸다..
한참을 머뭇거리던 누나의 손길이 갑자기 발기된 나의 성기를 붙잡았다...
학....................뜨거운 누나의 손이 성기를 꽉 쥐었다...
다시 성기 쪽으로 피가 몰려간다... 누나의 손길에 놀란 성기가 요동질을 친다...
순간...갑자기 누나의 입술이 성기 쪽으로 다가가는 것이 눈에 들어 왔다..
"헉........누....누나!.......  으으으....."
부드러운 촉감이 귀두 부분을 확 감싼다....
"으헉.........."
너무도 부드러운 감촉이다.... 귀두 끝을 물고 있던 누나의 입술이 크게 벌어지면서... 서서히  귀두를 입안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아.....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따뜻한 온기가 귀두 끝 부분부터..서서히 퍼져 가면서...귀두를 감싸온다...
허어억!!!!!!!!!!   미끌거리는 타액이 귀두 전체에 발라져 온다....
부드러운 입술이 귀두 전체를 다 물었다... 둥그렇게 발기된 귀두가  누나의 입속으로 다 들어 갔다...
입안에 귀두를 머금고  입술을 움직이면서 누나는 그 맛을 음미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시 입 밖으로 천천히 뽑아낸다... 짜릿한 쾌감이 같이 따라 올라온다...
입술로 귀두의 벌어진 부분을 살살 문지른다...  온몸이 움찔거리면서 강한 자극이 그곳으로 몰려든다...
혀를 세우고..귀두의 구멍을 헤집고 있다..... 헉....요도를 따라서  찌르르한 자극이 방광까지 밀고 올라온다..
울컥...... 요도를 타고 액체가 밀고 올라왔다... 다시 울컥...하면서 두 번째 밀고 올라오는 촉감이 느껴진다...
아...애액이 밀고 올라오기 시작했다... 누나의 혀 끝에  튀었다.. 누나가 혀로 찍어서 맛을 본다... 부드럽게 들어 올리는 혀 끝에 나의 액체가 묻어서 늘어진다... 액체가 가득 묻은 혀를 누난 입술에 바른다..
그리고 입술을 벌어진 구멍에 대고서 올라오는 애액을 쭈욱 빨아 들인다....  
허어억...엄청난 자극이 다시 날 짖누른다... 누나가 빨아들이는 입속으로 나의 내장까지도 쭈욱 빨려들고 있는느낌이다..
꿀꺽...... 내 모든 것을 빨아들인 누나가 그대로 목구멍으로 넘기고 있다...
그녀의 목젖이 넘어가는 액체를 따라 움직였다...
다시 누나의 입술이 귀두를 감싸온다...   아......너무 자극이 강하다...이러다가 사정을 할 것 같았다....
"허어억..누나.....너무  ...너무...너무좋다...아...미칠   것 같은 기분이야..."
누나의 눈길이 신음에 몸부림치고 있는 날 바라본다...눈이 마주쳤다....
누난 즐기고 있었다... 거대한 나의 육봉을 입안 가득 머금고서 육봉의 감촉을 즐기면서 나의 신음소리에 쾌감을 얻고 있었다..
누나의 눈빛에는 즐거움이 가득 묻어있었다..
눈꺼풀이 풀어져 있었다.. 얼굴은 빠알갛게 달아오르고 있었고.. 양 볼엔 진한 홍조가 피어올라 있었다.
입안 가득히 머금은 육봉 때문에 누나의 볼은 불룩 튀어 나와 있었고... 누나의 입술은 나의 성기를 꽉 조이고 있었다...
그렇게 눈길을 마주친 채로..누나는 고개를 서서히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누나가 스르르 눈을 감으면서 움직이는 속도를 더해간다....
한 손으로 움켜진 성기에 힘이 들어가면서  또 다른 손은 두 개의 방울을 만지작거린다.....
아........................갑자기 머릿속이 하얗게 밝아오기 시작한다....
시간이 서서히 멈추어가고 있다. 머릿속에 굉음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헉...........................숨이 멈추어졌다...   호흡을 할 수 없다...... 거칠고 격한 신음소리가 내 입술 사이로 비집고 나오고 있다..
그러한 내 모습을 보면서 누나는 움직이는 속도를 더해간다.. 누나의 머릿결이 흩날리고 있다..
덩달아서 성기를 쥐고 있는 손이 누나의 고개를 따라 위 아래로 움직이고 있다..
끝이다...아...세상의 종말이 온 것 같았다.... 두다리가 떨려오기 시작했다....
엉덩이가 들썩거린다...무언가 터질 듯 하면서도 터지지 않고 있다..  곧 터질 것 같은데도 터지지 않는다...
심하게 다리가 떨린다  허리가 쭈뼛 쭈뼛 서면서... 허벅지에 강한 힘이 몰려든다...
나의 떨림을 알아챈 누나가 그 속도를 더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번들거리는 육봉이 누나의 입속에 들락거리고 있었다..
""으으윽..누..누나.....좀더   ...좀더...빠르게....나...나올 것 ...같아..아악..."
순간 누나하고 눈이 마주쳤다.... 누나는 눈을 마주친 채로...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바닥을 꽉 움켜 잡았다.... 이제 끝이다....  끝까지 참아 왔다......온몸이 부르르떨려온다...
허어어억.......  귀두의 구멍이 커다랗게 열리면서 몸속의 정액들이 쏱아져 나온다....
" 아아아악.......누....누..나......  ........."
누나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서  난 엄청난 사정을 하였고...... 누난 욕정이 가득 끌어오른 눈길로 내 성기를 입안에 머금은 채.. 나의 정액을 삼키고 있었다... 정액이 누나의 목으로 넘어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진다...
누나는 내가 흥분에 몸을 떨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습을 하나도 빼지 않고 지켜보았다...
그 모습을 즐기면서  누나는 정액을 삼키고 있다....
서로 눈을 뗄 수가 없었다...엄청나게 뿜어져 나오는 정액을 다 마셔버린 누나가...다시 입술을 서서히 움직인다...
야하다..... 저렇게 야할 수가 없다...
온몸에 힘이 다 빠져 나가버린 것 같았다....
그런데도  성기는 죽을 줄 몰랐다...
동생의 엄청난 양의 정액이 입안으로 몰려들어왔다...
다 삼키었다..맛있다...이렇게 맛있는 정액은 처음이다....
흥분에 몸을 떨고 있는 동생을 보니...나 역시도 미칠 것 같았다..하지만 오늘은 최대한 동생을 위한 시간을 갖어야 한다..
한번의 사정으로 끝을 내어선 않된다..언제나 그랬듯이 관계 후엔 알 수 없는 허탈감이 밀고 오지 않았던가...
동생에게 그런 허탈감을 느끼게 해선 안될 것 같았다...
자칫  허탈감 때문에 지금까지 노력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 도 있다.
오늘 동생에게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알려 주고 싶었다...
계속 귀두를 애무해 주었다....
식을 줄 모른다.. 여전히 뜨겁다....혀로 부드럽게 쓸어 주었다... 다시 힘이 느껴진다...
이곳 저곳에서  울툭불툭 바위 돌들이 일어나고 있는 느낌이 혀 끝으로 전해져 온다.........
엄청난 쾌감 속에서 온몸을 떨었다..내 안의 모든 것이 한꺼번에  몸밖으로 빠져나간 기분이었다.
자위를 할 때 느꼈던 느낌과는 전혀 틀렸다. 성기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는 누나의 입술과  입안의 체온이
그렇게 감미로울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에게 커다란 자극으로 찾아 왔었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가고, 머릿속이 멍하니 텅 비어버린 느낌이었다.
그런데 또 다른 감촉이 끊어지지 않고 성기 쪽에서 느껴진다.
그곳을 바라보았다. 귀두를 물고서 입술로 부드럽게 애무하고 있는 누나의 모습이 보인다.
한 손으로 기둥을 붙잡고 남아 있는 정액들을 정성스럽게 빨아먹고 있었다.
귀두 부분이 누나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가 타액과 정액이 범벅이 된 채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러면 누나는 성기에 묻어있는 타액과 정액을 입안 가득 빨아들여서 삼키곤 했다.
비릿한 맛의 정액을 먹을 수 있었다니... 나의 정액을 받아먹는 누나의 모습은 그렇게 요염해 보일 수가 없었다.
단단하게 일어선 성기의 율동이 수그러들 줄 모르고 아직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한참을 단단하게 발기되어있는 성기를 빨아대던 누나가 몸을 일으켜서 위로 올라왔다...
알맞게 부풀어 올라있는 젖가슴이 얇은 잠옷 속에서 몸의 움직임을 따라 덜렁거렸다.
입술에 누나의 입술이 포개어 지면서 내 몸위로 그 가냘픈 몸을 실었다.
비릿한 정액냄새가 누나의 입에 배어 있다...이렇게 나에게 커다란 기쁨을 선사 해준 누나가 고마웠다.
나의 정액까지도 마셔버린 누나가 너무도 고마웠고 사랑스러웠다. 내 정액이 아직 누나의 입안에 그 자취를 남기고 있었다. 그런 누나의 입술을 정신없이 빨아대었다. 누나의 타액과 함께 나의 정액을 미친 듯이 빨아먹었다..
잠시 수그러들었던 욕정이 다시 부글부글 끌어오르기 시작했다.
몸 위에 올라타고 있는 부드러운 누나의 육체를 껴안았다.
부드럽게 등을 쓰다듬어 보았다. 잠옷의 촉감너머로 26살의 무르익은 육체의 팽팽한 탄력이 손바닥에 전해져 온다.
음............아.....  ........하...하.....흑  ..
내 손길이 스칠 때마다 누나의 입술에서 비음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입술을 떼었다.
"아...누나..너무 고마워......난 누나가 이렇게 까지 해줄줄 몰랐어.."
"그래...느낌은 어떠했니?..으음.....좋았었니?.....아..아.."
"너무나...미치도록...정말야...."
"그래 다행이다...누나도 좋아....우리 동생의 몸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 몰랐어...."
"정말?...고마워  누나........아..나 또 하고 싶어진다..어떻게 하지?..아...."
"후후..욕심쟁이...한번으로 만족하지 못하고....또..? 하지만 오늘만이야. .앞으로 무리한 요구를 하면 절대 안돼 알았지?"
"그래...누나.......아...좋다..너무 너무..누나의 살결의 감촉이 이렇게 부드러울지 상상도 못했어..."
"어떤데...?"
"글세 뭐라고 표현을 해야할지.....음...너무 미끌미끌하고, 탄력이 있고, 아무튼 만지면 만질수록 자꾸만 더 만져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곤 해.."
"그렇게 좋아?"
"이건 좋은 정도가 아닌 것 같아.......아.......음...이 감촉...정말 너무너무 좋다. 아무튼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어.."
등을 쓰다듬던 손에 힘을 주어서 세게 끌어안았다..몸이 부르르 떨려온다...
"아...너무 세게 끌어안지마.....아...아... 하지마..아퍼......."
"미안 ...누나...너무 좋아서..."
입가에 야릇한 미소를 띄우면서 누나가 말했다...
"그렇게 좋으니?  누나가?."
누나가 나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세영아 눈감아......!.."
"왜?...."
"감으라면 감아...어서........"
눈을 감았다... 누나가 나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난다. 그 소리에 눈을 떠보았다....
헉....누나의 잠옷이 벗겨지고 있었다... 웃옷의 단추가 다 열리고 옷을 제끼자 하얀 젖가슴이 드러났다.
너무 탐복스러운 복숭아 두 개가 누나의 가슴에 달려 있었다. 한손에 쏘옥 들어올 것처럼 앙증맞게 부풀어 있었다.
웃옷을 벗은 누나가 돌아서서 바지를 벗어 내린다. 바지가 엉덩이와 허벅지를 거쳐서 발목을 빠져나갔다...
아...그토록 탐스러웠던 엉덩이가..어둠 속에서 하얗게 빛을 발하고 있었다.
벌거벗은 나신이 어둠 속이지만 환하게 빛을 발한다...
누나가 목욕할 때 숨어서 보았던, 날 끊임없는 욕망으로 빠지게 했던, 그 벌거벗은 육체가 바로 눈앞에 벌거벗고 서 있었다.. 수 많은 날들을 상상 속에서 그려보았던 탐스러운 누나의 벗은 몸이 날 위해서 지금 벌거벗은 채로 날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헉....누나........"
난 이것으로 끝인 줄 알았다..그런데 누나는 나에게 또 다른 선물을 주려나 보다...
"눈감으래도...부끄럽잖아...."
한 손으로 내 눈을 가리면서 나의 가슴위로 누나의 몸이 포개어 온다...
탐스럽게 부풀어 오른 젖가슴이 내 가슴에 눌려지면서 둥그럽게 퍼져가는 느낌이 전해져 온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누나의 온 몸이 그대로 내 위로 올라왔다..
가볍다..누나의 몸이 이렇게 가벼울 줄 몰랐다..
부드러웠다..맨몸끼리의 촉감이 이토록 부드러울 줄 상상도 못했었다.
맨몸의 살결이 마주닿은 곳마다 감각이 요동을 치기 시작한다.
젖가슴이 촉감이 마치 풍선을 올려놓고 누르고 있는 것처럼 부드러웠다..
누나의 몸은 마치 미끌거리는 한 마리 인어가 내 몸 위에서 이리저리 비벼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랬다..누나는 상상 속에서 존재했던 미끈한 인어였다..다만..백옥처럼 하얀 두 다리가 있는 인어였다..
두 팔이 있어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줄 수 있는 비너스 여신이었다.
"세영아...누나하고 한 약속 절대 잊으면 안돼? 알았지.."
내 몸에 벌거벗은 몸을 밀착시킨 누나가 나에게 다시 다짐을 받고 있다.
"그래 누나..이렇게 까지 누나가 날 위해 해 주는데..내가 어떻게 그 약속을 잊을 수 있겠어..정말야..꼬옥 지킬게.."
그런 나를 누나는 그윽한 시선으로 내려다보았다.
부드러운 손길이 머리에 느껴진다..누나가 손으로 쓰다듬어 주고 있다.
"만일 이러고서도 또다시 방황하는 세영이의 모습을 보게되면... 누난 정말 죽고 싶을거야...."
난 누나를 세게 끌어안았다..
그리고 누나의 입술을 찾아 마구 비벼 대었다..
누나의 입술이 먼저 나의 입안을 헤집고 있다..내 혀가 누나의 입안으로 비집고 들어가려고 몸부림을 쳐도 누나의 혀가 나를 점령한 채 물러설 줄을 모른다..
몇 번의 실강이를 계속하다가 난 포기를 했다..
포기를 확인한 누나의 혀가 마치 유린이라도 하듯이 자유롭게 내 입안을 헤집고 다닌다.
누나 역시 엄청난 흥분감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랬다..나 역시 참을 수 없었다.
세영이는 이제 내 눈앞에선 동생 이전에 한 남자였다.
처음 관계를 시작하기 전엔..무척이나 망설여졌었지만..
세영이의 성기를 마음껏 애무하면서부터 우람한 육봉을 소유한 한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었다.
내자신의 흥분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했지만.. 세영이의 거대한 성기를 본 순간
나도 모르는 열기에 휩싸여 버렸고  거대한 육봉의 뜨거운 열기는 나 자신을 흥분 속으로 몰아넣기 충분했었다.
이런 흥분감은 지금까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었다. 이미 성에 눈을 뜨고있는 나의 육체가 동생의 거대한 성기를 보는 순간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거대한 육봉을 받아들여보고 싶은 욕망에 몸을 떨고 있었다..
세영이가 싫다고 했었어도 내가 먼저 세영이의 몸을 탐닉하려고 몸부림을 쳤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한남자가 내 몸아래 있다.. 세영이는 동생이 아닌 한 남자로서 나에게 다가왔다.
나의 뜻대로 순종을 하는 거대한 육봉을 소유하고 있는 착한 남자가 날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
나에게 이런 음탕함이 숨어 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그래... 이순간 난 요부가 되어버릴꺼야.!.
저 거대한 육봉을 내 몸안에 집어넣고 희열 속에서 온몸을 떨고 싶어....아.....!
누나에게 점령당한 입술이 철저하게 농락 당하고 있었다..
처음 경험해보는 성의 환각에 빠져 아무런 저항도 해 보지 못하고 온몸을 맡겨놓고 있었다.
뜨겁게 달아오른 누나의 열기가 날 짖누르고 있다.
하지만 나에겐 또 다른 무기가 있다.
두 손을 아래로 내렸다..
잘록한 허리가 만져진다.. 두 손으로 쥐면 손안에 다 잡힐 것 같은 잘록한 허리다.
손으로 잡아 보았다...움찔거리면서 누나가 몸을 움직인다..
다시 그곳을 쓸어 보았다.. 움찔거리는 움직임이 더 커진다..
한 손을  더 아래로 내렸다.. 둥그렇게 부풀어 오른 엉덩이의 촉감이 전해져 온다..
손으로 거머쥐어 보았다..물컹하고 잡힌다...너무 부드럽다 팽팽하게 부풀어오른 풍선을 잡은 느낌이다..
