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3일 목요일

adult[야설] 나의 여자들-단편


나의 여자들 

김경호 : 19세.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용모로 인기가 높지만 아버지의 사고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집안 일을 이끌어 나가는 효성 지극한 아이. 나중에 친부모를 찾게 되어 인생의 대전환기를 맞는다.
김정화 : 21세. 경호의 누나. 상고를 졸업하고 바로 은행에 취직하여 집안 일을 도맡아 한다. 경호를 좋아하지만 오누이의 장벽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속이고 산다.
경호는 큰 어려움 없이 넉넉한 집에서 곱게 자라났다. 그러나 어느때부터인가 아버지의 사업이 흔들리더니 끝내 사업은 망하고 아버지는 뺑소니 사고를 당하게 되어 하루 아침에 급전직하 급기야 방2칸 짜리 쪼그만 임대 아파트에서 살게되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경호와 정화는 부모님을 생각하여 힘든 내색없이 건강하게 생활했다.
그러나 밝고 명랑한 성격의 경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었다. 방이 없어 어쩔수 없이 누나와 같은 방을 쓰고 있는데 19살 건강한 경호에게 괴로움이 아닐 수 없었다.
경호가 180의 건장한 체격인데반해 정화는 158의 아담한 사이즈였다. 늘씬하지는 않아도 송혜교처럼 통통하면서도 귀엽게 생겼다. 그런 정화가 경호에겐 점점 이성으로 느껴진 것이다.
정화도 그런 점에서 마찬가지였다.
비록 자기의 동생이지만 어떨땐 아버지처럼, 어떨 땐 오빠처럼 느껴지는 경호가 점점 정화의 마음 속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특히나 고등학교 졸업 1년 남았으니 누나는 졸업해야 한다며 자기가 먼저 중퇴를 한 동생이 너무 고맙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경호는 막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정화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
"누나, 나...이제부터...거실에서 잘까봐"
거실이라고해봐야 한,두평 남짓한 공간이었고, 새벽마다 이어지는 아버지의 기침 소리에 제대로 잠을 자기 어려운 공간이었다. 또한 지금은 겨울이라 외풍이 부는 그곳은 침실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경호야.....왜..갑자기"
"......"
"왜, 무슨 일이 있니? 응? 말해봐"
정화는 당황해서 자리에서 일어나 경호에게 다가가 앉았다.
정화가 자기 옆자리에 앉자 경호는 누나 특유의 체취를 느낄 수 있었다.
"....사실은...."
"뭔데...빨리..말해봐.."
"누나, 나한테 화 안낸다고 약속해야되?"
"응...그래..알았어"
자신을 또렷하게 쳐다보는 누나의 눈동자가 맑게 빛났다.
경호는 언제부턴가 정화가 여자로 느껴졌다는 이야기, 밤마다 정화 때문에 쉽게 잠을 못이루는 이야기 등등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정화는 난감했다. 동생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너무 기뻣지만 그렇다고 오누이 간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미..안..해....누나..."
정화는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 동생이 너무 안쓰러웠다. 자기를 위해 학교도 중퇴한 동생이 아니던가.
정화는 지금 이 순간 동생을 위로하고 싶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럼...누나가...어떻게...해..주면...좋겠니.."
그러나 경호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괜찮아 경호야...빨리..말해봐.."
경호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나..있지...누나...한번...보고...싶어..."
예상은 했지만 동생의 입에서 자신의 나신을 보고 싶다는 말이 나오자 경화는 당황했다. 아직까지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나신을 지금 동생이 요구하는 것이 아닌가.
물론 보여줄 수는 있다. 아니, 그 더한 것이라도 줄 수 있다.
그러나, 동생이 아닌가.
<여기서 내가 거절하면, 경호는 더 괴로워하겠지?>
이런 생각이 미치자 정화는 아무 말 없이 돌아서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경호야...저기...불..끄면..안될까?"
정화의 두 볼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스위치를 내리자 방안에 어두움이 몰려왔다. 그러나 보름달의 달빛이 스며들어 이내 사물들이 또렷이 보였다.
'스르륵'
정화의 원피스 잠옷이 벗겨졌다.
경호는 침을 꿀꺽 삼키며 정화를 쳐다 보았다.
아담한 정화의 몸에는 브래지어와 팬티만이 걸쳐져 있었다.
비록 뒷모습이었지만 경호의 모든 신경이 가운데로 몰려 그곳은 팽창할대로 팽창해 있었다.
'두둑'
이번엔 브래지어가 방 바닥으로 떨어졌다.
지금 동생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화는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흥분이 되기도 하였다.
<하...아...이..팬티만 벗으면...다..벗는건데...앙...>
정화는 뜨거운 기운이 몸 속에서 솟구치는걸 느끼며 드디어 마지막 팬티마저 벗어 버렸다.
경호는 정화의 뒷모습을 쳐다보며 큰 숨을 내쉬었다.
쪽 뻗은 종아리, 종아리 위쪽엔 매끈한 허벅지, 그 위엔 통통한 히프가 도도하게 위로 솟아 올라 있었다.
"누나...이젠...돌아서..볼...래?"
정화의 볼이 더 붉어지며 정화는 동생을 향해 서서히 돌아섰다.

돌아 선 정화의 나신은 달빛에 비추어 더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정화는 젖가슴을 가린 손을 밑으로 내렸다.
그러자 눌려 있던 유방이 제 모습을 찾으며 앙증맞게 매달려 있었다.
정화의 가슴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적당한 크기였다.
경호가 이글거리는 눈으로 자신의 유방을 쳐다보는 것을 느낀 정화는 어느 새 젖쪽지가 서서히 발기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누나...너..무....이뻐...."
동생의 감격스런 발언에 정화도 기분이 고조되면서 서서히 자신의 심벌을 가렸던 손을 밑으로 내렸다.
"경호야...누나..처음이야...내...알몸...아무한테도. ..보여주지...않았어..."
검은 보지털이 달빛에 윤기가 나고 있었다.
동생의 시선이 자신의 하복부에 머무르자 정화는 서서히 분비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아...이상해...안에서..뜨거운...물이..앙...?千?.>
정화는 두 손으로 눈을 가렸다. 그리곤 자기 몸 속에서 올라 오는 뜨거운 열기를 느끼기 시작했다. 정화는 자신의 허벅지를 모아 보지를 지긋이 압박했다. 꽃잎이 열리면 쥬스가 세어 나올 것만 같았다.
그러자 다리에 힘이 빠져 나갔다.
"경호야...누나...힘..들어.."
경호는 누나를 이불 위에 뉘였다.
정화는 여전히 두 손을 눈 위에 놓고 두 다리는 가지런히 모으고 있었다.
그때 경호의 말이 들려 왔다.
"누나..나...만지고...싶어..."
정화는 동생이 뜨거워진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만지고 사랑해 주길 바라는 맘이 간절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럴 경우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아..몰....라...."
정화의 입에서 조그만 소리가 세어 나왔다.
경호는 참을 수 없었다. 온 몸에서 땀이 흘러 경호는 모든 옷을 벗어 버렸다.
그리고 서서히 정화의 몸을 더듬어 갔다.
"허..억..."
정화는 동생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자 참을 수 없는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경호야...너한테...주고..싶었어>
그런 정화의 마음을 아는지 경호는 오랫동안 유방을 애무했다.
그리곤 왼쪽 유방을 입에 물고 길게 빨아들였다.
"하...아...악....앙..."
정화는 두 손으로 경호의 목덜미를 잡았다.
그러지 않으면 밑으로 한 없이 떨어질 것만 같았다.
자신의 유방, 그리고 젖꼭지가 처음으로 사내의 입 속에서 뜨거운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경호는 이제 반대편 유방을 입으로 물고는 격렬하게 애무해 나갔다. 그리고 서서히 한쪽 손을 누나의 보지 쪽으로 밀어 내렸다.
정화는 동생의 애무에 황홀감을 느끼다가 갑자기 두 다리를 힘껏 모았다.
"으윽...거긴...안돼....경호야...안돼..."
동생이 자신의 보지에 손을 올려 놓은 것이다.
차마 자신의 보지까지 만지게 할 자신은 없었다.
또한 자신의 보지 안에 있는 쥬스 때문에 더더욱 그러했다.
자신이 그렇게 뜨겁게 느끼고 있는 것을 알리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누..나...한번만...응...누나..여길...한번만 만져..볼께..."
"하..아..앙...하지마....앙..."
경호의 손은 정화의 뜨거운 씹두덩 위에서 더 이상 진전하지 못했다.
완력으로야 할 수 있지만 누나가 저렇게 완강하게 거부하니 경호로서도 난감한 일이었다.
허지만 경호는 참기 어려웠다. 자신의 성난 물건은 팽창할대로 팽창해 있었다.
"누나...그럼...대신...누나가..여길..만져줄래?"
"하으응...뭘...."
경호는 정화의 손을 잡아 자신의 성기 쪽으로 이끌었다.
정화는 뜨거운 육봉을 느꼈다.
처음 만져보는 성인의 자지였다. 그것도 자신이 좋아하는 동생의 자지.
동생의 자지는 작은 경화의 한 손으로는 다 만져지질 않았다.
<아...이렇게...크고...굵은게...내..보지..안으로.. 들어온단..말인가...앙...>
경화는 일단 크기와 굵기에 놀랐고 그 육봉의 뜨거움에 놀랐다.
<하앙...이게..들어..오면....보지..속이..터질꺼야.. ..>
정화는 처음 만져 본 좆이었지만 동생이 뭘 요구하는지 알 수 있었다.
서서히 경화는 육봉을 잡고 흔들었다.
경호는 비록 누나의 보지 속은 만져보지 못했지만 지금 누나가 자기의 좆을 잡고 딸딸이를 쳐 주는 것에 너무 흥분해 있었다.
"아악...누나...좋아..."
정화는 동생의 물건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몸을 일으켜 동생 옆에 앉아 경호의 성난 물건을 만져주면서 그 크고 굵은 놈을 또렷이 쳐다 보았다.
"하..아..항..."
정화도 숨소리가 거칠어져 갔다.
"아악..누나...나...쌀거..같애...좀만..빨리...."
정화는 있는 힘껏 정성을 다해 동생의 욕구를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찌-익
드디어 경호의 좆에서 허연 정액이 튀어 나왔다.
비릿한 밤꽃 냄새가 온 방안에 퍼졌다.
정화는 그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당연히 나와야 할 것이 나온 것이지만 처음 본 광경에 자신의 젖가슴에 정액이 쏟아진 것도 무시하고 오래동안 쳐다 보았다.
 일이 있은 후 처음 며칠간은 어색했지만 점차 나아져 이젠 별일 없었다는 듯 서로는 다정한 오누이로 돌아 갔다.
그래도 가끔 경호가 누나의 가슴을 기습적으로 만지며 장난을 치는 등 예전보다는 훨씬 밀도가 높아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경호는 히죽히죽 웃으며 방으로 들어 왔다. 그의 손엔 백화점 쇼핑 봉투가 들려져 있었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 처지는 못되어 둘은 가끔 백화점에 아이쇼핑을 하였는데 언젠가 누나가 예쁜 하늘색 투피스 정장을 오랫동안 쳐다 보았다. 한동안 이리저리 옷을 만지다 정화는 아쉬운 듯 자리를 떳고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경호는 큰 맘먹고 그 옷을 산 것이다.
잠시 후 정화가 퇴근을 하여 식사를 같이 한 후에 티브이를 보다 어느새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었다.
"아이 피곤하다..자자..경호야..."
"어?..어엉...근데...누나...눈좀 감아봐"
"피...너 또 누나한테 뽀뽀할라고 그러지?"
정화는 동생이 또 장난치려는 줄 알았다.
그러나 동생의 표정은 장난스런 표정이 아니었다.
"아이 글쎄...잠간만 감아봐"
정화는 피식 웃으며 눈을 감았다.
무슨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눈을 뜨라는 동생의 말이 들렸다.
"어머?...이게...도대체...뭐..야..."
정화는 깜짝 놀랐다. 지난 번 아이쇼핑 때 맘에 들어 한동안 발을 떼지 못한 그 옷이었다.
"어떻게..된거니?"
"응..누나..주려고 샀지뭐...이번 달에 영업이 잘됬다고 사장님이 보너스를 듬뿍 주셨거든...그러니까..걱정마..."
정화의 눈에 눈물이 글썽 거렸다. 자신의 마음을 헤아려 옷을 사다 준 동생이 너무 이뻐 보였다.
"누나..빨리..입어 봐...안맞으면 바꿔야지.."
정화는 눈가의 눈물을 훔쳐내며 옷을 받아 입어 보았다.
옷은 몸에 꼭 맞았다.
"누나...야..이렇게 예쁜줄 몰랐는데...하하하"
정화는 동생의 품에 꼭 안겼다.
"고마워..경호야..."
"누나도..멋좀 부리고 그래야 애인도 생기고 그러지..."
"아니야...난...너만..있으면..되.."
정화는 말을 마치자마자 동생 경호의 입술을 찾았다. 두 남녀의 입술이 달콤하게 만났다. 경호는 입술을 핧다가 정화의 입 속에 혀를 집어 넣었다.
정화는 키스 경험은 없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아..앙..하"
정화는 경호의 혀를 세차게 빨아 들였다. 서로의 진한 타액이 오고 갔다.
경호는 누나의 옷을 벗겼다. 둘은 진한 키스를 나누면서 하나씩 벗어갔다.
브래지어와 팬티마저 다 벗겨졌다.
경호는 가슴을 손으로 만지며 정화의 귀에 따듯한 밀어를 속삭였다.
"누나..너무..이뻐..그리고..사랑해.."
"하앙...경호야...나도..너무..좋아...그리고..널..사 랑해.."
정화의 유방을 빨던 경호는 고개를 서서히 내려 갔다.
드디어 누나의 보지 앞에 다다랐다.
그전에는 잘 못만지게 했던 누나의 보지가 지금 경호의 눈 앞에 생생히 펼쳐졌다.
"아앙....경...호..야....뭐할려고..."
"나..지금..누나...보지...빨고..싶어..."
"하..아..앙...거긴...앙....몰라.."
경호는 정화를 바닥에 뉘였다. 그리고 M자로 넓게 벌려진 정화의 보지 중앙에 얼굴을 갖다 대었다.
"아악..경호야...거..기..안되.."
그러나 정화는 몸으로 거부하지는 않았다.
오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싶었다.
경호는 길게 세로로 찢어진 정화의 계곡을 혀로 한번 쑥 핧았다.
"악...아악..항..."
동생이 자신의 보지를 핧아오자 정화는 어쩔 줄 몰랐다.
애액이 울컥울컥 밀려 나왔다.
경호가 두 손으로 조심스레 꽃잎을 열었다. 석류처럼 빨간 속살이 바르르 떨고 있었고 흰 애액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누나...여기..보지도..너무...이쁘다..."
"아앙...몰라...경호야...하악..."
경호는 처음 보는 여성의 성기 구조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다. 괜시리 마음만 급해졌고 자신의 육봉이 터질 듯 했다.
경호는 정화의 보지를 빨다말고 누나의 구멍 속에 집어 넣고 싶었다.
"아..누나..나..못참겠어...."
경호는 자신의 귀두를 정화의 질 입구에 갖다 대었다.
그러자 정화가 손으로 막았다.
"하..아..경호야...그건..안되...우린...가족이야..그?拷맛?."
정화도 폭발 직전이었지만 마지막 선을 넘을 수는 없었다.
"미..안..해...대신.."
정화는 일어나 앉더니 동생의 육봉을 입으로 물었다.
"꾹..윽"
목 안으로 동생의 물건이 들어 왔다.
"하아..누...나..."
정화는 처음 해보는 오랄이었지만 동생을 위해 정성껏 애무를 했다.
동생의 육봉은 너무 커서 입 속으로 다 들어가질 않았다.
정화는 귀두를 혀로 애무하기도 하고 낭심을 손으로 만지면서 최대한의 서비스를 동생에게 해 주었다.
경호는 터질 듯한 기분이었다.
비록 누나 보지 속에 집어 넣지는 못했지만 처음 해보는 오랄섹스에 정신이 없었다.
"누나..나도..누나..보지..빨고..싶어..."
경호는 등을 바닥에 대고 몸을 돌려 정화의 보지를 찾았다.
밑에서 바라 본 정화의 히프는 꼭 하트 모양이었다.
그 아래 쪽엔 시커먼 털이 덮여 있고 털을 헤치고 가운데를 가르자 역시 보지 속살이 스스로 떨면서 있었다.
"하응...그래...빨...아..줘...누나...보지를...니..입?막?.아앙..."
둘은 69 자세로 마지막을 향해 달려 가고 있었다.
"누나...보지..물이..너무...많이..나..와..."
"허..엉...그래...너..때문에...누나가..흥분..했어...누 나..보지물..마셔..."
정화는 이제 음탕한 단어들을 자연스레 내뱉으며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아악..니..혀가..지금..누나..보지..속을...꿰뚫고..있어 ..아...미..쳐.."
"응...누난..내..자질...열심히..빨고..있어.."
"아..악..너무....좋다...니가 내..보지..빨아주니?.너무..좋아....하아악..경호야...누 나....누나....이제...쌀..것..같애....보지물이...넘쳐...??.몰라.."
"누나..싸..나도..쌀게..."
"응..그래..니 입에다 쌀게...나도..동생..좆물..먹을래.."
둘은 이제 교성을 지르며 정점에 다다랐다.
둘의 몸이 흔들리며 진한 물을 서로의 입 속에 흘리고 있었다.

정화와 경호는 서로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마지막 선만은 지키며 생활했다. 서로 진한 페팅을 하기도 하였지만 가족이라는 강한 의식은 마지막을 지키게 해 주었던 것이다.
이제 어느 덧 더위가 찾아오는 6월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청천벽력같은 일이 발생했다.
경호가 김경호가 아니라 박경호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부자집 아들인 경호의 친엄마는 완강한 시댁의 반대로 임신한채로 헤어지게 되었고 끝내 경호는 남의 집에 버려지게 되어 그때부터 경호는 양부모 밑에서 지내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경호의 친아버지가 중병에 걸리게 되자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경호를 찾게 되었고 드디어 친아버지의 유언대로 경호를 찾아 낸 것이다.
처음에 경호는 그 사실을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
더욱이 자신을 키워 준 부모가 어려운 형편에 있는데 그들을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도저히 내키지 않는 일이었다.
누나 정화가 아무리 눈물로 호소를 해도 경호는 들은체만체 하며 오히려 화를 내기도 하었다.
그러나 끝내 경호가 마음을 바꾸게 된 것은 돈 때문이었다.
저쪽에서는 만일 경호가 들어오기만 한다면 지금의 양아버지 수술비며 치료비, 그 외에 더 좋은 집에 넉넉한 생활비 일체를 주겠다는 말에 며칠을 두고 생각한 끝에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누나와 아무리 돈을 벌어도 점점 깊어만가는 아버지의 치료비를 감당하기도 어려웠던 것이다.
경호는 담배를 길게 빨더니 폐 깊숙히 연기를 삼키며 입을 앙다물었다.
다음 날 경호는 영화에서나 봄직한 고급 세단에 몸을 실었다. 자신을 키워 준 어머니와 사랑하는 누나가 손을 흔들었지만 경호는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뒤를 돌아보면 다시 차에서 내릴 것만 같았다.
어느 덧 진정이 되자 옆에 앉은 미모의 아가씨가 가족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해 주었다.
민소희 : 37세. 친아버지의 2번째 부인. 5년 전 결혼. 지성미와 기품을 간직한 여성.
박수연 : 22세. 경호의 배다른 누나. 섹시함을 갖춘 대학 3학년. 경호를 구박하고 천시하다 나중에 경호에게 무너지고 만다.
박수지 : 17세. 청순하고 밝은 여고 2년생. 경호를 잘 따른다.
경호는 또박또박한 말씨로 가족관계나 회사에 대해 조목조목 브리핑하는 이 미모의 아가씨가 궁금했다. 과연 누군데 자기에게 꼬박꼬박 존대말을 하며 브리핑을 하고 있는 것인가.
경호의 표정을 알겠다는 듯 그녀가 말을 이었다.
"저는 이민경이에요. 직책은 경호씨, 아니지 지금부터는 주인님 비서입니다. 저를 아주 편하게 대해주세요. 저는 주인님이 대학에 들어가고 이후 회사 운영을 잘하실때까지 옆에서 무슨 일이든 보필할 것입니다."
아니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무슨 주인님이란 말인가.
사실은 이러했다.
이민경의 아버지는 경호 친아버지 기사로 일했는데 큰 교통사고를 일으켜 중태에 빠졌고 그런 가족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경호 친아버지가 생활비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민경의 대학은 물론 유학까지 지원해 준 것이다. 한마디로 민경의 가족에겐 생명의 은인인 셈이다.
그리고 졸업 후 경호 친아버지 밑에서 일을 하다 나중엔 경호를 부탁한다는 유언을 듣게 되어 민경은 남은 인생을 경호에게 바치기로 결심한 것이다.
자신의 성이 김씨에서 박씨로 바뀌게 된 일이며, 지금 이 여성이 자신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일련의 일들이 아직 채 정리가 안되는 일들의 연속이었지만 어쨋든 미모의 여성이 자기 편이라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편했다.
경호는 자기 옆자리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는 이민경을 바라 보았다.
나이는 이십대 후반 정도로 보이고 머리는 짧게 커트를 쳐서 똑똑한 커리어 우먼같은 인상을 풍겼다. 검정색 투피스에 단정한 자세, 거기에 어딘지 모르게 함부로 넘볼수 없는 도도함이 풍겼다.
경호는 아직도 이 모든 일들이 잘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이 미모의 여성을 실험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저...그럼...내가..부탁하는 건...다 들어..주나요?"
이민경은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네..뭐..시키실 일이라도.."
경호가 우물쭈물하자 민경은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운전석과 뒷자석에 투명막이 내려졌다.
"이렇게 하면 방음이 되고요, 또 저쪽에선 뒷쪽이 전혀 보이질 않아요"
경호는 잠시 망설인 후에 입을 열었다.
"난...스타킹...신는거..별로..좋아하질..않아요..."
그말이 끝나자마자 그녀는 별 망설임없이 스타킹을 벗었다.
"앞으로 주인님 앞에서는 스타킹을 신지 않을께요.."
왼쪽 다리에서 스타킹이 도르르 말려 내려왔다.
스타킹을 벗기 위해 어쩔수 없이 다리가 벌어졌고 그녀의 탱탱한 허벅지 안쪽이 나타났다. 허벅지에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다른쪽 스타킹도 마저 벗은 민경은 두 다리를 가지런히 하고 경호를 쳐다 보았다.
"더...시키실..일이라도..."
경호는 내친 김에 조금더 가고 싶었다.
"나..누울래요"
하며 경호는 그녀의 허벅지를 베고 옆으로 누웠다.
얇은 치마 안으로 매끄러운 그녀의 허벅지가 느껴져 왔다.
경호는 잠시 후 그녀의 검정색 치마를 손으로 조금씩 조금씩 올려봤다.
치마와는 대조적인 흰 무릎, 그리고 서서히 허벅지가 노출되었다.
경호는 치마가 자신이 누워 있는 지점까지 다 올라가자 혀를 길게 내밀어 허벅지 안쪽을 살살 애무했다.
"흐..으..음.."
그리고 서서히 손을 허벅지 위에 올려 놓고 윤기가 흐르는 안쪽을 만져 나갔다.
"아...아아...흐응.."