다시 손으로 잡아보았다.. 너무 매끄러운 촉감이다.  탄력이 일어나면서 손바닥에서 미끌거리며 빠져나간다..
두 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엉덩이가 너무 커서 손안에 들어오지 않는다.. 몇 번을 움켜 쥐어보려고 시도를 하다가 결국 난 포기를 하고선
두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부드럽게 쓸어 내리기 시작했다..
나의 손길을 따라서 엉덩이의 세포가 일어나면서 누나가 몸을 뒤척인다. 그것으론 만족할 수 없었다..
손가락을 세우고서 두 쪽으로 갈라진 엉덩이를 부드럽게 긁어 보았다..
순간..미칠 듯이 입술을 비벼대던 누나가 강하게 밀려드는 자극을 참지못해 입을 떼고 강한 탄성이 흘렸다..
"아흑...헉...으으음...."
그 순간 나의 혀가 누나의 입술을 헤집고 밀고 올라갔다.
입안 이곳 저곳을 헤 집으면서 입안에 꿀물들을 모두 긁어모아 내 입으로 옮겨오면서.
탄력있는 엉덩이를 강하게 문질러주었다..
자극이 엄청 강하게 느껴지고 있나보다... 온몸을 이리저리 비틀면서  밀착된 입술 사이로 가픈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으으음...으으...아....으으으...."
거칠게 숨을 몰아 쉬면서 입술을 때려고 한다..
난 그 신음 소리조차도 허락할 수 없었다..강하게 입술을 밀착시켰다..
누나의 몸부림이 더욱 강해지고 있었다. 한순간... 희열을 참지 못한 누나가 크게 도리질을 하면서 고개를 들어 올린다..
"하악~~헉..헉...세영아..너..너무 누나를 흥분시키고있어..아..아.." 참았던 숨이 거친 호흡소리와 함께 밀려나오고 있었다.
몸 위에 부르르 몸을 떨던 누나가 포개어져 있던 허벅지를 벌리고선 업드린 채로 무릎을 굽혀 올려서 나의 허리쪽에 바짝 붙였다. 순간 아... 터질 듯이 발기되어 누나의 몸 아래에 깔려 있던  성기가 누나의 벌어진 허벅지 사이로 튕겨져 들어갔다... 성기의 표피 곳곳에 부드러운 엉덩이의 촉감이 느껴졌다.  간지럽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전해지는 감촉이 더하고 있다. 두 손으로 누나의 엉덩이를 잡고서 허리를 들어 올려 기둥을 밀착 시켰다.
아..갈라진 엉덩이 틈 사이로 단단한 기둥이 밀려들어가서 박혔다.
미끌미끌한 액체가 가득 묻어 있었다. 누나의 엉덩이가 위 아래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헉...그 흔들림을 따라서 나의 육봉에 누나의 까칠까칠한 음모의 촉감이 전해져온다..
뻣뻣하게 발기되어 있는 성기가 누나의 벌어진 엉덩이의 틈에 끼어서 앞뒤로 흔들리는 누나의 엉덩이를 받쳐주고 있다.. 누나는 그 육봉을 엉덩이 사이에 끼고서 음부와 야누스를 정신없이 비벼대었다.
성기를 감싸고 있는 듯 한 부드러운 음부의 촉감이 날 또 다른 쾌감으로 몰고갔다.
"으허허 억.......누나...너무 자극이 강해...아....아...이...촉감...너무..너무..아  ..."
그 순간 억눌려 있던 누나의 입에서 거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헉..하악..학...학...으으음...학학.."
미쳤다...난 미치고 만 것 같았다... 동생의 거대한 육봉이 엉덩이를 파고 들어온 순간 난 미치고 말았다..
이젠 모르겠다..그저 미치도록 끌어 오르고 있는 욕정을 풀어내고 싶은 욕망밖엔 다른 것은 생각할 여유조차 없다.
동생이 어떻게 생각해도 좋았다..온 몸 이곳 저곳에서 피어오르는 열꽃에 내 자신을 더 이상 감당할 자신이 없다..
이대로.. 이대로 미쳐버리고 싶었다. 그래...  미쳐 버리겠어...!
나도 모르게 허벅지가 벌어지고..그 사이로 세영이의 거대한 육봉이 밀고 들어 왔다..
엉덩이 사이에 엄청나게 단단한 육봉이 턱 받쳐졌다. 뜨겁게 달구어진 육봉이 
음부의 살결들을 간질거리면서 음부에 닿았다가 떨어지곤 했다.
이 감촉들을 음부 전체로 느끼고 싶었다..엉덩이를 더욱 활짝 벌렸다.. 그리고 그 사이에다가 육뵹을 끼웠다..
너무 커서 다 끼워지지 않는다.. 허벅지를 더욱 벌렸다..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 육봉에 음부를 밀어붙였다. 마구 비벼보았다.. 간질간질한 감촉이 끊임없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단단한 기둥이 대지에 말뚝을 박은 채 버티고 있다.. 넘어트리고 싶었다..
강하게 밀어 붙였다.. 그럴수록 더욱 단단하게 버틴다.. 아 도저히 쓰러트릴 수가 없다..
대음순과 소음순의 입술을 활짝 열어 제쳤다.. 동생의 두 손이 엉덩이를 활짝 열어제친다.
음부의 입술이 더더욱 크게 벌어진 느낌이었다.. 그 입술로 기둥을 말아서 물었다.
대음순의 입술로 기둥을 감싸고, 소음순의 입술로 핥아 내려갔다..
아..음부의 속살 가득히 옥수수의 표면처럼 울퉁불퉁한 육봉의 촉감이 그대로 느껴진다.
비벼 대었다.. 말뚝처럼 단단하게 박혀있는 세영이의 육봉에 음액이 넘쳐나고 있는 나의 음부를 엄청난 속도로 비벼대었다.. 철철 넘쳐흐르는 음액으로 젖은 육봉은 너무 미끌거린다..
엄청난 쾌감이 일어나고 있다..
자궁 깊숙한 곳에서부터 끈임없이 욕정이 끌어오르고 있었다..
이젠 스스로도 이 감정을 주체 할 수 없을 만큼 ..온몸 가득히 욕정이 더덕더덕 묻어 나오고 있었다..
이토록 욕정에 미쳐 본 적이 있었던가?..
모르겠다..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다만  미치도록 끌어 오르는 이 욕망을 빨리 풀어 버리고 싶었다.. 
너무 강하게 밀려드는 자극 속에서 빨리 해방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아...흐흐흑...세...세..세영아...나..나....너무 미칠 것 같아...으으윽.."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려온다.
좀더 강한 자극이 없을까...지금도 미칠 것 같은 기분인데 더 강한 자극을 찾고 싶다..
허벅지를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순간 엉덩이를 받치고 있던 세영이의 육봉이 앞으로 튕겨져 올라가면서 갈라진 음부를 강하게 훝으면서 지나간다..
"으..으 허허헉..." 온몸이 부르르 떨려온다..
그대로 엉덩이를 내려 눌러 단단한 기둥을 엉덩이 밑에 깔고 앉았다...
아..드디어 거대한 기둥을 넘어뜨렸다..이젠 철저하게 유린하리라..
음부를 좌우로 활짝 열어제치었다. 넘어진 거대한 기둥 위에 올라탓다..
대음순의 입술을 벌려서 기둥을 물었다..윗몸을 일으키고 세영이의 가슴위로 손을 집고서
음부 아래에 깔려 있는 거대한 기둥을 바라보았다...
거대한 기둥이 활짝 열어제친 음부에 밀착되어서  음핵을 압박하고 있었고, 그 앞으로 엄청나게 크게 부풀어있는 귀두가 보인다.. 시뻘겋게 부풀어올라 있는 귀두를 보자 몸이 부르르 떨린다.. 마치 계란 하나가 기둥 끝에 붙어 있는 것 같았다.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려서 부드럽게 음부의 입술로 기둥을 훑었다.
아...이게 뭐야........이 촉감...아...너무 ..너무 해....
엄청난 쾌감이다...엉덩이의 왕복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빠르게 움직이는 속도에 따라 엄청난 쾌감이 밀고 올라오면서  날 더욱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난 미친 듯이 엉덩이를 비벼대면서 그 쾌감에 온몸을 떨면서 머리를 흔들어 댈뿐이었다..
"아아악.....아학...세영아.....누나..미칠 것 같은 기분이야..아..내가 왜 이러는 거지?...으으으윽.."
갑자기 음핵에서 참을 수 없는 간지러움이 피어오르고 있다..    너무 간지러웠다.....
무언가로 긁어 주어야 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엉덩이를 세우고 계란 만하게 부풀어 있는 귀두에 음핵을 밀착 시켰다.
빠르고 강하게 귀두에 대고서 음핵을 문질러 대었다...
또 다른 자극이 가슴 쪽에서 피어오른다..
세영의 두 손이 젖가슴을 움켜쥐고 미친 듯이 주무르고 있었다.....
"아아학...그곳은....너무 자극이 강한 곳이야.. 아흐흑.."
눈을 떳다.. 세영이와 눈이 마주치었다...
욕정이 가득 담긴 서로의 시선이 마주 치었다..
누나를 어떻게 생각해도 좋아..하지만..누나를 자제하기엔 이미 너의 거대한 육봉의 노예가 되어 버리고 말았어,
넌 지금 날 미치게 만들고 있어...난 지금 너에게 미쳐가고 있단 말이야.....  아.... 흐윽...   세영아  사랑해....
속으로 부르짖었다...
그래 누나  미쳐...나도 누나의 음부의 자극 때문에 미칠 것 같아..아...  사랑해  누나...
세영이 역시 눈빛으로 전해온다.. 그 역시 끌어 오르는 흥분을 참을 수 없는 것 같은 눈빛이었다..
강한 자극이 젖가슴에서 시작해서..육봉에 비벼지고 있는 음부로 한순간에 내려왔다.
참을 수 없다... 세영아...아...누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아..이대로  이대로  터져 버릴 거야......
눈빛으로 전했다.
그래 누나 터트려 버려..그대로  터 트려버려.... 눈빛으로 전해온다..
이미 마주대고 있는 사타구니는 음액으로 넘쳐서 홍수가 나고 있었다..
질퍽거리는 감촉 속에서 강하게 비벼지고 있는 음핵과 귀두의 촉감에 온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집중적으로 귀두에 음핵을 비벼 대었다..
조금만..조금만,,더........아.....조금...더.... 
강한 울림이 음핵에서 피어오른다...
엄청난 속도로 엉덩이가 움직여진다... 엉덩이의 세포들이 하나하나 일어나면서 떨고 있다..
끝이 보인다...조금만  더 이대로 비벼대면.....조금만 더... 이대로......
짧고 강하고 빠르게..음핵을  문질렀다.  엄청난 속도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순간... 자궁 문이 활짝 열리는 느낌이 들었다가 강하게 수축이 되어진다..
"어어억...................으윽.................  "
한순간 움직임이 멈추어 지면서.. 자궁 속으로부터 강한 털림이 밀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세영이의 가슴에 올려진 손에 엄청난 힘이 들어가면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오기 시작했다...
"아아악..세영아..난..나...어떻게...아아아......"
음부를 강하게 세영이의 육봉에 밀착시킨 체 난 온몸을 부르르 털면서 흐느끼기 시작했다..
"아흐흐흑........너의 몸위에서 나..지금 사정 하고 있어....보이니? 아..흑.....나...지금...아..아악.."
"그래 누나 나도 보고 있어...아...누나 너무 멋있어...아..."
그렇게 한참을 떨었다..
이토록 긴 오르가즘은 처음이었다..
세영이의 가슴위로 무너져 내렸다.. 가픈 숨을 몰아 쉬었다.. 이곳 저곳이 흥분에 휩슬려서 마구 떨려온다..
너무도 강한 오르가즘이었다... 그런데도 욕정이 식을 줄 모른다.....
" 아..세영아...너의 육봉을 내 안에 집어넣고 싶어.."
미쳤다..난 미친 것 같았다..
동생을 끌어안고 오르가즘에 몸을 떨고..이젠 내가 먼저 동생을 먹고 싶단 말까지 서슴없이 나오고 있다..
동생의 대답을 들을 겨를이 없었다..
엉덩이를 들고 육봉을 손으로 잡았다..동생이 싫다는 말이 나올까 두려웠다..
어서 이 육봉을 몸 안에 집어넣고 그 감촉을 느끼고 싶었다.
미칠 것 같았다...
엄청난 욕정이 몰려왔다... 내 몸위에 올라타고 있는 누나의 엉덩이가 미친 듯이 춤을추고 있다.
너무 강하게 비벼대어서 인지 아픔을 느낄 정도로 압박감이 강하게 전해져 왔다.
순간  누나의 움직임이 멈추어지면서 고개를 뒤로 한껏 제끼고 입을 크게 벌리면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한다..
아...누나가 지금 사정을 하고 있다. 그렇게 청순해 보이고 아름다운 누나가 몸 위에서 욕정의 끝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었다...거친 숨결을 따라 누나의 젖가슴이 흔들리고 있다.
" 아..세영아...너의 육봉을 내 안에 집어넣고 싶어.."
아..상상도 할 수 없었던 말이다..
누나가 먼저 나의 성기를 집어넣고 싶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저 아름다운 육체를 벌거벗은 채로 살을 맞대고 있는 것 만으로도 난 미칠 것 같았는데..정말로 누나의 몸속에 나의 성기를 집어 넣을수 있다니..
순간 누나의 손이 나의 성기를 부여 잡고서 엉덩이를 그곳으로 붙여오고있었다..
부르르 몸이 떨려온다..  흥분감에 숨이 가파온다.. 누나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꿈이 아닌가? 꿈인 것 같았다.
"누나......"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너무 감격이었다...
미끌거리는 감촉이 귀두의 끝 부분에 닿았다..
헉.......누나의 보지다......
아..꿈속에 그리던 누나의 성기가 나의 성기하고 살을 맞대었다..
아...동생의 귀두가 나의 음부에 닿았다..
뜨거웠다... 손으로 느끼는 온도하고는 또 틀렸다.
여린 음부의 속살들이 그 뜨거움으로 화들짝 놀라고 있었다.
귀두를 음부의 입구에 대고 살살 문질렀다..
너무 크다... 이렇게 큰 귀두를 집어 넣을 수 있을지 
아..이게 다 들어가면  질 안이 터져 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 일어났다....
나의 애액을 흠뻑 적셔주었다.. 고개를 수그리고 동생의 성기가 맞닿아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귀두가 음액에 젖어 번들번들 빛을 발하면서 시뻘겋게 변해 있었다.
헉...저렇게 큰 것을 정말 내 몸을 받아 들일 수 있을까..
부르르 몸서리가 쳐진다..
먹고 싶다..경험해 보고 싶다..내 질안이 다 터져 버린다 해도 집어 넣어 보고 싶다..
거대한 육봉은 어떤 쾌감을 나에게 안겨줄지  직접 경험하고 싶었다..
손으로 기둥을 잡고 엉덩이를 서서히 내려보았다..
아....질이 서서히 둥글게 벌어지고 있다..
아...뜨거운 덩어리가 질의 입구가 크게 벌리면서 밀려 들어오고 있는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져 온다....
"헉....뜨거워.......  ..아...아학....."
누나가 귀두 부분을 벌어진 음부의 속살에 밀착을 시키면서 뜨겁다는 비명을 지른다...
아..미끌거리던 감촉이 느껴지던 귀두가  조금씩 누나의 살을 헤집으면서 누나의 질 안쪽으로 밀려들어가고 있었다..
따뜻했다... 귀두의 끝 부분을 따뜻한 감촉의 속살들이 감싸온다..
입술을 꽉 물고서 찡그리고 있는 누나의 얼굴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잘 익은 홍시 감처럼 두뺨이 달아올라 있었다...
귀두 부분에 부드러운 압박감이 전해져 온다..
무언가 꽉 물고 빨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곳으로 시선이 집중되어진다.
아..... 내 몸 위에 걸터앉아서 두 무릎을 활짝 벌리고있는 누나의 하얀 허벅지와
무수히 많은 털로 뒤 덮힌 두툼한 음부가 보였다.
이미 몇 번의 절정으로 누나의 음부는 애액으로 흠벅 젖어 있었고, 애액이 번져서
둥근 엉덩이부분까지 번들거리고 있었다. 누나는 두 무릎사이로 손을 넣어서 커다랗게 부풀어 올라있는 성기를
한 손으로 움켜잡고 털로 덮혀있는 음부에 귀두를 밀착시키고 있었다..
아..... 서서히 엉덩이가 내려가면서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귀두가  누나의 살을 헤집고 있다.
둥근 귀두 부분이 누나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뜨겁다... 예민한 귀두 부분에..질 안쪽의 주름잡힌 촉감이 느껴진다.
갑자기 질이 오무러들면서 귀두 부분을 꽉 물었다.. 물컹거리는 속살들이 귀두를 빨아대고 있는 느낌이다...
누나의 입안으로 들어갈 때완 또 틀렸다. 꽉 조이는 맛이 있다. 물컹거리는 속살들의 부드러움이 있었다.
거대한 기둥이 서서히 누나의 몸안으로 몸을 감추었다.