민경에게 경호의 친아버지는 너무 절대적인 사람이었다.
비단 자기 가족을 보살펴 준 은인을 떠나 준수한 용모에 중년의 매력이 더 해져 오래전부터 가슴에 담아 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 친아들은 너무도 외모가 닮아 있었다.
그래서 꼭 경호 친아버지의 유언이 아니더라도 이 사내를 위해 살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처음 만나자마자 자신의 몸을 탐해오는 것을 보자 놀라기도 하였으나 한편 경호가 자신을 사랑해 주는 것을 보자 너무나 기뻤다.
민경은 경호가 자신의 허벅지 안쪽을 만져오자 간지러움을 통해 흥분이 되었다.
"아..하앙..."
자신도 이렇게 몸이 달아 오르는 것에 놀라기도 하였다.
민경은 유학시절 외로움에 빠져 유학생과 한때 동거를 하기도 하였다.
그때 민경은 섹스에 대해 충분히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남자가 자신에게 청혼을 하자 냉정하게 거절하고 말았다. 자신에게 남자는 경호의 아버지가 이미 마음 속에 절대적으로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호는 민경이 내뱉는 신음 소리가 자신의 누나 정화가 내는 소리와 흡사해 깜짝 놀랐다.
터져 나오려는 신음을 애써 참으며 숨죽여 내뱉는 신음.
경호는 정화 생각이 나자 민망하여 자리에 앉았다.
"미...미안해요....진짜...뭐든지..들어주나...한번.. 시험해..본거에요...미안해요"
"아...아니에요..전 뭐든..주인님이..하라고하면.."
"그리고 주인님이 뭐에요..."
"그....러...면"
"그냥..이름을 부르세요. 그게 정 어려우면 그냥 경호씨라고 하든가요.."
"그게..편하시면...앞으로 경호씨라고 할께요."
경호는 이 미모의 여성이 자신을 주인처럼 받드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정화 누나는 수수하지만 참한 매력이 있고 반대로 민경은 서구적이고 세련된 매력이 넘쳐 흘렀다.
처음 한달간 경호는 정신이 없었다.
예전에 살던 집 크기만한 자신의 방이며 으리으리한 실내 장식. 게다가 집 뒤편에 있는 넓직한 수영장.....
그중에서도 가장 혼란스러운 것은 민소희의 아름다움이었다.
이제는 어머니라고 불러야하지만 도저히 어머니라는 말이 입에서 나오질 않았다.
젊은 나이이기도 했지만 지금껏 자신이 보아 온 여성 중에서 가장 뛰어 난 미모를 가지고 있는 민소희 앞에서 경호는 연신 얼굴만 붉히고 살아야 했다.
상냥하면서도 우아하고, 정숙하면서도 기품이 있고, 나긋한 목소리에 따듯한 마음.
경호는 민소희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민소희만 아니었다면 배다른 누나 박수연의 등쌀에 보따리를 쌌을지도 모른다.
수연은 아버지가 유언으로 회사를 경호에게 물려준다는 사실을 알고는 의도적으로 경호를 무시하고 화를 내며 못살게 굴고 있었다.
오늘 저녁을 먹을 때도 수연은 경호가 게걸스럽게 밥을 먹는다고 면박을 주었다.
경호는 밥 먹는것까지 시비거는 수연 때문에 마음이 무척 상했다.
그래서 식사 후 정원에서 담배를 빨고 있을 때 이민경이 다가왔다.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저러다 말겠지요. 속 마음은 그런 애가 아닌데...."
민경은 자신보다 더 마음 아파했다.
"괜찮아..."
경호는 속상했지만 민경에게까지 그런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자기를 이렇게 아껴주는 민경이 너무 고마웠다.
168의 늘씬한 키에 쫙 빠진 몸매.
거기에 검정색 민소매의 원피스가 너무 잘 어울린 민경.
동호는 그런 민경을 안고 싶었다.
여러 사람 앞에서의 공식적 호칭은 이비서와 경호씨였다.
그러나 사석에선 경호가 말을 놓고 민경은 존대를 하게 되었다.
"민경아, 나 오늘 배우고 싶은게 있어"
"뭔데요?"
"여자"
"네?"
"나, 아직 여자 경험이 없거든. 그래서 배울꺼면 민경이 너에게 배우고 싶어"
"....."
"왜, 어..렵...겠...지?"
"....."
민경은 말을 하지 못하고 얼굴이 빨개져 뒤돌아 집으로 들어 갔다.
경호는 괜히 잘못 말한 자신을 질책하며 담배 한대를 더 피운 후 자신의 방으로 터덜터덜 들어 갔다.
그날 밤 자정 무렵.
똑 - 똑.
경호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는 조용히 문이 열리며 한 물체가 방으로 들어왔다.
늦게까지 책을 보고 있던 경호는 깜짝 놀랐다.
이민경이었다.
그러나 더 놀란 것은 민경의 복장이었다.
연분홍 얇은 잠옷만을 걸친 민경. 그 옷은 너무 얇아 민경의 터질듯한 몸매를 전혀 막아주질 못하였다.
볼록한 젖가슴, 잘록한 허리 선, 그리고 거뭇한 하체가 온전히 드러났다.
"...민...경...아..."
서서히 다가오는 민경을 경호는 놀래서 쳐다 보고만 있었다.
"오늘 경호씨에게 저를 다...드..릴..려..구..요.."
"이렇게...안해도...되는데.."
"아니에요, 저를 경호씨가 원해서 저는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민경의 눈은 애정으로 빛나고 있었다.
"계속, 그렇게 쳐다보고만 있을거에요? 숙녀 무안하게..."
경호는 민정을 안고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거칠게 탐했다.
도톰한 입술에서는 달콤한 향기가 세어 나왔다.
"하..응..경호씨...이렇게..서둘면..안되요.."
민경은 경호의 혀를 빨아 들이다가 어렵게 말을 이었다.
"천천히..천천히..하세요...하..앙...여자는..부드럽게 ..해야..되요.."
거칠게 민경의 혀를 빨던 경호의 동작이 조금 부드러워졌다.
"하..이제..제..유방을...앙..유방을..애무해 주세요..부드럽게..."
민경은 자신의 경험대로 하나하나 리드해 나갔다.
"네..좋아요..당신 입술로..내..젖꼭지를 잘근잘근..."
이미 둘 사이엔 거추장스러운 옷이 없었다.
"아윽...앙..좀..더..이번엔..세게..제 유방을 만져..주세요..앙...몰라.."
정화 누나가 풋풋한 사과라면 민경은 잘 익은 오렌지였다.
"허..억...경호씨..너무..잘해요...나..좋아요..지금... "
경호의 입술은 이제 유방을 떠나 민경의 쫙 빠진 두 다리를 연신 애무하고 있었다.
"하..으응..거기..앙...허벅지..안쪽..당신..혀로...빨아 ..주세요..."
발끝부터 시작한 애무가 어느새 허벅지까지 이어졌고 둘은 쾌락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하..하..아.앙..이젠...제..보지..앙..뜨거운..보지를..?망?.주세요.."
경호가 민경의 보지 앞에 얼굴을 갖다 대자 민경은 두 다리를 활짝 열어 뜨거운 애무를 받을 자세를 만들어 갔다.
"민경아...넌..보지..털이..참..많네.."
"하앙..당신..털..많은게..좋아요?"
"응...너무..섹시해.."
"제..보질...열어..보세요..그러면...빨간..속살이...씰룩?타??.있을 ..거에요"
민경이 말대로 꽃잎 속엔 빨간 속살이 스스로 씰룩거리며 경호의 애무를 고대하고 있었다.
"혀로..일단..제..보지..뜨거운..보지를..좀..달래..주세요. .하..앙.."
경호는 허겁지겁 긴 혀로 보지 전체를 핧아 나갔다.
"아앙...몰라요...당신..너무..잘해...이렇게..많이 물..흘린적..없는데..."
경호는 민경의 히프를 두 손으로 높이 들고는 계곡에서 흐르는 오렌지 쥬스를 깊숙히 빨아 들였다.
"아악...나..죽...어...요....그만..앙..."
민경의 몸이 부르르 떨었다.
"왜..이제..그만할까?"
"아앙...싫어요....당신..심술장이..하앙..."
"이젠..어떻게 하지?"
"하..아..하...빨리..빨리..."
"빨리..뭐?"
"앙..하앙...당신...좆..넣어줘요...아..미치겠어요..."
경호는 정화 누나와 짙은 페팅을 해 보았지만 직접 여자의 보지 속에 좆을 넣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자기 밑에는 지적이면서도 세련되고 아름다운 여성이 농 익은 여체를 흔들며 빨리 자기 보지에 좆을 넣어달라고 안달하는 모습을 보니 좆이 더욱 팽창했다.
"네..좆을..먹는..건...니..보지가..처음이야..."
"앙..좋아요...내가..당신..좆을...처음먹다니...빨리..주세??."

민경과 경호는 그날 날이 세도록 육체가 주는 쾌락에 빠져 들었다.
처음엔 민경이 리드를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민경은 경호의 품에 안겨 숨이 넘어갈 듯한 쾌락에 빠져 들면서 완전히 경호에게 빠져 들어 갔다.
경호는 5번째 사정을 민경의 보지 속에 한 후에야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그날 아침 주방에선 민소희와 박수연, 그리고 동생 수지가 밥을 먹으려고 앉았다.
소희는 경호가 나오지 않자 궁금해졌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제시간에 식사를 하던 경호이기에 더욱 그러했다.
"경호가 어디 아픈가...밥도 안먹고..."
"주제에..늦잠은..내버려둬요, 쳐먹든 말든"
수연은 거친 말투로 오늘도 경호를 씹었다.
"너 그러는거 아니야. 이제 우린 한가족이잖아.."
"치, 언제부터 우리 가족이에요..가족은.."
소희는 걱정스런 마음에 2층 경호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긴 생머리를 위로 말아 올린 탓에 가늘고 긴 목선이 또렷이 들어 났다.
목에서 이어지는 어깨 선에는 단아함이 베어 나왔고 그녀의 늘씬한 육체를 가린 흰 옷은 햇빛을 받아 눈이 부셨다.
똑 - 똑.
"어머, 얘가 진짜 어디가 아픈가. 인기척도 없네..."
걱정스런 마음에 문을 열고 들어 간 소희는 그만 그 자리에 얼어 붙고 말았다.
뒤를 돌아본 죄로 돌이 되어 버린 신화 속 인물처럼 소희는 한동안 돌이 되었다.
새벽까지 이어 진 격정적 섹스로 경호가 정신없이 나체로 자고 있었던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경호의 물건이었다.
마치 발사 직전의 로케트처럼 하늘을 향해 우뚝 서 있는 경호의 물건은 길이와 두께,그리고 파란 심줄까지 마치 살아 있는 생물과 같았다.
소희는 늦게 결혼을 하였고 비록 남편과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남편은 자신을 많이 사랑해 주었다.
그러나 그것도 일년이었다.
남편은 지병으로 더 이상 자신을 가까이할 수 없었고 끝내 숨지고 말았던 것이다.
이제 여자로서 한창 섹스의 참맛을 알아갈 즈음 혼자 긴 밤을 독수공방해야 하는 것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형벌이었다.
그러나 정숙한 여인답게 자신을 다스리며 살아 온 소희 앞에 지금 우렁차게 우뚝 선 경호의 물건은 커다란 충격이요 흔들림이었다.
소희는 빨개 진 얼굴을 가리고 서둘러 방을 빠져 나왔다.
"야호!!"
경호는 그날 오후 운전 시험 합격증을 받아들고 들떠 있었다.
누구나 딸 수 있는 면허증이었지만 단 한번에 합격하자 마치 세상을 다 갖은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경호는 이 기쁜 소식을 소희에게 전하고 싶었다.
그러나 오늘 낮에 소희의 얼굴이 왠지 찜찜하였다.
평소 같으면 애정어린 눈빛으로 시험 잘 보고 오라고 했을텐데 오늘은 왠지 당황한 기색으로 안방으로 들어가 버린 소희.
경호는 정화 누나의 은행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30분쯤 기다리자 정화가 나왔다.
"누나!!"
"어머....경호야!!"
둘은 반가움에 서로 얼싸 안았다.
따듯한 체온이 서로에게 전해졌다.
경호는 정화의 귀속에 대고 속삭였다.
"누나..이제 과감해졌는데..이런 길거리에서.."
"어머.."
정화는 얼굴이 빨개지며 서둘러 떨어졌다.
"하하하.."
"....."
정화의 집에서 밥을 먹은 오누이는 거실에 앉았다.
집은 예전의 손바닥만한 집이 아니라 40평 아파트로 바뀌어 있었다.
"아버지가 많이 좋아지셔서 지금 지방에서 요양 중이셔.."
"엉..너무..잘됬네..누나"
둘은 오랜만의 해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다.
정화는 시간이 갈수록 자신을 바라보는 경호의 눈빛이 뜨거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아..경호가 오늘 요구하면 어떡하지..>
이미 진한 페팅을 한 사이다. 오랄섹스까진 해 보았으나 가족이라는 금기때문에 마지막 선은 넘지 않았는데.
이젠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 아닌가.
정화가 잠시 상념에 빠질 때 경호가 입을 열었다.
"너무 늦었네...이젠...가야되겠다"
일어서는 경호가 너무 야속했다. 그러나 차마 말이 나오진 않았다.
"내가 가야 누나가 쉴거 아니야..그렇치?"
"아..니..야"
잦아드는 목소리로 정화가 조그맣게 말을 했다.
"그럼,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누나?"
"경호야....오늘....가.....지.....마.."
정화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경호는 정화의 입술을 찾았다.
뜨거운 혀가 서로 교차되면서 진한 타액이 옮겨졌다.
"누나..바보..내가 갈줄 알았어?"
"아이..몰라.."
정화는 더욱 힘껏 경호를 안았다.
정화의 등에 있던 경호의 손이 앞쪽으로 오더니 정화의 유방을 움켜 잡았다.
"앗...아하..으응.."
물컹하면서도 탄력있는 유방.
경호는 다른 손을 밑으로 내려 정화의 치마 속을 헤집었다.
매끄럽고 탐스런 허벅지를 매만지다 드디어 보지 둔덕을 잡았다.
뜨거운 열기가 전해졌다.
경호가 자신의 팬티 위를 만지자 정화는 아찔해져 갔다.
그러나 거실에서 하기가 민망했다.
"하..으응...누나..방으로..가자..경호야"
둘은 한시도 입을 떼지 않고 아이보리색 침대가 놓여 있는 정화 방으로 들어 갔다.
둘은 서둘러 옷을 벗었다.
정화는 흰색 브래지어와 팬티, 경호는 파란색 삼각 팬티가 남았다.
"누나...브래지어 벗어봐..."
브래지어를 푸르는 정화의 손길이 약간 떨렸다.
투둑.
브래지어가 방 바닥에 떨어지면서 정화의 탐스런 젖가슴이 튀어 나왔다.
"아.....누나 유방은..여전히 이뻐.."
경호는 감격한 목소리로 말을 뱉고는 왼쪽 젖가슴을 베어 물었다.
풋풋하고 싱그런 냄새가 났다.
"먹고 싶었어..누나..이 유방을..."
경호가 베어 물자 정화의 목이 뒤로 꺾였다.
"앙..경호야..나도..주고..싶었어...아..."

경호는 평상시 같으면 서둘렀을테지만 어제 밤 민경과의 섹스 교습 이후 많이 침착해져 있었다.
그리고 여자의 성감대를 하나씩 하나씩 애무해 나갔다.
그럴수록 정화는 몸이 달았다. 그리고 온 몸에 힘이 빠져 나가는 듯 했다.
그래서 침대 위로 풀석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아응...경호야...누나...미치겠어..."
그러나 경호는 그럴수록 침착하게 유방과 유두, 그리고 어깨, 겨드랑이, 배 등을 살살 어쩔때는 강하게 터치해 나갔다.
정화는 이제 몸이 불타 올랐다.
특히 자신의 보지 속에서 간질간질하면서도 뜨거운 기운이 솟아 올라 참을 수 없었다. 경호가 자신의 보지를 애무해 주길 바랬다.
"경호야..하..아..앙...누나..보지...누나 보지...안먹고..싶어?"
깊은 숨을 헉헉 쉬어대며 몸을 떠는 누나를 보자 경호는 이제 서서히 팬티를 벗겼다.
곱슬한 검정 보지털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아...누나..보지...여전히..이쁘네..."
"앙..몰라..빨리..내..보지..이뻐해..줘...터질꺼같애 ..."
시큼한 보지 냄새가 풍겨왔다.
경호는 일단 보지 전체를 혀로 핧아 나갔다.
"아악..앙.....미칠것같애....몰라..."
"누나..예전보다..보지에서..물이 더 많이 나오는거 같애.."
"그래...너..때문이야....경호가..누나 보질...이렇게....앙..."
경호가 힘차게 보지를 빨아댈때마다 정화는 연신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온 몸엔 땀을 흘리고 보지에서도 진한 쥬스를 쉴새없이 흘려대고 있었다.
"누나..오늘..보지..속으로..들어가고..싶어.."
"하앙..그래...기다렸어 경호야...빨리...누나..보지를..먹어..."
그 순간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정화는 빨리 동생과 하나되고 싶었다.
경호의 좆을 보지에 넣고 한 몸이 되고 싶었다.
경호는 팬티를 벗고 우람한 좆을 꺼내었다.
"누나..조금..아플꺼야.."
"하앙..누난..괜찮아..빨리..니..좆을..누나...보지에. ..넣어.봐.."
정화는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가 된다는 기쁨에 들떠 있었다.
만일 친동생이었다해도 오늘 밤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경호는 귀두를 정화의 질 입구에 갖다 대었다.
자신의 좆이 들어가기엔 작아 보였다. 그러나 언젠가는 한번 거쳐야 할 과정이었다.
자신이 정화의 처녀를 먼저 갖는것이 너무 기뻤다.
"우..욱...앗"
질 속으로 파고드는 경호의 물건이 너무 컸다.
정화는 순간 별이 반짝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그 누구도 침범하지 못한 순수한 처녀지에 뜨거운 침입자가 고개를 들이민 것이다.
살살 육봉을 밀어 넣던 경호는 정화의 입에 키스를 하면서 나머지 좆도 길게 밀어 넣었다.
"아...아..퍼...악...."
고통에 찬 신음 소리가 온 방에 메아리쳤다.
정화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경호의 등을 할퀴었다.
"누나..이젠..됬어...다..들어갔어...조금만..참??."
생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차츰 가라 앉더니 조금씩 쾌감이 전해져 왔다.
경호의 좆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 올때마다 아득함이 전해져 왔다.
경호는 서서히 피스톤 속도를 높여 나갔다.
정화의 보지에서 나오는 물이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둘은 서서히 쾌락의 끝을 향해 나갔다.
"아...경호야...앙....이상해..."
"어떻해 이상해?"
"아..몰라...보지..속이..아리면서도..뜨겁고...아...미?“岷?.."
좁은 보지 속을 헤집고 뜨거운 육봉이 질 속을 꽉 눌러올때마다 정화는 천국을 맛보고 있었다.
<아..이게..섹스란 말인가..>
정화는 이상한 기운이 몰아쳐 오고 있음을 느꼈다.
"악..경호야...이상해...앙..몰라..뭔가..터질 것..같애..앙...미쳐.."
경호의 피스톤 운동에 정화는 절정을 맛이 하면서 보지 물을 울컥 쏟아 내었다.
그리곤 한 동안 기운이 쪽 빠져 정신을 놓았다.
경호는 사정을 안했지만 누나가 오르가즘을 맛본 것을 느끼고 행복해 했다.
잠시 후 정화가 눈을 뜨자 경호가 뜨거운 입을 맞추어 왔다.
"누나..사랑해.."
"나도..경호야.."
"내가..누나..처녀를 먹은거야?"
"치..그게 뭐..먹는거니? 그래도 뭐라고해도 난 기뻐.."
둘은 다시 한동안 짙은 키스를 나누었다.
"누나, 우리 샤워할까?"
"둘이 같이?"
"뭐..어때...같이 살도 섞었는데..."
"그래도...좀.."
"에이...빨리..일어 나.."
부끄러워하는 정화를 일으켜 경호는 욕실로 들어 갔다.
넓직한 욕실 한쪽 벽면은 전신 거울이었다.
둘은 한 동안 물로 장난을 치며 어린애처럼 즐거워하며 놀았다.
"누나, 이제 내가 씻겨줄께.."
"괜찮아....나....혼자..할..께..."
"어허...어디..서방님..말씀을 거역할려고.."
경호는 짐짓 큰 목소리로 나무라며 정화의 알몸을 씻겨 나갔다.
그러나 목욕은 점점 애무로 변해갈수밖에 없었다.
"아음..경호야...그만...나..이상해질려고..그래..."
경호가 부드럽게 온 몸을 구석구석 매만지자 또 뜨거운 기운이 보지 속에서 기어 나왔다.
"이상해지면 어때...여기..서방님이 계시는데..."
경호는 웃으며 계속 매만졌다.
빨갛게 볼이 상기된 정화 누나가 더욱 이뻐 보였다.
"자, 이제 돌아보세요, 등을 닦아야지요..."
경호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매끄러운 등을 어루만지며 포동포동 살이 찐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자, 허리를 숙여 보세요"
정화가 전신 거울에 손을 집고는 허리를 숙였다.
경호는 정화 뒤에 가만히 앉아 활짝 벌어진 꽃잎을 보았다.
"어머...뭐..해..."
"응..누나...보지..보고 있어.."
"실컷 받잖아.."
"봐도..또..보고..싶어 누나 보진...너무 이뻐.."
경호는 벌어 진 보지 속에 혀를 집어 넣어 속살을 빨아 들였다.
"아..윽...앙...몰라...또..물이..나와..."
"누?.싸...내가..다..먹을께..."
경호는 흐르는 물을 후르룩 마셨다.
경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뒷치기 자세에서 좆을 밀어 넣으려고 했다.
"어머...뭐..하려고..."
정화가 토끼 눈을 뜨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한번..하고..싶어서.."
"정말?....이런..자세로?"
경호는 대답대신 보지 속에 깊숙히 쑤셔 넣었다.
"아..으윽..."
정화는 다시 통증이 왔지만 처음 보다는 한결 나아졌다.

통증보다는 통증 뒤에 수반되는 기쁨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경호는 전신 거울을 통해 자신의 섹스 모습이 다 보이자 더 흥분했다.
'누나...거울을 봐...뭐가 보여.."
"하응...땀..흘리며..섹스하는...정화랑....경호가... 보여..."
"아래 쪽엔?"
"경호...자지가..누나 보지..속에..들락거려...."
"그리고..또"
"하앙...경호..좆이...나올때마다...정화....보지..물??..하얀...누나..보지물이..따라서 나오고 있어....앙....좋아...좋아..죽겠어...."
"더..말해봐..누나..아무..말이나.."
"하앙...니..좆이...누나를...너무..행복하게..만들고.. 있어...누난..미칠것같애..."
"누나...보지..맛이..일품이야...너무..쫄깃..해.."
"으..으응...경호..좆도..맛..있어...너무..좋아...내..?망?.속에..꽉 찼어..."
경호는 정화의 히프를 잡고는 연신 떡방아를 찧었다.
그리곤 이젠 세게 삽입했다. 끝까지 밀어 넣으며 힘찬 방아질을 했다.
"아악...경호야...그만...그만...누나...죽어....내..보지 ..터질꺼야..."
경호는 정화의 히프를 두 손바닥으로 내려 치면서 마지막 절정을 향해 달려 갔다.
그리?정화의 등 위에 허연 정액을 쏟아 부었다.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이미 해가 솟아 있엇다.
경호는 아침 먹고 가라는 정화에게 간단히 키스만을 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어제도 함께 식사를 못했는데 외박까지 했으니 마음이 급했다.
헉헉 대며 집에 들어서니 세모녀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었다.
"죄...죄송..합니다.."
"어머, 그래..어디..갔다가..이제..오니.."
놀란 듯 하면서 안도의 눈빛으로 소희가 반갑게 맞이했다.
"이젠..아에 외박까지? 잘..한다 잘해"
수연의 눈빛엔 노골적인 경멸이 담겨 있었다.
"오빠, 무슨 일 있었어? 연락도 없이..."
동생 수지가 앙증맞은 얼굴로 물어 보았다.
"어..엉...저기..전에 살던 부모님 댁에....갔었어..."
"응..그랬구나...그래도 연락좀 하지.."
"치, 어디에서 뭐했는지 어떻게 알어? 아휴, 아침부터 밥 맛이 뚝 떨어지네.."
"얘, 수연아!!"
수연은 찬바람을 일으키며 자리에서 일어 나 나가버렸다.
"피, 언니는 오빠를 그렇게 못잡아 먹어 안달이냐...오빠 빨리 밥 먹어.."
"응..그래..."
얼굴이 새빨갛에 달아 오른 경호를 소희는 애처럽게 쳐다 보았다.
며칠 후 경호는 친아버지가 물려 준 회사를 찾아 갔다.
지금 회사는 작은 아버지가 맡아서 하고 있지만 경호가 대학을 졸업하면 경호가 맡기로 되어 있었다.
회사에는 민경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경호는 수연이 때문에 마음을 끓이고 있었다.
툭하면 무시하고, 거기에 소희 앞에서 망신을 줄 때는 죽여버리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수연을 혼내줄 방법이 떠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민경에게 상의를 하기 위해서 회사 구경도 할겸 회사로 찾아 간 것이다.
민경은 회사에서 비서 실장을 하고 있었다.
비록 작은 아버지가 대표 이사로 있지만 회사의 모든 일들은 비서 실장인 민경에게 보고 되었고 그렇게 정리된 것을 민경은 경호에게 정리해 주고 있는 것이다.
노크를 하고 비서실 문을 열었다.
바닥엔 온통 붉은 색 카페트가 깔려 있고 실내는 격조가 있었다.
여섯명의 직원들이 일제히 쳐다 보았다.
그때 가장 직급이 낮은 듯한 여직원이 말을 걸었다.
"무슨 일로 오셨나요?"
"저기...이민경씨..만나러 왔는데요..."
"약속은 되 있나요?"
"아..아니요..약속은..안했는데..."
아직 경호의 신분을 모르는 이 여직원은 사뭇 사무적으로 대했다.
"그럼,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그 여직원은 인터폰을 하더니 경호를 비서실장 방으로 안내 했다.
비서실장은 별도의 사무실이 따로 있었다.
사무실에 들어 서자 민경은 깜짝 놀랐다.
"어머....경호씨!!"
"왜 그렇게 놀래?"
"어쩐 일이세요..여긴..."
"하하하...내가..뭐 못올데라도 왔나?"
"아니지요, 여긴 당신 회산데..."
"민경이가 보고 싶어서 왔어"
"피, 거짓말이라도 기분 좋은데요?"
민경은 입술을 살짝 내밀으며 활짝 웃었다.
집에서 보던 민경과 사무실에서 보는 민경은 사뭇 달라 보였다.
짧게 커트한 머리는 명석한 커리어우먼의 분위기를 풍겼고 흰색 쟈킷에 아이보리 투피스는 매우 세련되어 보였다.
저렇게 빈틈없고 냉정해 보이는 여자가 자신과 뜨거운 밤을 보냈고, 거기에다 자신의 배 밑에서 자신의 보지를 쑤셔달라는 음탕한 말을 내뱉었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았다.
"왜...그렇게..보세요?"
"응, 민경이 오늘 더 이뻐보여서..."
"고마워요"
민경의 얼굴이 불게 물들었다.
"어서 일해. 나 민경이가 일 하는거 보고 싶어.."
그러자 민경은 자신의 의자에 앉았다.
"경호씨는요"
"응, 나는 여기 좀 서 있지 뭐, 그래 무슨 일 하고 있었어?"
민경의 피시에는 각종 매출 분석 그래프가 떠 있었다.
경호는 자기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민경이 너무 사랑스러 보였다.
그러다 민경의 두 다리가 눈에 띄었다.
쪽빠진 두 다리는 맨살이었다.
"요즘에도 스타킹 안신어?"
"그럼요, 당신이 싫어 하시잖아요..."
경호는 민경이 너무 사랑스러워 머리에 키스를 하고는 두 손을 어깨에 짚더니 점점 내려 민경의 브라우스 속으로 집어 넣었다.
"으..읏.."
민경이 짧은 신음을 토했다.
"언제봐도 민경이 유방은 너무 멋진걸.."
경호는 계속해서 브라자 속으로해서 민경의 젖가슴 속살을 만졌다.
"아..하..앙.."
뒤에서 경호가 자신의 유두를 살짝 비틀자 민경은 몸을 떨었다.
"긴장하지마..내가..사랑해줄께.."
민경은 사무실에서 섹스한다는 것에 불안함과 동시에 스릴을 느꼈다.
"아앙..경호씨, 아직 내 몸 속엔...당신의..체취가 남아 있어요.."
민경의 브라우스 단추가 다 풀러졌다. 브라우스와 같은 계통의 아이보리 브래지어가 나왔다. 그것도 잠시. 드디어 민경의 브래지어가 풀렸다.
툭 하고 탱탱한 젖가슴이 튀어 나왔다.
"아..멋진..걸...이..가슴.."
경호는 고개를 숙여 탱탱한 유방을 베어 물었다.
"아윽..몰라요..."
"민경아...니..아름다운..두..다릴..벌려...봐..."
민경은 마법에 걸린 듯 그 늘씬하고 쪽 빠진 두 다리를 벌렸다.
"더..벌려"
민경은 치마가 찢어지도록 두 다리를 벌렸다.
"치마를 올려 봐"
서서히 무릎을 지나 허벅지를 거쳐 치마가 다 말아 올려졌다.
"뭐가 있니?"
"아응...제..팬티요..."
"그 팬티 안에는 뭐가 있지?"
"하..응 팬티..안엔...제..보지..가..있어요.."
"그 보지를 나에게..보여줄래?"
민경은 히프를 잠시 떼더니 팬티를 벗었다.
"경호씨....여기...당신..보지가..나왔어요...보세요.."
"그 보지 안엔..뭐가 있는데?"
"앙...몰라요...당신..때문에..제..보지안에....물이...제. ..애액이..있어요.."
"어떻게 해줄까?"
"하악...그만..앙...핧아.....핧아 주세요..."
"그러면 어떻게 되는데?"
"앙...당신이...내..보질..빨아주면...전..미치고..말아요.. .보지 물을 줄줄...흘리면서..미쳐버려요....앙...빨리좀...."
"여기 누워 봐"
경호가 책상을 가리켰다.
그러자 민경은 자기 책상 위에 아름다운 히프를 걸치고 빨간 보지를 벌려 누웠다.
"내가 빨아주는게 좋아?"
"네...전..미쳐요...내..보지 속살을...당신..혀로..헤집을..땐...앙....생각만해도..미칠??같애요...벌써..이렇게..물이.."
민경이 보지에서 흐르는 물이 벌써 늘씬한 두 다리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민경은 등에서 올라 오는 책상의 차가운 기운과 목재의 딱딱함에 불편을 느꼈지만 다가 올 섹스의 향연을 생각하면 이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어서 이 사내의 뜨거운 좆을 자신의 보지 속에 끼우고 강렬한 기쁨을 느끼고 싶었다.
경호도 갑작스레 전개 된 섹스가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밤 중에 침대에서 하는 섹스와는 다른 분위기가 주는 묘한 매력에 빠져 들었다.
더욱이 함부로 접근하기 어려운 듯한 지적이고 세련된 미모의 여성이 지금 자신을 위해 탐스런 젖무덤을 드러내 놓고 거기에 여성의 신비스런 심벌까지 완전히 드러낸 상태에서 신음 소리를 토해 내고 있으니 흥분이 고조되어 가고 있었다.
"민경아...사람들이....너랑...이렇게 사무실에서...섹스하는 걸...생각이라도 할까?"
"하앙..몰라요...지금은..오직...당신이랑...섹스..할 생각뿐이에요...."
책상 위에 누운 민경이 몸을 부르르 떨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 보았다.
경호는 낯익은 보지에 얼굴을 묻고는 길게 세로로 찢어진 계곡을 한번 입술로 훓으며 보지 전체를 가볍게 애무했다.
"보지도...주인..닮나봐?"
"항...그게...무슨..말이에요?"
"민경이...이..보지말야...민경이..너 닮아서...너무..이뻐..."
"앙...고마워요...그럼...제..보질..더...사랑해...주?셀?.어서..앙.."
민경은 탐스런 자신의 유방을 어루만지면서 안타깝게 쳐다 보았다.
경호는 두 손으로 꽃잎을 활짝 열고는 격정적으로 애무해 나갔다.
경호의 얼굴이 땀으로 덮여 나갔도 민경은 황홀경에 빠져 연신 그 탱탱한 히프와 허리를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다.
경호는 크게 발기한 민경의 음핵을 입에 물고는 잘근잘근 씹었다.
"악...아악...거긴...흐음음..앙...미쳐.."
민경의 교성이 터져 나왔다.
경호는 이제 민경의 질 속에 손가락을 집어 넣고는 빠르게 쑤셔댔다.
보지 속에서 흘러 나오는 애액이 손가락과 마찰을 일으켜 질퍽질퍽 소리가 사무실에 울려 퍼졌다.
"아악..그만...그만....앙...나...죽..어..요..."
민경이 참지 못하고 온 몸을 크게 흔들었다.
한바탕 격정이 흘러 갔는지 민경의 몸이 축 쳐졌다.
그래도 여전히 민경의 보지는 경호의 손가락을 옴씰옴씰 반복적으로 물고 있었다.
"하아앙...흐응..당신은...언제나...날...이렇게...앙.. .몰라..."
민경이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사랑스럽게 경호를 쳐다 보았다.
경호는 민경의 보지 속에서 손가락을 빼냈다.
손가락은 민경의 보지 물로 반짝이고 있었다. 경호는 그 손가락을 민경의 얼굴 앞에 갖다 대었다.
"민경아...니...보지..물...맛..본적..있니?"
민경이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먹어봐...니...보지..속에서..나온...쥬스야..."
민경은 잠깐 쳐다보더니 조심스레 자신의 도톰한 입술을 갖다 대었다.
그리곤 입을 벌려 손가락을 입에 물고는 살며시 빨기 시작했다.
시큼한 액체가 식도를 타고 흘러 내렸다.
"어때....민경이..니..보지물 맛이?"
"그냥...약간..시큼하고...잘....모르겠어요..."
살며시 웃는 민경의 얼굴이 너무나 사랑스러 보였다.
"그래? 난...니..보지물이..맛..있던데..."
민경이 오물거리며 손가락을 쪽쪽 빨아대자 경호는 마치 자신의 좆이 빨리는 듯한 착각이 들어 다시 좆이 팽창해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손가락을 빼고는 의자에 앉았다.
민경이 잠시 당황했으나 금새 무슨 뜻인지 알아채고는 경호의 다리에 앉았다.
의자에 팔 걸이가 있어 서로 마주보질 못하고 민경은 엉덩이를 뒤로 뺀채 자신의 몸을 경호의 하체에 밀착시켰다.
보드라운 민경의 보지털이 경호의 허벅지를 통해 느껴졌고 잠시 후 민경의 보지에서 흐르는 물로 경호의 허벅지가 흥건해 졌다.
"넣어..봐.."
그러자 민경은 경호의 좆을 잡고 엉덩이를 든 후 자신의 입구에 갖다 대었다.
그리곤 지긋이 눌러 앉았다.
"아...으윽...당신..좆이...앙...내..보지에..."
자신의 속살을 가르고 꽉 들어 찬 경호의 좆맛에 민경은 다시 흥분이 고조 되어갔다.
"앙..맨처음..당신이랑..할때...제..보지가..찢어지는..??.알았어요..하앙.."
"지금은?"
"하..이젠...좀..나요...그래도...여전히..제...보지가..??.찬..느낌이에요..좋아요.."
민경은 서서히 자신의 탐스런 히프를 서서히 들어 수직으로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엉덩이를 들때마다 좆이 빠져나가는 듯해 허전하다가도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면 그 꽉 밀고 들어오는 좆 때문에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그 즐거움을 느끼며 민경은 서서히, 어절때는 빠르게 운동을 하였고 가끔은 자신의 히프를 360도 돌리면서 섹스의 기쁨을 만끽해 나갔다.
이제 민경은 자신을 주체하기 힘들어져서 앞에 있는 책상을 두 손으로 잡은 채 연신 빠른 속도로 떡방아를 찌었고 경호도 그 템포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었다.
"악..앙..아...나..몰라...또...나올려고..해요...앙..."
민경이 거칠고 빠르게 몸을 흔들며 괴성을 질러댔다.
"아악..나..죽어....앙....내..보지..터져요..."
두 남녀의 알몸은 온통 땀으로 젖어 갔다.
잠시 후 민경이 죽은 듯 책상을 잡고 엎드렸고 마지막 점을 향해 가던 경호는 의자를 뒤로 밀치고는 선 자세로 민경의 보지를 쑤시다가 허연 정액을 뿜어 내었다.
"하..응..하..하.."
"하..응....하하.."
서서히 둘의 숨소리가 잦아 들기 시작했다.