아........누나.......  ...........  드디어 누나의 몸에 나의 몸을 삽입했다.
아..동생의 몸을 내 몸 속에 다 집어넣었다.
음부가 찢어질 듯한 아픔과 함께 거대한 귀두가 보지 살을 헤집으면서 밀고 올라왔다.
거대한 육봉에 놀란 질의 살점들이 놀라서 요동을 치고 있다..
질 안 깊숙이 다 받아 들였다.. 아...너무 훌륭하다...
뻐근한 충만감과 함께..  기둥에 질을 꽃아 박고서 온몸을  둥실둥실 띄워 놓은 것 같았다.
세상에 이 거대한 자지를 나의 몸으로 받아 내다니...
자궁안이 꽉 차오른 질식감 때문에 가픈 숨이 몰아쉬어진다.
"헉..헉...세영아......  ..  너의 거대한 성기가 내 몸안에 다 들어왔어..보이니?..아..흑.."
"아...누나...그래 보여..누나의 몸안으로 다 밀려들어 갔어...윽..나도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리고 있었는지 몰라..."
"그래... 이제 너... 하고싶은 대로 해...아...너무 미칠 것 같다...너의 육봉이 날 너무 미치게 하고 있어..."
누나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았다..
누나는 무릎을 세운 체로 가슴에 손을 집고서 엉덩이를 서서히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붙잡고서 누나의 흔들림을 도와 주었다.
"크으윽......아..흑....너무 미치겠어..."
엉덩이가 위아래로 반복되어서 움직일 때마다 둥글게 부풀어 오른 귀두가 질 안쪽을 긁어대고 있었다..
성기 전체로 누나의 속살이 느껴졌다. 질 속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온 부분들이 애액으로 젖어서 번들거리고 있었다.
서서히 뽑아올린 성기를 다시 깊숙이 받아들인다.
나의 가슴을 누르고 있는 누나의 팔에 힘이들어 간다..
"아...누나....이렇게 좋을 줄 몰랐어..아.... 너무 좋다..."
"그래..나도...나도  너무 좋다...아....내가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아...흐윽..."
점점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으헉..으..으으윽..."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누나의 숨소리도 더욱 거칠어져 갔다.
"헉..누나..누나..아...그래  그렇게 움직여 줘... 너무너무 감촉이 좋다.....아...으윽.."
"그래.. 세영아... 아... 좋으니?...아..으윽..나도 나도.... 미칠 것 같아..흑..."
두팔을 가슴에 집은 채로 누나는 엉덩이를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방아를 찧었다.
뜨거운 열기가 피어올랐다.. 두 개의 성기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었다.
누나의 엉덩이 살과  나의 살이 마주치면서 질퍽거리는 소리를 냈다..
두툼한 엉덩이 살이 나의 사타구니에 내려 꽃히다가 튕겨져 올라갔다.
'으으윽.....아악...너무 너무  강한 느낌이야...아....너의 기둥이 나의 질안쪽을 마구 긁어대고 있는 것 같아.."
"그래 누나..나도 그래...아......더...더 아..아아......"
이젠 누나는 몰려드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미친 듯이 엉덩이를 흔들어 대고 있었다..
두 손으로 누나의 젖가슴을 쓰다듬어 주었다...여기가 누나가 가장 참기 힘든 성감대라고 했다.
움직임이 격해지면서 젖가슴이 손안에서 춤을 추었다..
더 미치게 만들고 싶었다... 누나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나의 노예로 만들고 싶었다..
남자와 여자가 성적인 관계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터질 듯이 풍만한 엉덩이를 소유한 26살의 쭈욱 빠진 몸매의 무르익은 육체다. 더 이상 누나이기를 난 원치 않았다..
성기를 박아대며 미친 듯이 흔들리고 있는 이 여인을 나의 노예로 만들고 싶었다.
몸을 일으켰다. 한 손을 누나의 엉덩이 뒤로 돌려 감고 한 손으로 젖가슴을 받쳐들었다..
흥분에 절은 젖가슴이 팽팽하게 부풀어 올라있었다. 입으로 가득 베어 물고 자근자근 깨물었다.
젖꼭지를 혀로 둘둘 말고서 쭉쭉 빨아당겼다..
"으으윽...허억..." 다급한 비명이 누나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성기를 물고 있는 음부와 새롭게 젖가슴에서 일어나는 자극이 강하게 누나의 전신을 휘어 감았다.
미친 듯이 흔들거리는 엉덩이와 함께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가면서 몸부림을 쳤다.
"아아악.... 세...세영아...너무..너무  .......아...윽..."
강하게 밀려드는 전율감에 온몸이 터져 버릴 것 같았다..
"허어어억....나........나..나.  .어떻게 해...아..윽..."
"으으윽..누나..나도 미칠 것 같아..으으윽..."
"그래.....아니..우리 같이...........헉...이럴수가....으으윽..."
순간 누나가 강하게 엉덩이를 밀착 시켜왔다..
누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이 찾아온 느낌이었다...
나도 그랬다..무언가 터질 듯 터질 듯 하면서 쉽게 터져나오지 않고 있었다...
"아..누나..나도 이상해질려고 해..아....어떻게 좀  해줘.."
강한 비명을 토해낸 누나가 엉덩이를 강하게 밀착 시킨 채 음핵을 나의 치골에 대고서 강하게 비벼대기 시작했다..
커다할게 부풀어 오른 귀두가 누나가 엉덩이를 밀착시키자  질 깊숙이 밀고 들어가면서 또 다른 구멍을 뚫고 들어갔다 .
"아흑.......아아악..   아...너무 깊어...으으윽...아......."
"허억...누나... 으.. 으....윽.....안으로 너무 깊이 들어간 것 같아..."
"으으윽...세상에.... 자궁까지 밀고 들어오다니..아..윽...이런경험...  처..처음이야...으윽.."
순식간이었다.... 미친 듯이 신음소리를 토해 내면서  두 팔로 나의 머리를 껴안으면서 엉덩이를 부르르떨기 시작했다.
"허억..세..세영아..나..나....어떻게...할 수 없어.....으으윽...나..나..오고 있어..."
누나는 나를 붙잡고 매달린 채로 엉덩이를 덜덜 떨었다...
나도 끝이었다... 자궁속으로 밀려들어간 귀두를 누나의 자궁입술이 미친 듯이 빨아대자...
귀두 작은 구멍이 확 벌어지면서 뜨거운 액체들이 밀려나왔다..
"아아악..누나... 나도...나도   나오고 있어..으으윽..."
얼마를 그렇게 끌어안고 떨었는지 모르겠다.
서로를 부등켜 안은체 잔잔한 떨림을 즐기고 있었다.  질이 부르르 경련을 일으킨다. 기둥이 움찔거리면서 꿈틀대었다.
떨어질 줄 몰랐다... 땀으로 흠벅 젖은 두 몸을 밀착시킨 채로 누나의 입술을 찾았다...
누나의 입에서 단내가 난다... 갈증이 난다. 서로의 혀를 주고받으면서 입안에 꿀물을 빨아먹었다.
가만히 누나가 나를 밀쳐내었다.
흥건하게 서로의 정액으로 범벅이 된 사타구니가 눈에 들어 왔다..
밤꽃 향기가 확 피어올랐다....
엄청나게 많은 정액들이 흘러 나왔나보다..
누나가 수건을 가져와서 정성스럽게 나의 성기에 묻은 정액을 닦아주었다.
다시 자리에 누었다..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
어색하다..
엄청난 광란의 시간이 지나고 찾아온 적막감이  누나와 나 사이에 흐르고 있다...
"누나........   "
가만히 누나를 부르면서 누나를 껴안았다.
벌거벗은 부드러운 몸이 내 품으로 파고 들어온다.. 사랑스럽다... 내 품에 속 안길 만큼 작은 몸매였던가?
아무 말이 없다...."누나....  미안해..."
다시 가슴 깊숙이 고개를 들이민다...
누나의 등을 부드럽게 쓸어 주었다....
감정이 어느 정도 수그러들고 마음이 진정되었다..
동생의 얼굴을 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아...세상에 동생의 몸을 끌어안고 내가 흥분에 몸을 떨다니...  나의 육체의 예민함에 나도 놀랐다.
이렇게까지 내 자신을 수습할 수 없을 줄 상상도 못했다. 동생이 이런 내 모습을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웠다.
동생이 날 껴안아준다..아.... 따뜻하다... 동생의 품이 사랑하는 사람의 품처럼 그렇게 따뜻하게 느껴졌다..
동생이 아니었으면..하는 바램이 생긴다.. 동생의 성적인 고민을 풀어 주려고 했던 나의 의지와는 다르게
오히려 숨어 있는 성욕에 불을 당긴 꼴이 되고 만 것 같았다. 이 상황을 동생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이 되었다.
앞으로도 동생이 이런 관계를 요구해 올텐데...그때..단호하게 안 된다고 이야기 할 자신이 없을 것 같다.
온몸이 나른하다.... 몸 안에 쌓여있는 욕정의 찌꺼기까지도 남김없이 다 불살라져 버린 것 같았다. 개운하다..
오늘만큼은 이 느낌 속에서 편안하게 잠들고 싶었다. 그래..동생과의 일은 내일 생각하자...
"세영아...  아무 말 하지마...누난 괜찮아..."  고개를 들고서 날 바라보면서 누나가 부드럽게 말을 했다..
"그래....아무말 하지 말자..누나 후회 안 해...넌?..  후회하니?"
"아니..오히려 개운하고 좋아..."
"그래..그럼 다행이다..이제 자자..."
가벼운 미소와 함께..누나의 입술이 내 입술에 가볍게 닿았다.
그런 누나를 꼬옥 안아 주었다....
피곤함이 몰려왔다..
엄마와 함께 아침을 먹고 있는데. 눈치가 이상하다...평상시 같지가 않다...
무언가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으면서도 머뭇거리고 계신다..
세영이의 도시락을 챙겨주고 잘 다녀오란 말씀을 건내는 엄마의 목소리가 평상시 같지 않다.
마음 한 구석에서 죄책감이 일어나고 있다. 혹시 어제 밤의 일을 알고 계시는 것이 아닌지..
엄청난 변화가 어제 밤에 있었지 않은가.. 당연했다. 만일 엄마가 알게 되었다면 어떻하지?...
집안 구조상 엄마가 주무시는 방은 우리 방하고 마루를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우리 방에서 떠드는 소리가 엄마의 방에 들리곤 했었다.
어제저녁 처음 격은 엄청난 희열 속에서 소리지르던 나의 목소리를 엄마가 들었을지도 몰랐다.
출근복장을 갖추고 막 나서려는데 엄마가 불렀다.
"현아...오늘 퇴근시간이 어떠니? 가급적 일찍 들어와서 엄마하고 상의 좀 했으면 좋겠구나.."
항상 조심스러운 목소리의 엄마다...평상시 보다 더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날 불러 세우셨다.
무언가 엄마가 눈치를 챈 것이 분명했다...
"엄마.....평상시처럼   일찍 올께요......" 무슨 일이냐고 물어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휴...그래..직장 생활이 힘들겠지만..오늘 저녁에 엄마하고 좀 긴 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구나.."
짧은 한숨과 함께 엄마의 표정이 어둡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뒤로하고 은행으로 향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계산 착오로 현금인출을 잘못해주기도 하였고, 전표정리를 엉망으로 해서
나 자신도 입출금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 엄마에게 무슨 말이 나올지 걱정도 되었지만, 어제 저녁에 동생에게서 느낀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날 혼동 속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그 우람한 성기의 묵직한 촉감이 아직도 음부 가득 차 있는 것 같았다.
옥수수처럼 울퉁불퉁하게 부풀어 오른 동생의 페니스가 눈앞에 어른거리면서 어제 저녁의 희열감이 다시 몰려오고 있다..
음부속을 헤집던 뜨겁고 단단한 동생의 페니스에 대한 상상만으로도 음부가 흥건하게 젖어 팬티가 축축해진 느낌이었다.
그대로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벌써 오후에만 3번이나 화장실을 찾았다.
"김현아씨....오늘 어디 아프세요? 평상시 같지가 않네..."
"아...김차장님....! 아니에요...죄송합니다  .."
"그렇게 몸이 불편하면 약국에라도 다녀오던지...아리따운 아가씨가 몸이 아프니까 불안해지네..하하하..." 
"차장님도..참.. 괜찮아요...별일 아닙니다.."
김현수차장,  입사하던 해에 사귀기 시작해 벌써 3년째 아무도 모르게 연애를 하고 있었다.
그는 내가 조금이라도 몸이 아픈 모습을 보이면 어떻게 해서든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곤 했었다. 그런 우리 둘을  은행 내에선 "이거 애인보다도 더 가깝네" 하고 놀려대곤 하였다.
내 책상의 전화벨이 울렸다...
"여보세요..?"
"현아..나야......."   현수야....많이 아픈 것 같은데 병가라도 내지......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하루종일 안절부절 못 하는걸 보니까.. 심하게 아픈 것 같은데...지점장님께 내가 말씀 드려볼까?"
뒤를 돌아보았다...후......그  가 수화기를 들고 있었다.
"아니에요...아프지 않아요..걱정하지 말아요.."
"음...이거 원  알았어....그럼 오늘은 바로 집으로 들어가..알았지?"
"네..." 참 자상한 남자다.. 나의 첫 남자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다..
갑자기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일어난다. 그가 어제 저녁에 있었던 동생하고 관계를 알게 되면 날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아... 그러고 보니 어제 저녁에 너무도 큰 일을 벌이고 말았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동생과의 일을 생각하면 걱정보다 짜릿한 흥분감이 온몸을 휩쓸고 지나갔다.
난 탕녀, 요부, 음녀가 되어버린 것 같았다.
내 마음이 동생과 하루저녁 관계를 갖고서 이미 동생에게 빠져 버린 것 같았다..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저녁때 엄마에겐 또 어떻게 말을 해야 한단 말인가..
무거운 발걸음을 집으로 옮겼다.. 아직 마음 정리가 안되었다. 이미 다 알고 말씀하실 것 같으면. 솔직하게 다 말씀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그래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리고 상의를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커피를 마주 놓고서 엄마 방에서 마주하고 앉았다.
커피를 다 비울 동안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다. 나 역시 고개만 숙인 채 커피를 들이킬 뿐이었다.
"엄마....." 엄마가 고개를 들고 가만히 날 바라본다...
"엄마..."  무어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휴...현아......  모든 것이 엄마가 무능한 탓인가 보다.."
갑자기 엄마 눈에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엄마....."
나 역시 그런 엄마의 모습에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그래..무언가 어떤 방법으로든 이야기를 하고서 풀어야 할 것 같구나... "
어제 밤에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깨어난 엄마가 우리 방에서 이야기 소리가 들리는 것을 알고서
무슨 일인가 싶어 우리 방으로 오다가 우리들 이야기를 전부 다 듣게 되었다는 말을 하셨다.
세영이가 문간방을 엿보다가 나에게 들킨 이야기와 성욕에 몸부림치고 있단 말을 들었었을 땐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고 하셨다. 엄마 자신도 이렇게 까지 변했을 줄 상상도 못했던 세영이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나에게서 일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었었을 땐..
정말 그렇게라도 해서 아들을 바로 잡을 수 있다면 하는 생각 마져 들었다고 하였다.
그런데 내가 그런 역할을 자청을 하고 동생을 위해 희생하겠다는 말을 들었을 땐  이 사태를
막아야 한단 생각으로 여러번 문고리를 잡았으나 너무도 동생을 사랑하고 또 엄마 역시 어떤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사이에 사태는 순식간에 억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해 버렸고, 그 순간에 엄마가 나타나면 두 자식 다 버릴 것 같아서 결국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단 말씀을 하셨다.
"그래요..엄마..이렇게라도 해서 세영일 찾을 수 있다면 전 괜찮아요... 나쁜 년이라고 욕하셔도 좋아요.."
엄마는 나를 꼭 끌어안았다... " 엄마 잘못이다..엄마 잘못이야..엄마가 못나서 우리 현이를 이렇게 몹쓸 짓을 시키는구나."
"아니에요..  엄마.. 이렇게 밖에 할 수밖에 없었던 절 용서해 주세요.."
"용서라니..용서라니...남매 간에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가 미안하구나..아빠라도 살아 계셨으면
우리 세영이가 저렇게 까지 나쁜 곳으로 빠지지 않았을 텐데..다 엄마 잘못이다.."
엄마는 나를 끌어안고 끈임없이 눈물을 흘리셨다.. 그런 엄마의 품에 안겨 나 역시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하루종일 생각을 많이 했단다..처음엔 분하기도 했고..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를 이해할 수밖에 없더구나..만일 엄마가   그런 입장이었어도 역시 네가 했던 대로 할 수밖에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들더구나..
그나저나  현아..앞으론 어떻게 할거니..앞으로가 문제이지 않겠니?"
"저도 앞으로가 좀 걱정되어요..이젠 세영이가 성에대해서 눈을 뜨고 스스로 억제하지 못할 땐 또 요구를 해올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휴...설마 그렇겠냐만... 아무튼 세영이를 너에게 맡기마..잘 타이르고 올바르게 이끌어 주어라.."