어느 덧 옷 매무새를 가다듬은 민경과 경호는 책상 앞에 놓인 소파에 앉았다.
민경은 경호 옆에 앉아 자신의 얼굴을 경호의 어깨 위에 올려 놓았고 경호는 매끄러운 민경의 얼굴을 손으로 만지고 있었다.
경호의 손길을 행복한 표정으로 느끼고 있던 민경은 경호의 말에 깜짝 놀랐다,
"나..요즘 고민 있어"
"그게...뭔데요..경호씨..."
경호는 우울한 표정으로 배다른 누이 수연이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민경도 잘 알고 있는 문제였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줄은 몰랐다.
"나 수연이만 보면 미칠것 같애. 어떨 땐 잠도 잘 안오고...언젠가 그 개집얘를 꼭 혼내주고 싶어..무슨 수가 없을까?"
민경도 지금 당장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만은 없었다.
그리고 자기 앞에서 무시 당하는 경호 생각을 하자 민경도 무슨 수를 써야만 할 것 같았다.
"그럼, 제가 한번 알아볼께요. 너무..속상해 하지 말아요 당신..."
"응, 그래 고마워..."
경호는 민경의 얼굴에 키스를 하고는 사무실을 빠져 나왔다.
7월의 더위는 살인적이었다.
특히 민경과의 섹스 이후 샤워를 하지 못해 지금 경호는 빨리 집에 가서 수영을 해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허겁지겁 문을 연 경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넓은 거실엔 바이올린 소리가 흐르고 있었는데 오디오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라 민소희가 직접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희의 전공은 바이올린 이었다.
유학까지 다녀 온 그녀에게 그래서 바이올린은 분신과도 같았는데 따라서 우울하거나 괴로울 때면 바이올린을 켜면서 자신의 시름을 달래고 있었다.
민소희는 어제밤 잠을 잘 이룰 수 없었다.
스스로 억눌렀던 욕망이 경호의 물건을 본 이후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위한번 안하고 엄격하게 자랐다고 해도 이미 한번 남자의 맛을 알아버린 30대 여자에게 오랜 세월 동안의 독수공방은 형벌과도 같았다.
그래도 잘 참아왔건만 어느 날 수려한 용모의 멋진 사내가 출현했고 거기에 그 사내의 늠름한 물건을 보게 되니 소희도 어쩔 수 없이 욕망이 일었던 것이다.
소희의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경호는 자기도 모르게 힘껏 박수를 쳤다.
"어머!....경..호..왔...니?"
소희는 경호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당황하게 되었다.
경호도 경호대로 당황스러웠다.
비록 법률적으로는 자신의 어머니이지만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
그 사람은 지금껏 자신이 보아 온 어떤 여성보다 아름답고 완벽했다.
평소 경호는 그런 소희를 자세히 쳐다 보지도 못했다.
그런데 오늘 연주에 깊이 빠져 열정적으로 바이올린을 켜는 소희의 모습을 보자 자기도 모르게 넋이 나간 사람처럼 쳐다보고 박수를 쳤던 것이다.
실내는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었지만 워낙 열정적으로 연주를 하는 바람에 소희의 얼굴에 땀이 흘렀다.
소희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경호의 눈길에 당황하며 바이올린을 내려 놓고 흐르는 땀을 손으로 닦으려 하였다.
그때 경호가 자신 앞으로 걸어 오더니 손수건을 꺼내 자신의 얼굴을 닦으려고 하는게 아닌가.
"경...경호야.....내가....내가..할..께.."
소희는 당황하며 경호의 손을 잡으려 하였으나 이미 경호가 자신의 얼굴을 잡았다.
"제가...해..드리고...싶어요.."
경호의 간절한 눈빛에 소희는 그만 눈을 감고 말았다.
경호는 흘러 내린 머리카락을 두 손으로 곱게 뒤로 넘겼다.
소희의 시원한 이마가 나왔다.
경호는 조심스레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아 내었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보물 다루듯 경호는 그렇게 조심스레 소희의 얼굴을 닦았다.
까만 눈동자가 매력적인 눈 두덩, 그리고 오똑 솟은 콧날, 빨간 도톰한 입술, 그리고 갸름한 얼굴 전체를 조심스레 닦아 내렸다.
<하아...얘가...나를...좋아..하는..걸까?>
소희는 정성스레 자신의 얼굴 구석구석을 닦는 경호의 따듯한 손길이 너무 자극적이었다.
"하..아.."
도톰하고 예쁜 입에서 작게 나오는 숨소리를 경호는 들을 수 있었다.
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맞추고 싶었다.
소희의 입술에선 꿀이라도 흐를 것 같았다.
둘은 너무 가까이 서 있었기 때문에 소희는 경호의 콧 김을 얼굴 전체로 느낄 수 있었다. 경호의 콧 김이 자신의 얼굴을 간지를때마다 소희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유방이 커지면서 젖꼭지가 일어서는 느낌이 희미하게 전해졌다.
그 기운은 점점 아래 쪽으로 내려가면서 자신의 하복부에 강하게 전달되었다.
"하...응.."
소희는 두 허벅지를 안쪽으로 강하게 붙이면서 몸의 중심을 잡았다.
소희는 점차 흥분되어 가는 자신을 느끼며 당황했다.
이대로 좀 더 지나면 어떻게 될줄 자신도 몰랐다.
그래서 빨리 정신을 수습하고 싶었다. 어쩌면 마지막 이성인지 모르겠다.
"경..호..야.....이젠..됬어...그만...내..내가 ...할께.."
소희가 눈을 뜨자 경호의 이글거리는 눈 동자가 바로 앞에 있었다.
소희는 얼른 고개를 밑으로 내리고는 딴 소리를 했다.
"뭐...마실..거라도...줄까?"
경호는 너무나 아쉬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아니에요, 저는 더워서 수영 좀 할려구요..."
"으응...그래..."
"더운데, 어머니도..하시죠, 네?"
"그.....그럴까?"
소희는 엉겁결에 대답하고 말았다.
"정말요?....와...신난다...그럼..저..먼저 가 있을께요.."
경호는 무의식적으로 말했는데 소희가 그러자고 하자 뛸 듯이 기뻤다.
소희는 기뻐 뛰어 가는 경호를 보며 얼굴이 빨개졌다.
<어머, 내가 왜 같이 수영한다고 했지?>
그러나 이제와서 안한다고 하는건 더 이상했다.
소희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갔다.

소희는 자신의 방에 들어 와 여름 용 옷장을 열었다.
거기엔 여러 벌의 수영복이 가지런히 걸려 있었다.
전부 정숙한 원피스 형이었지만 딱 한벌은 흰색 비키니였다.
유학 시절 룸메이트가 촌스럽다며 비키니 한벌을 사준 것이었다.
"어머 얘, 여기 미국에서 원피스 수영복 입는 얘는 너 밖에 없겠다...쯔쯔"
친구의 구박아닌 구박으로 미국에서 수영하게 될 땐 비키니를 입었지만 그녀가 비키니를 입고 해변가를 다니면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소희에게 향했다.
신비스런 동양의 여자, 거기에 글래머는 아니어도 늘씬한 키에 볼륨있는 몸매, 쫙 빠진 그녀가 흰색 비키니를 입은 모습은 너무 섹시하면서도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그런 남자들의 시선에 얼굴이 붉어졌지만 한편으론 기분이 좋기도 했다.
<아...뭘...입지?>
소희는 차마 비키니를 입을 수 없었다.
하지만 소희는 아줌마가 아니라 어여쁜 아가씨가 되고 싶었다.
경호에게 자신은 30대 후반의 아줌마가 아니라 농 익은 처녀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기도 하였다.
한편 경호는 간단한 샤워를 하고 수영장에 뛰어 들었다.
검정 색 삼각 팬티의 중앙이 유난히 튀어 나왔다.
소희와 함께 수영할 생각을 하니 경호는 자신도 모르게 물건이 발기한 것이다.
경호가 물살을 가르며 한창 수영을 하고 있는데 저편에서 누군가 걸어 오고 있었다.
"하..아.."
경호는 짧게 탄성을 내질렀다.
머리엔 흰 수영모를 쓰고 걸어 오는 소희가 너무 눈부셨다.
흰 비키니를 입고 걸어 오는 소희.
브래지어는 작아서 터질듯한 소희의 유방을 완전히 가리지 못하였고, 팬티는 작아서 탱탱하고 풍만한 소희의 히프를 반 정도 밖에 가릴 수 없었다.
긴 목선으로 이어진 갸날 픈 어깨. 그러나 겉보기완 달리 터질듯 풍만한 유방이 자그마한 브래지어 속에 숨 죽여 있고, 탄탄한 배에서 이어 진 쏙 들어간 허리. 그리고 다시 탱탱하면서도 풍만한 히프.
특히 소희는 하체가 길어 몸매가 더욱 눈부셨다.
소희는 수영장 건너 편에서 자신의 몸을 샅샅이 훓고 있는 경호를 보고는 얼굴이 빨개졌다. 그러나 한편으로 경호의 눈길에 기쁨을 느꼈다.
한발 한발 내딛을때마다 소희의 터질듯 한 유방이 흔들거렸다.
소희는 부끄러움에 물가에 가자마자 수영장으로 뛰어 들었다.
시원한 물이 피로를 씻어 가는 듯 했다.
경호는 이때 물 속으로 잠수를 해서 소희에게 빠르게 달려 가고 있었다.
이제 바로 앞에 소희의 늘씬한 두 다리가 움직이고 있었다.
"어머, 얘가 어디갔지?"
소희가 두리번 거릴 때 갑자기 등 뒤에서 경호가 솟구치며 소희를 꽉 잡았다.
"엄마!"
소희는 깜짝 놀랐다.
돌아보니 경호가 환한 얼굴로 웃고 있었다.
"얘가, 엄마를 놀리고 있어"
소희도 웃는 얼굴로 경호 얼굴에 물을 뿌리며 장난을 쳤다.
둘이 한참 즐겁게 수영하며 놀고 있는데 갑자기 소희의 발에 쥐가 났다.
준비 운동도 없이 갑자기 뛰어 들어 발생한 것이다.
어푸 어푸.
소희는 연신 물에 빠져 물을 먹고 있었다.
하얗게 놀란 경호는 빠르게 달려와 소희를 안고 물에서 빠져 나왔다.
잠깐 기절한 소희를 보자 경호는 정신이 없었다.
119고 뭐고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
경호는 재빠르게 소희의 가슴을 두 손을 모아 누르기 시작했다.
수십번 반복하자 소희의 입이 열리며 물을 조금씩 흘리기 시작했다.
이제 조금 안심이 된 경호는 소희의 입술을 두 손으로 벌리고는 크게 숨을 불어 넣기 시작했다.
몇번 하자 소희의 안색이 돌아오며 조금씩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정상으로 돌아 올 것이다.
경호는 큰 숨을 몰아 쉬며 그 자리에 풀썩 주저 앉았다.
그리곤 정신을 수습하여 소희를 다시 쳐다 보았다.
한편 소희는 정신을 잃고 있다가 경호가 응급조치를 취하자 정신이 살아 났다.
잠시 후 다시 경호가 자신의 가슴을 누르며 자신의 입에 경호의 입을 맞추는 것을 느꼈다. 그리곤 깊은 공기가 들어왔다.
소희는 흐릿하게나마 경호의 입술을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 조용해져서 눈을 뜨려 하는데 다시 경호의 손이 자신의 가슴 위에 얹져 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까와는 다른 강도였다.
세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살며시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것이었다.
따듯한 손바닥의 기운이 젖꼭지로 모아졌다.
"흐..음.."
그리고 잠시 후 경호의 입술이 다가왔다.
이번엔 공기 대신 경호의 혀가 밀고 들어 왔다.
"읍..."
소희는 다시 아득해져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타액이 넘어 가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소희는 어쩔줄 모르며 두 손에 힘을 꽉 주었다.
<아..경호야...그..만..해...>
그 마음을 알았는지 경호의 입술이 떨어졌다. 그리고 잠시 후 경호가 자신의 머리칼을 손으로 빗겨 주고 있었다.
소희가 눈을 떳을 때 기쁨에 찬 경호의 얼굴이 보였다.
"괜..찮..으세요?"
"응...이젠..."
경호가 소희의 상체를 일으키더니 꽉 껴안았다.
"놀랐잖아요"
"엉...미..안...해.."
소희는 따듯한 경호의 품에서 어떤 운명을 예감하였다.

수영장 일을 계기로 소희와 경호는 이전보다 많이 가까워져 있었다.
경호가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를 할때면 집안일 하는 아주머니가 과일을 가져 오곤했는데 그 일 이후 가끔은 소희가 과일을 깍아 오기도 하였다.
둘 사이에는 어느 덧 애정이 싹 트기 시작했으니 '가족' '모자'라는 심연의 강은 그리 쉽게 넘을 수는 없었다.
보름 정도가 흐른 어느 날이었다.
경호는 민경이 만나자고 한 카페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카페 안쪽에서 민경이 손짓하는 모습이 보였다.
"무슨 일이야, 이런 카페에서 보자고하게.."
경호는 의아한 눈으로 민경을 쳐다 보았다.
"피, 이런데서 데이트좀 하자고 먼저 연락주면 안되요?"
민경은 짐짓 삐친채 뾰로통한 모습을 지었다.
"미안..헤헤..요즘 검정고시 준비하느라 내가 좀 그렇잖아.."
"알아요, 근데 공부는 어때요? 잘 하고 있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응, 그냥 그래. 뭐 그래도 설마 떨어지기야 하겠어."
경호는 아버지를 닮아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그가 고등학교 중퇴를 할 때 담임 선생은 너무 아쉬워하던 경호였다.
경호는 검정고시뿐 아니라 올해 바로 대학 입시를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건 그렇고, 무슨 일이야?"
그러자 민경은 서류 봉투 하나를 내밀었다.
"아니!! 이..게..."
내용물을 본 경호는 깜짝 놀랐다.
"사람들 풀어서 철저히 조사해 봤어요"
그 후 민경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떻게 그 카페를 나왔는지 잘 기억도 나질 않았다.
자기 방에 들어 온 경호는 다시 내용물을 책상 위에 펼쳤다.
그것은 인화된 사진과 필름이었다.
인화된 사진 속 주인공은 자신을 무참히 괴롭혔던 수연이었다.
그러나 정상적인 스냅 사진이 아니라 벌거벗고 있는 사진, 단지 나체 사진이 아니라 섹스를 하고 있는 사진, 아니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여자와 섹스를 벌이고 있는 레즈비언 사진이었다.
그것도 단지 한명이 아니라 4명이나 되었고, 장소도 호텔, 강의실, 심지어 수연 자신의 방도 섹스의 장소로 사용한 사진들이 무수히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포즈도 참 다양했다.
그냥 키스하는 장면은 애교스러웠다.
서로의 보지를 69자세로 빠는 장면, 서로의 보지를 맞대고 비비는 장면, 양쪽 끝이 귀두로 되어 있는 긴 성기 모양의 딜도를 서로의 보지에 꼽고 즐거워 하는 장면, 심지어 수연이 딜도를 벨트에 묶어 앞에 차고 상대방 여자를 개치기 자세로 삽입하는 장면 등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체위와 장면이 그 사진들 속에 담겨 있었다.
경호는 이제 놀라움이 진정되면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하. 이젠 게임 끝났는걸...."
그날 저녁이었다.
10시가 넘어 누군가 2층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경호 바로 맞은 편 방소리가 들렸다.
수연이 집에 들어 온 소리였다.
수연은 내일 친구 상미와 여행갈 생각에 들떠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 갈아 입으려 옷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얼핏 책상을 보니 못보던 사진들이 있었다.
"어? 무슨 사진이지?"
쾅.
수연은 책상 쪽으로 가서 사진을 집어 들다가 깜짝 놀라 그만 방바닥에 주저 앉고 말았다.
"어머, 어머....이....럴.....수....가..."
자신의 수 많은 섹스 행각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엉덩이 쪽에서 전해지는 통증도 느껴지질 않았다.
머리 속이 깜깜해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10 여분이 흐른 후 수연은 책상에 있는 메모를 발견했다.
-취미가 아주 고상하군요. 경호-
수연은 더욱 절망적이었다.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평소 욕하고 구박하던 경호 아니던가.
어떻게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그것을 경호가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당장은 이 사실이 절대 외부로 나가는 것을 막아야만 했다.
자신의 이런 치부가 세상에 알려지면, 아니 가족들에게라도 알려지면 얼굴 들고 다닐수가 없었던 것이다.
수연은 용기를 내서 경호의 방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 공부하고 있던 경호가 수연을 쳐다보며 히죽 웃고 있었다.
"아니 누님이 왠일이셔? 이 누추한 동생 방에 다 왕림하시고.."
경호의 비꼬는 듯한 말이 수연의 심장을 찔렀다.
"...경....호....야..."
잦아드는 목소리로 수연은 경호를 불렀지만 경호의 눈은 분노로 빛나고 있었다.
"우리 집에 이런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 줄 이제 알았네. 하하"
"그...러...지..마..."
수연은 억눌렀던 눈물이 쏟아졌다.
세상에 태어 나 이런 수치는 처음이었다.
부자집 딸로 태어나 남부러울 것 없이 자랐고, 이젠 도도하고 섹시한 미모로 많은 남정네들의 가슴을 사로잡는 수연 아니었던가.
그러나 그런 서글픔도 잠시였다.
"울지마!!"
경호가 벼락 같이 소릴 질렀다.
"그래, 아무 잘못 없는 사람 구박하고, 멸시하고 경멸해서 가슴 피멍 들게 한 것은 생각 안나고 지금 당장 쪽팔린 것만 생각나지?"
"아...아니야...경..호야.."
경호는 서랍에서 필름을 꺼내 들었다.
"누나, 내일 크게 확대해서 액자에 걸어 놓으려고 하는데, 이 중에서 누나가 한장 골라줄래?"
"제발...경호야...잘못했어, 내가 사과할께. 다신...다시는 안그럴께. 그리고...이제부터는 니말이라면 뭐든지 다 ...잘..들을께.."
경호는 사진을 공개해서 망신을 줄 생각이었다.
그러나 수연의 얼굴을 보니 너무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하면 언제 또 수연이 예전처럼 돌변할지 몰랐다.
오늘 확실히 도장을 찍어야만 했다.
자세히 보니 수연이 너무 섹시하고 도발적으로 생겼다.
공부하느라 참았던 욕망이 거세게 일었다.
"좋아, 대신...내가 시키는대로 해, 알았지?"
"정말? 그..그래..알았어..."
수연의 얼굴이 일순 밝아졌다.
"벗어"
"뭐?....뭐...라..고?"
"벗으라는 말 안들려?"
경호의 말엔 거역할 수 없는 그 무엇이 담겨 있었다.
"여....기...서?"
경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뭐든지, 내말 잘 듣는다며? 거짓말이었어?"
"아....아니야...경호야.."
수연은 난감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수연은 이 일이 마무리되는 듯 하여 안심이 되었지만 한편으로 경호 앞에서 옷을 벗으려 하니 참 난감했다.
그렇다고 안 벗자니 문제가 다시 커질 것 같았다.
지금까지 수연은 여러 남자와 섹스를 하였고 그때마다 옷을 다 벗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왜, 내가 벗겨줄까?"
경호가 다그치자 수연은 서서히 옷을 벗었다.
수연이 자신에게 못되게 굴어서 그렇지 한 여자로서 수연은 매우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는 썬텐으로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와 잘 어울렸고 큼직한 눈에 도톰한 입술은 서구적으로 비쳤고 늘씬한 육감적 몸매는 섹시함이 넘쳤다.
수연은 외출해서 갈아 입지 못한 옷을 한겹씩 벗어 나갔다.
배꼽이 훤히 보이는 흰색 탱크탑은 그녀의 섹시함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고 짧은 반바지는 그녀의 시원하게 뻗은 두 다리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하였다.
수연이 처음 경호를 미워하게 된 것은 자신의 재산을 가로채는 것에 대한 반감이었다. 그러나 그런 반감은 점차 줄어들었지만 숨겨 놓은 자식을 둔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이 더욱 컸다.
거기에 밝게 빛나는 두 눈, 건장한 체격, 수려한 용모의 경호가 마음에 끌렸지만 이런 저런 생각으로 자신의 마음과는 달리 계속 경호를 미워하게 된 수연이었다.
이제야 그런 마음을 정리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수연은 다행이라 생각되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에게 옷 벗기를 강요하는 경호가 한편으론 자신을 모욕주려 하는 것이겠지만 또 다른 한편으론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마음의 발로라 생각하니 오히려 기쁜 마음이 들기도 했다.
"와우, 누나 유방 정말...이쁜데..."
브래지어를 벗자 튀어 나온 유방.
큰 편은 아니었지만 적당한 크기, 거기에 탄력성.
수연의 유방은 도도하게 생긴 수연의 얼굴처럼 도도하게 하늘로 치솟아 있었다.
<아...내게...메조키스트..기질이라도..있나?>
수연은 경호가 자신의 벗은 몸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챙피하면서도 한편으로 수치스러움 속에 흥분이 피어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도 같이 벗어야 공평하겠지?"
경호가 자리에서 일어 나 옷을 벗으려 하였다.
"안그래 누나?"
경호가 대답을 기다리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 보았다.
수연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아...오늘....경호랑?>
수연은 기대감이 들면서도 안타까움에 젖어 들었다.
수연은 엄밀히 레즈비언이 아니라 양성애자였다.
몇 남자들과 섹스를 하였지만 그녀의 섹시함에 사내들은 급하게 사정을 해버렸고 수연은 그런 경험들 때문에 오히려 여자들과의 섹스에 더욱 빠졌던 것이다.
<오늘도...경호에게..실망하면..어떻하지>
수연이 이렇게 불안해할 때 경호가 바지를 다 벗어 버렸다.
경호의 팬티 중앙이 유난히 크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자, 이젠 누나 팬티도 벗어"
"...."
"뭐해, 빨리 벗어"
"챙피해. 너...부터...벗으면...안..될..까?"
"나 참. Lady First란 말도 몰라?"
"얘는, 그게 뭐...이럴 때...쓰는..말이니"
수연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자신의 은밀한 그곳을 보여 주고 싶었다.
어떤 남자는 자신의 보지를 보자 마자 사정해 버리기도 했고, 어떤 남자는 삽입하자마자 사정해 버리기도 했던.
사내를 미치게 만들었던 보지를 경호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의 은밀한 보지를 보고 기뻐하는 경호를 보고 싶었다.
손바닥만한 팬티가 말려 내려 가자 이내 은밀한 부위가 들어났다.
"하아...보지도...정말....예쁘다..누나.."
수연은 비키니를 입으면 털이 삐져 나오기 때문에 음모를 잘 다듬어 두었다.
가지런히 누운 보지 털들이 더욱 이쁘게 빛나고 있었다.
"뒤 돌아봐 누나"
"뭐?"
"잠깐 돌아보라고.."
수연이 돌아 섰다.
수연은 소희보다 키가 컸다. 170은 되 보였다.
늘씬한 키에 몸매가 아주 잘 빠졌다. 허리 곡선이 잘 들어갔고 아래로 이어지는 히프는 크진 않으나 위로 치켜 있었다.
"허리 좀 숙여 볼래?"
"..이..러..케?"
"좀...더.."
"아앙...너무...야하잖아..."
수연이 허리를 숙이고 숙여 끝내 수연은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되자 수연의 은밀하고 예쁜 보지가 경호 눈에 활짝 벌려졌다.
"이렇게...예쁜 걸...왜...감추고..있어"
위로 치솟은 통통한 히프, 그 아래 국화 꽃 모양의 항문을 지나면 어두운 밀림 속에서 계곡이 열리며 빨간 속살이 석류처럼 활짝 들어 났다.
김정화. 그리고 이민경.
경호는 여자들의 보지를 봐왔지만 볼때마다 새삼스럽고 이뻐 보였다.
그리고 여자의 보지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달리 전해져 왔다.
오늘 수연의 보지는 너무 섹시하게 느껴졌다.
경호가 자신의 보지를 보며 찬사를 늘어 놓자 수연은 흥분이 밀려왔다.
<아앙...내..보지를..보고...저렇게..좋아하다니.. .아...몰라...>
더구나 허리를 깊게 숙이고 자신의 보지를 높이 쳐든 야한 자세이기에 수연의 흥분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누난...물이..잘..안나와?"
"아앙....몰..라.."
그랬다. 수연은 물이 적은 편이다. 그런데 남자들은 수연의 섹시함에 눌려 삽입부터 했으니 수연이 기쁨을 누릴 수 없는 것은 당연하였다.
그러나 오늘은 이렇게 보여주기만 하는데 물이 조금씩 세어 나왔다.
"하앙...나와...내..보지에서..조금씩...아...나도..몰 라...."
경호는 터질 것 같았다.
원수 같았던 여자.
그러나 이젠 그 누구보다 섹시한 여자로 변해 지금 자신 앞에서 치부를 활짝 열어 놓고 있는 수연을 보자 팬티 안에 있는 물건이 아려오기 시작했다.
"누나...이제...이..리..와.."
수연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경호 앞에 섰다.
"내..팬티..누나가 벗겨줘.."
수연은 경호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고 앉았다.
팬티를 내리자 용수철처럼 튀어 나왔다.
팬티 안에서 억눌려 있던 경호의 좆이 늠름하게 서 있었다.
"어머나!"
수연은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이 보아왔던 남자, 그리고 지금껏 사용했던 수십개의 인조 성기 보다 훨씬 늠름했다.
"어때 누나, 딜도 보다 좋아?"
수연은 자신을 놀리는 것 같아 싫었다.
"그런말...하지..마...나....싫..어.."
"미안..누나..미안해...사과할께"
수연은 눈을 치켜 떠 한번 째려보는 것 같더니 살짝 미소를 지으며 경호의 성난 좆을 잡았다.
뜨거웠다.
딜도는 여러가지 모양, 크기도 다양했지만 이런 뜨거움을 주진 못했다.
수연은 경호의 좆을 잡고 기둥을 서서히 혀로 핧아 나갔다.
"하아아...누..나..."
때론 자신의 침을 묻히기도 하면서 빨던 수연은 귀두 앞에 나와 있는 맑은 액체를 입으로 빨아 드렸다. 그리곤 서서히 귀두부터 시작해서 좆을 입에 머금었다.
"아..악..."
경호는 참지 못하고 수연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았다.
"나...실제 남자꺼...이렇게...빨아..준..적...없어..니가..처음이??.."
수연은 사랑스럽게 경호를 쳐다 보더니 다시 좆을 입에 넣었다.
두 손으로 낭심을 조심스레 어루만지면서 뜨거운 입으로 좆을 빨아대자 경호는 사정할 것만 같았다.
민경에게 배운대로 회음부에 힘을 주고 발가락에도 힘을 주었지만 수연의 도톰하고 섹시한 입 속으로 자신의 좆이 들락거리는 것을 보자 더 이상 참기 어려웠다.
"악..그..만...누나..그만해.."
경호는 서둘러 좆을 빼고 수연과 함께 침대에 누웠다.