엄마 역시도 어쩔 도리가 없으셨다.
"엄마 힘들게 동생의 마음을 잡게 된 것 같아요..세영이에겐 내색하지 마시구요..평상시처럼 대해주세요.."
"그래 그래보마..하지만..널..어떻  게..."
한숨을 짖는 엄마를 뒤로하고 방으로 왔다..
앞으로 동생하고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암담했다.
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동생이 왔나보다... 안방문이 열리면서 밝은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머니 저 학교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지내셨는지요.."
농담이 가득찬 활달한 목소리였다.. 정말 옛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랑하는 어머니 어깨라도 좀 주물러 드릴까요?"
역시 장난끼가 가득한 목소리다..아..세영인 제 스스로가 옛 모습을 빨리 되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히 보인다..
다행이다..고마웠다.. 저렇게 하루만에 달라진 동생이 너무도 고마웠다..
방으로 들어왔다. "세영이 이제 오니? 뭐 좋은일 있었니?"
"누나...응...  아냐...좀 밝아지려고 노력하는 중이야..그런데 누나... 오늘 무슨 일 있었어? 엄마가 나를 안고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아냐.... 그냥  넌 몰라도 돼..어서 씻고 와 !..뭐 먹을 것 좀 줄까?"
"먹을거? 뭐 있는데..음..과일 조금만 줘라 누나야.."
정말 하루사이에 변해도 많이 변했다.... 그런 동생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가만히 품에 안아 주었다..
"고맙다 세영아.... 너가 이렇게 노력해주니까 누난 정말 너무 고맙구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나의 눈물을 동생이 닦아주면서 말했다..
"누나..미안해  정말  이젠 마음잡고 착한 동생, 훌륭한 아들이 되도록 노력할 께... 이젠 걱정하지마..오늘 하루종일 많은 생각했어..그리고 어제 저녁에 우리가 무슨일을 했는지 반성도 많이 했어.. 앞으로 누나 괴롭히지 않을거야..누나가 나에게 희생해준 것 이상으로 누나에게 다 보답 할거야..정말야 누나..그러니까 울지마..알았지.."
대견스럽다..이녀석은 어른이 다 되었다... 마음속으로 가득 기쁨이 넘쳐나온다..그런데도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아이..누나..그만 울래두...정말야..앞으로 날 지켜봐..꼭 엄마와누나가 원했던 세영이가 될거야..."
"그래 세영아...누나 너무 고마워서 그래.. 너무 고맙고 기뻐서 눈물이 나는거야.."
세영이 역시 눈물을 흘리면서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지 얼른 부엌으로 가면서 한마디 던져 놓고 간다.
"하참..오늘 우리집 아낙네들 왜 이러신데여? 야밤에 웬 눈물들이래..."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한일이 비록 창녀의 몸짖이었으나....
버려진 탕아를 되찾게 되었습니다..모든 죄를 저에게 주시더라도 돌아온 우리 동생을 잘 붙잡아 주옵소서...
그랬다..누나가 내 대신에 모든 죄를 다 거두고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로 가고 말았다.
지금 생각하면 누난 잠시 이 세상에 머물다간 천사였다.
그 이후로도 여러번의 관계가 있었지만 그녀가 나에게 희생했던 그 모든 것을 다 알게 되면
결코 그런 그녀의 행동에 어느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었을 것이다.
엄마 역시도 그런 누나의 죽음 앞에서 하염없는 눈물로서 누나를 떠나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누나...  아...누나...
자스민 향과 함께 그녀는 언제나 내 가슴속에 머물고 있다.
밝은 아침 햇살이 방안 가득 차 올랐다..
어제밤 꿈속에서 누나를 만났다. 나에게 한아름 미소를 갖고서 찾아와 " 우리동생 잘 지내니? "
하고 말을 던졌다....
부시시 눈이 떠졌다... 자스민 향이 잠이 덜 깬 나의 후각을 자극한다.. 아 누나.....
품에 안겨 있는 여인을 내려다보았다.. 아름답다, 뽀얀 살결의 두툼한 한쪽 뺨이 폭신한 베게에 눌려 있고,
빠알간 입술이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아.. 아내였다... 후후. 이런.... 누나하고 닮았다..
이런 아내의 모습에서 엄마는 떠나보낸 누나의 모습을 찾곤 했었다.
나 역시도 그랬다  아내에겐 정말 미안한 생각이었지만 그녀를 마주하고 있을 때면
마치 누나와 같이 있는 듯 한 착각에 빠져들곤 했었다. 그런 내 말에 엄마는 얇은 미소로서 답하시곤 했다..
"그래..너희 둘은 유난히 가까운 남매였었지  그래서..  그럴거야.. 그래서....그럴거야..."
무언가 여운이 남긴 말씀이었지만, 아내는 나보다도 엄마가 더 좋아 하셨다.
그 뽀얀 아내의 뺨에 나의 입술을 대었다.
다시 자스민 향이 가득베어 나온다.
하얀 뺨이 저녁내내 입안에 머물고 있었을 더러운 입 냄새가 베일까봐서 조심스러워 진다.
침대 머릿맡에 있는 물을 한 웅큼 들이마셔서 입안을 행구었다..
아내의 입술을 찾아서 나의 입술을 움직였다. 그녀의 혀가 나의 촉감을 찾아 잠결에 밀려온다...
"으으음....아... "
한바탕 내 입속을 헤집던 혀가 떨어져 나간다..
"후후..당신 또 입을 행구셨군요..난  괜찮대두...아이...귀찮지 않으세요?  아내에게 키스하면서 입을 행구는 사람은 당신 뿐일 거에요.."
아직 잠이 잔뜩 묻어 있는 목소리다..
"하하..그런가?...하지만 당신 입술이 너무 청결한 느낌이 들어서 그래 미안하잖아 텁텁한 느낌을 당신이 느낄 것 같아서 말야.."...
"아이...참..당신도...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텁텁하면 어때요..전 당신의 그 모든 것을 사랑해요..."
그러면서 그녀는 벌거벗은 따뜻한 몸을 나를 감아온다...
당신의 그 모든 것을 사랑해요........ 누나가 나에게 했던 말이다.....
누나.....
누난 마지막날 밤에 이 한마디를 나의 가슴에 심어 주고선 영영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우리의 관계를 6개월 정도 유지하고 있었을 때였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방학을 맞이하고 있었다. 누난 우리 집에도 차가 필요하다면서 작은 승용차를 사게 되었다.
승용차를 뽑은 후 방학과 함께 누나가 휴가를 내어서 동해안으로 겨울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다.
엄마 역시 그동안 일에 쫒겨 살아오던 참이었기 때문에 이런 누나의 결정에 적극적으로 찬성을 하셨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강릉에 있는 작은 민박집을 한 체 빌려서 7일간을 예약해 두었다..
누나  난  준비 다 되었어... 엄마는요?"
아침부터 바쁘다.. 어제 저녁 엄마는 김밥을 만들고 누난 옷가지와 필요한 생필품등을 챙기었다..
난 그것들을 전부 차에 실어 놓았다..
"응 엄만 다 되었다..누나에게 가 보아라.."
"네..그럼 차에 타고 계세요..엄마.."
"누나 뭐해 어서 나오지 않고.."
아직 방에 있는 누나를 부르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
방문을 열자, 누나가 막 속옷을 챙겨 입으려는 순간이었다..
"악!...세영아..누나 옷 갈아입잖아 어서 문닫고 나가...."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누나가 막 팬티를 발목에 끼려는 순간이었다.. 순간 벌거벗은 누나의 알몸이 밝은 아침 햇살에 그대로 노출되어 내 눈 가득히 들어왔다.
문을 닫으라는 누나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의 시선은 그녀의 벗은 몸매에 고정이 되어 떨어질 줄 몰랐다.
그동안 여러번 관계를 갖고 지내오고 있었지만, 이렇게 밝은 햇살아래에서 누나의 벌거벗은 몸을 처음 보았다.
전등 불빛 아래에서 보았던 육체하곤 또 다른 느낌이었다.
우유 빛 뽀얀 살결이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투영되어서 그 투명함을 자랑하고 있었고..
팽팽한 탄력을 머금은 허벅지가, 빛에 반사되면서 매끄러운 윤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아.....누나..너무 아름답다.."
"어머머...문닫으라니  까.. 너 왜 들어오고 그래..."
난 벌거벗고 있는 누나를 향해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옮겨졌다..
갑자기 나타난 나 때문에 놀라서 당황하고 있는 누나를 난 그대로 꽉 껴안았다.
매끄러운 살결의 촉감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나의 품에서 벗어나려고 누나가 몸부림을 칠수록,
난 누나를 놓칠 것 같은 불안감에 더욱 그녀를 세게 끌어안았다..
"누나...가만.. 잠깐만..... 이대로 잠깐만 있어 줘..너무 누나가 좋아서 그래.."
"어머..  안돼..세영아.... 밖에 엄마 계시잖아..그러다가 엄마가 보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그만..그만 놓아줘..어서.."
"알았어 누나.. 정말 누나에겐 마력이 있는 것 같아.."
"참.. 애는 ..누나가..그렇게 좋아?"
자신을 이토록 사랑해 주고 있는 동생이 고마웠다.. 두 팔로 가만히 동생을 안아 주었다..
키가 벌써 나보다 훨씬 커버린 동생이었다..시선이 동생의 코끝에 머물 정도였다.
동생의 품에 안길 때마다 느끼지만 동생의 품엔 연인의 품처럼 따뜻함과 포근함이 있었다.
나도 이런 따뜻함이 좋았다. 동생을 꽉 끌어안았다..
후....아침부터 벌거벗은 몸으로 동생의 품에 안겨 있다니... 하지만 싫지 않았다.
차라리 이 시간이 영원이었으면 좋겠다.
"세영아.. 그만 누나 놓아 줘... 밖에 엄마 기다리시잖아.."
"그래 누나...  눈 감아봐.. 뽀뽀해 줄게.."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날 가만히 바라보다가 가만히 눈을 감았다..
오똑한 코가 너무 이쁘다.. 나의 입술이 누나의 빠알간 입술에 포개어 졌다... 따뜻한 미열이 전해져 온다..
누나의 입술을 벌리면서 혀를 들이밀었다.. 누나의 혀가 내 혀를 부드럽게 감아온다.
서로의 혀가 얽히면서 강하게 입술을 비벼 대었다.
"아...세영아.. 이대로..이대로..영원히 너와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랬다..언제인가부터 세영이는 동생이 아닌 연인으로 내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었다.
김현수 차장과 사귀어 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이 세영이와 함께 있을땐 새롭게 솟아나곤 했다.
성적인 관계를 맺을 때도 그랬다. 세영이와 관계를 맺은 이후로 김현수씨 에게선 전혀 아무런 느낌도 느낄수 없었다.
그런 나의 모습에 현수씨는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도 오고 어디 아픈 것 아니냐고 물어 오지만, 어느새
세영이가 내 맘속에서 현수씨에 대한 감정들을 저만큼 밀어놓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요즈음은 김현수씨와의
만남도 소홀해지고 있었다.
동생을 사랑하게 될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었다. 이미 동생은 한 남자로서 나의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있었다.
동생의 작은 손길에 감동을 느끼고 나를 위한 작은 배려에 사랑이 샘솟아 올랐다.
몇 번의 성적인 관계로 이미 난 동생의 몸에 길들여져 있었고, 어느 때는 내가 먼저 동생의 품으로 파고들곤 하였다.
한참을 기다려도 애들이 나오지 않자 차에서 기다리던 엄마가 우리를 부르기 위해 방으로왔다.
막 방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잡고 돌리려는 순간 혹시 하는 마음이 생겼다.
가만히 귀를 방문에 대어 보았다. 무언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녀는 문틈으로 방안을 들여다 보았다.
"헉.... " 숨이 탁 막혀왔다.
벌거벗은 현아가 세영이의 품에 안겨서 서로를 부등켜 안은 채로 키스를 하고 있었다..
순간 당황되었다.. 이미 현아의 입은 통해서 둘의 관계를 듣고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둘의 관계를 눈으로 확인을 하자,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다시 차로 황급히 돌아 왔다. 가슴이 진정되지 않았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현명할지 판단이 서질 않았다.
둘의 관계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걱정은 하고 있었지만, 이제 마음잡고 자기 생활에 충실하고 있는 세영이를 보면서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을 하였지만,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 상태로 나둘 수 가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현명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러다가 둘이 정말 해어질 수 없는 상태까지 이르면 어떻해야 하나 걱정까지 되었다..." 아..여보...전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되죠?"
이렇게 무거운 짐을 안겨놓고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이 원망스러웠다.
둘의 관계를 알면서도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고 지켜보아야만 하는 자신이 너무도 무능해 보여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방문이 열리고 세영이와 현아가 나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둘 다 밝은 표정이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비록 근친의 관계가 맺어지고 있지만, 저렇듯 사이좋게 지내고 가정이 화목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큼은 정말 다행이었다. 세영이가 방황 속에서 몸부림 칠 때는 어두운 분위기가 항상 집안 가득 했었는데.. 요즈음은 정말 행복한 느낌만이 가득 차 있을 뿐이다..
그래 윤리와 가치관을 버리고서 우린 행복을 찾은 것이었다.. 유일한 위안이었다.
차가 출발했다... 오랜만에 여행길을 나서서인지 세영이와 현아의 모습이 너무도 맑아 보였다.
앞좌석에 나란히 앉아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 그래.. 어떻게 되겠지..일단 둘의 관계는 모르는 채 할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지 않은가...
"세영아..그렇게 좋으니? "
"그럼 엄마..이게 얼마 만인데... 이렇게 엄마하고 누나하고 같이 여행을 가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
"후후.. 엄마.. 애는 아직 어린애 같아요.. 덩치만 크지 애라니까요..호호.."
"그래...이런 기회를 그동안 엄마가 마련해 주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
"아이구 어마마마... 미안은..앞으론 누나와 제가 자주 엄마랑 이런 자리를 만들어 드리겠나이다."
"호호호..그러려무나, 우리 아들 덕분에 엄마가 호강하겠네..호호"
고속도로의 주변이 초겨울의 정취로 가득 묻어 있었다.
잎이 떨어진 감나무엔 빠알간 홍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고, 도로 주변의 잔디가 황금색으로 탈색이 되어 있었다.
추수를 마친 들녘은 벌거벗은 몸을 들어내어 놓고 있었고, 멀리 보이는 농가의 굴뚝에선 하얀 연기가 긴 꼬리를 내밀고 있다. 잎이 다 떨어진 낮은 등선에  유난히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고, 차창너머로 이어지는 낮은 구릉들이 여행에 들떠 있는 우리의 시선에 또 다른 정취를 안겨 주고 있었다.
"엄마... 너무 좋지 않으세요?  누난 어때? 난 이렇게 밖에 나오니까 너무 좋다..."
"그래.. 엄마도 무척 좋구나. 경치가 너무 좋다.."
"에구... 이러다가 바다에 가면 우리 세영인 흠뻑 빠져들겠구나.."
"와...바다... 바다라.. 후후.. 난 아직 한번도 바다를 본적이 없는데.. 엄마는 보셨어요? "
"그럼 엄만 여러번 보았지...좋지...정말 좋지...   바다.....  바다라..."
마음이 설래였다.. 이제껏 사진으로만 보았던 바다가 날 기다리고 있다 이제 몇시간 후면 난 바다에 가 있으리라..
휴게소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점심을 먹는 동안에도 바다에 대한 환상은 머릿속에서 없어지지 않았다.
한참을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높은 고개 마루에서 힘이 달린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세영아..여기가 대관령이란다.."
험준한 산세가 우리를 위압하고 있었다.
굽이굽이 고개길을 돌아 넘어서 산의 정상 부위에 다 오르자. 갑자기 하얀 눈이 가득 덮힌 넓은 평원이 펼쳐지면서 시야가 확 넓어졌다.
"아.........  너무 멋있다.... 산위에 이렇게 넓은 평지가 있었네..."
하얀 눈이 덮인 넓은 평지에 햇살에 반사되어 눈이 부셔서 눈을 뜰 수 가 없을 정도였다.
완만한 구릉이 형성되어있었고 작은 나무 가지 들이 하얀 눈꽃을 피우고 있었다..
"여긴 용평이야... 멋있지?"
"응..멋있는 정도가 아니야. 난 넉을 빼앗길 것 같은 기분이야.."
"누나....  엄마..  우리 잠깐 여기서 사진 찍고 가요.."
"그럴까.. 그러자 그럼..여기서 사진을 찍어볼까.."
엄마와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누나와 엄마를 같이 찍어드렸다...
곱다...  이제 50세이신 엄마인데도 참 곱다... 문간방 아주머니와 엄마를 같이 비교해보면 오히려 엄마가 더 젊어보일 정도 였다. 아직 피부도 고우셨고, 군살하나 없는 몸매이셨다. 그런 엄마를 쏘옥 빼다 박은 것 같은 누나였다..
카메라 뷰파인더 안에 두명의 사랑하는 여인이 꽉 차있었다.
사랑하는 엄마와 나의 사랑하는 누나... 후..  난 행복한 녀석이었다.