경호는 침대에 눕자 마자 수연의 입술을 찾았다.
수연의 입 속은 자신의 좆을 빨아서인지 타액이 흥건했다.
경호는 수연의 타액을 빨아 마시면서 입 속 곳곳을 뜨겁게 애무해 나갔다.
"경호야...지금까지..너무..미안해...잘못했어..."
"아냐..이제..됐어..."
"아앙...대신..나..사랑해..줘야..되..."
경호는 대답대신 수연의 혀를 뿌리까지 빨아 들였다.
"나 사실, 레즈비언이...아니야...근데...남자들한텐...별로...?脩鳧?.못느끼겠어.."
경호는 탱탱한 유방을 만졌다.
뭉클한 유방이 탄력이 있어 옆으로 삐져 나가려고 했다.
손가락으로 젖쪽지를 끼우고 격정적으로 애무해 나갔다.
"아흥...몰라....그러다..우연히...여자 친구와...그렇게....앙...이젠..달라....나....지금..?윰ː?..있어..."
경호가 젖꼬지를 세게 비틀고 두 손으로 유방을 억세게 잡았다.
"아악....앙..."
"아퍼...미안.."
"아.....아니야..좀더...세게....누날...아프게....해.. 줘.."
수연은 부끄러움 속에서 흥분을 느끼고, 고통 속에서 쾌감을 느끼는 메조 기질이 다분히 있는 것 같았다.
그랬다.
김정화와 이민경은 부드럽게 애무를 해 주면 좋아했는데 반대로 수연은 강하고 아플 정도로 해야 더 큰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경호는 자신이 생각해도 아플 정도로 유방을 짓누르고 이빨로 깨물었다.
"아..악...좋..아....그렇게...앙...누날....죽여..줘... 아..더..."
경호는 수연을 뒤로 뒤집었다.
경호는 목부터 시작해서 등쪽을 애무했고 어느새 엉덩이 쪽까지 내려왔다.
"누나, 히프 좀 들어 봐"
수연은 머리를 벼개에 파 묻고는 히프를 들었다.
탐스런 히프였다.
경호는 한 손으로 수연의 배를 잡아 위로 올리고는 탐스런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짝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고 맞은 엉덩이가 붉게 번져갔다.
"아..악....하..앙....좋아...아...나....쌌어...경호야.. ..앙....한번...더.."
경호는 반대편 엉덩이를 내리쳤다.
"엄마....앙...나....미치겠어...앙..좋아....물이...앙... .많이..나와...."
수연은 처음으로 사내 앞에서 보지 물을 많이 흘리고 있었다.
보지 물이 흘러 내려 허벅지를 타고 흐르자 경호는 참지 못하고 뒤에서 수연의 보지에 자신의 커다란 좆을 집어 넣었다.
"악-"
수연의 단발마 외침이 들렸다.
수 많은 딜도를 보지에 넣어 봤지만 이렇게 단단하고 굵고 그리고 뜨거운 물건이 자신의 보드라운 속살을 비집고 들어오자 수연은 미칠 것만 같았다.
그 어떤 딜도와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경호는 자신도 참기 어려웠지만 수연에게 남자의 맛을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정성껏 삽입 운동을 하였다.
진짜 남자 맛을 알아야 수연이 레즈에서 벗어날 것 같았다.
딱딱한 인조 성기가 아닌, 살아 있는 뜨거운 좆이 어떨 때는 깊게 어떨 때는 얕게 쑤셔대자 수연은 오르가즘의 극점에서 바둥거리기 시작했다.
수연은 뒤치기 자세에서 침대 시??양 손에 꼭 잡고 허우적 거렸다.
"으....윽...앙.....이런..기분..처음야...앙...너무..좋아. ..앙...하앙...나..몰라.."
경호는 이제 말타는 자세로 수연의 엉덩이를 세게 내려 치면서 빠르게 운동을 했다.
수연의 입에서는 컥컥 소리만 흘러 나왔다.
그러다 수연은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온 몸이 뻣뻣해 졌다.
마지막 지점을 지난 것이다.
경호는 이제 자신의 쾌락을 위해 마지막 피스톤 운동을 하더니 허연 정액을 수연의 등에다 쏟아 내었다.
"고...마..워"
수연은 아직도 거친 숨을 내쉬며 사랑스럽게 옆에 누운 경호를 쳐다 보았다.
"뭘?"
"니가..날....여자로..만들어..주었잖아.."
"언제는 남자였나..하하하"
"아이..몰라.."
수연은 경호의 넓은 품을 파고 들었다.
"그런데 나 이제....어떡하지?"
"뭘?"
"너랑 하고...싶은..생각이..들면..."
"난, 귀하신 몸이라...이제 누나와는 못하겠는걸? 하하하"
"피..너무해...날..이렇게..만들어..놓고.."
삐진 척 등을 돌리려는 수연을 경호가 잡고는 깊게 키스를 하였다.
"누나라면 언제든 환영이야...걱정마.."
"정말? 죽을 때까지?"
"그런게 어딨어..누나가 좋은 남자 만날 때까지.."
"나, 영원히 니 옆에 있을래"
둘의 키스는 짙어져만 갔다.
다음 날 아침이었다.
어느 때 보다 표정이 밝은 수연은 아침을 먹자마자 베낭을 챙겨들고는 문을 나섰다.
"빨리 나와 경호야!"
경쾌한 수연의 목소리에 소희와 동생 수지가 의아해하는 표정이었다.
소희가 입을 열었다.
"오늘 수연이 친구 상미랑 둘이 놀러 가는거 아니었니?"
"어머니, 저기 ...여자끼리 간다고...위험하다고 같이...가자고..해서요...."
그때 수지가 끼어 들었다.
"이상하다, 언니는 오빠를 미워했잖아?"
"수지야! 미워하긴 뭘 미워해...."
마음 고운 소희는 경호가 마음 상할까봐 얼른 말을 가로 막았다.
"아니에요...점점 좋아지고 있어요...잘 다녀올께요..."
"피, 오빠 데려다가 순 일만 부려먹을려고 그러지?"
경호를 잘 따르는 수지가 연신 쫑알거렸다.
"아니야, 오빠 잘 갔다오께.."
꾸벅 인사하고 현관으로 걸어가는 경호를 소희는 뒤따라 갔다.
그리고 괜시리 경호 어깨에 먼지라도 털 듯 어깨를 털었다.
경호는 신을 신고 소희를 바라 보았다.
단 하루 떨어져 있는 것인데도 소희는 왠지 불안했다.
"그럼, 다녀올께요.."
"그래, 조..심하구..."
"어머니도 집에서 바이올린만 켜지 마시고...어디..외출이라도..좀..하세요.."
"...그래...알...았...어...."
자신을 걱정해 주는 경호가 너무 듬직했다.
소희는 멀리 출장 떠나는 남편을 배웅하듯 그렇게 아린 마음으로 경호의 뒷모습을 지켜 보았다.
대문을 나서자 고급 세단 승용차가 있었다.
수연은 빨리 타라고 손짓을 했다.
"아이, 왜 이렇게 늦었어?"
수연은 애교를 부리듯 경호를 쳐다 보았다.
오늘 여행을 함께 하는 건 상미를 레즈 클럽에서 벗어나게 하자는 수연의 제안 때문이었다.
"사실 상미도 원래부터 레즈는 아니었거든. 근데 남자에게 채이고 나서부터 남자를 멀리하더니.....그리고 내가 먼저 우리 클럽게 가입시키기도 했고....."
레즈 클럽.
수연의 학교에는 레즈 클럽이 몇개 있었다. 그 중에서도 수연이 속한 클럽은 엄격하기로 유명했다.
첫째, 외모가 뛰어 날 것
둘째, 집안이 좋을 것
세째, 남자를 절대 만나지 말 것
등등.
경호는 레즈 클럽에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상미에 대한 개인적 관심이 많이 생기기도 했다.
"얘가 너무 착해, 그리고 참 청순하게 생겼어...너무 깜찍해..."
"그래서, 계속 거기에 다닐꺼야?"
"아...아니야...."
경호의 단호한 말에 수연이 당황했다.
"내가..어제 여자로 태어났듯, 상미도 그렇게 해..줄..려..고..."
수연의 말 끝머리가 잦아 들었다. 어제 밤부터 수연은 이제 경호 앞에선 한 없이 작아지는 존재였다.
"알았어"
경호가 웃으며 수연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자 수연의 표정이 환해졌다.
짙은 선글라스를 끼고 운전하는 수연의 옆 모습이 너무 예쁘고 섹시했다.
몸에 붙는 쫄티는 그녀의 육감적인 몸매를 온전히 드러냈고 흰색 반바지는 알맞게 그을린 그녀의 쭉 뻗은 각선미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런데....자기..상미한테...너무 마음 뺏기면 안되, 알았지?"
수연은 어느새 '자기'라는 호칭으로 바뀌어 있었다. 경호는 그것이 싫진 않았다.
어느 새 상미네 집에 도착했다.
"전화해봐..."
그러나 수연은 전화를 하지 않고 선글라스를 벗더니 경호를 빤히 쳐다 보았다.
"나, 못참을거 같애. 거기 갈려면 5시간은 가야되는데...."
"그럼 어떻해"
경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수연은 경호의 입을 찾았다.
햇살이 환하게 비쳐 경호가 놀라 주위를 살피자
"괜찮아, 이 차는 특수 썬팅이 되서 밖에선 절대 안보여..."
경호는 수연의 욕구를 어느정도 풀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키스를 했다.
미인과의 키스는 언제나 달콤했다.
경호는 수연의 쫄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고는 브래지어 밑으로 파고 들었다.
알맞게 익은 수연의 젖무덤이 반갑게 맞이했다.
"아..하...나..벌써...앙..."
티와 브래지어를 위로 올리자 어제의 격한 애무 때문에 수연의 유방 곳곳이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안 아퍼?"
"괜찮아...앙...빨아..줘..."
경호는 자세가 불편해 수연의 의자를 뒤로 더 제친 후 유방 한쪽을 베어 물고는 깊게 빨아 들였다.
"아....아악...앙....."
수연은 고통이 클 수록 쾌감도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
"하..아..하악....밑에...밑에도..."
경호는 흰 반바지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팬티 위를 만지자 벌써 축축한 기운이 느껴졌다.
"벌써..물이...이렇게....앙...."
경호는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보드라운 털들이 만져졌다.
"아..악...넣..어..줘...앙..손가락이라도...넣어..줘 ..."
수연은 어제밤 3번의 섹스를 통해 섹스의 황홀경을 느꼇고 이젠 완전히 다른 여자로 바뀌어 있었다.
특히 메조기질의 발견은 놀라운 것이었다.
경호가 팬티 안의 손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질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으려 할 때 멀리 상미네 대문이 열리더니 한 여성이 나왔다.
그리고 수연의 차를 발견하더니 차 쪽으로 천천히 걸어 왔다.
다급해진 경호는 수연을 흔들었다.
"저기..저기..상미라는..사람아냐?"
"앙...몰라...상관없어...빨리...앙...빨리..해줘.."
수연은 한껏 오른 흥분이 깨지는 것이 싫었다.
"안되 지금은, 이따 해 줄께"
그러나 경호가 단호히 이야기하자 수연도 할 수 없었다.
서로는 다급히 옷을 추려 입었다.
그러나 수연이 뿜어 낸 암내, 그리고 보지 냄새까지 빨리 없애긴 어려웠다.
둘이 차에서 내려 상미를 마중했다.
"상미야, 안녕! 아침에 내가 전화했지? 바로 그 내 동생이야...인사해.."
"안녕하세요"
경호가 활짝 웃으며 인사를 했건만 상미는 아직도 떨떠름한 표정이었다.
"네"
오랜만에 수연과 진하게 섹스를 나누고 싶었는데....
비록 동생이라고는 하나 남자의 출현이 상미는 반갑지 않았다.
그래도 건장한 체격과 수려한 용모, 거기에 순수하게 생긴 경호의 첫 인상이 마음에 들어 다행이었다.
경호는 별로 웃지도 않고 형식적으로 인사하는 상미가 마음에 걸렸지만 용모가 참 마음에 들었다.
수연이 늘씬한 키에 서구적 미인이라면 상미는 동양적 미가 물씬 풍겼다.
저렇게 청순하면서도 깜찍하게 생긴 여자가 수연과 서로 보지를 맞대고 흥분하고 딜도를 끼워 서로 섹스를 했다는 사실이 전혀 믿기질 않았다.
"자..어서 타자.."
그들은 서둘러 차에 올라탔다.
조수석에 앉은 상미는 모자를 벗고 선글라스를 끼었다.
경호는 동양적인 상미가 챙이 넓고 이국적인 모자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리자 그들 모두는 마음이 상쾌해져 갔다. 차에서 흘러 나오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기분이 점점 고조되어 갔다.
한편 소희는 막내인 수지마저 나가고 집에 아무도 없자 쓸쓸함이 밀려 왔다.
경호가 집에 있어도 별로 마주 칠 기회는 없지만 그래도 가끔씩이나마 경호가 자기를 쳐다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줄 땐 소희는 속으로 너무 기뻤다.
그런 경호가 집에 없다는 생각을 하자 쓸쓸함이 외로움으로 변해갔다.
소희는 자신도 모르게 2층 경호의 방에 들어갔다.
이리저리 서성이다 경호의 책상 의자에 앉아 무심코 피시를 켰다.
그러자 바탕 화면에 자신의 웃는 얼굴이 나타났다.
언젠가 자신의 사진을 달라고 해서 주었더니 이렇게 바탕화면에 깔아 놓은 것이다.
자신을 향한 경호의 마음을 알게 되자 소희는 경호가 더욱 보고 싶어졌다.
소희는 피시를 끄고는 침대에 누웠다.
<아...이게...사내, 경호의..냄새인가...>
어제 밤 수연과의 질펀한 섹스 뒤에 아직 시트를 갈지 않아서 침대에는 사내의 밤꽃 냄새가 옅게 세어 나왔다.
소희는 돌아 누워 베게 위에 얼굴을 묻었다.
"으..으음...경..호..야.."
소희는 타오르는 불꽃으로 베게를 서서히 밑으로 내리더니 자신의 하복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그 탐스러운 히프를 서서히 눌렀다.
"흐..응...아.."
소희의 붉은 입술이 열리며 신음이 세어 나왔다.
"하앙...나...어떻게..해..."
이지적이고 우아한 그녀의 얼굴에 괴로운 표정이 지어졌다.
"아..악..몰..라.."

경호가 도착한 곳은 경호네 별장이었다.
수연은 많이 와 본듯 익숙하게 열쇠를 따고 안으로 들어 갔다.
베란다 넘어에 파란 동해 바다가 출렁이고 있었다.
"아....좋다!!"
"그래..너무 좋다.."
경호가 짐을 정리하는 동안 수연과 상미는 베란다 문을 활짝 열고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고 있었다.
"더운데...우리 빨리 나가자"
수연이 빨리 수영복 입고 나오라고 경호를 재촉했다.
"아..알았어.."
수영복을 입고 거실에 모이자 처음에 서로 어색해 했다.
그때 수연이 어색함을 깼다.
"동생아, 어떠니 이 누나 몸매가..호호"
마치 몸매를 처음 보여 주는 것처럼 수연은 활짝 웃으며 분위기를 유도했다.
"누나...너무..야한거..아냐?"
정말 수연의 몸에 걸쳐진 비키니는 그녀의 육감적인 몸매를 가리기엔 너무 작았다.
어제밤의 애무로 더 커진 듯한 유방은 작은 브래지어 안에서 출렁거렸고 곧게 뻗은 하체에 걸려 있는 팬티는 너무 뇌쇄적이었다.
섹시한 수연의 몸은 작은 비키니 때문에 더욱 눈 부셨고 너무 섹시해 보였다.
"이 정도는 기본이지 뭐 그러니? 참, 상미도 잘 빠졌지?"
"어머, 얘는..."
160 정도의 키.
그리 작은 키는 아니지만 수연이 옆에 있으니 작아 보였다.
그러나 원피스 형 수영복을 입은 상미의 몸매도 훌륭했다.
일단 체형이 곧았고 가슴은 잘 익은 사과같은 크기의 유방이 시선을 붙들기에 충분했고 가는 허리에 적당히 살이 오른 허벅지는 윤기가 있어 보였다.
상미는 경호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서둘러 문을 나서자 수연이 생긋 웃으며 다가왔다.
"자기..오늘..상미한테..잘해줘야되..알았지?"
수연은 싱긋 윙크하며 경호의 가슴에 쪽 소리 나게 입을 맞추고는 부리나케 뒤따라 나갔다.
평일인데도 바닷가에는 피서 인파로 넘쳐났다.
셋은 젊음의 기운을 마음껏 발산하며 유쾌하게 보냈다.
수영과 물장난, 그리고 보트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저녁이 되자 그들은 싱싱한 회를 먹고는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어둠이 짙어져서야 별장으로 들어 온 그들은 거실에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셨다.
"아함!...피곤하다...너무..놀았나봐..상미야, 이제 들어갈까?"
수연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 섰다.
"응? 으응...그래..들어가자.."
상미는 거실에 혼자 남은 경호가 안됬지만 잠시 후 수연과의 섹스 생각에 몸이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그래요, 그럼 누나들 잘자..나도..이제 들어가 잘께.."
경호도 짐짓 일어 나 제 방으로 들어 갔다.
한편 밀폐된 공간에 둘만 있게되자 상미는 기분이 고조되어 갔다.
저녁에 먹은 소주와 그리고 맥주 때문에 기분이 더욱 상승하는 것 같았다.
처음에 남자에게 채인 후 울먹이던 상미를 달래주던 수연.
그러다 점점 친해져 어느 날 술 먹고 함께 들어 간 여관에서 수연은 자신의 몸을 더듬거렸고 처음엔 거부를 하였으나 남자에게서 받은 애무보다 더 달콤하게 다가오는 흥분에 점점 빠져 들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는 수연이 다른 여자와 같이 있으면 질투심도 느끼게 되었다.
수연은 언제나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에게는 그 섹시함이 너무 큰 매력이었고 여자들에게는 그 활달하고 당당함이 너무 큰 매력으로 다가 온 것이다.
그러다 오늘 모처럼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되자 상미는 벌써부터 흥분되기 시작했다.
"상미야, 우리 키스할까?"
어느새 다가 온 수연이 상미의 턱을 한 손으로 들었다.
상미는 눈썹을 파르르 떨더니 눈을 살짝 감았다.
그리곤 그 빨간 입술을 살짝 열었다.
상미는 텁텁한 남자보다 여자와의 달콤한 키스가 더욱 좋았다.
수연이 상미의 입 속으로 혀를 밀어 넣자 상미는 익숙하게 빨아 들였다.
"하..악..."
수연은 상미의 나시 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상미야, 나 상미 유방 만지고 싶어..."
"허엉..그..으..래...만져줘...니..손으로...애무해.. 줘.."
수연은 손을 뒤로 해서 브래지어 호크를 풀러 내었다.
그리고 티를 말아 올려 옷을 벗긴 뒤 탐스럽게 익은 상미의 유방을 애무했다.
"상미, 이 유방은 참...예쁘고..귀여워..먹고..싶어.."
"흐응...앙..몰라..자기가...먹어..줘..."
상미는 수연이 자신의 유방을 베어 물자 몸을 부르르 떨었다.
"하..악...앙...."
수연은 맛있게 상미의 유방을 빨면서 한 손으로는 상미의 바지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한 손으로 바지를 벗기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어느새 상미의 반바지가 밑으로 내려 가고 흰색 레이스가 예쁘게 달린 팬티가 앙증맞게 나타났다.
"상미야..이..팬티 속엔..지금 어때?"
"하앙..몰라...나....젖었어...오늘따라..너무..흥분되 ..."
수연은 상미의 팬티마저 벗겨 내었다.
상미는 보지 털이 많지는 않았다. 그러나 적당한 양의 보지 털이 상미의 둔덕 주변에 온순하게 앉아 있었다.
"하..하..앙...내...보지..털들이...바짝....일어..서는 것..같애...하앙.."
상미는 다가 올 더 큰 쾌감에 몸을 떨었다.
"상미야, 오늘은 내가..더..기쁘게 해 줄께"
"응?...어...떻..게"
수연은 상미를 침대에 뉘인 후 검정 끈을 가져 와 눈에 묶었다.
"눈이 안 보이면 쾌감이 더 배가 된데....자..한번 해보자.."
"앙...무서워..."
"괜찮아.."
상미는 처음 해보는 것에 약간의 두려움이 들었지만 더 큰 쾌감이 온다는 말에 순순히 응했다.
"어머, 손은..왜..묶어?"
"바보, 원초적 본능도 못봤니? 이래야 되는 거야.."
수연은 상미를 달래며 다리까지 묶었다.
그리곤 살짝 방문을 열었다.
그러자 팬티만 걸친 경호가 조용히 들어왔다.
참으로 동양적이고 예쁘게 생긴 상미가 팬티 하나 걸치지 않고 자신의 보지를 다 들어낸채 사지에 묶여 있는 모습을 보니 경호의 물건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경호는 팬티를 살짝 벗고는 수연과 함께 상미 곁으로 다가갔다.
"상미야, 이제부터 니 온 몸을 구석구석 애무할테니까...잘 느껴 봐...그리고 느끼는 대로 이야기 해..알았지?'
수연의 말이 떨어지자 상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경호가 상미의 유두를 혀로 살짝 핧았다.
상미는 여전히 수연이 애무하는 줄로만 알고 있었다.
"하앙...수연아...너무...좋다..달콤해....앙...내..?Ⅲ읒側?..녹는거..같아..."
경호는 상미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세어 나오자 도톰한 입술을 덮치고 싶었다. 그러나 차분히 애무를 이어갔다.
다른 쪽 젖꼭지를 혀로 간지르다가 이내 한쪽 유방 전체를 입에 물고는 세게 입술로 빨아 들였다.
"아...악..악.....하앙..앙....몰라...앙.."
상미의 잘 익은 유방이 경호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상미는 허리를 휘면서 크게 신음 소리를 내 뱉었다.
"어때 상미야?"
"하으응....수연아....아앙..전에와..좀..달라진..거.. 같애....앙...."
"아프니?"
"하..응...조금....근데...기분이...너무..좋아...앙... .수연아...다시..해..줘...하앙.."
경호는 이제 반대쪽 유방을 물고는 다시 세게 빨아 들였다.
다시 상미의 허리가 휘었다.
"으..윽..항...좋...아....앙....미칠..거..같애..."
경호는 유방 주위를 혀로 핧고 빨면서 정성껏 애무를 했다.
그리곤 서서히 고개를 하체로 이동했다.
"아..악..수연아...앙...이제...내..보지..빨..려..구?"
"응?..으응....니...보지..빨아줄께..."
"아앙..나도...니..보지...빨고..싶어..."
"잠깐만...기다려...조금..있다..내..보지..빨게..해..줄 께.."
수연은 상미가 잔뜩 흥분해 가는 모습을 보자 자신도 서서히 흥분되어 갔다.
<아! 나도..저렇게...빨려 봤으면...>
수연의 팬티가 어느새 젖어 들어 가고 있었다.
경호는 상미의 다리를 발 끝부터 시작해서 통통한 허벅지까지 정성껏 애무했다.
드디어 상미의 입구에 도착했다.
상미의 보지에선 이미 물이 흐르고 있었다.
"하앙...수연아....오늘은....물이...내..보지물이..너무. .많이..나와...앙..이상해.."
"상미야..괜찮아...내가...수연이가....다..받아 마실께..."
수연도 흥분하여 팬티만 남기고 옷을 모두 벗어 버렸다.
경호가 상미의 예쁜 보지를 핧아가자 마치 자신의 보지를 핧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자신의 보지에서도 음수를 쏟아 내었다.
"아악..수연아...앙....너무...뜨..거..워...앙...니..혀가 ..너무..아..미치겠어.."
상미가 계속 신음 소리를 내자 수연은 참지 못하고 팬티 속에 손을 집어 넣어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경호는 그런 수연이 안되어 보여 눈짓으로 팬티를 벗으라고 했다.
보지 물이 달라붙어 팬티를 어렵게 벗었다.
경호는 상미의 질 속으로 혀를 길게 집어 넣고는 구석구석을 핧았다.
그러자 상미의 질이 수축되어 혀를 깨무는 것 같았다.
경호가 이제 음핵을 애무하자 상미는 손을 휘저으며 날뛰었다.
"하..악..하악...앙...나..죽어..아..미치겠어...오늘..수연 이..너무..해...앙.."
경호는 수연의 보지 속에 손가락을 집어 넣었다.
굵고 따듯한 손가락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들어 오자 수연은 그래도 살 것 같았다.
수연이 흘린 보지 물 때문에 질퍽 소리가 흘렀다.
그리고 수연의 입 속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앙..흐음..앙.."
"수연아...왜..그래..."
상미가 놀래서 물었다.
"아..아니야...니..보지..빨다가..나도 흥분해서...손가락으로..내..보지..만지고..있어서..그래.... 하앙..."
경호는 이제 입으로는 상미의 음핵과 보지 전체를 찐하게 애무해 나갔고 한손으로는 수연의 보지 속을 후련하게 만들어 나갔다.
양 쪽에서 늘씬하고 청순한 두 미녀가 경호에 의해 신음을 내질렀다.
"하앙...내....보지...터질..것..같애....앙...수연아..."
"하..으음..흐음...앙....나도...앙...미치겠어..하앙.."
수연은 자신의 유방을 위로 올려 그 도톰한 일술로 유방을 핧아 나갔다.
그 모습은 너무나 섹시했다.
그러다가 어느 새 경호의 물건을 입에 넣었다.
그리고 물건을 입에 넣고 빨면서는 자신의 손으로 보지에 넣어 흥분을 더해 갔다.
경호는 이러다 자신이 먼저 사정할 것 같아 마지막 단계로 넘어 갔다.
수연은 애써 자신의 흥분을 참으며 상미를 뒤로 눕혔다.
"상미야...엉덩이..좀..들어..봐..."
"하앙...이제..딜도를..넣으려고?"
"응...넣어줄께.."
"흐음...빨리...넣..어..줘...내..보지..속이..타는거..같애.. .."
상미가 엉덩이를 쳐 들었다.
"상미야...좀..더..높이..들어 봐.."
상미는 상체는 숙인채 히프를 높이 쳐들었고 붉게 익은 상미의 보지가 활짝 열렸다.
"자, 이제..들어..간다.."
경호는 바로 옆에서 무릎을 꿇은 채 상체를 곧게 펴고 앉은 수연의 허리를 잡고 입으로는 그녀의 탐스런 유방을 문채 서서히 상미의 보지 속에 귀두를 밀어 넣었다.
상미의 보지에서 흐르는 물이 윤활유 역할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상미 보지는 빡빡했다.
바로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악"
그러나 경호는 개의치 않고 마지막까지 밀어 넣었다.
"악...나...죽어...앙....보지..찢어져...하악...수연아....너??.커...다른..거..다른...딜도를..넣어줘...하악..."
경호의 입으로 유방을 애무당하는 수연도 흥분이 더해 갔다.
"하앙..상..미..야...조금만...기다려봐....좀만..있으면...너.. 좋아서..미칠꺼야..."
상미는 얼굴을 파묻고 고통스러워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이 쾌감으로 변했다.
지금껏 수 많은 모조 성기를 사용해 봤지만 이것처럼 뜨거운게 없었다.
마치 살아 있는 듯 안에서 꿈틀거리는 이 좆은 뜨거운 보지 속을 더욱 뜨겁게 만들어갔고 그럴수록 상미는 쾌락의 나락으로 떨어져 갔다.
"어때..상미야..?"
"흐음..좋아....앙...이런..딜도..처음이야...너무...좋아...앙.. ."
"느낌을 말해봐.."
"악..말로..다..못해...앙...왜..지금에야..이런..딜도를...사용해 ...앙...앞으로..난..이 딜도만..사용할꺼야...앙....내..보지..지금..터질..것..같애..."
수연은 충분히 이해했다.
자신도 어제 처음 삽입했을때는 보지가 아파서 죽는 줄 알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보지 속이 꽉 찬 느낌이면서 질 끝까지 쑤셔댈 땐 미쳐서 환장하는 줄 알았다.
거기에 딜도와는 달리 뜨겁게 달구어진 육봉이 밀고 올 땐 정신이 아득해졌다.
이제 경호가 수연에게 다시 눈짓을 하자 수연은 상미 앞에 앉아 다리를 열었다.
"하앙..상미야..내..보지...좀..빨아..줘....나도..미칠거같애..."
상미는 흥분에 휩싸여 아무 생각없이 익숙하게 수연의 보지를 빨았다.
그런데 잠시 후 깜짝 놀랐다.
<악! 그렇다면..지금..뒤에서..내 보질 쑤시는게 뭐지?>
그때 수연이 자기의 눈을 풀어 주었다.
상미는 놀라서 뒤를 돌아 보았다.
"어머!!!"
자기 뒤에서는 수연이 동생 경호가 딜도가 아닌 살아 있는 좆으로 자신의 보지를 쑤셔 오고 있었다.
"상미야...괜찮아..."
"하...지..만....앙...몰라..."
그러나 지금 상미는 이성을 차릴 수 없었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최고의 흥분에 좆을 뺄 생각을 못했다.
오히려 이젠 자신의 엉덩이를 흔들며 경호의 좆을 더욱 깊게 박으려고 안달을 했다.
그때 저음의 경호 목소리가 들려 왔다.
"누나..내..좆을 뺄까요?"
"아니야...안되....앙..싫어 빼면...좀..더...앙..나..지금...미칠거같애..더..좀더.."
경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이젠 상미의 살이 오른 예쁜 엉덩이를 잡고 더욱 힘껏 보지 속으로 파고 들었다.
"아응...하응아...?...미치겠어...앙...보지..속이..터질거..같애 ...앙...살려..줘.."
상미는 경호의 마지막 공격 앞에 몸을 떨며 쓰러져 갔고 경호는 이내 상미 보지에서 좆을 빼더니 수연이 보지 속으로 집어 넣었다.
"하앙...자기..앙...이제...내..보지...속으로..들어...오다니...앙. ..몰라...얼마나..참았다고....하흐음...이제부터...수연이...보지... 마음대로...쑤셔..줘...하앙..."
수연은 두 다리를 활짝 벌리고 경호의 뜨거운 좆맛을 느껴 나갔다.
질퍽 질퍽.
보지에서 흐르는 물 때문에 방안이 온통 질퍽거리는 소리로 꽉 찼다.
"하앙....이제...앙..나도...자기...나...나와...앙...내..보지에서... 하앙..."
수연도 얼마 참지 못하고 뜨거운 음수를 쏟아 내고 있었다.