엄마에게 누나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누나를 꼬옥 안았다. 누나의 가녀린 몸이 내 품에 속 들어올 정도로 여렸다. 그런 누나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볼에 가만히 입마춤을 해보았다. 순간 찰칵..! 하고 눌러졌다..
"이녀석들 그러고 있으니 꼭 연인들 같다.. 부럽다..."
"에이참 엄마도..." 그러면서도 내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그래 정말 연인들 같았다. 어쩜 저 두 녀석들이 저리도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다. 저렇게 잘 어울리는 커플도 없을 것 같았다. 하긴 어렸을 때도  유난히 서로에 대한 애착이 많았던 것 같았다. 주변 사람들이 정말 오누이가 맞냐고 물어올 정도 였었다. 차에 오르면서 둘이 눈덮힌 벌판에서 눈을 가지고 장난하는 모습을 보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 둘의 모습이 측은해 보이기까지 했다. 휴...한 숨이 나온다..
"자...  이제 어서 출발 하자..."
물기가 흠뻑 젖은 모습으로 둘이서 앞에 앉아 있다.
"세영아..누나가 그렇게도 좋으니? "
"그럼요...얼마나 좋은데요...  후후..엄마  누나를 내 색시로 삼으면 안될까? 하하하"
"이런  징그런 녀석.. 내가 색시가 되어 줄 것 같니? 너보다 훌륭한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너 같은 꼬맹이를 서방님으로 맞이하니? 꿈도 꾸지마라.."
"호호... 그런 농담하는 것 아니에요... 이제 출발하자.."
세영은 서운했다 비록 농담이었지만 그래도 누나가 내 편을 들어 줄줄 알았는데, 다른 남자 이야기를 꺼내자 서운함이 가득 차 올랐다. 하긴 누나가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를 여러번 만난 적이 있었다.
전엔 형처럼 좋고 의지가 되곤 했었는데, 누나와 그런 관계를 나눈 후부턴 만나게 되면 경계심이 생기고 누나와 같이
관계를 할 땐 그 형을 의식하고 더 누나를 성적인 쾌락으로 몰고가서 나의 우월성을 누나에게 보여주고 싶어하곤 했다.
시무룩해 있는 나를 누나가 힐끔힐끔 바라본다.
갑자기 시야가 확 뜨이면서 눈앞에 드넓은 바다가 펼쳐졌다...
어느새 바다가 백사장까지 차가 와 있었다..
말로만 듣던 경포대에 도착했다. 드넓은 백사장이 좌우로 길게 펼쳐져 있고 넘실거리는 파도가 끊임없이 밀고 올라오고 있었다.
가슴속이 확 열린 기분이 들었다.
지금까지 머릿속에 남아 있던 생각들이 다 없어지고 오직 내 시야엔 드넓은 바다만이 있었다..
태양 빛이 제 모습을 다 거두어들일 때까지 우리 세 식구는 백사장을 뛰놀고 차가운 바닷물에 발을 적시곤 했다..
숙소로 향했다. 바다가에 바로 붙어 있는 숙소는 방 두 개에 작은 거실이 있고 욕실이 하나있는 아담한 숙소였다.
거실 커텐을 열면 바로 넘실거리는 바다가 보였다.
짐을 정리하고 저녁을 먹자 엄마는 피곤하셨는지 욕조에 먼저 물을 받으시곤 씻으러 들어 가셨다.
그러고 보니 피곤했다. 거실의 커텐을 열고서 어둠이 내린 밤바다를 바라보았다. 낮에 본 바다하곤 또 틀렸다
밀려드는 파도가 불빛에 반사되면서 푸른 형광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옆에 누나가 커피잔을 들고 다가왔다.. " 한잔 마실거니?" "응..."
"누나.. 이곳에서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다..너무 좋다.."
"그러니..하긴 누나도 그래..누나도 할 수만 있다면 이곳에서 영원히 살고 싶구나.."
"그럼 우리 엄마보고 이곳으로 이사 오자고 말씀드려볼까?"
"에구..  이런.... 후후후.."
정말 그랬다..이렇게 바닷가에 작은 집을 지어놓고 사랑하는 누나와 함께 평생을 오붓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했다. 한참을 그렇게 바다를 바라보면서 누나와 서 있는데.. 욕실에서 엄마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현아...들어와서 엄마 좀 도와주겠니?"
"네..."
엄마가 등을 밀어 달라고 하신다..
오랜만에 엄마와 같이 목욕을 하는 것 같았다. 뽀얀 엄마의 살결이 자욱한 수증기 속에 뭍혀 있었다..
참 고왔다. 어쩜 이렇게 피부가 고울 수 있는지... 여자인 나로서도 시샘을 느낄 정도 였다..
옷을 벗고 엄마가 있는 욕조로 들어갔다. 미끌거리는 엄마의 살결이 물기가 젖어서 인지 더더욱 미끄러웠다..
"후..엄마 살결은 언제 만져 보아도 참 좋다.."
"애는 다 늙어가는 엄마에게 못하는 말이 없구나.."
"아냐 엄마.. 정말이야..아직 탄탄한 탄력이 하나도 죽지 않았는걸..."
엄마의 등을 부드럽게 쓸어 드렸다.. 손바닥 전체에 엄마의 팽팽한 살결이 느껴진다..
"꼭 20대 피부 같아요... 어쩜 이렇게 고울 수 있을까.."
"호호호...애는 ...엄마 그만 놀려라..."
"아냐..엄마..이렇게 엄마 살결을 만지면 이 촉감이 얼마나 좋은데..  에구 우리 아빤 바보야..이렇게 고운 여자를 혼자두고 먼저 가시다니.."
"호호호... 그러니?.. 정말 엄마 살결이 그렇게 좋아?"
그랬다, 엄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있었다, 같은 여자인 내가 시샘을 느낄 정도 였다..
손바닥 가득 비누칠을 해서 부드럽게 엄마의 등을 문질렀다. 미끌거리는 촉감이 너무 좋았다.
"음...." 부드러운 촉감이 등 전체로 퍼져나가자 엄마가 낮은 신음 소리를 내셨다. 엄마 역시 나의 손길에 몸을 맡겨놓으신 것 같았다. " 으음...현아 손길이 참 좋다.. 부드럽구나..음..."
엄마의 어깨부터 부드럽게 맛사지 하면서 등 전체로 비누가 잔뜩 묻은 손바닥을 비벼갔다....
"좋아요? 엄마? 이렇게 맛사지좀 해 드릴까요?"
"응... 그래...  피곤함이 다 가시는 것 같다... 참 좋구나.."
"후후..알았어요.. 오늘 최상의 서비스를 엄마에게 보여드릴께요.."
언제인가 현수씨와 같이 목욕을 하면서 온몸에 비누칠을 한 채로 서로의 몸을 비벼댄 적이 있었다.
미끌거리는 살결의 촉감이 맨 살결에 비벼지면서  온몸 이곳 저곳으로 희열감이 퍼져나가던 기억이 떠 올랐다.
다시 손에 비누칠을 하였다.
그리고 엄마에게로 더욱 바짝 다가앉었다.
손바닥을 엄마의 앞으로 돌려서 앞가슴 쪽에 비누칠을 시작했다.. 젖꼭지가 엄마의 등에 닿았다 떨어지곤 하면서 간지러움이 피어올랐다. 현아의 손길이 앞으로 오면서 등쪽에 부디치는 현아의 젖꼭지가 느껴졌다.
싫지 않았다.. 살짝살짝 스쳐지는 젖꼭지의 촉감이 너무 부드러웠다..
비눗물이 잔뜩 묻은 현아의 손길이 앞가슴에서 내려와 젖가슴을 문지르고 있다..
아..따스한 열기가 젖가슴에서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젖가슴을 문지르고 있는 현아의 손길에서 묘한 자극이 느껴졌다..  좋았다...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이 느낌 그대로 피곤한 몸을 맡겨놓고 싶었다.. 가만히 등을 현아에게 기대었다.
뭉클하고 현아의 젖가슴이 등 전체로 느껴진다.. 등에 묻은 비눗물 때문인지 등에 눌려서 이리저리 밀려가는 젖가슴의 탄력이 너무 좋았다. 그런 나의 몸을 현아가 꼬옥 안으면서 부드럽게 젖가슴을 쓰다듬어 주고있었다.
스르르 눈이 감기면서 가슴속에서 묘한 느낌의 열꽃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현아의 손길에서 몸 이곳 저곳을 만져갈 때마다 만져지는 곳들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그 열기가 얼굴로 올라와서 불그레하게 홍조가 오르고 있었다.
아..... 이  느낌... 한동안 잊고 있었던 느낌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엄마가 등을 기대어 오자 미끌거리는 촉감이 젖가슴으로 느껴졌다. 젖가슴에 느껴지는 엄마의 등의 살결이 너무 감미로웠다. 가만히 젖가슴을 엄마의 등에 대고서 비벼보았다..  학.............  열꽃이 피어오른다..
그래 이 느낌.... 현수씨와 서로 온몸을 비눗물로 칠하고서 비벼대던 그때 그 느낌이야...
그 느낌의 근원을 찾아서 다시 엄마의 등에 젖가슴을 부드럽게 비벼보았다. 아..현수씨.....
짜릿한 간지러움이 끊임없이 젖가슴에서 피어오르고 있다... 아니 그때의 그 느낌하고는 전혀 달랐다 강한 남자의 살결이 아닌 부드러운 여자의 살결이주는 또 다른 자극이었다. 그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었다 무언가에 강하게 문질러야만 간지러움이 그칠 것 같았다. 엄마의 젖가슴으로 손을 내리고 엄마의 등에 대고 젖가슴을 강하게 밀착 시켰다.
헉...간지러움이 멈추질 않는다.. 오히려 엄마의 등에 비벼질수록 뜨거운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아...남편의 손길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아니 그보다 부드러웠다.
그 부드러운 손길이 20년 동안 잊고 지냈던 욕망을 깨우고 있었다.
갑자기 머릿속에 환하게 밝아져 왔다....아..남편이었다  ..남편이 날 안아주고 있었다..아니 남편과 함께 벌거벗은 채로 목욕을 하고 있다. 남편이 등뒤에서 나를 안은 채로 나의 온몸을 부드럽게 애무해 주고 있었다.
아..얼마만 인가..남편의 손길이 이곳 저곳에 느껴진다.
야속한 사람 얼마나 이 손길을 그리워하면서 수많은 날을 외로움 속에서 지냈는지 당신은 아세요? 야속한 사람..
젖가슴부터 피어오르던 열기가 온몸으로 퍼졌다가 걷잡을수 없이 한순간에 한곳으로 집중하고 있었다..
20년 동안 닫쳐 있었던 문을 여는 순간 한 순간에 욕정이 끌어 올랐다.
"헉.....윽....여보.....  "
강한 자극이 굳게 닫쳐있던 음부로 몰아쳐 오자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엄마의 입에서 신음 소리와 함께 아빠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이런.... 엄마는 지금 젖가슴에 전해오는 자극 때문에 그동안 잊고 지내셨던 욕망에 빠져 버린 것 같았다.
나의 손길이 그동안 잠들어 있던 엄마의 성감대를 자극하였나보다.
엄마의 손이 젖가슴에 올려져 있는 나의 손을 꽉 잡고서 부르르떤다..
"아....얼마만인지...아..  .여보....."
젖가슴에 올려져 있던 나의 오른손을 엄마의 아랫부분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순식간에 나의 손에 까칠까칠한 엄마의 음부가 느껴졌다.   아....이런...... 
미쳐 다른 생각을 하기도 전에 흥분에 휩싸인 엄마는 나의 손을 이끌어서 그녀의 음부 속으로 들이밀고 있었다..
"아...여보..너무 오랜만이에요..아..여보...  "
순간 엄마의 온몸이 강하게 나에게 밀착되어 지면서 나의 젖가슴을 마구 비벼대기 시작했다..
엄마의 뜨겁게 달아오른 육체가 젖가슴으로 전해져 오면서 내 속에 욕정을 자극하였다.
아...이 감촉... 나 자신도  이렇게 자극적으로 나의 욕정을 깨우고 있는 엄마의 몸부림을 견딜 수 없었다.
엄마의 입에서 피어오르는 단내와 신음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엄마의 음부 속 깊숙이 손을 들이 밀어 넣었다.
아.... 이미 엄마의 음부는 흥건하게 애액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물 속에 잠겨 있었지만 넘쳐나오는 애액은 그 미끌거림을 멈출수가 없었다.
손이 음부속으로 밀고 들어오자 엄마가 두 허벅지를 좌우로 벌려 주었다..
남편의 손길이 음부속을 헤집고 있었다. 더 깊숙이 느끼고 싶었다. 허벅지를 벌려주었다.
남편의 손가락들이 음부를 좌우로 벌리면서 숨어있는 열꽃의 씨앗을 찾으려고 이리저리 헤메고 있었다.
아...조금 위에..아니..좀더 위인데....
조급함이 일어났다.. 어서 빨리 그 씨앗을 남편의 손길에 맡겨놓고 싶었다.
허벅지를 더욱 벌려주었다.. 엉덩이를 움직여서 남편의 손길을 따라갔다..
순간 ..남편의 가운데 손가락이 이리저리 요동을 치고있는 씨앗을 찾아서 꽉 눌렀다..
"헉.... 으으윽..." 숨이 턱 막혔다... 갑자기 엉덩이가 부르르 떨려왔다..  아..이게 정말 얼마만 인가..
남편의 손가락이 강하게 씨앗을 비벼대고 있다..
그 손가락을 따라 엉덩이가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아......  씨앗에 비벼지고 있는 손가락의 감촉이 질을 따라 올라오면서 자궁 깊숙한 곳을 때려대고 있었다.
점점 비벼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
"허어어억!............여보  .... 으으윽.."
자궁의 문을 열기위해 계속적으로 때려대던 자극의 손길들이 한순간 자궁의 문을 두손으로 활짝 열어제쳤다..
"아으으윽.......... 억! "
숨이 멈추어 지면서 두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갑자기 두 다리가 치솟아 올라오면서 허공에서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무언가 뜨거운 액체들이 자궁 속에서 솥아져 나오고 있었다.
20년동안 닫쳐 있었던 뜨거운 욕망들이 강하게 질 벽을 훑어 내려가면서 빠져나가고 있었다.
엄청나게 뜨거운 열기가 질 벽을 휩쓸고 있었다.
얼마를 그렇게 떨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 나가버린 느낌이었다..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졌다... 가만히 젖가슴을 쓰다듬고 있는 손길을 따라 정신을 가다듬었다.
누군가의 품에 기대어서 누어 있었다. 눈을떳다....  순간 현아의 부드러운 눈길이 날 바라보고 있었다...
"현아...............  !"  "엄마....!  이제 좀 괜 찮으세요?"
"이런!...내가 너에게 못 보여줄 것을 보여 주고 말았구나.." 부끄러웠다..   딸애의 손길에서 욕정에 몸을 맡겨버린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부끄러웠다. 그런 나를 부드러운 미소로서 현아가 맞이하고 있다.
"아니에요..엄마..같은 여자로서 이해할 수 있어요..  엄마가 저를 아빠로 착각하셨던 것 같아요..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느낌을 제가 엄마에게 드릴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아니다..정말 너에게 할 말이 없구나...미안하다 현아야.."
"아니래두요... 정말이에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를 더욱 부드럽게 안았다.
"휴...이제 그만 씻고 나가자...."
엄마와 자리에 같이 누었다 아직 엄마는 아까 일로 부끄러우신가보다.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
난 엄마 품으로 파고들었다..  정말 오랜만이다 이렇게 엄마의 품에 언제 안기어 보았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엄마..사랑해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그래  현아... 너무 미안하구나... 엄마가 정말 할 말이 없다 "
"엄마!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마세요..전 정말 좋았어요..기뻣구요.... 그러니 더 이상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참 따뜻한 엄마의 품이다.
"그래..내가 너에게서 위안을 받나니 ..고맙구나...휴...."
작은 한숨과 함께..엄마는 오랜만에 느낀 열정 때문인지 금방 깊은 잠으로 빠져들었다.
잠이 오지 않았다. 나의 손길 속에서 오르가즘을 맞이하는 엄마를 보았을 땐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 순간 나 역시도 또 다른 쾌감에 몸을 떨어야 했었다. 레즈비언의 기분이 이런 것일까?
엄마의 그곳에 키스 해보고 싶은 욕망까지 피어올랐었다.
갑자기 열기가 오른다... 온 몸이 슬금슬금 열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하고 욕망이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손을 음부로 가져가 보았다. 이미 젖어 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양의 애액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음핵을 가만히 문질러 보았다.. 아....  욕망은 수그러들 줄을 모르고 자꾸 피어오르고 있었다.
조용히 일어나서 거실로 나왔다.
세영이도 잠이 들었나 보다.. 이곳은 구조가 특이해서 작은 방은 거실 쪽으로 작은 창이 나 있었다.
세영의 방안이 창문으로 보였다. 방안이 더운지 이불을 덥지 않고 자고 잇었다.
무심코 방안을 들여다보던 나의 시선이 한곳에 멈추었다. 헉...... 거대하게 욕봉이 팬티를 뚫고 나올 듯이 발기되어 있었다.
세영이의 페니스는 너무 큰 것 같았다..  세영이와 관계를 한 후론 현수씨와 잠자리에서 아무런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저 거대한 육봉이 이미 나의 음부를 지배하고 있었다. 잠시 식을 것 같았던 욕정이 다시 피어오르고 잇었다.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세영이는 깊은 잠속에 빠져있었다.
팬티만 입고 잠들어 있는 세영이의 모습을 여러번 보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흥분된 적이 없었는데..
아까 엄마하고 있었던 일이 날 더욱 흥분 속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 같다.
세영이의 옆에 가만히 앉았다. 남자의 몸은 참 아름답다. 적당히 튀어나온 근육과 굵은 골격 그리고 단단해 보이는 가슴살과 근육으로만 다듬어진 허벅지, 너무 아름답다.
가만히 동생의 몸을 손으로 쓸어 보았다. 탄탄한 근육의 탄력이 손끝으로 전해져 온다.
가슴을 만져 보았다. 마치 강한 탄력을 갖고 있는 공처럼 팽팽한 촉감이 전해져 왔다. 그 열기를 따라 가슴속에서부터 미미한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조각처럼 잘 다듬어져 있는 허벅지로 손을 가지고 갔다.
무릎에서부터 사타구니까지 부드럽게 만져보았다. 까칠까칠한 감촉의 털과 함께 남성 특유의 단단한 촉감이 전해져 온다.
손바닥을 간질이는 허벅지 털의 감촉이 부드러웠다. 그 감촉을 따라서 온몸이 부르르 떨려온다.
사타구니까지 와서 잠시 머물던 손길을 동생의 팬티위로 올렸다. 우람한 육봉이 작은 팬티 속에서 발기되어 있었다.
그 뜨거움과 단단함이 팬티를 통해 나의 손안 가득히 느껴진다. 아.............  나의 사랑스런 님......
언제부터서 인지 동생의 패니스는 나의 사랑스런 님이었다. 그 님을 보고싶어 팬티를 가만히 아래로 끌어 내렸다.
답답하게 팬티 안에 억압되어 있던 성기가 몸부림을 치듯 커다랗게 일어선다. 수풀 속에서 우뚝 솟아 올라 있다.
엄청난 크기로 부풀어올라 있는 성기는 18살의 혈기를 감당 할 수 없을 것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춤을 추고 있었다.
가만히 손으로 잡아 보았다. 뜨겁다, 뜨거운 열기가 손바닥 가득 차 오른다. 단단한 성기를 위 아래로 부드럽게 쓸어 내려보았다. 울퉁불퉁한 성기의 촉감이 손바닥으로 전해져 온다. 그 감촉이 궁금해서 성기를 자세히 바라보았다.
아... 뜨거운 피가 몰려든 성기에 굵은 혈관들이 튀어나와 있었다. 튀어나와 있는 혈관들로 인해서 인지 성기의 기둥이 울퉁불퉁하게 부풀어 올라 있었고 그 위엔 계란처럼 부풀어올라 있는 귀두가 자리하고 있었다.
갑자기 음부 쪽에서 무엇인지 울컥하고 솥아져 나온다. 아...또다른 흥분감이 나의 온몸을 휘감아 가고 있다.
동생의 발기된 성기를 만지는 순간부터 나 자신도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흥분감이 몰려들기 시작 했었다.
이미 경험하고 나 스스로가 저 성기의 노예이기를 얼마나 원했었던가, 이미 내 몸은 동생의 육체에 길들여져 가고 있었다.
이 순간만큼은 언제나 저 거대한 육봉은 나의 주인님이었다. 입술로 육봉의 봉우리를 감쌌다.
뜨겁다.... 입술이 그 뜨거움으로 데일 것 같다. 혀 끝에 침을 가득 묻히고 뜨거운 봉우리의 열기를 식히기위해 발러주었다.
팽팽하게 피가 몰려있던 육봉이 타액으로 젖어서 번들거리며 빛을 발한다. 다시 한웅큼 입술로 베어 물었다.
뜨거운 열기가 여전하다. 입안에 육봉을 집어넣고 뜨거운 열기를 발하고 있는 귀두 부분을 혀로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미끌거리는 촉감과 함께 귀두의 갈라진 부분에서 혀끝이 멈추어 섯다.  그곳으로 혀 끝을 밀어넣어 보았다.
너무 작은 구멍이다. 작은 구멍의 촉감이 혀 끝으로 셈세하게 전해져 온다. 정성스럽게 그 구멍의 주변을 혀 끝으로 애무해 주었다. 그 자극에 동생이 눈을 뜨고 작은 신음 소리를 내 뱉었다.
"허..억....으으윽....  ..."
동생이 잠에서 깨어난 것을 알고 나의 행동은 더욱 적극적으로 변했다.
입술을 동그랗게 말아서 귀두의 구멍에 대었다.. 그리곤 그 안의 모든 것을 빨아들일 것처럼 강하게 빨아들였다.
강한 마찰음이 들려왔다. 그 소리가 날 더욱 흥분하게 만든다. 다시 더욱 세게 빨아 들였다.
"으으윽....아....누나.  ..너무 자극이 강해...아...."
자극에 못이긴 동생의 손이 나의 머리로 달려와서 나의 행동을 저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의 입술은 그런 동생을 열락의 노예로 만들고 싶다는 듯이 그럴수록 혀끝을 세우고 귀두의 구멍부분을 강하게 비벼주고 있었다.
세영은 놀랐다. 누나가 먼저 이렇듯 자신을 열고서 나의 몸을 사랑해 준 경우는 처음 인 것 같았다.
그동안에도 몇 번의 관계를 맺었지만, 누나가 먼저 날 반겨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았다.
강한 자극이 귀두의 틈새에서 멈추지않고 피어 오르고 있었다.
순간 그 자극이 멈추어지면서 육봉 전체가 부드러운 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육봉의 뿌리를 한 손으로 움켜쥐고서 서서히 머리를 움직이면서 육봉을 입 속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누나 입안의 뜨거움과 함께 입 속 부드러운 살점의 촉감들이 육봉 전체로 전해져 왔다.
온몸의 열기들이 그 곳으로 치닫고 있고 세포의 감각 하나 하나가 깨어나고 있었다.
그 간질거리는 촉감이 너무 미칠 듯이 좋았다. 육봉에 비벼지는 누나의 입술과 입안의 살점들이 일으키는 마찰이 너무 좋았다. 위 아래로 움직이던 입술이 한순간엔 귀두 끝부분에 머물면서 강하게 귀두를 빨아 줄 때는 그 작은 구멍으로 온몸의 피가 솥아져 나올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야누스에 힘이 들어가면서 신음을 토하곤 하였다.
"헉...어억...누나...그..그만..해..."
강하게 누나의 머리를 잡았다.. 이러다간 금방 사정을 할 것 같았다.. 누나를 강하게 끌어 올렸다..
이미 흥분에 휩쓸려버린 상태였다. 누나의 얇은 잠옷을 거칠게 벗겼다. 그리고 누나의 위로 나의 몸을 실었다.
"누나......아..누나...사  랑해..."
"세영아...나도.....아..너  의 몸은 날 너무 미치게하고 있어..아..."
알몸이 된 두 몸은 한순간에 하나로 합쳐졌다.
언제나 그렇듯이 나의 육봉이 누나의 몸을 헤집고 들어갈 땐 누난 그 뜨거움에 참을 수 없는 신음소리를 토해 내었고
두 다리를 나의 허벅지에 올려놓고 밀려들어가는 육봉의 감촉을 즐기면서 부르르 떨었다.
육봉이 누나의 질 안으로 다 밀려들어가자 누나는 두 다리에 강한 힘을 실어서 나에게 매달렸다.
"헉..허억..세영아..난 이순간이 너무 좋아... 너의 전부를 다 느낄수 있는 것 같아.."
"누나..나도 그래..이렇게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의 촉감이 너무 좋아..나도 좋아 누나.."
"천천히..아...그래...그렇게 천천히 해줘..... 아...으흐윽.. 너의 육봉의 느낌을 셈세하게 음미해보고 싶어..."
서서히 육봉을 움직였다. 부드럽게 뽑아올린 육봉을 다시 느린 속도로 누나의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육봉의 움직임을 따라서 누나의 호흡이 멈추어졌다가 다시 이어지곤 하였다.
둥그럽게 부풀어 오른 귀두의 느낌이 질안으로 그대로 느껴진다..
야누스에 힘을 주고서 질을 강하게 수축해 보았다.
질 안쪽 전체에 동생의 육봉이 느껴진다. 육봉에 튀어나와 있는 혈관들이 질 입구를 문지르면서 서서히 빠져나가고
커다랗게 부풀어 올라 있는 귀두가 질벽을 강하게 긁어대면서 빠져나가고 있었다.
이대로 빠져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에 동생의 허벅지에 올려져 있는 두 다리에 힘을 주어서 매달렸다. 그래도 육봉은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었다. 다급한 절박감이 느껴졌다. 동생의 엉덩이를 꽉 두 손으로 부여잡고서 강하게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그래도 뻐져나가고 있다.. 매달렸다.. 놓치기 싫었다.. 나의 엉덩이를 들어 올려서 동생의 치골에 강하게 밀착 시켰다.. 아... 다시 육봉이 나의 몸속으로 파고 들어오고 있다.
"으흐흐흑.....아....  그래 이대로 이대로...내 속에 머물러 있어줘....."
온몸이 부르르 떨려오고 있다.  질 이곳 저곳에서 피어오르는 열꽃들이 밖으로 치 닫고 있었다.
열꽃의 열기에 못 이겨서  거침없는 신음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질 안쪽에 머물고 있던 육봉이 언제부터서 인지 엄청난 속도로 질을 후벼대고 있었다.
온몸이 땀으로 젖어 있었고 얼굴과 목으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의 입안에선 멈출 줄 모르고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내 몸은 육봉의 흔들림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거리면서 아무런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으흐흑..어억...윽....  헉헉... 헉.."
동생은 강하게 나의 음부를 때리고 있었다. 육봉이 깊숙이 밀려들 때면 질 안쪽이 터질 듯이 부풀어올랐다가 육봉이 빠져나갈 땐 질안의 살점들이 한순간에 밀려서 밖으로 빠져나갈 것 같았다. 참을 수 없는 쾌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 쾌감을 참을 수 있는 것 오직 하나 거칠게 토해내고 있는 신음 소리뿐이었다.
동생의 몸에 강하게 매달려서 난 몸부림을 칠 수 밖에 없었다.
옆 방에서 엄마가 주무시고 있단 생각을 하면서도 입 밖으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을 수가 없었다.
터져나오기 시작한 신음 소리가 방안에 가득 차 올랐다.
가위에 눌린 것 같았다..
무언가 마구 쫓아오고 있는 느낌이들었다. 한참을 허우적 거리다가 눈을 떳다.
온몸이 땀으로 절어있었다.. 휴...꿈이었구나....
방안이 너무 더웠다. 보일러의 온도를 좀 낯추어야겠다 싶어 일어나 불을 켰다..
응? 현아가 보이질 않았다.. 아무런 생각 없이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다..
어둠 속에서 세영이가 자고 있을 방의 창에서 불빛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이녀석 불을 켜놓고 자는 모양이군.."
거실의 불을 키려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과 함께.. 세영의 방에서 신음소리가 세어나오고 있었다..
헉..이 소리는....  순간 심장이 멈추어질 것 같았다. 세영이와 현아의 관계를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자 당황되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던 것 같았다. 세영이의 방에선 현아의 신음소리가 세어나오고 있었다. 이래선 않되는데..더이상 이런 관계를 유지해선 않되는데..하는 다급한 마음이 들었다.
세영이의 방으로 다가가서 방문을 잡고 열려는 순간.. 거실쪽으로 난 창을 통해서 방안의 광경이 그대로 들어 왔다.
헉....... 현아의 몸위에 업드려있는 세영이의 엉덩이가 그대로 눈에 보였다.
현아의 두 다리가 세영이의 허벅지를 끌어안고 두 팔로 엉덩이를 휘어잡고 세영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순간 시선이 한곳에로 집중되었다. 엄청나게 큰 성기가 현아의 질 속에 박혀있었다.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굵은 성기가 질을 찢을 듯이 벌리고서 현아의 몸 속으로 서서히 들어갔다가 빠져나오곤 하였다.
숨이 컥 하고 막혀왔다.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세영이의 등과 유유히 현아의 질 속을 들락거리는 커다란 성기를 보는 순간 갑자기 가슴속이 답답해지면서 얼굴에 열꽃이 확 피어올랐다. 말려야 한다는 생각에 앞서 지금 저 모습은 그동안 감추어 왔던 마음속의 욕정을 깨우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서서히 들락거리던 육봉이 갑자기 속도를 내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선을 뗄수가 없었다 너무 자극적이었다 자식의 성 관계를 보고 있단 생각보단 언제간 보았던 포르노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엉덩이가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면서 거대한 육봉 주변으로 엄청난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갑자기 다리에 힘이 쭉 빠져나가면서 음부 쪽이 절려오기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게 음부를 부여잡았다.
헉........  입 밖으로 자신도 모르게 다급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소스라치게 놀라 얼른 방으로 돌아 왔다. 가슴이 진정이 되지 않았다. 얼굴은 금새 벌겋게 달아올랐고 온몸이 스멀거리면서 간지럽기 시작했다. 현아의 다급한 신음소리와 살이 부딫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그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희열에 들뜬 현아의 다급한 신음소리가 뚜렷히 귀가로 들려온다. 다시 음부 쪽에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세상에  이럴수가..자식의 성관계를 보고서 흥분을 하다니.. 괴로웠다 하지만 그 괴로움보다 그동안 억눌려져 있었던 성욕이 더욱 강하게 자신을 희롱하고 있었다. 이럴수는 없어...어떻게..이럴수가...
머리를 흔들어 보고 이래서는 않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음부 쪽으로 손을 들이 밀고 있었다.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엄청난 양의 애액이 이미 음부를 흥건하게 적셔놓고 있었다. 현아와 세영이의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더이상 참을 자신이 없었다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이미 손가락들이 음부를 헤집고 있었다.
음부를 헤집던 손가락들이 질 안 구석구석을 헤집으면서 20여년을 참아왔던 욕정을 한순간에 깨워 놓았다.
아까 보았던 거대한 육봉이 서서히 음부로 닦아오고 있었다. 두 손으로 그 육봉을 받아들이기 위해 질 입구를 벌려주었다.
순간 거대한 육봉이 애액으로 젖어 번들거리는 음부를 커다랗게 벌리면서 밀고 들어왔다.
자신이 현아가 된 착각이 들었다. 남자의 허벅지에 두 다리를 걸치고서 육봉이 밀쳐대는 촉감에 온몸을 맡겨놓고 있었다.
엄청난 흥분이 끌어 오르고 있었다. 두 다리를 활짝 열어제쳤다. 열어제친 두다리 사이에 세영이의 엉덩이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엉덩이를 강하게 부여잡고서 육봉을 향해 치골을 밀어붙였다. 뜨거운 육봉이 질안을 마구 헤집어 대었다
두 손이 씨앗을 찾아서 내려갔다. 손가락으로 씨앗을 움켜쥐고서 강하게 비벼대었다. 열락에 휩쓸린 머리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끈임없는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순간 현아의 다급한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어어억...세영아..나..나.......으으윽..."
순간 그녀의 질안에서도 엄청난 폭죽이 터지고 있었다...
"허어억...흐흑...나...나도 ..나도 하고 있어......"
강하게 세영이의 엉덩이가 음부를 때려대는 착각이 들었다..
"어어억...아학............" 
엄청난 쾌감이었다.. 음부가 흘러나온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었고 손가락에 애액이 가득 뭍어서 미끌거렸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간 것 같았다. 허탈감이 몰려왔다.
이런 자신의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까 현아와 욕실에서 있었던 일도 그렇고. 지금 이렇게 아들의 육봉을 생각하면서 상상 속 간음을 한 자신을 이해 할 수 없었다. 자식들의 성 관계를 말려야 한다는 생각보다도 자신이 했던 행동이 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롭혔다.
방문이 열리면서 현아가 들어왔다.
그대로 잠이 들어 있는 것처럼 가만히 있었다. 현아는 금새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든 것 같았다.
후...... 저렇게 쉽게 자신의 성욕을 해결할 수 있는 현아의 용기가 부러웠다..
그러고 보면 20여년을 혼자서 독수공방을 해온 자기 자신이 처량해 보였다. 친구들은 혼자된 후로도 주변의 남자들과 만남을 갖으면서 나름대로의 삶을 누리며 살아오고 있었지만 자신은 그렇게 할 용기가 나질 않았다.
죽은 남편이 유일한 남자였었고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결코 부인 할 수 없었다.
욕정을 참기 힘들 땐 가끔씩 스스로 자위를 하면서 그 시간을 넘기고 하였었지만. 이렇듯 희열감 속에 온몸을 떨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았다. 아직도 음부가 진짜 관계를 맺고 난 후처럼 얼얼하다.
잠을 자려고 눈을 감으면 자꾸만 아까 보았던 세영이의 거대한 육봉이 눈 앞에 떠오르곤 하였다.