다음 날 집에 도착하니 저녁 8시였다.
소희를 보고 싶은 마음에 현관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서니 경호를 본 소희가 벌떡 일어섰다.
"어머니, 저 다녀왔어요..."
소희는 반가우면서도 슬픈 표정이었다.
"왜...이렇게..늦었어....연락도..없고..."
소희는 경호의 환한 얼굴을 보자 얼굴이 다시 생기가 돌았다.
"걱정 하셨어요?"
"그럼...얼마나..내가..보고..아니다...걱정했는데.."
소희의 얼굴은 진짜 걱정한 듯한 표정이 역력했다.
경호는 갑자기 소희가 너무 고마웠다.
자신을 걱정하며 안쓰런 얼굴을 하고 있는 소희가 정말 따듯한 엄마처럼 느껴졌다.
경호는 소희 뒤로 가더니 소희의 목덜미를 꽉 껴안았다.
"어머니, 고마워요"
경호의 말엔 약간 물기가 묻어 있었다.
소희는 자신의 목을 두른 경호의 손을 잡고는 살살 다독거렸다.
소희의 몸에서는 참 좋은 냄새가 났다.
단순한 샴푸 냄새도, 외제 향수 냄새도 아닌, 소희만의 체취인 것이다.
"어머니, 어머니 몸에서 나는 이 냄새가...참...좋아요.."
자신의 귀를 간지르며 전해오는 경호의 말에 소희의 얼굴이 발그레 붉어졌다.
그러면서 점차 경호의 물건이 소희의 치마를 뚫고 전해져 왔다.
참으로 묵직했다.
소희는 자신의 머리칼을 손으로 쓸어 내리며 경호가 귀에서부터 얼굴 쪽으로 입술을 대오자 짜릿한 기운이 몰려오면서 아찔함을 느꼈다.
거기에 엉덩이를 파고 들어 오는 묵직한 느낌에 쓰러질 것만 같았다.
"경.....경호야....이제...그만..피곤하니까..빨리 씻고..쉬어..응?"
소희는 오래만에 느껴 보는 짜릿함을 이겨내고 억지로 경호를 달래었다.
"아 참. 네, 그럼 이만 올라가 볼께요...어머니도..잘 쉬세요.."
경호의 눈은 아쉬움으로 빛나고 있음을 소희는 알고 있었다.
"응, 잘 쉬렴.."

며칠 동안은 아무 일 없이 너무나 평온했다.
수연도 이제 사랑스런 여자로 변했고 오히려 집안 식구들이 의아해 할 정도로 경호에게 잘 대해 주었다.
다만 소희와의 아릿한 관계는 여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막내 수진이가 뾰로통한 얼굴로 씩씩 거리며 제 방에 들어 갔다.
경호는 밝고 쾌활하던 아이가 갑자기 변해버려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수진의 방으로 찾아 들어 갔다.
"어유, 우리 꼬마 아가씨가 왜그리 심통난 표정이람.."
경호는 실실 수진에게 농담을 걸었다.
"오빠, 나 지금 농담할 기분 아니란말야"
수진의 말이 차가웠다.
"왜 그렇게 화 났는지 오빠한테 이야기하면 안될까?"
경호는 처음부터 자신에게 잘 대해주고 잘 따르던 수진의 맘을 풀어 주고 싶었다.
그러나 수진의 표정은 풀어지지 않았다.
"알았어, 그럼 오빠 간다. 다음에 이야기하자.."
경호가 문을 막 나서려는데 수진이 불렀다.
"그럼, 오빠한테 말해줄 수 있어?"
수진은 처음보다는 얼굴이 많이 풀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풀죽어 있었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야 수진이 입을 떼었다.
"나...고민이...있어..오빠.."
"그게..뭔데, 편하게 이야기해봐..."
"챙피한...거라서..."
"오빠한테..챙피한게 어딨어, 자..이야기 해봐.."
수진은 떠듬거리며 말을 했다.
"오빠...거기에..털...없는...여자는....진짜....재수??.없어?"
"털이라니? 그리고 재수 없다는 말이 뭐야...잘 모르겠어, 차분히 이야기 해봐."
"아이, 오빠는....그런 것도 모르고..."
경호는 뾰로통해진 수진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쌌다.
"우리 꼬마 아가씨, 삐지니까 더 이쁜데...하하하.."
수진은 입술을 삐죽 거리며 말을 이었다.
"치, 나는 심각한데 웃기는...."
"자, 차분히 이야기 해봐.."
수진은 고개를 숙이며 조그만 소리로 이야기를 했다.
"나..사실...아래...쪽에...털이..없거든? 근데 오늘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글쎄 거기 털 없는 여자는 재수가 없는거래잖아....."
수진은 말을 다 하더니 울먹일려고 했다.
경호는 어리게만 보았던 수진이 예상외의 고민을 하자 웃음이 나오려 했으나 여기서 웃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성에 한참 예민할 나이가 아닌가.
경호는 자신이 아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라도 수진을 달래주고 싶었다.
"아니야...누가..그래...그건..미신이야.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딨니? 세상엔 거기에 털 없는 여자도 많아. 걱정 마. 수진아.."
"정말? 오빠, 미신이지 그치?"
"그럼...오빨 믿어 수진아.."
수진의 얼굴이 밝아졌다. 활짝 웃을 때 들어가는 보조개가 참 이쁘게 느껴졌다.
"근데...오빠...진짜 봤어? 털..없는 여자꺼?"
"응?...으응...인터넷에서.."
"오빠도...그런..거..봐?"
"그럼..임마, 오빠도 신체 건강한..남잔데..."
"하긴..나도 봤어...친구네 집에서...좀 무섭기도 하고..그렇더라.."
둘은 묘한 공범 의식을 느끼며 더욱 친밀감이 들었다.
수진은 평소 궁금했던 것을 갑자기 물어 보고 싶었다.
"오빠, 해...봤...어?"
"뭐, 섹스?"
수진이 수줍은 듯 웃었다.
"아니...아직.."
경호는 어린 수진에게 차마 섹스, 그것도 수연과 섹스한 것을 이야기 할 수는 없었다.
"그럼, ......자....위....는?"
"이놈이 오늘 오빠 참 곤란하게 만드네...하하하..."
"아이, 말해봐. 솔직히 이야기하면 나도 얘기해 줄께....헤헤.."
"응, 해봤지...그리고..요즘도 가끔 해"
"얼마나?"
수진의 진지한 표정에 경호는 솔직히 대답해 주었다.
"음, 일주일에 한번 정도"
수진이 고개를 끄덕였다.
경호는 궁금증이 일었다.
"수진이는 어때? 너도....하...니?"
수진의 볼이 더욱 빨갛게 물들어 갔다.
"응..."
"얼마나 하는데?"
"응.....한달에....한 두번 정도. 어쩔 땐 하루에 두번 한적도 있지만...."
하기야 원조 교제가 판을 치는 세상에 여자가 자위 한다는것이 이상할거 하나 없지만 순진하게만 생각했던 수진이 자위한다는 말을 내뱉자 경호는 아래쪽에 피가 몰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차마 더 이야기를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는데 수진이 계속 질문했다.
"오빤, 그럴때...누구..생각..해?"
"사이트에서..본...여자들...그리고 연예인들...그렇지 뭐.."
차마 소희를 떠 올리며 자위한다는 말을 할 수는 없었다.
"응...그렇구나..."
"수진이는?"
"......."
수진이는 말을 한동안 하지 못했다. 그러다 입을 열었다.
"오빠, 솔직히 말한다고....흉보면...안되...알았지?"
"응,...그럼..."
"나..사실...자주는 아닌데....가끔...아주..가끔...오빠...생각이...나기도 ..해.."
경호는 깜짝 놀랐지만 그렇다고 그걸 타박할 문제는 아니다.
상상 속으로 떠 오른다는데 뭐라 할 말이 없었다.
"피, 나만 손해잖아...난..가끔..오빠..생각..하는데...치.."
경호는 그런 수진이 귀여워 볼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건...수진이가..너무..어리기 때문이야.."
"어리긴..뭐가...어려. 우리 반 얘들 반은 경험도 있고, 그리고 오빠랑 나이차 나봤자 2살뿐이 더 나?"
수진의 말엔 당돌함이 묻어 있었다.
"오빠, 미워. 나가...나가란 말야.."
경호는 토라진 수진이 너무 귀여웠다.
"어이구 우리 꼬마 숙녀가 많이 삐졌나보네...어디...가슴이 얼마나 컸나 한번 볼까"
경호는 장난스레 수진의 가슴을 만졌다.
그러자 수진이 한발 더 나갔다.
"오빠, 나 그렇게 장난스럽게 만지는거 싫어...만질려면..정식..으로..해...봐..."
경호는 당황스러웠다.
수진을 단 한번도 여자로 생각해 본적도 없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지금 자신이 거절을 한다면 수진의 상처가 너무 클 것 같았다.
그리고 자신에게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을 생각을 하니 난감했다.
경호는 그래서 그냥 단순한 터치만 할 생각으로 수진이 얼굴을 잡았다.
"그래, 수진아...그럼 오빠가...정식으로...할..께...후회...안하지?"
수진이 밝게 웃었다.

수진은 방 커튼을 쳤다.
그리고 지금 집에 아무도 없어 들어 올 사람도 없건만 방문을 걸어 잠궜다.
"자..이제..안심이다..."
수진은 침대 위에 곱게 누워 눈을 꼭 감았다.
두 발을 바짝 붙이고 두 팔도 몸에 바짝 붙였다.
경호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 어차피 남자를 겪을거고..그러자면 남자에 대한 불신이나 환상을 깨 주는게 좋을거야. 잘못해서 지난 번 상미나 혹은 수연이처럼 잘못된 남자 관계를 맺으면 더 이상해질 수도 있지...>
경호는 애써 자위하며 수진이 곁으로 다가갔다.
경호의 인기척을 느낀 수진이 얼굴이 조금씩 떨리는 것 같았다.
경호는 빨간 수진이 입술로 다가갔다.
그리곤 그 촉촉한 입술을 물었다. 입술로 수진의 윗 입술을 물고 다시 아랫 입술을 물었다.
"하아....."
수진의 입에서 조그만 신음이 세어 나왔다.
"떨리니, 수진아?"
"하..아..니야...오빠..."
입술이 열리자 경호는 자신의 혀를 서서히 밀어 넣었다.
수진은 경험이 없어서인지 경호의 혀를 빨지 않았다.
경호가 서서히 수진이 입 전체를 혀로 따듯하게 애무해 나갔다.
꿀꺽.
수진이 침 삼키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 왔다.
경호는 이제 서서히 수진의 교복 상의 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맨 살이 손에 닿았다.
"흐..윽.."
수진이 몸을 가볍게 떨었다.
17살 풋풋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매끄러운 배를 지나 서서히 손을 더 위로 밀고 올라갔다.
브래지어가 손에 걸렸다.
경호는 브래지어 밑으로 해서 더욱 전진했다.
드디어 말랑한 젖가슴이 만져졌다.
"흐윽...으응...하아..."
수진은 괴로운 듯 눈을 질끈 감고 머리를 살살 흔들었다.
경호는 이제 두 손을 다 밀어 넣어 수진의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수연이처럼 농익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았다.
적당히 살이 오른 젖가슴은 탄력도 있었다.
경호는 보고 싶었다.
17살 풋풋한 가슴을 보고 싶었다.
서둘러 상의를 벗겨 내었다.
역시 예뻣다. 유방이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의 몸에 맞게 적당한 수준으로 볼륨있는 것이 보기도 만지기도 좋은 것이다.
"하앙..오빠...내...유방..어때?"
"응...너무..좋은데...이쁘고..크기도 알맞어..너무 이쁘다 수진아"
"흐음....그래? 하아...됬어...오빠가..이쁘다고 해서..."
수진이의 콧잔등에 땀방울이 맺히고 있었다.
"오빠..근데...나....이상해"
"응...뭐가?"
"앙...젖...꼭지가....평소..보다...튀어...나온거..?갼?..평소엔....폭..들어갔는데..."
"음..그건...수진이가 오빠를 좋아해서 그래...좋은거야..."
경호는 돌출 한 젖꼭지. 그 누구도 단 한번도 만져보지 못한 분홍빛 젖꼭지를 입에 넣고는 혀로 간지럽혔다.
"하앙....오...빠...흐읍...."
경호는 수진이 빠르게 흥분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경호는 서둘지도 않고 거칠게도 하지 않고 천천히 부드럽게 애무를 해 나갔다.
유방 전체를 혀로 애무하고 갈비뼈 쪽, 그리고 탄력 있는 배와 배꼽 주변도 혀로 살살 핧아 나갔다.
수진은 챙피한지 손으로 입을 막았지만 터져 나오는 신음을 다 막지는 못했다.
"끅..윽...하앙..."
"수진아, 치마...벗기려고 하는데..괜찮지?"
수진은 대답을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렸다.
경호는 치마를 위로 올리고 순백색의 팬티를 서서히 내렸다.
이 정도 내리면 검은 보지털이 보일만도 한데 어느정도 내려도 털이 보이지 않았다.
역시 무모였나보다.
팬티를 두 다리에서 완전히 벗겨 내었는데도 털이 전혀 없었다.
솜털만이 조금씩 나 있었다.
"하아...앙..오빠...나....챙피해...처음이야...수진이 꺼....본...사람...하앙..."
"응 고마워 수진아..."
"오빠...나..털..없는데...괜찮아?"
"그럼.....수진이...여기..털...없어도...이뻐..."
"정말? 정말로.....수진이....거기가...이뻐?"
"응..그렇다니까.."
"하.....오빠..기분이..너무..좋은..걸..."
"근데...수진아?"
"왜...오빠"
"수진이...여기.....여길....뭐라고...하지?"
경호는 수진의 처녀지를 지긋이 눌렀다.
"흐음...앙....거길.....어떻게...내가...말해....몰라. .오빠.."
"그건..챙피한게 아냐...뭐가 어때서 그래. 거봐 너는 아직 어려"
수진은 어리다는 말에 자극을 받았다.
"하앙....알아...거기가...뭔지.."
"뭔데?"
"보....지.....하앙.....몰라....거긴....수진이..보지란 ....말야...오빠....미워.."
경호의 악취미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누구도 풋풋한 여고생, 그 순진한 입에서 보지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단어를 느낄 때의 짜릿함을 다 즐길 것이다.
"다시..말해..봐..뭐라고?"
"아앙...앙....몰라....보지....수진이....보지"
한번 하기가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너무 쉬웠다.
"하악..오빠도....내..거기..이름을...불러줘..오빠"
경호는 수진의 귓볼을 잘근 씹으며 귀에 대고 속삭였다.
"그래, 수진이...보지...너무...이쁜...보지야...사랑스러운...보 지야..."
음탕한 말이 뜨거운 김과 함께 귀속을 파고 들자 수진은 온 몸을 뒤 흔들었다.
"하악..오빠....내....보지가...이..상..해...하앙."
"어떻게?"
"흐읍....뜨거운....물이...나..올..려..고..해...하앙.... 몰라..미치겠어..간질간질하고.."
"괜찮아, 수진아...싸...보지 밖으로 흘려.....오빠가....먹어..줄께.."
"허억...오빠....너무....많아....물이...너무....하악..."
경호는 두 다리를 벌리고 양 손으로 애처로운 빨간 보지를 벌려 주었다.
수진이 몸을 다시 떨더니 보지 물을 줄줄 토해 내었다.
벌써 오르가즘에 오른 것이다.
"헉..허억...헉.."
수진은 아직도 거친 숨소리를 내뱉었다. 매우 예민한 체질인 것 같았다.
경호가 소중하게 빨아 마셨다.
"악..오빠...그걸...내....보지물을...마시고..있어?"
"으응....마싰어...좋아..수진이..보지물..."
그러자 수진은 다시 한번 뜨거운 음수를 쏟아 내었다.
수진의 보지는 유난히 붉었다.
털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풋풋한 여고생이어서인지 몰라도 계곡 전체가 단풍 든것 같았다.
그리고 그 속살은 특히 더 붉었다.
아직도 속살이 스스로 떨리고 있었다.
경호는 이 순수한 보지를 뚫고 들어가고 싶었다.
자신의 좆을 뜨겁게 밀어 넣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차마 동생에게 삽입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수진이 서서히 숨을 고르자 다시 한번 키스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하아...오빠...고마워..."
"응..오빠도..고마워. 수진이 그 예쁜 보지도 보여주고..."
"아앙...오빠..나..오빠..잊지 못할꺼야...그리고"
"그리고 뭐?"
"내...보지..보여 줬으니까, 다음에....오빠...그거..보여...줘.."
"그게 뭔데...하하하.."
"피이..심술쟁이.......오빠...자....지.."
경호는 수진이 너무 귀여워 다시 입을 맞추었다.

어느 새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검정고시는 가볍게 붙었지만 경호는 대학입시가 걱정이 되었다.
소희를 위해서라도 명문대학에 붙고 싶었다.
자신은 꼭 명문대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소희가 원했기 때문에 경호는 소희를 위해 합격 하고 싶었다.
가끔 수진이 방에 들어 와 애교를 떨기도 하였다.
이제 수진도 어느덧 키스는 아주 자연스럽게 잘 했다.
먼저 자신의 혀를 집어 넣기도 하고 경호의 혀를 빨기도 하였다.
어쩔땐 팬티도 입지 않은 채 치마를 걸치고 경호 방으로 들어 와 경호 위에 앉기도 하였다.
그럴땐 경호는 수진의 유방을 애무하고 보지를 만지기도 하면서 욕망을 풀어 나갔다.
수진이 달아오를 땐 삽입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차마 수진이 보지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기에 그런 날 밤이면 수연이 방에 들어 가 끝없는 욕구를 채웠다.
그럴때마다 수연은 온몸을 흔들고 괴성을 지르며 함께 끝 없는 쾌감을 느꼈다.
이제 입시가 며칠 남지 않았다.
열심히 공부한 덕에 자신이 있었지만 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하였다.
경호는 불현듯 불안한 마음이 들어 민경에게 전화를 했다.
민경은 언제나 따듯한 자신의 편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머!.....왠...일...이세요.."
"왜? 반갑지 않아?"
"무슨 소리에요...너무...좋아서..그래요...경호씨 입시 때문에 보고 싶어도..잘..찾아....가지도..못하는..내..맘..아세요 ?"
"응..그래..고마워..민경이....지금 뭐해?"
"피, 당신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지요 뭐"
수화기 건너 편에선 애교 섞인 목소리가 들려 왔다.
생각 같아선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 이쁜 민경이를 안고 침대에서 뒹굴고 싶은 마음 간절했다. 그러나 시험이 며칠 남지 않았다.
"그 의자에 앉아 있어?"
"그 의자라뇨?"
"응...우리가...섹스한...사랑을..나눈..의자말야..."
"어머...당신도..."
민경은 그 말에 짜릿한 기억이 떠 올랐다.
이렇게 해가 환하게 비치는 사무실에서 교성을 터트리며 까무러치듯 섹스를 한 생각이 떠 오르자 자기도 모르게 흥분이 몰려 오기 시작했다.
"하앙...당신이...그런..말...하니까...기분이..이상해 지잖아요..."
"그때 너무 좋았어"
"....저...도...요...너무..짜릿했어요"
"민경이가 책상 위에 다리 벌리고 누워서 보지 빨아 달라고 했을 때, 나...미치는 줄 알았어..정말로"
"하항....으응...몰..라..요.."
"민경이....보..지..는..이쁘잖아...물도..많?quot;
"하앙...정말...당..신...앙.."
"어느 손으로 전화 받고 있어 지금?"
"하아...하....왼..손이요.."
"그럼..오른 손으로....민경이 팬티 속에 집어 넣어봐"
"으응...흐응....그리고요.."
"팬티에 집어 넣고.....그...이쁜 보지 속에 집어 넣어"
"아앙....네....보지..만지고.....있..어..요.."
"꽃잎을 열고 손가락을 넣어 봐"
"하응....넣었어요.."
"몇 개?"
"한...개..요"
"하나 더 집어 넣어 봐"
"흐읍...항...두개가 제..보지..속으로.."
"하나 더"
"앙....몰라요...하응.....손가락...세개가...앙...제.. 보지...속에.."
"넣다 뺏다...계속..해봐"
"아..아항...으윽....앙...손가락이....제..보지물로.... 앙..."
"어때 기분이?"
"아악.....미워요..당신...빨리....앙....제..보지...빨아 ..주세요...그리고...앙..당신의..그 뜨거운....좆으로....제...보질....달궈..주세요....앙..미 치겠어요..."
"수화기를 민경이 보지에 대봐.."
그러자 수화기 저편에서 질퍽 질퍽 소리가 들려 왔다.
경호도 미칠 것 같았다.
경호는 자신의 물건을 꺼내어 민경이 보지에서 나오는 질퍽 거리는 소리에 맞추어 자지를 흔들어 갔다.
"아악.....경호씨...하앙...너무..너무....아앙....나....나 오려고..그래....앙.."
민경은 폰섹스에 오르가즘에 도달하고 있었다.
"민경아...하악...같이....같이...싸.."
경호도 휴지를 귀두에 대고 많은 정액을 쏟아 내었다.
"흐음....경호씨...저....이제...다..닦았어요.."
"응..나도...아...좋았어.."
"저도요...시험...잘 보세요. 알았죠?"
"응...그래...시험 끝나고 우리 어디 여행이라도 가서 3박 4일 동안 섹스나 할까?"
"하...저야..좋지만....일단..시험..잘 보세요."
경호는 욕구를 해소하고 막바지 공부에 매달렸다.
드디어 시험 전날이 되었다.
똑 똑.
노크 소리가 들리고 수진이 해맑게 웃으며 들어 왔다.
그리곤 수진은 예쁘게 싼 선물을 전해 주었다.
"이게 뭐니?"
"풀러 봐"
수진이 예의 보조개를 지으며 환하게 웃었다.
포장지 안에는 앙증맞은 수진의 팬티가 나왔다.
어리벙벙하게 경호가 쳐다보자
"피, 오빤 그것도 몰라? 전날 밤 처녀 팬티를 입고 자면 시험을 잘 본대잖아"
"하하하"
경호는 오랜만에 파안대소하며 크게 웃었다.
수진이 무안한 듯 얼굴이 붉어졌다.
"으응....진짠데..."
경호는 귀여운 수진의 볼에 입을 맞추었다.
"바보야, 그것도 미신이야. 거기에 털이 없으면 재수가 없다는 것도 미신이듯이, 이것도 미신이야. 하지만....너무 고마워 수진아..오빠 시험 잘 볼께"
경호는 자신을 위해 마음 쓰는 수진이 너무 이뻐 진하게 입을 맞추었다.
수진이 자신의 혀를 달콤하게 집어 넣었다.
"우리 수진이, 이제 키스 잘하는데?"
경호는 기쁘게 웃으며 수진의 혀를 빨아 들였다.
"하앙.....오빠.."
수진이 까치발을 들며 경호에게 매달려 왔다.
"나....오늘...오빠에게...내...처녀를...주고..싶은데...그??.오빠..너무..힘들어서..내일...시험..못보겠지?"
수진이 경호 얼굴을 제대로 쳐다 보지도 못하고 더듬거리며 말을 했다.
"나...오빠...너무...좋아..하나..봐.."
경호는 수진이 너무 사랑스러워 목덜미에 키스를 하면서 팬티 속에 손을 넣어 보지 둔덕을 만지다 꽃 잎을 열고 손가락 하나를 집어 넣었다.
"끅....끄윽...하앙..."
가운데 손가락이 수진이 쏟아내는 쥬스로 짙게 젖어 갔다.
"수진아...고마워.."
수진은 아쉬운 듯 문을 열고 나가다 경호에게 한마디 던졌다.
"오바...시험..끝나면....나...진짜...사랑해...줘야되...알았 지? 그리고...내일 시험 잘봐..."
수진은 앙증맞게 윙크하며 문을 닫았다.
학력고사도 무사히 끝내고 다행히 점수가 잘 나와 경호는 일류대에 지망하였다.
그러나 본고사 수학 시험이 너무 어려웠다.
경호네 집안은 긴장 속에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발표가 있는 날.
따라 나오려는 수연과 수진을 떨치고 경호는 소희와 둘이 학교로 향했다.
"미안해...내가...지금..너무 예민해서. 그냥 어머니와 둘이 다녀올게..."
수연과 수지의 얼굴은 아쉽지만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운동장에 도착한 모자는 합격 발표 명단이 붙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경호가 내내 불안한 표정을 지었지만 소희는 경호의 손을 꼭 쥐어 주었다.
"다 잘될꺼야...괜찮아.."
합격자 수험 번호를 읽어 가던 두 모자의 눈에 크게 숫자가 눈에 들어 왔다.
1257
합격이었다.
그 숫자를 읽은 소희와 경호는 옆에 있던 그 많은 사람은 아랑곳없이 있는 힘을 다해 껴안았다.
"경..호야....됬어...하..정말..축하해..."
경호는 눈물을 글썽이며 입을 열었다.
"아..어머니...다...어머니 때문이에요....고마워요.."
"나...나..때문이라니?"
"어머니를...기쁘게....해..드릴..려고.....열심히..했어요.."
그 말을 듣자 소희는 눈물이 핑 돌았다.
경호의 속 깊은 애정에 눈물이 흘렀다.
경호는 얼른 소희의 큰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을 손으로 훔쳤다.
"이렇게...좋은 날, 울면 안되죠..."
"어엉...그래.."
소희는 다시 경호의 품에 안겼다.
너무 기뻤다. 오늘 경호의 품에 안겨 밤새도록 지새고 싶기도 했다.

소희와 경호는 서로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면서 평행선을 그려갔다.
경호가 학창 생활을 시작하던 봄날이었다.
거실 소파에서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던 모자아닌 모자.
"어머니, 오늘 시간 좀 있어요?"
"왜? 무슨 일 있니?"
소희가 커피 잔을 내려 놓으며 물었다.
"저, 어머니에게 운전 연수 좀 받을까...해서요"
"아! 그래...경호 작년에 면허증 땄지? 그래, 이참에 경호 차 한대 사줄까?"
"아..아니에요...차는..무슨.."
경호가 급하게 손사래를 쳤다.
"수연이는 차 가지고 다니잖아....너도 이제 대학생인데.."
"아이, 학생이 무슨....전 대중교통이 편해요"
소희는 속 깊은 경호가 더욱 듬짐했다.
"근데...운전연습은...뭐하러?"
"배워두면 좋잖아요. 그...리..고..."
"그리고 뭐?"
소희는 그 예쁜 눈을 깜박 거렸다.
"어머니랑...드라이브도 하고,,,,,또...어머니는 거의 집에만 계시니까...어디...여행이라도 좀 다니고...그럴려면..."
소희의 그 맑은 눈동자가 더욱 빛을 발했다.
소희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농담을 건넸다.
"피, 경호 너, 애인 데리고 놀러 가고 싶어서 그러지?"
삐죽 내민 소희의 입술이 너무 앙증맞게 이뻤다.
경호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말을 하며 소희에게 달려왔다.
"에잇, 아들 마음도 못알아주는 나쁜 엄마. 받아랏. 공포의 간지럼이다!!"
경호는 소희 옆에 앉더니 간지럼을 태우기 시작했다.
소희는 급작스런 경호의 간지럼에 크게 웃으며 몸을 비틀었다.
"얘...그만....호호...너무..간지러..."
그러나 경호의 간지럼은 그치지 않았다.
경호가 계속 간지르자 소희가 소파 쪽으로 쓰려졌고 경호의 간지럼이 이어졌다.
"하..하..앙...항복...엄마가..항복..할께..."
소희는 경호의 계속된 간지럼에 온 몸을 흔들어야만 했다.
그러자 소희의 두 다리가 벌어지면서 그녀의 군살없는 허벅지가 햇살을 받으며 눈부시게 들어났다.
처음엔 경호도 몰랐으나 간지럼을 태울수록 소희의 두 다리가 열리더니 급기야 팬티까지 들어나게 되었다.
하얀 팬티였다.
소희의 영혼을 닮은 듯한 순백색의 팬티.
위쪽에 레이스가 곱게 달려 있는 팬티는 중앙 가운데 둔덕 쪽에 살집이 올라 부풀어 있었고 팬티 가운데는 면이 접혀 여자의 계곡 흔적이 역력히 들어 났다.
경호는 보고 싶었다.
소희의 윤기나는 허벅지를 혀로 핧고, 소희의 계곡 안쪽을 빨고 싶었다.
아니 빨지는 않아도 보기만 해도 소원이 없을 것 같았다.
경호의 간지럼이 잦아들자 소희가 눈을 떳다.
경호의 시선이 어느 곳에 머물러 있었다.
경호의 시선을 따라가던 소희는 깜짝 놀랐다.
자신의 두 다리가 벌어져 있고 다리가 모이는 그 가운데는 흰 팬티가 고스란히 들어나 있었다.
<아! 몰라...어머...아..어떻게 해...앙..>
소희는 얼른 두 다리를 모으고 치마를 내렸다.
"어머니...죄..송...해..요.."
"응?...으..아니야...그냥....우연히...그런건데...뭐 ...."
소희의 얼굴이 빨개졌다.
소희는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급히 안방으로 들어 갔다.
벽에 등을 기댄 소희는 얼굴이 화끈 거렸다.
비록 장난치다 우연히 그런 것이었지만 자신의 치부를 경호에게 보인 것 같아 어쩔 줄 몰랐다.
그러다 아까 자신의 하복부를 쳐다보던 경호의 눈빛이 떠 올랐다.
이글거리던 눈빛. 무언가를 강하게 갈망하는 눈빛.
"하...응....하...."
소희는 자신도 모르게 치마 위에 손을 가져 갔다.
그리곤 꾹 눌러 보았다.
"으윽...하음..."
뜨거운 기운이 느껴져 왔다.
소희는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고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만졌다.
왠일인지 팬티가 촉촉히 젖어 들었다.
"앙....몰..라...하음.."
소희는 한쪽 손을 입에 가져와 손가락을 하나 입에 넣더니 지긋이 물었다.
그리곤 팬티 위에 있던 손을 안으로 밀어 넣었다.
지금껏 한번도 자신의 그곳을 만져보지 않았던 소희였다.
샤워할때야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손으로 신비스런 그곳을 만지기는 처음이었다.
그만큼 소희의 몸은 뜨거워 있었다.
소희의 손에 자신의 음모가 느껴져 왔다.
밑으로 좀 더 손을 내리자 계곡에서 흘러나온 뜨거운 액이 느껴졌다.
"아...악....몰라..."
소희는 손가락을 깨물며 침대 위로 쓰려졌다.

그 일이 있은지 한 달이 지나갔다.
소희는 아직도 아침에 경호가 한 말이 귀에 선했다.
"어머니가 운전 연수시켜 줬으니까 오늘은 제가 자전거 타는 법 알려 드릴께요. 오늘 수업이 일찍 끝나니까 어머니랑 야외에라도 나가요."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화창했다. 야외에 나가기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씨다.
"음..오늘 무슨...옷을...입을까?"
소희는 콧노래를 부르며 옷 장을 열었다.
수십벌의 옷이 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소희는 가급적 젊게 보이고 싶었다. 비록 자신은 나이가 훨씬 적게 보이긴해도 경호에게 나이를 맞추고 싶었다. 누가봐도 잘 어울리는 연인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래서 소희는 급히 백화점에서 쇼핑을 했다.
병아리같은 연노랑 라운드 티에 아이보리색 반바지를 샀다.
집에 돌아 와 입어 보니 마음에 들었다.
전신 거울엔 20대의 젊은 아가씨가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종이 울리기도 전에 수업을 끝내던 교수님이 오늘따라 늦게까지 강의를 했다.
"에이! 하필 오늘엔 왜 꽉꽉 채우냐고...."
마음 급한 경호는 서둘러 교문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 소희에게 전화를 걸려고 핸드폰을 꺼내들었는데 어디서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저만치 인파 속에서 눈에 확 띄는 여성이 손을 들고 웃고 있었다.
한 무리의 인파 속에서도 한 눈에 들어 오는 여성.
상미였다.
수연이 친구. 상미.
수연이 때문에 레즈클럽에 가입했던 상미.
그러다 수연과 경호 때문에 클럽에서 나온 상미가 웃고 있었던 것이다.
어깨엔 가방을 메고 두 손은 가슴에 모아 책을 들고 하늘하늘 걸어 오는 상미.
160의 적당한 키.
동양적 미에 청순함이 가득한 상미.
그 외모 때문에 갸날퍼 보였지만 막상 상미는 볼륨이 있었다.
특히 상미의 힢은 백만불짜리였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힢은 위로 바짝 치솟아 올라 너무나 이뻣던 것이다.
둘은 가까운 카페에 들어 갔다.
상미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저....그땐....고..마웠어...요..."
"네? 뭐...가...요.."
그러자 상미 볼이 붉어지며 고개를 숙였다.
"아! 고맙긴요...뭐....제가...고맙지요..."
"무슨?......"
"상미씨 같이.....이쁜...여잘...제가..언제..또.."
서로 얼굴이 빨개지며 환하게 웃었다.
"그날 이후로....남자에 대한...적개심이...없어졌어요....고마워요. 평생 남자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살면 안되잖아요..."
"그래요...정말..다행이네요..."

그러나 경호는 시간이 점점 흐르자 마음이 급해졌다.
소희가 집에서 자신을 기다릴 생각을 하자 속이 타는 것이었다.
경호는 다음에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려고 결심한 후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그러나 경호보다 먼저 상미가 말을 꺼냈다.
"저....사실...오늘이 제...생일...이거든요..."
"예?"
상미는 홀짝 거리며 커피를 마셨다.
"그럼, 친구분들이랑...같이...파티라도 하시지...."
"그냥, 경호씨랑.....있고..싶어서요......저를....새롭게... 태어나게...해주었잖아요"
경호는 난감해졌다.
생일날 자기를 찾아 온 사람을 바쁘다는 핑계로 내치기엔 경호의 마음이 너무 여렸다.
"왜....바쁘세요?"
"아....아니에요...그런 건...아니구..."
경호는 어쩔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소희와는 다른 날 얼마든지 놀러갈 수 있지만 오늘 상미를 내친다면 그녀에게 마음의 상처가 될 것 같았다.
한번 결심을 하니 마음이 편안해 졌다.
오늘 상미와 함께 데이트 할 생각을 하니 상미가 한결 아름다워 보였다.
끝에만 살짝 웨이브진 머리는 어깨까지 내려왔는데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와 잘 어울렸고, 검정색 바지 정장에 흰 브라우스는 그녀의 흰 피부와 조화를 이루어 그녀의 앳띤 용모를 더 도드라지게 보였다.
"음....그럼 제가, 생일 선물 대신 맛 있는 음식을 대접하죠 뭐..."
상미의 입가에 웃음이 번져나갔다.
스파게티를 맛 있게 먹고 음식점을 빠져 나오자 상미가 경호의 팔짱을 끼었다.
"오늘은.....제....애인...되...주는...거죠?"
"제가 영광이지요 상미씨...하하하"
상미가 팔을 당길때마다 상미의 뭉클한 젖가슴이 전해져왔다.
식사를 하고 나왔지만 아직도 대낮이었다.
대낮부터 술 마시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여관에 들어가자고 먼저 이야기 꺼내기도 어려웠다.
하릴없이 길을 걷던 경호의 눈에 극장 간판이 눈에 들어 왔다.
에로 비디오를 틀어 주는 삼류 극장이었다.
경호도 아직 한번도 안가보았지만 극장 외관에서 풍기는 이미지로 보아 대충 어쩔지 짐작할 수는 있었다.
경호가 상미에게 눈짓을 했다.
상미는 근사한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나중에 찐한 밤을 보내고 싶었다.
그러나 경호가 가자고 하니 거부할 수가 없었다.
사실 친구들과 그런 영화관 간판을 보며 낄낄 거리고 지나친 적은 많았다.
가끔 호기심도 일었지만 차마 여자끼리 들어 가 볼 용기는 없었던 것이다.
"그래요. 들어가요"
상미가 씽긋 웃으며 경호 뒤를 따랐다.
대낮이어서인지 극장 안은 거의 텅 비어 있었다. 몇 사람만이 띄엄띄엄 앉아 있었다.
경호는 가급적 다른 사람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
영화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아니 스토리를 이해할 필요도 없었다.
두 남녀가 벌거벗고 침대에서 뒹구는 화면이 계속해서 나왔다.
처음에 긴장하던 상미도 두 남녀의 섹스모습에 점차 묘한 흥분이 되기 시작했다.
스크린의 속의 두 남녀가 벌이는 섹스 모습이 지난 번 경호와의 섹스 모습와 겹쳐지며 얼굴이 달아 올랐다.
경호가 상미의 손을 잡으니 상미의 손에 땀이 촉촉히 베어 있었다.
경호가 슬쩍 상미의 어깨를 잡았다. 그러자 상미가 경호의 어깨에 기대어 왔다.
상호는 경미의 얼굴을 한번 쓰다듬은 후 손을 내려 쟈켓 안쪽으로 해서 상미의 가슴 한쪽을 살며시 잡았다.
상미는 약간 거친 호흡만 내뱉을 뿐 잔뜩 긴장한 채 그대로 앉아 있었다.
"저기 여자 주인공보다....상미씨...여기....내가..만지고 있는...이 유방이...훨씬...이뻐요..."
"하..으음..."
경호는 블라우스 위를 만지자 상미의 촉감이 살아나지 않아 불만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브라우스 속으로 손을 넣고 브래지어를 위로 올려 적당히 알맞게 익은 상미의 맨 유방을 지긋이 만졌다.
"상미씨....좋은..데..요"
"음..으흐흥..."
상미는 처음엔 긴장했으나 누가 볼지도 모른다는 초조감이 흥분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었다.
상미가 뭔가를 더욱 갈망하고 있을 때 경호의 손이 자신의 하복부로 내려왔다.
경호가 자신의 둔덕을 누르자 상미는 가볍게 경호의 어깨를 물었다.
<하응...치마를...입고...왔을..걸..>
상미는 경호의 손이 보지 둔덕만을 누르자 안타까워 몸을 떨었다.
<아앙...치마라면...경호씨...손이...바로...내...?盧?속으로..들어 올 수 있었을텐데>
경호도 손이 불편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렇다고 여기서 바지를 벗겨 낼 수는 없는 일이었다.
경호는 최대한 조용히 바지의 자크를 내렸다.
그러자 상미가 발을 벌렸다.
상미의 팬티를 만지자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경호는 팬티 위 보지 둔덕을 세게 누르다가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는 맨살을 만졌다.
보드라운 음모 사이 사이로 촉촉한 습기가 올라 왔다.
상미가 최대한 두 다리를 벌려 주었지만 아무래도 많이 불편했다.
그 불편함이 그 둘을 더욱 흥분 상태로 몰아 갔다.
상미는 경호의 중지가 자신의 계곡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만져오자 간질간질함에 몸을 떨었고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었다.
"하응...경호씨...우리.......우리.....나가요...."
참다못한 상미가 구원 요청을 했다.
"그래요, 나도...못 참겠어요"
서울 도심에서 둘의 섹스를 위한 공간은 부지기수였다.
상미는 대낮에 여관 들어가는 것이 쑥스러웠으나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의 달아오른 몸을 빨리 식히지 않으면 자신도 어쩌지 못할 것 같았다.
둘은 객실문을 닫자마자 마치 자석처럼 달라 붙어 수 없이 땀을 흘리며 마지막 한방울 까지 쏟아 내었다.
한 번의 격정적인 섹스를 마치고 둘은 샤워한 후 서로 팬티만 입은 채 다시 침대에 누웠다.
상미는 경호의 팔베게를 한채 경호의 품에 안겨 있었다.
상미가 경호의 젖꼭지를 오물오물 혀로 빨아대자 경호는 다시 서서히 욕망이 일었다. 경호도 상미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희롱했다.
"상미씨, 나...보고..싶은게...있는데"
경호가 어렵게 말을 꺼냈다.
"뭔데요?"
"나 있지.....상미....그거....하는거..보고..싶어"
"그거라뇨?"
"음.....자...위...말이야..."
"네?"
상미 얼굴이 빨개졌다.
상미가 자위를 안하는 것은 아니었다. 한달에 몇번 하던 자위가 예전에 경호와의 섹스 이후부터는 일주일에 한번씩으로 더 자주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그런 모습을 남자에게 보여주긴 싫었다. 너무나 챙피한 일이었다.
그러나 자기를 쳐다보는 경호의 눈길엔 간절함이 담겨 있었다.
"미안해요 상미씨....내가..너무 무리한 부탁을 했나봐요.."
<아앙...부끄러운데....하지만 이 남자가 원하는데....그래, 자위보다 더 한 것도 이 남자에겐 보여줄 수 있어>
결심한 상미가 입을 열었다.
"나....놀리면....안되요.....알았죠?"
"그.....그럼요..."
경호는 침대 옆에 놓인 의자에 앉아 기대에 찬 눈으로 상미를 쳐다 보았다.
상미가 서서히 이불을 걷더니 예쁜 나신을 드러 내었다.
손바닥만한 하얀 팬티가 눈이 부셨다.