그런 내 모습을 나 자신도 이해할 수 없었다. 아...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과 괴로움이 가슴 가득 차 올랐다. 주변은 고요한 적막감으로 가득 차 오르고 있었다.
"엄마...일어나세요....."
머리가 아프다..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겠다.
현아가 날 깨우고 있다... 어제밤의 일들이 머릿속에 아직 생생하게 윤곽되어 있다.
"으응...그래...."
어색하다... 불편했다... 현아나 세영이는 내가 어제 둘의 행동을 전혀 모르고 있으리라 생각하겠지만 모르는척 감추어야 하는 내 자신이 너무 불편했다. 오전 내내 그 생각이 머리를 꺼나지 않았다.
해변에 나가서 놀고 있는 둘을 바라보면서 이대로 모르는 척 하고 지내야 하는지 아님 이런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야기로서 풀어야 할지 생각을 해 보아도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거침없이 밀려왔다가 부서지는 파도가 마치 내 맘의 갈등처럼 여겨진다..
무언가를 결심을 하고 한껏 몰려들었다가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부서져 버리는 거품들처럼 그렇듯 허무해 보였다..
"엄마...무슨 고민 있으세요?"
"응? ..아냐... 세영이는?"
"낚시한다고 미끼 사러 갔어요... 엄마.. 어디 아프세요? 좀 안 좋아 보이는 것 같아요.."
"아냐...  오랜만에 이렇게 바다에 나와봐서 그런 것 같다.. 괜찮아.."
"음.. 우리 엄마 외로우신가 보네......" 현아가 내 옆에 바짝 다가앉으면서 품으로 파고들었다..
"후후..그렇게 보이니?.. 그래..  외로운가보다..후후 "
가만히 현아를 끌어안았다..
"참.. 엄마..어쩜 오늘 현수씨 내려올지 몰라요.."
"그러니?.. 요즈음 현수하곤 잘 지내니? 연락이 통 없는 것 같던데.."
"그저 그래요... " 현아의 말꼬리가 흐려진다..
"내려오지 말랬는데 자꾸 내려오겠다고 우겨서 그러라고 했어요.."
"왜.. 그래도 시간이 있음 같이 지내면 좋잖아..잘 지내거라.... 현수 그 사람 좋은 사람 같더라.."
그래..좋은 사람이다.. 너무 좋아서 탈이지만.. 하지만 언제부터서 인지 둘의 관계가 서먹해지고 있었다.
요즈음 현수씨는 결혼에 대해서 심각할 정도로 나에게 이야기 할 정도였고 난 그런 현수씨에게서 점점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솔직히 재미가 없어 졌다. 아니 흥미를 잃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 모든 것이 세영이와 관계를 갖고 난 후부터 생기게된 감정이었다. 세영이는 이미 한 남자로서 나의 가슴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었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현수씨는 벌써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저만치 밀려나 있었다. 나 자신도 세영이하고의 관계를 빨리 정리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런 마음을 먹으면 먹을수록 세영이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더더욱 강하게 끌어 오르고 있었다.
"몇시쯤 올 것 같니?"
"모르겠어요.. 아마 저녁때나 도착할 것 같아요."
"그래 이곳에 같이 머물 수 있다던?"
"엄마도..우리끼리 있는데 현수씨가 왜 같이 머물러요.."
"너 그러는 것 아니란다... 잘 해 줘라.. 정말 엄마에겐 그 사람이 좋은 사람처럼 보이더라.. 그렇게 너한테 목메는 사람 있을 때 너도 잘 해주는 것이야.."
세영이는 낚시대를 던져가면서 낚시를 하고 있다..
그런 뒷모습을 보면서 동생이 아니였음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벌써 이곳으로 내려온 지 5일이 지났다.
누나에겐 그날 저녁 현수형과 헤어진 일이 커다란 슬픔이었던 것 같았다.
표정이 밝지가 않았다.
그런 누나의 기분을 풀어 주기 위해 엉뚱한 제안을 했다.
"누나..나 운전 좀 가르켜줘라.."
"운전... 않되 그거 위험해... 나중에 학원에서 정식으로 배워.."
"아이 그러지 말고 시동 거는 법이던지 그냥 넓은 곳에서  앞뒤로 왔다 갔다만 하면 되잖아.."
위험하다는 누나의 말을 내 고집으로 꺽고서 결국 누나와 함께 경포 호수 주변 도로로 차를 몰고 나왔다.
처음 접해보는 운전이어서 인지 몸이 떨리고 긴장이 되었지만.. 몇번의 알밤을 먹고 꾸지람을 듣자 어느 정도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어때 누나.. 이 정도면 잘하는 것 아닌가? 히히.."
"그래 사내녀석이라서 인지 배우는 속도가 빠르다.."
누나의 표정이 한결 밝아졌다.
"호수 주변으로 차를 몰고 가볼까?"
"안돼... 큰일날려고..."
"히히..하고 싶은데 참았다.. 대신 누나가 나 드라이브 시켜주면 때쓰지 않을게..."
"후후 ... 그래  어데로 갈까....?"
"속초 쪽으로 올라가 보자 누나..." "속초?..." 누나의 표정이 갑자기 굳어진다.
아차 싶었다.. 또 현수형 생각이 떠오르나 보다...
"아님 다른 곳으로 가던지..." "아냐.... 그래 그쪽으로 가자.."
속초쪽으로 올라가는 내내 누난 아무 말이 없었다.
바다에 인접한 도로여서 작은 산 능선을 돌아가면 바다가 펼쳐지고 그 바다가 끝나는 부분에 또다시 작은 산이 맞이하고
드넓은 갈대 숲이 나타나곤 하였다.
바람에 휘어져 늘어진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바다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참 좋다 누나... 이런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정말 신선같을 것 같다."
"후후.. 그렇게 좋으니? "
차를 한적한 도로변에 세웠다. 넓은 갈대숲이 펼쳐져 있고 그 너머로 파란 바다가 보였다.
그렇게 한참을 바다를 응시하고 있는 누나의 눈에 깊은 슬픔이 가득 고여 있었다.
"누나... 나 때문에 현수형하고 헤어진 것 아냐?"
누나가 아무 말이 없다..
"미안해 누나... 내가 누나를 정말 너무 힘들게 하고 있나봐.."
"아냐 세영아...  그렇지 않아....."
누나 자신도 받아들이 힘든 일일 것이다.
" 세영아.. 누나를 뭐라고 욕해도 좋아.. 하지만 난 널 너무 사랑하게 된 것 같아.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지...
그렇지만 널 내 맘속에 받아들인 후론 도저히 현수씨하고의 관계를 이어갈 수 없었어. 이런 내 자신이 나도 미워..
하지만 이 선택을 난 버릴 수 없어 아니....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없어."
무어라 할 말이 없다.. 나 역시도 누나를 사랑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 관계가 올바르지 않다는 죄책감이 항상 날 괴롭히고 있었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정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나 역시 누나하고의 관계를 정리할 용기가 없었다.
이미 누나는 나의 전부로서 내 가슴속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누나... 현수 형하고 헤어질 수 있겠어?  난 누나가 현수 형하고 결혼했으면 좋겠어.."
"나도 그를 사랑해.. 하지만 내 스스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걸..."
누나의 눈에 눈물이 흘러내렸다..
한참을 그렇게 아무말도 없이 앉아 있었다. 나 역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그냥 그렇게 먼 바다쪽으로 시선을 두고 있었다. 누나가 차의 시동을 다시 걸었다.
차창가로 바다들이 뒤로 물러서고 있다.
누나의 눈에선 아직도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라디오를 켰다...
귀에 익은 팝송이 들려왔다.
누나의 품에서 자스민 향이 난다.. 얼마만인가.. 이 향기...
정말 누나가 내 옆에 있었다.
자스민 향기를 가득 안고서 누나가 날 찾아 왔다.
"누나...왜 이제 온거야..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이젠 같이 있을거지? 응? 가지 않을거지?"
누나가 미소로서 지긋이 날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가지마 누나.. 가지마.. 얼마나 누나가 보고 싶었었는데.."
누나의 품으로 더욱 얼굴을 파 묻었다.  그런 날 누나가 꼬옥 안아 주었다.
"누나의 이 향기 정말 좋아 ... 이렇게 누나의 품에 있으면 난 더 이상 행복할 것이 없을 것 같아.."
누나의 가슴에 얼굴을 파 묻고 비벼 대었다.
뭉클한 젖가슴의 감촉이 느껴진다. 손을 누나의 젖가슴위로 올리고 가만히 만져 보았다.
보드라운 촉감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세영이가 자꾸 가슴속으로 파고 들면서 현아를 부르고 있다.
난 꿈속의 현아로 착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당황스러웠다. 어떻하지... 잠시 주저하고 있는데.. 세영이의 손이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다.
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사이에 세영이의 손이 젖가슴을 움켜쥐고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다시 세영이가 누나.....  하고 부른다...
얼마나 누나가 보고 싶었으면.... 이렇게 꿈속에서까지 현아를 찾을까 하는 안스러움이 들었다..
잠시 그대로 있었다.
세영이가 계속적으로 젖가슴을 쓰다듬자.. 젖가슴이 단단하게 부풀어오르면서 얼굴이 달아오르려고 하고 있다..
이래선 않되는데.... 그렇지만 세영이의 손길을 막을 수 가 없었다.
누나 젖가슴에서 점점 탄력이 느껴지고 있었다.
단단하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아...얼마만인가... 누나의 입술을 찾았다.
달콤한 꿀이 가득한 누나의 입술을 찾아서 그 꿀을 맘껏 먹고 싶었다.
누나의 입술을 찾아서 고개를 들어 올렸다.
달콤한 꿀 냄새를 찾아서 입술을 움직였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입술에 느껴졌다..
부드럽게 비벼보았다.. 촉촉하다  누나의 입술이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그 입술을 벌리고 혀를 밀어 넣었다. 누나의 입이 열리지 않고 도망가려고 한다.
누나의 몸위로 올라탓다.. 그리고 두손으로 누나의 얼굴을 부드럽게 잡고서 다시 강하게 입술을 비벼 보았다..
아.....하는 탄성과 함께 입술이 열렸다..
그 입안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혀를 들이 밀고서 마구 휘저었다.
잠깐 망설이는 사이에 세영이의 입술이 갑자기 포개어져 왔다.
엉겹결에 세영이와 입을 맞추고 말았다. 깜짝 놀라서 고개를 돌렸다..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일어나려는데 세영이가 몸위로 올라탓다.
이런 순식간이었다
순식간에 세영이의 육중한 몸이 올라오면서 입술이 다시 자신의 입술에 비벼지고 있었다.
놀라움과 당황스러움으로  비명이 터져 나오려는 순간  세영이의 뜨거운 혀가 입안 가득 밀려 들어 왔다.
뜨거운 혀가 이곳저곳을 마구 헤집고 있으면서 한웅큼 타액을 걷어가서 꿀컥 삼키고선 다시 헤집고 들어 왔다.
갑자기 온몸에 힘이 다 빠져나간 듯 했다.
열기가 확 피어오르면서 아무런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세영이의 혀가 다시 입안을 헤집고 다니고 있다.
입안을 헤집던 세영이의 혀가 한웅큼 가득  타액을 내 입안에 뱉어 내었다.
엉겹결에 받아먹었다.  달콤했다.... 상큼했다.....  나도 모르게 세영이의 등을 켜 안았다.
세영이의 타액을 받아넘긴 순간 뜨거운 열꽃이 온몸을 휘져어가고 있었다.
누나의 입에서 단내가 풍겨오고 있었다.
누나의 젖가슴으로 다시 손을 가져갔다. 한 손 가득 젖가슴을 움켜 쥐었다..
손을 누나의 잠옷 속으로 밀어 넣었다.
따뜻한 촉감의 맨살이 느껴진다. 누나의 젖꼭지가 평소보다 훨씬 커져 있었다. 누난 여길 만져주면 온몸을 비비꼬면서
자지러질 듯 비명을 토해내곤 했었지... 그 소리를 듣고 싶었다.
입을 마주치고있는 상태로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잡고서 가만히 비틀어 보았다.
누나의 몸이 반응을 해 왔다. 젖꼭지를 강하게 비벼대자 나를 더욱 쎄게 끌어안으면서 온몸을 미친 듯이 나에게 비벼오기 시작했다. 다시 젖꼭지를 튕겨보았다. 허리가 들썩거리면서  입으로 얕은 비음을 토해낸다.
허어억....흑........  ...흐윽....
손으로 젖가슴을 꽉 감싸 안고 마구 주물러 대었다..
으윽...........  강한 비음이 토해져 나왔다.
헉... 정신이 없다.
혼미해져 가고 있다. 세영이의 손길을 따라 일어나고 있는 희열감을 견딜 수가 없었다.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온몸으로 치닫고 있는 열락의 불꽃에 사그라들고 있었다.
않된다는 생각보다 온몸을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열꽃이 자신을 더욱 미치게 하고 있었다.
젖가슴을 비벼대고 있는 세영의 손길 속에서 몸속 깊숙이 숨겨져 있던 욕정들이 하나둘씩 잠을 깨고 있었다.
온몸이 부르르떨려왔다. 자극이 강하게 몰아쳐 오면서 허리쪽으로 내 달리고 있다. 갑자기 허리가 들썩거리면서 아랫배 부분이 확 달아올랐다. 마음속으론 이래선 안되는데...  이게 아닌데... 어떻게 자식의 손길에서 욕정을 .... 하고 수없이 부르짖고 있었지만..  몸은 마음과는 다른 방향으로 반응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젖꼭지가 강하게 뒤뜰렸다...
으으윽.........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토해지면서 세영의 등을 꽉 켜안고 부르르떨었다...
헉...몰라.. 난..몰라...세상에..세  상에.........
40대 후반의 몸이었다.
남편과 사별한 후로 이미 성에대해서는 완전히 잊었다고 셍각했었는데 지난번 강릉에서 현아의 손길 속에서 숨어 있던 욕정이 깨어나고 현아와 세영이의 섹스 장면을 직접 목격한 후로 불꽃처럼 피어오르기 시작했었다.  
그 후로 몇 번 자위하면서 달아오르는 몸을 식히곤 했었는데 다시 아들의 손길에서 그 욕정이 뜨겁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너무도 능숙하게 애무해 오는 세영이의 손길을 견디어 낼 수 없었다.
남편도 찾지 못했던 성감대를 지금 세영인 하나하나 찾아내고 있었다.
세영이의 손가락이 강하게 젖꼭지를 튕겼다. 강한 아픔이 젖꼭지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뜨거운 열기로 변하고 있다.
으으윽........ 헉...........  찌릿한 자극이 허리를 타고 내려가 자궁 속으로 강하게 밀려들어온다.
다시 강하게 젖꼭지가 튕겨졌다.. 울컥.... 자궁 속에서 뜨거움이 밀치고 빠져나왔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세영이의 손길이 온몸을 휘져어 가고 있다. 가슴에 머물던 손길이 어느사이에 겨드랑이에 들어가 있고, 거기 있나 싶으면.. 등허리를 쓰다듬고 있었으며, 허벅지 안쪽을 헤집다가 다시  젖가슴을 비벼대고 있었다.
수십개의 손들이 온몸을 주무르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새 잠옷은 전부 벗겨져 나가 있었고 아들의  뜨거운 몸둥아리 아래에서 벌거벗은 채 온몸을 비틀고 있었다.
이미 자신을 수습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 버리고 말았다. 아들의 손길에서 달아오른 몸은 그 손길을 따라 욕정으로 들끌고 있었다.  그 손길 속에서 더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기 위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아들의 손길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세영이의 손이 아래쪽으로 내려왔다. 무성한 음모가 뒤 덥혀 있는 음부를 헤집고 있었다.
두 손가락으로 대음순을 활짝 열어제치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씨앗을 찾아 헤메고 있었다.. 벌려진 음부로 엄청난 애액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애액이 흘러 넘쳐서 회음부를 타고 야누스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부르르 엉덩이가 떨려온다.
순간 세영이의 손가락이 씨앗의 봉우리를 간지럽히기 시작했다. 엄청난 자극이었다. 강하게 비벼져오는 손가락의 촉감보다 더 강한 자극이 씨앗에서 피어오르고 있었다. 너무 자극이 강해 엉덩이를 들썩일 수 밖에 없었다. 손가락의 움직이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그 속도에 맞추어 들려진 엉덩이가 이리저리 따라서 흔들리고 있다.  세상에...이런  느낌이 다 있었다니... 미칠 것 같은 자극이 몰아쳐오고 있었다.. 두손을 마구 헤집었다. 무언가를 잡아야 견딜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영이의 등을 끌어 안았다.. 부족했다...  엉덩이를 끌어 안아보았다. 그래도 안정이 안되었다.
씨앗을 비벼대던 손가락이 질 안쪽으로 밀려들어오고 있다.
아...흐흐흑..... 
한웅큼의 질액이 다시 솥아져 나왔다. 어헉....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토해져 나온다.
질안으로 들어온 손가락이 깊숙이 파고들면서 질벽을 휘감아가면서 헤집기 시작했다.