저녁에 침대에 누우면 가끔 경호씨 생각이 나요. 특히 경호씨가 .....내...몸..속으로...밀고..들어..온..그게...생각 나면....입술이 마르는거 같애요..."
상미는 진짜 입술이 마르는지 자신의 혀로 입술을 한번 핧았다.
도톰한 입을 벌리고 빨간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핧는 모습은 청순한 얼굴과 대조되어 더욱 섹시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내.......유방을.....만지게 되요"
점점 상미의 손이 내려 오더니 탐스런 젖가슴을 만졌다.
"하으응....유방을...만지고...이렇게..젖꼭지를...살??...하앙..."
그녀는 엄지와 검지로 자신의 두 젖꼭지를 살살 비틀었다.
"이러면...제....유방이...커지는거...같..애요..."
그녀는 탱탱한 두 유방을 손으로 쥐었다.
"하앙...이러면...유방을....빨고...싶어져요...."
그러면서 자신의 탐스런 유방을 위로 치켜 세우고 고개를 숙여 자신의 젖가슴 주변을 혀로 핧아 나갔다.
"흐응응....이렇게...하고..나면....참을려고..巒?..? 홴퓻?....하앙...그래서...손을...밑으로.....내리게..?퓻?....하앙...몰라...."
그녀는 왼손으로는 가슴을 어루만지면서 오른손으로는 팬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팬티 안에 들어 간 손 동작이 멈추더니 다시 보지 둔덕 주변을 만져 나가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앙앙...아앙....몰라요....이러면.....옛날엔...물이...?壺駭쨉?...요즘엔.....하앙...너무..많이...나와요...."
그녀의 손가락 한개가 구멍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모습이 팬티를 통해 나타났다.
경호는 상미가 자신의 손으로 보지 속을 만지는 것을 직접 보고 싶었다.
"상미씨, 팬티....벗으면...안될까요?"
"하앙....그건...챙피...한데...."
여기까지 진행이 되더라도 직접 자신의 보지 속을 훤히 보여주는 것은 챙피한 모양이다.
"상미씨, 그 예쁜...보지....보여..줘요...당신..보진....너무...이뻐"
상미는 두 손으로 팬티를 내렸다.
"상미씨 다리를.....상미씨...보지를....내...앞쪽으로...벌려..봐??
상미는 몸을 90도 틀어서 경호가 앉아 있는 쪽으로 다리를 벌렸다.
"아! 잘..보여요....이제....더...해봐요.."
상미는 발 바닥을 침대에 붙이고는 두 다리를 벌렸다.
"흐읍....아응...손가락...한개를.....제...구멍...속에 집어 넣고는....이곳저곳을...만져요...그러면....제....보지에서 ..물이..흘러...손가락을...적시죠..."
가늘고 긴 중지가 보지 속에서 빠져 나올때마다 끈적한 애액이 계속 흘러 상미의 손을 적시고 있었다.
"그리곤...손가락을 뺀 다음에.....제....클리스토리스를.....손으로...하윽..."
상미는 음핵을 만지자 몸을 흔들었다.
"하악...악..몰라....여기....여긴.....너무...민감..해..."
그녀는 한손으로 가슴을 쥐어 짜듯 만지면서 음핵을 계속 애무해 나갔다.
"그리곤...몸을...뒤집어요...."
상미는 침대에 유방을 묻고 엎드렸다.
"이러면...나도...모르게...히프가...들리게 되요...."
상미는 백만불짜리 탐스런 힢을 서서히 들었다.
살이 올랐지만 전혀 쳐지지 않고 도도하게 위로 솟은 히프는 탱탱하고 탐스러우면서 윤기가 흘렀다.
경호는 참지 못하고 자신의 성난 물건을 쥐었다.
피가 한 곳으로만 몰려 자지가 터질 것 같았다.
상미가 엉덩이를 치켜 들자 다시 시커먼 음모 사이로 계곡이 벌어지고 계곡에서 흐르던 맑은 물이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전에는....이런..자세로....딜도를...보지..속에.....밀어.. 넣었는데....당신을...만난 이후로는....앙....그건..너무..싫어졌어요..."
"그러면..뭘로...해요.."
"그냥...손가락으로...."
상미는 처음엔 손가락 한개를 집어 넣더니 서서히 두개, 세개까지 밀어 넣었다.
"항...이럴 땐....당신....물건이..너무....그리워요.."
그러면서 상미는 서서히 손가락을 넣다 뺐다를 반복해 나갔다.
그리곤 자신의 히프를 내렸다 올렸다 하면서 서서히 빠른 속도로 보지 속을 애무해 나갔다.
"하..악...흐음...앙....나...미치겠어....앙....이젠...못..?驩?..당신...빨리..."
경호도 아까 1시간 넘게 섹스를 했지만 상미의 이런 섹시한 뒷 모습을 보자 더 참을 수 없었다.
"아악...경호씨...빨리...날....내..보질..아악...앙.....먹어??...."
경호는 보지물을 줄줄 흘리는 상미의 구멍 속으로 집어 넣었다.
지금은 물도 많이 흘러서 처음 보다는 쉽게 들어갔다.
"아악.....앙...그래...이..맛이야....앙...난...이제....몰라.. ...당신...좆에게만...길들여졌어....아......당신..좆만이....내 ..보질...만족시켜...주고...있어요..."
경호의 좆이 들어가자 상미는 백만불짜리 히프를 더욱 치켜 올리며 교성을 질렀다.
"으윽....아앙...다..들어왔어...하앙...내..배를....당신께...찌? 0?.있어.....앙..몰라...내....보지가...찢어질거..같애요...하악 ..."
상미는 경호의 좆을 더 받아들이기 위해 히프를 한껏 치켜들고 엉덩이를 흔들어대면서 짜릿한 쾌락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고 있었다.
"상미....니...보진....맛있어...하아...니..보지가..지금....내..자 질..물었어"
"하악...당신...자지....안놔줄..꺼야..."
상미는 경호의 좆을 끊을 듯한 기세로 경호의 좆을 잘근잘근 보지로 물고 있었다.
"앙...이렇게..좋은...걸....앙...몰라...당신..."
경호는 출렁이는 유방을 잡고는 더욱 거세게 상미를 몰아 부쳤다.
질퍽 질퍽.
쑤걱쑤걱.
경호 좆이 상미 계곡을 쑤셔댈때마다 보지 물과 마찰되어 질퍽거리는 소리가 진동했고 경호의 부랄은 계속 턱턱 소리를 내며 상미의 보지 둔덕을 쳐 대고 있었다.
피스톤 운동을 하던 경호의 눈에 상미의 항문이 들어 왔다.
마치 국화꽃처럼 생겼다.
그 구멍도 벌름거리고 있었다.
경호는 손가락을 한번 빨어 침을 묻힌 후에 서서히 밀어 넣어 봤다.
"악...."
상미가 허리를 강하게 흔들었다.
"아앙...거긴...앙....안...되...."
그러나 경호는 후퇴하지 않았다.
서서히 밀어 넣었다.
굳게 닫혔던 항문이 벌어지면서 손가락이 밀려 들어갔다.
"하악....앙....아.....몰....라....거긴...처음이야...앙...아퍼..."
상미는 경호가 자신의 항문에 손가락을 밀어 넣자 처음엔 너무나 아프고 챙피했지만 고통 뒤에 쾌감이 밀려 들어 왔다.
아래쪽엔 경호의 좆이 그리고 위쪽엔 손가락이 밀려와 자신의 모든 구멍을 채우자 더욱 진한 흥분이 몰려왔다.
상미가 처음과는 달리 항문쪽에도 기쁨을 느끼는 것 같자 경호는 두 구멍을 힘차게 쑤셔 나갔다.
그리고 잠시 후 아래쪽 구멍에 힘찬 정액을 뿌려댔다.
"악...자기....정액이...하앙..내..보지...속으로...밀려..들어오고... 있어요...항"
상미의 몸이 침대위로 푹 쓰려지더니 허리를 뒤틀었다.
상미는 한참 후에나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상미와 헤어지고 나니 걱정이 몰려 왔다.
<어휴, 어머니가 많이 기다렸을텐데......>
경호는 무거운 걸음을 집으로 돌렸다.
거실에 들어서니 소희가 서서 쳐다보고 있었다.
"죄송해요.....어...머..니"
"......."
"저기...친구가..생일이라..그만"
"........"
소희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안방으로 들어가자 경호는 난감하였다.
어떻게 행동을 해야 좋을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그러다 애교 작전으로 나가기로 했다.
<그래, 최대한 해 봐야지 뭐>
소희는 경호가 집에 들어 오는 것을 보자 안심이 되면서도 그렇게 속을 끓이며 애타게 기다렸던 자신이 속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계속 애교를 떨며 장난을 치자 마음이 서서히 풀어지기 시작했다.
"그래, 오늘 누구 생일이었니?"
"예? 저....저기..."
"경호 애인 생겼구나?"
"아, 아니에요"
경호는 급하게 손사래를 쳤다.
"어머니가 있는데, 애인은 무슨...."
"내가, 정말 ......좋......니?"
경호가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난, 이렇게 늙었는걸?"
"늙기는요. 어디 나가면 다 20대라고 할껄요?"
"어머, 얘는...."
그러고보니 소희는 아직 옷을 갈아 입지 않고 있었다.
연노랑 티에 반바지는 그녀를 더욱 어리게 보였다.
"와, 어머니 여기다 모자 하나만 쓰면 신입생 같겠는걸요? 하하하"
"너무 놀...리...지..마"
소희는 얼굴이 빨개졌다.
경호 앞에서는 점점 젊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매일 우수에 젖은 눈으로 독서를 하거나 바이올린을 키고 소일을 했는데 경호가 온 이후로 자신에게 생기가 돌고 있는 것을 소희도 느낄 수 있었다.
"제가 오늘 약속을 안지킨 죄로 안마 해드릴께요"
"아니야...난..괜찮아..."
소희가 손을 들어 사양을 했지만 경호의 힘에 의해 소희는 침대에 누웠다.
"얘는 참. 괜찮데두..."
"자, 이제부터 소인의 안마가 시작됩니다. 자, 시원하지 않으면 공짭니다"
경호는 콧노래를 부르며 다리부터 주무르기 시작했다.
경호는 발가락 하나하나를 정성스레 주물렀다.
소희는 발가락도 참 이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발가락부터 전해져 오는 시원함에 소희의 몸에 긴장감이 풀렸다.
서서히 종아리쪽으로 올라 왔다.
참으로 보드라웠다.
소희의 다리에는 작은 솜털들이 쭈빗쭈빗 일어서고 있었다.
"어때요, 어머니"
"응..시원...해..."
종아리를 만질때만 해도 잘 몰랐는데 경호가 서서히 허벅지 쪽으로 손을 올리자 소희는 말 못할 쾌감이 몸에 번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앙...내..가....왜..이러지...>
적당히 살이 오른 허벅지는 보기가 너무 좋았다.
단지 보기만 좋은 것이 아니라 감촉도 너무 좋았다.
윤기가 흐르는 허벅지는 토실토실하면서도 피부가 탱탱했다.
게다가 후각을 자극하는 향이 너무 강렬하고 좋았다.
"어머니한테 나는....이 ...냄새...너무....좋아요.."
사별한 남편이 예전에 프랑스에서 사다 준 바디샴푸.
이 바디 샴푸를 뿌린 물로 목욕을 하고 나면 피부가 매끄럽고 향이 너무 좋았다.
남편도 이 냄새를 너무 좋아했었다.
"아..으윽..."
경호가 냄새를 맡으려는지 소희의 허벅지에 코를 묻었다.
경호의 콧김이 자신의 허벅지를 간지르자 소희는 아찔한 쾌감이 밀려 왔다.
<아항...경호야...앙...그만...>
그러나 소희는 제지할 수 없었다. 자신의 몸은 더욱 강렬한 것을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 그냥...안마뿐인걸..뭐..>
소희도 그렇게 자신을 달래며 자신의 몸을 경호의 손길에 맡기고 있었다.
경호는 하마트면 소희의 허벅지를 입으로 핧을뻔 했다.
너무나 감미로운 촉감에 그만 핧을뻔 한 것이다.
경호가 허벅지 안쪽을 만지자 소희는 그만 작은 신음을 내뱉었다.
"아..우욱...흠"
참고 참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세어 나간 신음소리.
다행히 경호의 귀에는 들어가지 않은 것 같았다.
소희는 얼굴을 베게에 묻어 버렸다.
<아앙...손이..위로....좀만 더..올라오면..내..거긴데...아..이를..어째...>
이제 반뼘만 손을 올리면 소희의 그곳이었다.
그쯤에서 손을 떨던 경호는 차마 만지질 못하고 손을 위로 올렸다.
잠시 손길을 멈춘 경호가 히프를 지나 허리를 만지자 소희는 안도와 아쉬움이 교차되었다.
<하...응....바보..>
허리를 누르던 경호가 잠시 일어나 앉더니 하체를 소희의 히프에 살짝 실었다.
두 다리로 힘을 지탱했지만 어쩔 수 없이 소희의 히프에 하체를 얹었다.
"어때요, 시원해요?"
"응...아....너무..시원해.."
두 손으로 갸날픈 허리를 안마하자 시원함이 몰려 왔다.
그러나 소희는 자신의 둔부에 올려져 있는 경호의 하체가 신경 쓰였다.
처음엔 잘 몰랐으나 묵직한 무엇이 자신의 둔부 사이를 가르며 눌러 오고 있었다.
<하음....이게....앙...그건가?...아...몰라....&g t;
서서히 발기 한 경호의 것이 팽창되더니 더욱 거세게 자신의 갈라진 부위를 눌러 오기 시작했다.
전에 보았던 경호의 그 크고 늠름한 형상이 떠 오르자 소희는 자신의 하체가 빠르게 뜨거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아..어떻게..해...앙....>
경호가 안마를 하면서 잠깐씩 엉덩이를 떼었다가 다시 앉을 때면 마치 자신의 그곳이 뚫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소희의 몸이 뜨거워져 갔다.
<아악...이게....뭐야....앙..난..몰라..>
소희는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자신의 그곳으로부터 세어 나오는 뜨거운 물을 느낄 수 있었다.
참으려해도 참을 수 없는. 그 뜨거운 욕망이 소희의 계곡 속에서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몰라...나..이런 경험...처음..이야...>
자위한번 제대로 해 보지 못한 여자.
그런 여자의 깊은 곳에서도 욕망으로 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던 것이다.
팬티가 젖어 오자 소희는 걱정되었다.
<하아...앙...바지...까지..젖으면...앙...몰라...& gt;
소희는 경호에게 들킬까 조바심이 났다.
차마 경호 앞에서 자신이 물을 흘린 걸 보여 주고 싶지 않았다.
"그만....하아...경호야...됬어...그만..."
경호도 좀더 이러고 있으면 소희를 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후 방을 빠져 나왔다.
그날 밤 두 모자는 서로를 생각하면서 짙은 자위를 했다.

며칠 후 소희와 경호는 자전거를 타러 야외로 나갔다.
마침 경호는 수업도 없어서 오전에 나갔다.
일하는 아줌마 대신 직접 김밥을 싸는 소희는 콧노래를 작게 부르고 있었다.
멀지 않은 곳에 크진 앉지만 아담한 공원이 있었다.
평일 오전이어서인지 사람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경호가 트렁크에 실린 자전거를 꺼냈다.
"나, 자전거 처음이야. 그래서 쪼금 무서워"
"음, 학생은 선생님 말만 잘 들으면 되요. 알았습니까. 민소희 학생?"
"피" 환하게 웃으며 입술을 뾰족거리는 민소희.
소희의 그런 표정이 너무나 이뻐 보였다. 세련되고 우아한 민소희가 젊은 사람처럼 티에 반바지, 거기에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도톰한 입술을 뾰족 내미니 경호는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어머 어머..."
소희는 처음엔 균형을 잡지 못해 옆으로 많이 쓰러졌으나 그때마다 경호가 몸을 날려 오리혀 상처는 경호가 더 많이 나 있었다.
"이젠 자전거 드라이브나 한번 해 볼까요? 어머니가 뒤에 타세요"
소희가 뒤에 타자 경호가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꽉 잡으세요. 떨어져도 저 책임 못져요. 하하하"
"치, 책임지지도 못할 남자랑 나 안탈래..."
"하하하....알았어요....책임지고..거기에 AS까지 충실히 하겠습니다. 마마.."
자전거가 움직이자 소희가 경호의 허리를 슬며시 잡았다. 그리곤 등에 자신의 얼굴을 살짝 기대었다.
<아.....이대로....멀리...아무도..모르는 곳으로..갔으면>
소희는 넓은 경호의 등에 기대어 행복감에 젖어 들었다.
공원을 한바퀴 돈 후에 그들은 김밥을 먹었다. 과일까지 다 먹고나자 경호가 게임을 제안했다.
"무슨 게임?"
"쉬운 거에요. 상대방 등에 낱말을 쓰면 그것을 알아 맞추는 거에요"
"으응...나도 알아...해봤어.."
"못 맞추면 꿀밤 한대씩 맞기에요?"
"피, 내가 불리하잖아..."
"에이, 난 살살 때릴께요..."
소희는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듯 해서 기분이 좋았다.
화창한 봄날 나무 그늘에 앉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희의 얼굴은 생기로 빛나고 있었다.
한참 게임을 하던 그들.
소희는 자신의 등에 쓴 글을 알고는 얼굴이 빨개졌다.
"자, 빨리 맞춰보세요..."
경호의 재촉에도 말을 할 수 없었다.
경호가 소희의 등에 쓴 말은 이거였다.
-사랑해요-
경호는 소희가 단순히 자신이 무슨 말을 썼는지 몰라서 그러는줄 알고 잠시 서운했다. 자신의 본심을 표현했는데 말이다.
"자, 이번엔 어머니 차례에요"
가볍게 꿀밤을 때린 경호가 등을 돌렸다.
한참을 망설이던 소희가 글을 써 내려갔다.
-나도 사랑해-
분명 5글자, 나도 사랑해 였다.
경호는 꿈만 같았다. 터질듯한 마음을 억누르며 소희를 쳐다 보았다.
소희는 얼굴이 빨개 져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경호는 소희의 모자를 벗겨 옆으로 밀쳐 놓았다.
그리곤 두 손으로 고개 숙인 소희의 얼굴을 들고 제 얼굴 쪽으로 살며시 끌었다.
민소희의 입술.
차분하고 우아하면서 세련된 민소희의 얼굴에서 가장 섹시한 입술.
붉으면서도 도톰해서 한번 입맞추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입술.
서서히 경호의 입술이 소희의 입술을 찾았다. 꼭 감은 소희의 눈이 바르르 떨렸다.
"흠..." "
하..으응..."
경호는 서둘지 않았다. 꽉 다문 입술을 쉽사리 열려고 하지도 않았다.
지금은 단지 소희의 달콤한 입술만을 탐하고 싶었다.
꿀물은 아니지만 단맛이 느껴졌고 향기로운 냄새가 퍼져왔다.
경호는 조심스레 윗입술을 혀로 핧아 나갔다. 그리고 아래 입술도 살며시 빨았다.
"하앙...경호야...나...너무....떨려..."
소희의 입이 살짝 벌어졌다.
그 벌어진 입을 헤집고 경호의 혀가 밀고 들어 갔다.
소희의 입에는 타액으로 넘쳐났다.
경호는 소희의 입에 고인 타액을 빨아 마신 후 입안 전체를 구석구석 핧아 나갔다. 잠시 시간이 흐르자 소희가 경호의 혀를 살며시 빨았다. 아주 가볍게 경호의 혀를 입술로 무는 소희.
<아..경호야....나...어쩌면..좋아....>
소희는 너무나 떨려 경호를 안았다.
안그러면 밑으로 꺼질 것만 같았다. 경호의 혀를 살짝 빨던 소희는 자신의 혀를 경호의 입 속에 집어 넣었다.
이제 능동적으로 나오는 소희의 행동에 경호는 더욱 흥분되어 갔다.
조심 조심 혀 끝부터 혀 뿌리까지 살살, 어떨때는 강하게 흡입했다.
"어마...몰라....앙...."
소희는 키스 하나만으로도 온 몸이 떨려오고 심한 전율을 일으켰다.
경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소희의 가슴을 잡았다.
"하아..."
경호는 탄성을 내질렀다.
옷 위로 살짝 잡았는대도 소희의 가슴은 터질 듯 탄력 있었다.
소희는 땅이 꺼지는 기분 속에서도 여기가 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흐음...하..앙....경호야....여기선....안....되...? .."
경호도 그말에 정신을 차렸다.
자신이야 누가 보든 말든 여기서 빨리 소희를 품고 싶었지만 소희를 생각해선 그러면 안될 일이었다.
러브호텔 찾는 것은 아주 쉬웠다.
둘은 서둘러 객실 안으로 들어 갔다.
객실에 들어서자 아까의 흥분이 좀 식은 소희는 이성의 소리 때문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경호는 아들이야......>
<어떻게 엄마랑 아들이랑 그럴 수 있니.....>
<이건 보통 죄가 아니라 큰 죄야.....>
이성이 고개를 들자 소희는 차마 할 수가 없었다.
<그래, 이정도에서 끝내는게 좋겠다...>
소희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저기 경호야...나....안되겠어....그럼..나...다시는..널... 못볼거..같애..미안해..."
경호는 사랑하는 소희를 강제로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나 너무나 아쉬웠다.
"그래요 어머니.....대신.."
"대신 뭐?"
"저기....키스, ....키스..한..번만..더..하면 안될까요?"
애절하게 쳐다보는 경호를 보자 차마 그것만은 거절하기 어려웠다.
"그으래....그...럼...."
그러나 그 키스는 이제 두 모자간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
경호는 소희를 으스러지게 껴안았다.
"하아...어..머..니.."
"흐응...그래..경호야....아..."
둘은 다시 입을 뜨겁게 맞추었다.
한번의 경험 때문인지 소희는 이제 자연스럽게 경호의 혀를 받아 들였다.
자신도 입 속에 들어 온 경호의 혀를 깊숙히 빨아 들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혀를 경호의 입 속에 집어 넣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희는 환희가 밀려왔다.
<하아....이렇게...좋은..것을....앙...아...나..어? 뺐?.해...>
소희의 등에 걸쳐 있던 두 팔이 서서히 밑으로 내려 오더니 소희의 탐스런 두 엉덩이를 꽉 안고는 자신의 하체에 밀착시키는 경호.
"흐읍..."
소희는 경호의 물건이 자신의 하체에 밀착되자 아득함이 밀려 왔다.
자신의 히프에 올려져 있는 경호의 손에 힘이 더 가해지고 거기에 더해 경호가 자신의 하체를 자신에게 밀고 들어오자 소희는 경호의 어깨를 세게 쥐었다.
"하앙...경..호야...."
경호는 이제 입술을 떼고 소희의 귀에 혀를 집어 넣은 후 뜨거운 숨을 토해 내었다.
"어머니..사...랑...해...요.."
달콤한 말과 함께 뜨거운 숨이 귀 속으로 파고들자 소희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몸에 전율이 일었다.
"아악...나...몰라..."
경호가 목덜미를 뜨거운 혀로 핧아 나가자 소희는 경호의 품 안에서 바들바들 떨었다.
"하악...앙...이젠....아..나...못참겠어...."
경호는 소희가 무너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경호야...나...힘들어....하앙...쓰러질..거..같애..."
경호는 소희를 번쩍 들었다. 그리고 푹신한 침대 위에 살며시 내려 놓았다.
"나,,,오늘....어머니를....갖고....싶어요..."
"하앙...나.....무..서...워..."
"괜찮아요, 제가 있잖아요...어머니를 영원히 옆에서 지켜드릴께요..."
"하..정말? 정말...영원히..내..옆에서 지켜줄꺼야?"
경호는 대답대신 입술을 찾았다. 이젠 소희가 먼저 혀를 밀어 넣었다.

소희가 타오르는 흥분으로 주체할 수 없었다면 경호는 오래동안 마음에 두었던 소희를 품게 된다는 사실에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경호는 섣불리 제 욕심을 채우려 하지 않았다.
어떻게하든 소희에게 기쁨과 환희를 맛보게 하고 싶었다.
처음에 경호는 소희의 얼굴 주변에 집중을 했다.
먼저 파르르 떨고 있는 소희의 눈꺼풀을 조심스레 핧아 나갔다.
손으로는 계속해서 고운 머리결을 쓸어 넘기면서 소희의 얼굴 전체를 살살 어루만지고 입으로는 눈꺼풀을 지나 오뚝 솟은 콧날과 콧등 그리고 볼 주변을 애무하면서 다시 뜨거운 키스를 소희에게 퍼부어 나갔다.
이제 키스를 할 때면 소희의 입이 자연스레 벌려 지면서 경호의 혀를 받아 들였고 강하게 혹은 살며시 혀를 빨아댈 정도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경호는 달콤한 말을 소희의 귓가에 계속 흘렸다.
"처음 본 순간부터, 어머니를 마음에 두고 있었어요..."
"흐음...나도....경호가...좋았어..."
경호는 정성스레 목덜미를 애무하면서 서서히 소희의 티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지금 우리는 서로 마음속으로 사랑하던 걸, 몸으로 표현하는것 뿐이에요.....긴장을 푸세요.."
"하아...우리...이래도..될까?"
소희는 욕정에 몸을 떨고 있지만 한켠에서는 근친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 있었다.
"눈을 뜨고 제 얼굴을 한번 보세요"
소희가 살며시 눈을 떴다.
"저는 지금 행동을 멈출 수는 있어요. 그러나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을 멈출 수는 없어요. 만일 어머니가 모자 관계 때문에 망설인다면 저는 제가 받게 될 회사와 재산 모든걸 포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집을 나가면 어머니와 저는 남남이 되지요. 그러면 그때 다시 어머니에게 찾아 올 마음도 있어요"
소희는 단호한 경호의 말에 마지막 남아 있던 형식적인 관계를 벗어 날 수 있었다.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소희를 사랑하겠다는 말에 소희는 감동할 수 밖에 없었다.
"하.....경호야....나...키스해..줘..."
키스는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았다. 진한 타액이 서로의 입 속으로 들어가고 입 주변은 침으로 번득였다.
경호의 손이 다시 티 속으로 들어갔다.
"어머니 유방 좀 만져...볼...께...요..."
브래지어 밑에서 방황하던 손이 말과 동시에 브래지어 속으로 파고 들었다.
"하악...앙...경호야..."
본격적으로 소희에 대한 애무가 시작되었다.
소희도 두려움과 긴장, 그리고 흥분 속에서 기다렸는데 드디어 경호가 자신의 유방을 만져오자 전율이 이는 것 같았다.
그런데 계속해서 경호가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이 이젠 귀에 거슬렸다.
"하..경호야....이젠...어머니라고...그러지마..."
"네?"
"어머니라고 자꾸 부르면....내가....죄..짓는거...같애....그냥.."
"그럼...."
"그냥..이름을...불러 줘....그러면 더 우리가...사랑하는....사이같을....꺼야..."
아무리 형식적인 사이가 모자라고 해도 둘은 모자 관계를 넘어 사랑을 나누는데 그런 호칭이 적절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정말 그러네요....그래도....쑥스러운데요.."
"괜찮아...해봐...내가 먼저...해..볼께........"
소희는 잠시 망설이다 입을 열었다.
".....경.....호...씨"
"고마워요 어머니"
"아이, 또 그런다.."
"이제부턴 소....희....씨라고 부를께요. 소..희..씨.."
소희는 경호의 등을 힘껏 껴안았다.
경호는 소희의 티를 벗겨 내었다.
쑥스러운지 소희가 가볍게 저항을 했지만 그건 빨리 넘어야 할 산이었다.
브래지어 마저 바닥으로 떨어지자 소희는 재빨리 자신의 유방을 두 손으로 가렸다.
경호는 섣불리 손을 치우려 하지 않았다.
다만 소희의 유방을 가리고 있는 손 주변을 정성스레 핧아 나갔다.
소희는 유방 주변과 손등을 핧아오자 몸이 저려왔다.
빨리 경호에 의해 유방이 애무당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어 스스로 손을 치울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소희의 유방이 원형 그대로 노출되었다.
비록 1년여 기간 동안 남자에 의해 점령당한 유방이었지만 소희의 유방은 그야말로 완벽했다.
실 핏줄이 보이는 흰 피부. 경호의 큰 손으에 한번에 잡힐 듯 말듯 한 큰 젖가슴.
하늘을 향해 도도하게 솟아오른 종모양의 유방은 어느 쪽으로도 쳐지지 않고 완벽했다. 실리콘 수술한 연예인의 가슴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하...이렇게 아름다운 유방이 이제 내꺼란 말인가!>
경호는 터져 나오는 기쁨을 참을 수 없었다.
"소희씨.....정말...말이..안나올 정도야....너무...이뻐요..."
"정말이에요? 정말 제....가...슴...이...그렇게...이...뻐...요?"
경호는 대답 대신 유방을 손으로 쥐고는 젖꼭지를 혀로 감싸고는 서서히 유두를 희롱해 나갔다.
그리곤 젖이라도 빨아 먹을 듯 입술로 젖꼭지를 빨았다.
"아악...엄마...앙......"
기습적인 강한 애무에 소희가 고개를 저으며 시트를 주먹으로 쥐었다.
"하..으...응....아....몰..라.."
경호는 유방 전체를 아주 정성껏 애무해 나갔다.
지금껏 여러 명의 여자와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되었다.
이제 경호는 어느정도 애무에 익숙해져 있었고 그것이 소희에게는 더 큰 쾌감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렇게...이쁜 가슴을...왜..지금에서야...나에게..줘요.....빨리..?逞?.."
"하앙...이제부턴.....경호씨...꺼잖아요...하악..."
소희는 이처럼 정성껏 자신의 유방이 애무당한적이 없었다.
어루만지고, 빨고, 핧고, 누르고, 당기고...
소희는 오랫동안 이어지는 유방의 애무에 벌써 녹초가 되어 가고 있었다.
<하..앙...肩린?.좋은....걸....아앙....이젠.... 안..놓칠...꺼야..>
소희가 굳데 결심할 즈음 경호의 손이 배를 지나 아래 쪽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소희는 흥분의 와중에도 부끄러움을 느꼈다.
이젠 모자관계의 틀은 넘었지만 남녀관계에서 오는 여자로서의 부끄러움은 쉽게 넘을 수 없었다.
사별한 남편과의 관계시에도 자신의 하체를 잘 보여주지 않았던 소희였다.
경호가 바지를 벗기려하자 소희는 힘을 다해 두 손으로 완강히 거부를 하였다.
경호는 난감해졌다.
이젠 다 이루어진 일이라 생각했는데 소희의 거부가 의외로 거셌기 때문이다.
"미...미안..해요 경호씨....그래도....나....챙피해서...안되겠..어요... "
소희는 오늘 경호를 받아들일 마음은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고스란히 노출시키기는 너무나 챙피했다.
"경호씨, 우리 그냥...이불..속에서....그거....하면..안될까요?"
경호는 진퇴양난의 어려움 속에서 타협안을 제시하였다.
"소희씨, 그럼....바지만....벗으면....어때요? 팬티는 이불 속에서...벗...고..요"
소희는 자기 때문에 흥이 깨지는 것 같아 미안했다.
차마 그것까지는 거부하지 못하였다.
소희는 경호가 바지를 벗길 수 있도록 히프를 들어 주었다.