자궁속이 강하게 수축되면서 질 벽이 세영이의 손가락을 움켜쥐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잡고 떨고 있던 손이 흥분에 못이겨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무언가 뜨거운 것을 움켜 쥐었다.
헉.......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세영이의 성기였다.
손바닥 가득 울퉁불퉁하게 부풀어 올라 있는 성기의 감촉이 전해져 왔다.
손으로 훑어 내려보았다. 커다랗고 둥글게 부풀어 오른 미끈한 귀두가 느껴졌다.
아.........  이렇게 클 수가.... 남편의 그곳도 이렇게 까지 크지는 않았던 것 같았다.  세영이의 귀두는 성기의 끝부분에 커다란 계란이 붙어 있는 것 같았다.  확인하고 싶었다. 촉감으로 만지기엔 무언가 부족한 것 같았다. 아니 정말 이것이 아들의 성기인지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한손으로 세영이의 성기를 움켜쥐고서 바라보았다..
아......... 시뻘겋게 부풀어 오른 귀두가 울퉁불퉁하게 핏줄이 튀어 나와 있는 거대한 기둥 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저렇게 커다란 성기가 질 안쪽으로 헤집고 들어온다고 상상을 하니 온 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아니 어쩌면 저런 성기를 느껴보고 싶다는 기대감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들이 지금 내 몸위에 있다는 생각은 벌써 잊어버린지 오래인 것 같았다. 한 남자였다. 지금 이 순간 한남자의 성기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40대 후반의 탄력을 잃은 한여인의 몸이 젊고 씽씽한 사내의 몸을 받아들이고 싶어서 욕정에 온몸을 떨고 있을 뿐이었다.
경험해 보고 싶었다.. 느껴보고 싶었다....   저 거대한 육봉을 질안 가득 집어넣고서 그동안 참아왔던 욕정을 한꺼번에 불사르고 싶었다. 자신도 모르게 두 다리가 벌어지면서 세영이의 육봉을 음부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거대한 귀두가 질 입구에 닿았다.  뜨거움이 음순에서 부터 피어오른다. 너무 커서 들어 올수 없을 것 같았다.
아니 이대로 받아들이면 질벽이 다 찢어져 버릴 것 같았다 두려웠다. 허벅지를 더욱 활짝 열어제치고 두 다리를 세영이의 허리로 끌어 올렸다. 세영이의 두손이 엉덩이를 감아 올리고 있다. 자연스럽게 뜨거운 귀두가 음부의 입구를 비벼대고 있었다. 허리를 돌려가면서 뜨거운 귀두에다가 질액을 가득 묻혀주었다. 번들거리면서 빛이났다..
보고 싶었다..저 거대한 귀두가 나의 질을 헤집고 들어오는 순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다.
아.... 질 안이 둥그렇게 말아 올라져 가면서 거대한 귀두가 서서히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질의 입구가 뻐근해 지면서 벌어지고 있는 느낌이 전해져 왔다.
아으으윽..............  헉....   조금씩  조금씩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더 이상 바라볼 수가 없었다.
고개가 뒤로 제켜지면서 바닥을 집고 있는 아들의 두 팔을  두손으로 움켜 잡았다. 
뻑뻑한 충만감이 질안 쪽으로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받아들이는 남자의 성기이어서인지 미끌거리는 애액으로 넘쳐 흐르고 있는 질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성기가 강한 반발력으로 주춤거리고 있었다..
갑자기 나의 엉덩이를 붙잡고있던 세영이의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강한 힘으로 끌어 당겼다..
아아악.................   으윽...  허억....
찢어질 듯이 질이 벌어지면서 순식간에 거대한 기둥이 뿌리까지 밀고 들어 왔다.
무엇가 터져 버린 것 같은 통증이 밀려오더니 순식간에 희열로 뒤바뀌고 말았다.
아아...누나............ 누나.....
세영이의 신음 소리가 귓가를 때렸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헉..... 이럴수가.... 이럴수가 있나...   아들의 몸 아래에 눌려서 두 다리를 열어제치고 아들의 몸을 받아 들이고있는 자신의 몸을 발견하였다.. 어쩌다가...  아니 도대체 어쩌다가 이런일이....
당황스러웠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았다.... 아들의 몸에서 벗어나려고 몸을 뒤틀려는 순간,
아래 부분에서 뻐근한 느낌이 전해져 왔다.
헉..............  세영이가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서 거대한 육봉을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세영이의  허리가 움직이면서 질안 깊숙히 박혀 있던 귀두가 질벽을 긁어대고 있었다.
서서히 빠져나가던 귀두가 한순간에 빠른 속도로 밀치고 들어 왔다. 순간 숨이 턱 막혀오면서 뜨거운 열꽃이 자궁속으로 밀려들어 왔다.. 다시 느린 속도로 귀두가 자궁벽을 훑으면서 빠져나간다.  한참을 빠져나가던 성기가 또다시 엄청난 속도로 강하게 밀려들어 왔다.
으허헉.....  아악......   너무....  너무 강해......
또다시 빠져나가고 있다........ 아....... 이러다가 또 강하게 밀고 들어오겠지.... 기대감으로 부르르 몸이 떨려왔다.
엄청난 쾌감과 함께 강하게 성기가 밀려들어 왔다. 뿌리까지 밀치고 들어온 성기가 자궁 깊숙히 박혀 들어간 것 같았다.
세영이가 나의 엉덩이를 세게 끌어당기면서 치골을 거칠게 비벼대기 시작했다.
순간 거대한 귀두가 자궁속을 헤집음과 동시에 씨앗에 비벼지는 치골의 자극이 견딜 수 없는 쾌감으로 피어 오르고 있었다..
몇번의 왕복운동만으로 난 그만 순식간에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아들의 품에서 벗어날 여유조차도 없었다.
엄청난 쾌감이 물밀 듯이 밀려오면서 자궁 속에서 뜨거운 액체가 터져나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자궁 깊숙이 박혀있는 아들의 귀두를 뜨겁게 적시면서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세영이의 왕복운동은 멈출줄 모르고 있었다..
끊임없이 몰아붙이고 있었다.  몇번의 절정을 느꼈는지 모르겠다..
온몸을 부르르 떨면서 아들의 엉덩이를 부여잡고서 사정을 하고... 두다리를 허리에 걸치고 사정을 했다.
아들의 머리를 부여잡고서 가슴속에 파묻으며 사정을 했고.. 목에 두팔을 걸고 매달려서 사정을 했다.
절정의 순간마다 온몸으로 떨려오는 쾌감을 견딜 수 없어서 비명을 질러 대었고 방바닥을 움켜쥐었다...
그런데도 아직도 세영이는 거대한 육봉을 밀어붙이고 있었다.
온몸의 힘이 다 빠져나갔다.. 아들의 엉덩이가 밀려올 때마다 온몸이 들썩거리면서 거친 신음 소리를 토해 낼 수밖에 없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던 세영이의 엉덩이가 강하게 부디치면서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었다.
아흐윽................  나  지금,..... 하고 있어...지금............  으허허억...... 
한순간 자궁속이 크게 벌어지면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가득 차 오르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정신을 잃어버렸다. 

온몸이 욱씬거리고 아퍼왔다..
다른 아침과 다르게 눈이 쉽게 떠지질 않았다.
왜이러지?  어제 밤엔 악몽을 꾼 것 같았다..
순간.. 벌고벗고 잠자리에 누어 있는 자신의 몸을 발견하였다.
헉.... 이럴수가..그럼 어제밤의 일이 실제로..... 자리를 차고 벌떡 일어났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신의 몸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그럼 세영이 하고?....
잠자리에 세영이가 보이질 않았다. 얼른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었다.  시계를 보았다... 10시....
그럼 세영이는....

아침에 눈을 뜬 난 너무도 놀랐다..
어제밤 꿈에 처음으로 누나가 날 찾아왔다..
너무 반가웠다.. 꿈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또 정말 오랜만에 누나의 온 몸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옆에 엄마가 벌거벗고 누어 있었다.
처음엔 이해 할 수 없었다.. 왜 엄마가 옷을 다 벗고 잠들어 있는지...
순간.. 이부자리 이곳 저곳에 묻어 있는 욕정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럼 꿈결에 엄마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잠에서 깨어난 엄마를 바라볼 용기가 없었다. 엄마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두려웠다.
대충 옷을 입고서 밖으로 나왔다.
아침 햇살이 오늘따라 유난히 따뜻했다.

거리로 무작정 나갔다.. 아침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산스럽게 보였다.
갑자기 내 자신이 초라해져 보였다.
난 패륜아....   나 때문에 누나가 저 세상으로 갔고  이젠 엄마 마져...
눈에선 끈임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무작정 걸었다.. 아직 녹지 않은 눈들이 이곳 저곳에 쌓여 있었다.
얼마를 걸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도 다리가 아픈지를 모르겠다.
주변에 사람들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아도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종일 걸어 다녔다. 배고픈지도 몰랐다.
너무나 엄청난 일을 난 저지르고 말았다. 지금쯤 엄마는 어떤 기분일까?
엄마가 걱정되었다. 그렇지만 집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어느덧 발걸음이 터미널까지 와서 멈추었다.
갑자기 누나가 보고 싶어졌다... 그래..누나.. 이럴 때 누난 항상 해답을 찾아주곤 했었는데.. 누나....
호주머니를 뒤져보았다. 약간의 돈이 있었다.
무작정 강릉행 고속버스에 몸을 싫었다.
하늘엔 밝은 태양이 그 눈부심을 자랑하고
들엔 가을의 풍요로움이 황금색으로 우리를 찾아오고 있다.
남쪽에서 불어오던 따뜻한 바람들은 어느새 저들의 집으로 찾아가고..
반기기 않는 차가운 북쪽바람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나무들이 그들의 옷을 벗어던지고
도심은 매연으로 가득차 오르고 있다..
한여름 뙤약볕에 녹아나던 아스팔트들이 쌀쌀한 가을바람에 몸을 움츠리고 있고..
어느덧 활짝 열어제쳤던 창문은 굳게 그 마음의 창을 닫아걸고 있다...
흔들리는 버스의 움직임에 잠시 눈을 떳다.
몹시 피곤했다.. 너무 무작정 걸었던것 같았다.
방황하던 몸을 이끌고 고속버스에 오르자 마자 안락한 의자가 잠을 쫓아내게 만들었던것 같다.
차 창가엔 벌써 봄이 물씬 묻어 있었다.
누나와 엄마와 같이 강릉으로 갈때는 초겨울 이었는데......
밝은 미소를 짖던 누나의 얼굴이 떠 오른다. 그미소를 바라보며 자상한 웃음을 던지던 엄마의 모습도 떠오른다.
그 엄마의 얼굴에 아침 눈을 뜨면서 보여진 벌거벗은 엄마의 환영이 다시 겹쳐 온다.
다시 머릿속이 혼미해 진다.
너무도 엄청난 일을 저지른것 같았다.
이해 할 수가 없었다 어떻게 하다가 엄마와 그런 엄청난 일을 벌릴수 있었단 말인가.
꿈결에 누나와 같이 있었던 생각박엔 다른것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이런 날 엄마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아마 다시는 엄마를 보지 못하리라..
어느덧 강릉 고속터미널에 도착 했다.
낮선 도시가 주는 두려움과 고독함이 온몸을 휘어 감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해변으로 가야하는지도 몰랐다.
누군가에게 물어보아야할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어제밤 있었던 엄마와의 패륜을 알아보고 날 경멸하는 눈초리로 바라보는것 같아 말을 붙일 용기가 나지 않았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버스 노선을 물어 보고 경포대로 향했다.
버스안엔 많지 않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버스에 오르자 시선들이 전부 나를 향하고 있는듯 하였다.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불과 30여분 걸린 거리였지만 무척이나 오랜 시간이 걸린것 같았다. 버스가 경포대에 도착하자마자 버스에서 내려서 해변으로 달려갔다.
콘크리트 건물들을 돌아서 해변으로 들어서자 확트인 바다가 눈에 들어 왔다.
그대로 달려갔다...
저곳에 누나가 있다.. 보고 싶던 누나가 저바다 어느곳에선가 숨을 쉬고 있다.
누나를 화장해서 저곳에 뿌려 주었다고 했다. 저곳 어디엔가 숨어 있을 누나를 찾고 싶었다. 이대로 달려서 그 품속으로 뛰어들어가 파 묻히고 싶었다.
계속 달렸다.
달려가는 나의 몸을 맞이 하려는듯이 파도가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저 파도는 누나의 손길이야... 저 바다엔 누나의 살결이 어우러져 있는거야..
그대로 달려 바다속으로 뛰어 들었다..
차가운 파도가 가슴을 때리고 얼굴을 때렸다. 순식간에 온몸이 바닷물에 젖어버렸다. 온몸으로 차가운 한기가 밀려들어온다..
누나..............   이렇게 차가운 바다속에 있었던 거야..... 너무 추운데......
갑자기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린다.
나 때문이다 ... 나의 욕심때문에 누나를 이렇게 만든거야...
죄책감이 온몸을 휘어감아 온다.
누나 어디 있는거야.. 나 왔어... 누나 동생 세영이가 왔단 말이야..
차가운 바닷속을 이리저리 더듬고 찾아봐도 그 어느곳에도 누나의 따스로운 살결이 느껴지지 않았다..
얼마를 그렇게 바닷속을 헤메었는지 모르겠다..
온몸이 추위에 덜덜 떨리고 이빨이 마주치면서도 난 바닷 물 속에서 나올 수가 없었다. 아니 잠시만 더 찾아보면 누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아 정신없이 이곳 저곳을 헤집고 다녔다..
그렇지만 그곳엔 누나가 없었다.
물속을 헤집어 다 퍼내어보아도 누나의 그 자스민 향을 찾을 수가 없었다.
"누나~~~~~  누나~~~~~~~~~~~!!!!! !"
목청이 터져라고 불러보아도 
나에게 돌아오는것은 공허한 외로움일뿐.........
그렇게 해가 넘어갈때까지 바다속을 헤메다가 백사장으로 나왔다.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다..
하루종일 굶었었고, 그동안 몸이 많이 약해져 있었으며, 바다속을 헤메느라고 거의 탈진한 상태였다..
그대로 백사장에 쓰러져 버렸다..
온몸이 추위로 인해 부들 부들 떨려왔다. 이빨이 서로 부디치며 덜덜 떨려왔다..
몸이 아퍼오면서 머리에 열이나기 시작 했다...
몸은 추워서 덜덜 떨려 오는데 몸속에서부터 뜨거운 열기가 밀려오면서 얼굴이 달아 오르기 시작 했다..
어둠이 깃들어 총총이 들어서기 시작한 별들이 머리위에서 갑자기 뱅뱅 돌아가기 시작 했다..
아니 내 몸이 둥실 떠 올라서 마구 돌고 있는것 같았다..
아니... 등을 대고 있는 모래사장이 빙글빙글 돌고 있었다..
아...............  갑자기 눈 앞이 환해 지면서....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졌다.......
그 꽃밭속에서 벌거벗은 내 모습이 이리저리 춤을 추면서 뛰어 놀고 있었다..
따사로운 햇살이 있었고 아름다운 나비들이 주위로 몰려 들었다.
나비들의 입술에서 꿀물들이 샘솟듯 나오면서 나의 목젖을 타고 흘러 들어 왔다.
갑자기 뒤에서 자스민 향이 피어 올랐다.......
누군가 날 부드럽게 켜 안았다....  코를 간질거리던 자스민 향이 간지러워서 손으로 코를 훔쳐보았다..
그래도 향기가 가시지 않았다..
폐부 깊숙히 들여 마셨다.. 순간 온몸으로 자스민 향이 퍼져 나갔다...
아.....  누나.............
등 뒤로 따뜻한 젖가슴의 촉감이 느켜져 왔다..
벌거벗은 따뜻한 몸이 내 등뒤에서 날 켜 안고 있었다...
아 이 냄세 이  촉감................. .   누나 였다.....
누나~~~!  반가운 마음에 고개를 돌려 누나를 바라보려던 순간~!
갑자기 어둠이 밀려들면서 난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있어선 안될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어제 밤에 있었던 일이 꿈이길 바랬다.
꿈결에 세영이가 자신을 현아로 착각하고 끌어 안아올 때 세영이를 깨우지 못한것이 너무도 후회 되었다.
눈을 떠 보니 세영인 보이지 않고 자신의 벌거벗은 몸만이 이부자리속에 있었다..
"세상에 세영이가 이 일을 어떻게 받아 들였을까..."
너무 오랜만에 느끼게된 오르가즘 탓에 정신을 잃어버리고 말았던 자신이 원망 스러 웠다. 아들의 몸을 끌어안고 절정감에 온몸을 부르르떨면서 끝없는 오르가즘을 느끼고 그러면서도 그 나락의 끝으로 더더욱 빠져들고 싶어서 몸부림치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하루종일 머릿속이 혼미했다.
세영이를 어떻게 다시 볼수 있을지.. 도무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다.
주변에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이제 집에 가야 하는데..
걱정이었다..세영일 만나서 어떻게 무슨이야기로 지난 밤을 변명할 수 있단 말인가.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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