조각품처럼 늘씬한 다리.
그 두다리가 모아지는 중앙엔 그녀의 피부처럼 흰 팬티가 앙증맞게 놓여 있었고 알맞게 살이 오른 둔덕이 보기 좋게 튀어 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 한 가운데는 그녀가 흘린 물에 의해 조금 젖어 있었다.
경호는 빨리 팬티를 벗기고 소희의 마지막을 보고 싶었다.
흰 팬티 안에서 뜨거운 숨을 쉬고 있을 신비스런 계곡을 보고 싶었다.
그러나 이미 약속을 한 뒤였다.
그리고 다음에도 얼마든지 기회는 있었다.
경호는 초인적 힘으로 자제를 하고 이불을 덮었다.
"하으응....미안....해요...경호씨....오늘은...."
"괜찮아요. 소희씨가 마음이 정리되면...그때...."
"다음엔....보여...줄수...있을..것...같애..요"
경호는 소희의 입을 덮치고 손으로는 다시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소희씨, 벗...어요....팬티..."
<하아...드디어...경호씨랑....>
소희가 팬티를 내리자 경호가 소희의 몸 위로 겹쳐 왔다.
듬직한 사내의 무게를 느끼며 소희는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게 도대체 몇년 만이란 말인가.
혼자 사는 것에 마음을 정리하고 있을 때 나타난 한 사내. 그 사내가 자신의 마음에 돌을 던지고 급기야 오늘은 그 사내와 몸을 섞게 되다니.
"처음엔, 아플지도...몰..라요.."
경호는 자신의 큰 좆을 소희가 견뎌낼까 걱정하면서 서서히 귀두를 갖다 대었다.
입구는 촉촉히 젖어 있어서 삽입하기엔 충분하였다.
"아...떨려요..경호씨....나....키스...해..줘"
경호는 소희에게 키스를 하면서 엉덩이를 서서히 낮추었다.
예상대로 구멍이 크지 않았다.
이미 윤활유가 흐르고 있었지만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어차피 길들여야 할 일이었다.
서서히 조금씩 밀어 넣던 경호는 힘을 주어 깊숙히 집어 넣었다.
"아악.....엄..마......앙.....아..아퍼..."
오랫동안 관계를 갖지 않았던 소희는 커다란 육봉이 밀고 들어오자 고통을 호소하였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나 아팠다. 마치 살이 찢지는 듯 했다.
"하악...경호씨...좀만...빼봐.....하앙......너무... 아퍼..."
소희는 마치 처녀성을 잃는 여자처럼 고통을 호소하였다.
"미안해요...헉헉....그래도...조금만....참으면...될?㉮×?.헉헉.."
좆을 서서히 빼자 소희의 속살 살점들이 따라 나왔다.
좆이 빠지자 소희는 고통이 감소했지만 허전함을 느꼈다.
아프지만 그 꽉찬 느낌이 주는 희열이 사라졌다.
그때 다시 경호의 늠름한 물건이 소희의 구멍 안쪽으로 밀고 들어 왔다.
소희는 눈을 질끈 감고 경호의 등에 두 팔을 둘렀다.
자신도 모르게 두 다리로 경호의 허리를 껴안았다.
"아악....아..퍼..."
아직도 구멍이 아파왔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경감되었다.
소희의 콧잔등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없던 길도 사람이 다니면 길이 되는 법이다.
경호는 소희를 배려하면서 서서히 길을 닦아 나갔다.
고통에 머리를 흔드는 소희가 안되어 보였지만 고통이 지나야 진정한 희열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경호는 몸으로 체험한 바이다.
드디어 소희에게 고통의 터널이 지나고 환희의 터널이 나타났다.
온 몸의 세포가 일어서며 그 진한 환희를 맛보기 시작했다.
"하으응....앙....아....좋....아...."
환희는 소희의 신음에서도 나타났다.
"으흐음...아....몰라...좋아요....하악.."
경호는 다양한 체위를 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이렇게 정상위로만 만족해야 했다.
경호는 완급 조절을 해가며 소희를 더욱 고조시켜 나갔다.
"하응..앙....당신...앙...좋아요...하아...이런..기분. .처음이야...앙...."
소희가 흥분하면 할 수록 경호는 더욱 기뻤다.
소희가 자신에 의해 여자로서의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대견해 했다.
"소희씨..기분이...어때요..학학..."
"흐응...항....좋아요..."
"얼마나?"
"흐윽....학...앙....말로...항...말로....표현....못해??.."
경호가 허리 운동을 강화하자 소희는 마지막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악..미쳐....항....나...미치겠어요..당신...항...나.. .이상해...."
소희는 자신도 모르게 경호의 등을 할퀴었다.
무엇인가 잡지 않으면 영원히 추락할 것만 같으면서 보지 안에서 뜨거운 물이 갑자기 흘러 나오는 것을 느꼈다.
"악...하악....나....떨어져..앙....나좀...어떻게......학 학학..."
소희의 온 몸이 부르르 떨리며 잠시 후 축 늘어져 버렸다.
마치 죽은 사람처럼 미동도 않고 입에서만 거친 숨이 나오고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 둘은 좀 어색했다.
공간이 가족이 머무는 집에다가 또 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온 식구가 함께 있으니 쉽사리 서로의 감정을 드러내기가 어려웠다.
경호는 처음에 소희가 '소희씨'가 아니라 '어머니'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자신에게 말을 잘 못거는 것은 예전과 많이 다른 점이었지만 식사할 때나 다른 식구들이 있을 때는 예전의 그모습 그대로였다.
당연한 현상이지만 경호는 못내 아쉬웠다.
어렵사리 소희를 안게 되었는데 혹시라도 소희의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닌지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소희도 마찬가지였다.
한번 몸을 섞긴 했지만 집에 들어 오면 당연히 모자 사이였다.
특히나 아이들이 있을 때는 더욱 의식하게 되었다.
경호도 긴장되어 자신에게 잘 말을 못하는것이 안타까웠다.
며칠이 지난 후 저녁 무렵 소희는 과일 접시를 들고 2층으로 향했다.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던 막내 수진이 입을 열었다.
"오빠 줄려구?"
"응.."
"피, 엄마는 오빠만 좋아해..."
"얘는...내....가 언....제 그랬....다구"
소희는 경호와의 관계가 들키기라도 한 듯 말을 더듬었다.
"알았어, 오빠는 장남이다 이거지?"
삐죽거리는 수진의 말을 뒤로 한채 소희는 경호의 방으로 들어 섰다.
"과일.....좀.....먹..고.."
소희는 수줍은 듯 말을 채 잊지도 못하고 경호의 책상에 접시를 내려 놓았다.
무언가 더 말을 하고 싶었지만 쑥스러워 말이 나오지 않았다.
소희가 방문을 나서려는데 경호의 목소리가 들려 왔다.
경호가 소희에게 다가서 두 손을 잡더니 말을 했다.
"저기요...어머니에요....아니면....소희씨에요?"
"......."
얼굴이 빨개진 소희가 고개를 들어 경호를 쳐다 보았다.
그리고 조용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난.....소....희....에요..."
언제 다가왔는지 경호의 입술이 소희 앞에 놓였다.
소희가 입술을 벌렸고 둘의 혀가 소희의 입에서 서로를 희롱하였다.
"오늘 밤에 소희씨 방으로.....제가..갈께요.."
이글거리는 경호의 눈빛을 바라보며 소희는 고개를 끄덕였다.

소희는 초저녁부터 안절부절 못했다.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다가도 왔다 갔다 하기도 했다.
"엄마? 어디 아퍼?"
수진이 이상하다는 듯 쳐다 보았다.
"응? 아..아니야...아프긴..."
소희는 안방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찬물로 샤워를 했다. 그래도 자신도 모르게 몸에서 끓어 오르는 뜨거운 기운이 가라 앉지 않았다.
와인을 잔에 따라 한잔을 천천히 마신 후 크게 숨을 들이 쉬었다.
조금은 진정이 되는 듯 했다.
소희는 욕조에 물을 받고는 경호가 좋아하는 향의 바디샴푸를 풀었다.
그리곤 오랫동안 욕조에 몸을 담궜다.
더디가도 시간은 가는 법. 어느새 하늘은 짙게 어두어져 가고 보름달이 휘엉청 떳다.
"가만...무슨...옷을...입지?"
정장이 걸려 있는 옷장을 뒤지다가도 '아이 맹꽁이'하며 자신의 머리를 쥐어 박기도 했다.
다른 쪽 옷장을 여니 나이트 가운이 여러 벌 걸려 있었다.
몇번 뒤적이다 가운 하나를 꺼냈다.
소희는 겉에 입는 가운은 다시 제자리에 걸어 놓고는 연한 하늘색 란제리를 쳐다 보았다.

어느 덧 자정이 넘었다.
소희는 방문 앞에 인기척을 느끼면 침을 꿀꺽 삼켰다.
드디어 방문이 스르르 소리 없이 열리며 경호가 들어 섰다.
소희의 방에 들어 선 경호는 실망하였다.
환하게 자신을 맞는 대신 방안은 컴컴했다. 잠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보름 달로 인해 방안의 사물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혹시, 소희가 그냥 자는거 아닐까?>
그러나 그것은 기우였다.
잠시 후 침대 옆에 있는 스탠드에 불이 켜졌다.
은은한 불이 소희의 방을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었다.
"...왔....어....요?
긴 생머리를 위로 말아 올려 소희의 얼굴은 한층 정숙하고 고귀해 보였다.
그런 소희가 침대에서 벗어나 사뿐사뿐 자신에게로 걸어 오고 있었다.
그런 소희를 보자 경호는 너무 놀랬다.
소희는 연하늘색 얇은 란제리만 입고 있었는데 속살이 훤히 비춰 보였고 맨살은 팬티만 입은 채 브래지어를 하고 있지 않았다.
걸을 때마다 출렁이는 유방이 너무 뇌쇄적이었다.
경호가 넋을 잃고 쳐다보자 소희가 부끄러운 듯 입을 열었다.
"너무....야...해...요?"
"아...아니에요....너무....이뻐서...특히...소희씨.. .이..가슴은..정말..."
"경호씨가...제....가슴이...이쁘다고..해서..."
"그럼 제가 소희씨 그 아래쪽을 이쁘다고 하면....오늘처럼..할꺼에요?"
"아이..참...몰라요"
소희는 얼굴을 붉히며 경호의 품에 안겨왔다. 그리고 먼저 경호의 입술을 찾았다.
"한참....기다렸어요...경호씨"
"나도..소희씨라고...너무 불러보고 싶었어요"
소희의 유방이 터질 듯 경호의 품에 눌렸고 경호가 소희의 탱탱한 히프를 자신 쪽으로 끌어 당기자 소희의 하복부에 경호의 커다란 물건이 맞닿았다.
소희는 그날 자신의 심벌 속으로 밀고 들어 온 경호의 물건이 떠올라 얼굴이 화끈 거렸다.
란제리의 얇은 어깨 끈을 벗기자 란제리가 쉽게 방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경호는 터질 듯 탱탱하고 탐스런 유방을 만지다 손을 밑으로 내려 팬티 위를 어루만졌다. 소희의 몸이 움찔거렸다.
"오늘은...소희씨꺼...보고....싶어요.."
그러면서 두 손으로 팬티를 내리려 하자 소희가 팬티를 두 손으로 잡았다.
"하..응...아직...제가..준비가..안됬어요...미??..해요"
"싫어요...꼭..보고..싶어요..."
"......."
"오늘을 너무 기다렸어요...보여..줘요..소희씨"
"그럼...불.....끄고요.."
이미 몸을 섞은 사이가 아닌가. 그래도 소희는 자신의 치부를 눈 앞에 고스란히 드러내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오랜 세월 동안 엄격한 교육이 이상하게 부끄러움을 타게 했다.
소희는 불을 끄고 뒤돌아 팬티를 내렸다.
처음 불을 껏을 때는 희미하더니 점점 어둠에 익숙해지자 사물이 분명해 보였고 또 오늘 밤은 보름달이 휘영청 떠서 소희의 몸이 빛나게 반사되었다.
소희는 쑥스러운 듯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침대에 누웠다.
경호가 홀린 듯 소희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목 언저리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입술로 애무를 하고 배꼽 주변을 지나 하복부로 내려왔다.
흰 피부에 검은 보지 털들이 유난히 반짝 거렸다.
보지 털이 무성하지는 않았으나 적당한 양으로 둔덕 주변에 나 있었고 계곡이 세로 방향으로 길게 찢어져 있었다.
경호는 반듯하게 붙인 두 다리를 손으로 잡고 살짝 벌려 보았다.
어두워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으나 계곡이 살짝 열렸다.
"하앙....그렇게....자세히..보지..말아요....나...너무 ...부끄러워요...."
"이렇게...황홀한..것을...왜....안보여..줄려고..그래요 ...아름다워요...당신꺼.."
"나...진짜...챙피..해요...이렇게 자세히..내..그거..본...사람..없어요..하앙.."
소희는 처음으로 사내 앞에 이렇게 자세히 자신의 보물을 공개했지만 챙피하면서도 야릇한 쾌감이 몸 속으로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앙....내꺼...지금...또렷이...보고..있잖아...하앙 ...어떻게..해...>
경호는 속살이 보일 듯 말듯 하자 더욱 애가 탔다.
여자의 보지는 많이 보아왔지만 소희의 보지를 완전히 보지 못하자 애가 탔다.
그래서 두 손으로 계곡 양 옆을 잡고 살짝 벌렸다.
"어머!"
소희는 자신의 보지가 경호에 의해 속살까지 열리자 깜짝 놀라며 얼른 손으로 보지 전체를 가렸다.
"앙..안되요...경호씨...난...하앙....거긴...그만...그만. ..하세요..."
"너무...보고..싶어요...소희씨...이거.."
그러나 평소 소희의 성격을 알기에 경호는 더이상 강요할 수 없었다.
그래서 자기도 옷을 벗고 소희 옆에 누워 소희의 몸을 어루만졌다.
등을 만지다 탱탱한 히프를 만지고 히프 뒤 쪽으로 해서 슬쩍 슬쩍 소희의 그곳을 만지자 소희는 깜짝 깜짝 놀랐다.
"하잉...당신...정말?"
그럴때마다 소희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경호를 쳐다 보았다.
그때 경호는 소희의 손을 잡고는 자신의 몸쪽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곤 밑으로 서서히 내렸다.
<하아..이..사람의...물건을....>
소희는 손을 내리는 이유를 알았다. 자신도 만져보고 싶었다.
그러나 차마 자신이 먼저 만지지 못하고 있었는데 경호가 자신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자신의 물건을 소희의 손에 슬며시 쥐어 주었다.
"만져봐요 소희씨"
소희는 의외로 뜨거운 경호의 물건에 놀랐다.
경호의 물건은 단지 크고 두꺼운 것만이 아니라 뜨겁고 늠름했다.
손바닥으로 물건이 숨쉬는 것이 느껴져 왔다.
<하아....이렇게...뜨겁고...큰게...>
소희는 한 손으로 다 잡히지 않는 경호의 물건을 만지자 자신의 하체도 뜨거워 짐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새 계곡 안에서 뜨거운 물이 슬며시 세어 나오기 시작했다.
"정말....이게...내...몸안으로....다....들어...갔어요?"
"그럼요. 이 놈이 당신과 나를 천국으로 안내하는 요술 지팡이지요.하하하.."
귀두를 만지자 맑고 끈적한 액체가 느껴졌다.
<아....이건...내...몸..안에서..나오는거랑..비슷하네?& gt;
소희는 신기한 듯 경호의 물건을 어루만지고 있었고 경호도 슬며시 소희의 은밀한 부위를 만지기 시작했다.

소희의 둔덕을 지나 계곡 쪽으로 손바닥을 대자 뜨거운 열기가 전해져 왔다.
소희는 경호가 자신의 보지를 만지자 잠깐 놀랐으나 이미 자신도 경호의 물건을 만지고 있었고 어차피 시간이 흐르면 자신의 모든 것을 만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소희는 알고 있었다.
다만 자신의 몸 속에서 뜨거운 샘이 솟는다는 사실이 조금은 챙피했다.
경호는 중지 손가락으로 소희의 계곡을 살짝 열고는 위에서 밑으로 슬쩍 만져 보았다.
"어머!...흐으으응"
손바닥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자신의 계곡을 열자 소희는 깜짝 놀라며 경호의 물건을 세게 쥐었다.
경호는 소희의 계곡 속에 의외로 뜨거운 물이 많이 고여 있는 것을 알고 조금 놀랐다. 소희도 점점 남자를 알기 시작했다는 반증이다.
"여기...왜..이렇게...축축하죠? 하하하"
"아이...그렇게....놀리지..마요.....챙피하게..."
부끄러움은 잠시고 기쁨은 영원하다.
비록 손가락이었지만 경호가 자신의 꽃잎 속을 어루만지자 소희는 허벅지를 꽉 모으며 더 깊숙히 느끼고 싶어졌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경호의 물건을 상하로 만지고 있었다.
그것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경호는 소희의 꽃잎 안쪽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강렬하게 어루만져 나갔고 소희는 소희대로 경호의 물건을 더욱 꽉 쥐고 열심히 흔들어 주었다.
"아악...소희..학학.."
"흐음...경호씨....앙..난..몰라...하악.."
소희의 보지에서 흐르는 물로 인해 경호가 손가락을 넣다 뺏다 할때마다 질퍽 질퍽 소리가 방안을 꽉 채웠다.
"앙...나...어떻해....하앙..학학.."
소희가 두 다리를 부르르 떨때 경호도 참지 못하고 몸을 일으켜 소희의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아앙..자기...난..몰라..아...."
지난 번의 섹스 탓인지 소희는 맨 처음 삽입할 때만 고통스런 표정을 짓더니 그 이후 부터는 흥분을 못이겨 스스로 허리를 들썩이며 경호릐 리듬에 맞추고 있었다.
"학학...소희꺼...너무....좋아....맛..있어..."
"앙..나도..몰라요...학학...나....미칠꺼..같애...앙 ...."
경호는 이런 분위기라면 다른 체위도 가능할 것 같았다.
그래서 소희의 몸을 안고는 소희를 자신의 몸 위에 올려 놓았다.
여성상위체위.
"하앙....나...못해요...이런..거...."
"괜찮아요...학학...다..똑같애요....그냥..몸이...명?求쨈酉?.따라해요..."
"하앙...몰라요..."
그러나 경호가 아래 쪽에서 엉덩이를 들썩 거리자 소희도 서서히 자신의 탐스런 히프를 상하로 들썩였다.
"그래요...그렇게...하면..되요....학학...좀더...이제. ..빨리..해봐요.."
그 말에 소희는 더 빨리 몸을 움직였다.
자신이 더 깊이 느끼고 싶으면 강하게 움직이면 되었다.
물건이 들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쾌감을 조절하면서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소희는 새로운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자, 그리고....소희씨..허리를...돌려..봐요.."
경호가 소희의 허리를 잡더니 좌우로 돌렸다.
상하에 의한 쾌감과는 다른 야릇한 느낌이 온 몸으로 전해져 왔다.
소희는 거칠게 상하로 움직이다가도 좌우 양옆으로 흔들며 끓어 오르는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하악...이상해요...경호씨...하앙....아...이런..느낌.. .앙....이상해...."
소희는 터질듯한 기쁨에 두 손으로 경호의 발목을 잡고 허리를 뒤로 숙였다.
소희의 허리가 휘어졌지만 그녀의 젖가슴은 터질듯한 모양으로 곧게 출렁거리고 있었다.
경호는 상체를 세워 소희의 허리를 잡고 입으로는 소희의 유방을 물었다.
그리고 젖꼭지와 유방을 강하게 애무해 나갔다.
가슴 쪽과 보지에서 터져 나오는 쾌감에 소희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었다.
"하악....앙...나...미칠....꺼...같애요....하앙....터져 ...앙..내..속이..터져.."
경호의 좆을 꽉꽉 물어대던 속살이 갑자기 느슨해지더니 한 순간에 뜨거운 음수를 터트렸다.
"아악...나...나왔어요...하악..앙...."
경호의 허벅지로 뜨거운 음수가 흐르고 잠시 후 소희의 속살이 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경호의 물건을 조여 왔다.
잠시 후 소희가 경호의 품으로 무너져 왔다.
곱게 올린 머리가 다 풀어져 있었다.
경호는 머리를 뒤로 다시 올려 준후 귀에 대고 속삭였다.
"사랑해요, 소희"
"하아...저도요..."
소희가 몸을 빼자 남아 있던 소희의 음액이 줄줄 흘렀다.
소희는 얼른 휴지로 막고는 경호에게 묻은 자신의 쥬스를 정성껏 닦아 주었다.
자기는 오르가즘의 절정을 느끼며 사정을 했는데 사정 못한 경호가 미안해졌다.
"경호씨....어떻게해요?"
"뭘요?"
"나만....당신은..사정...못했죠?"
경호는 소희의 입으로 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아직까진 차마 오랄섹스를 요구하기는 어려웠다.

그 날 이후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져 갔다.
사람들이 없을 땐 거실이건 안방이건 간에 둘은 서로를 흥분시켜 나갔다.
거의 매일 경호는 소희의 방에 찾아 들었고 어쩔때는 소희가 경호 방을 찾아 들어 서로 깊은 사랑을 나누었다.
어느 날 둘이 만족한 섹스를 나누고 호흡을 고르고 있었다.
"경호씨, 나 요즘...너무 행복해요.."
"나도..그래요"
"영원히 경호씨 옆에 있고 싶어요"
"그래요. 우리 영원히 함께 해요"
"나.....저기요....."
소희가 얼굴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뭔데요, 얘기 해 봐요.."
"우리 둘이...있을땐.....경호씰.....여보라고..부르고..싶어요.. "
경호도 내심 듣고 싶은 말이었다.
"정말? 나도 좋아요. 어디 한번 해 봐요"
"........."
"빨리요"
"...여..보.."
쑥스러운 듯 가슴을 파고드는 소희가 너무 사랑스러워 경호는 그녀를 가슴 가득 깊게 품었다.

어느 덧 6월로 접어 들었다.
그런데 화창하던 날씨가 저녁이 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진한 소나기가 내렸다.
<어머 어째, 경호씨 우산도 안가지고 나갔는데>
소희는 남편을 기다리듯 초조한 마음에 경호가 걱정되었다.
"엄마, 또 오빠 걱정하지? 비 맞을까봐?"
속마음이 들킨 소희가 얼굴을 붉혔다.
"그렇게 걱정되면 엄마가 차가지고 나가면 되잖아. 나도 오빠 비에 홀딱 젖는거 싫단말야...이잉 운전만할줄알면 내가 나가는 건데"
"으응...그럼..그럴까?"
소희는 얼른 안방으로 들어 와 핸드폰을 걸었다.
"비 오는데...당신...어떻게..해요.."
"괜찮아요...그냥 좀 맞으면 되죠 뭐"
수화기 건너 편으로 씩씩한 음성이 들렸다.
"안...안되요...내가 지금..차 가지고 나갈께요"
"정말요? 그럼 나야 좋지요 뭐..비 속에서 데이트나 해 볼까? 하하하"
"금방 갈께요"
수화기를 내려 놓으려는데 급하게 경호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올 때....야하게 입고 오면 안되요?"
"네?"
"그러고 싶어서요.음....노팬티면 더욱 좋고..."
"피, 그건..안되요.."
소희는 경호가 있는 곳으로 힘차게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상가 처마 밑에서 기다리던 경호는 소희 차를 발견하자 얼른 차 안으로 뛰어 들었다.
비가 와서 습한 외부와는 달리 차 안은 에어컨으로 인해 시원하고 상쾌했다.
경호가 가볍게 입맞춤을 했다.
"고마워요 소희씨.."
소희는 언제봐도 참 이뻤다.
처음엔 우수에 젖어 있던 눈빛은 생기로 반짝였고 어깨까지 내려 오는 생머리는 그녀를 더욱 젊고 우아하게 만들었다.
고르게 정리된 치아, 그 고운 치아를 들어내고 환하게 웃을 땐 너무나 아름다워 당장이라도 달려 들고 싶었다.
소희가 살며시 레인코트를 벗어 뒷 좌석으로 던져 놓았다.
복부가 훤히 들어나는 검정 색 탱크 탑을 걸치고 아래쪽엔 흰색의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탱크탑 안에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았는지 터질 듯한 유방 가운데가 볼록 튀어 나왔고 치마는 무릎 위쪽으로 한참 올라가 매끄러운 허벅지가 고스란히 노출되었다.
경호가 놀래서 입을 다물지 못하자
"피, 당신이 야하게....입고...오라고 했잖아요...."
지난 번에 경호가 쇼핑하면서 사 준 옷들이다.
딱 한번 입고는 아이들이 볼까봐 옷장 깊숙히 넣어 둔 옷들을 소희는 오늘 다시 꺼내 입고 나왔다.
"이야...진짜 천사네. 아주 야한 천사. 하하하.."
"어머, 당신은...."
경호는 너무 섹시한 소희의 모습을 보고는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깊게 키스를 하면서 탱크탑 속으로 손을 넣어 터질듯하면서 탐스런 유방을 어루만졌다.
뭉클하면서 탄력있는 유방이 만져졌다.
경호가 손을 밑으로 넣어 보지를 만지려하자 소희가 거부했다.
"아이...거리에서..어떻게.."
"밖에선..안보이잖아요..."
"그래도..."
소희는 아직 해보지 못한 카섹스가 부담스러운지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차를 몰았다.
그러나 경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흥분이 되었다.
지금 이 조각같이 아름다운 소희가 터질듯한 가슴을 탱크탑으로 살짝 가리고 있고, 그 쪽뻗은 두 다리가 짧은 치마 아래 다 드러나 탱탱한 허벅지까지 보이고 있으니 미칠 것 같았다.
경호는 소희의 두 허벅지를 살며시 만졌다.
"어머, 안되요..."
그러나 소희는 운전을 하고 있었기에 손으로 방어할 수가 없었다.
손을 더 밀어 넣던 경호는 또한번 놀랐다.
있어야 할 팬티가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다.
"소희, 노팬티야?"
"하앙...몰라요..."
경호는 보드라운 보지털을 손에 잡고 만지면서 꽃잎을 열려고 하였다.
소희가 완강하게 허벅지를 붙이고 있었다.
"하..하앙...나...운전...못해요...이러지..마요.."
"운전 안하면 되잖아요...잠시..저기에 멈춰요."
차량이 드문 한적한 곳에 정차하자 경호는 빠른 동작으로 소희의 좌석을 뒤로 제꼈다. 그리고 소희의 치마를 위로 말아 올려 나갔다.
"어머, 어머..."
소희가 놀랬지만 경호는 완강했다.
"당신..이렇게...서두르는거..처음..봐요.."
"하악...나...그만큼...흥분했어...소희씨...지금...???.싶어.."
경호는 운전대 때문에 불편하자 소희를 뒤 좌석으로 이끌었다.
소희도 카섹스가 주는 야릇함에 흥분되기는 마찬가지였다.
많은 섹스를 통해 어느 덧 소희도 대담해져 갔다.
경호는 소희의 들어 난 보지에 바로 입술을 맞추었다.
보고 만지기는 했지만 직접 빨아보긴 처음이었다.
"하앙...앙...거길....빨면...앙..."
경호가 자신의 보지 속을 혀로 빨아대자 소희는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함에 몸을 떨어야만 했다.
보지 안쪽으로도 좋은 향수 냄새가 나는 듯 했다.
경호는 혀를 세워 질 안쪽으로 밀어 넣고는 구석구석을 핧아 나갔다.
"소희...너무..맛있어....당신꺼"
"학..학..학...앙...너무해....악...그래도..좋아..좋?틸?.."
처음 빨려 보는 보지.
난생 처음 사내의 혀가 들어 오자 성기와는 다른 짜릿함이 흘렀다.
경호는 입술로 음핵을 살며시 물면서 강한 압박을 가했다.
소희의 몸이 급격히 흔들렸다.
"윽...흐윽...하앙....아....미칠...거..같애...하앙..?킥?.."
본격적인 음핵 애무 앞에 소희는 정신을 놓았다.
허벅지를 조이고 손으로 경호의 머리를 눌렀다.
그리고 온 몸에 힘이 빠져 나가는 거 같았다.
"진짜..맛..있어..."
"그래요...하윽...내꺼..먹어줘요....하앙....다음에도.. ..나..거기....먹어줘요..여보"
질퍽질퍽.
입으로 공알을 빨고 손으로 질을 쑤시자 물이 흘러 내렸다.
"여보...앙...나....물이..너무..많이..나와요..."
"내가..다..먹어줄께요..."
쭈룩...후릅...
뜨거운 태양 아래서 청량 음료 마시듯 경호는 소희의 보지에서 나오는 음수를 한방울도 흘리지 않으려는 듯 쭉쭉 빨아 마셨다.
"하악....이젠....넣어줘요....여보...아..."
경호는 서둘러 옷을 벗고 소희를 뒤로 돌렸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뒷치기였다.
"이 자세는 다른 맛을 느낄거야..."
소희는 부끄러움 보다는 더 큰 흥분에 몸을 떨며 커다란 경호의 좆이 자신의 보지 속으로 빨리 들어 오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약간 수치스러운 자세이긴 했지만 큰 문제될게 없었다.

경호는 행운아였다.
경호를 거쳐 간 많은 여자들만 놓고 보아도 그렇다.
하나같이 미모의 여성에다 게다가 각기 특색이 뚜렸했던 것이다.
정화, 수연, 상미, 민경, 거기에 민소희까지.
경호는 무엇보다 민소희와의 사랑에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소희는 집에서 일하던 아주머니도 그만두게 한 후라 수연과 수진이 집에 없을 때에는 마치 부부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있었다.
오늘도 벌써 둘은 격한 사랑을 나누고 침대에 알몸인채로 누워있었다.
"소희씨 처음에 비키니 수영복입고 수영장에 왔을 때, 나 죽는줄 알았어요"
"어머? 왜요?"
"왜긴 요, 당신 몸매가 너무 환상적이었거든요"
"호호호. 빈말이라도 기분 좋은데요. 나같이 이제 늙어가는 사람을....호호호"
"소희씨가 왜 늙어요. 지난 번 쇼핑할때도 직원들이 오누이라고 그러잖아요"
"피, 그거야 고객 기분좋게 해줄려는 상술이지요 뭐..."
경호는 손사래를 치며 소희의 가슴을 손으로 지긋이 만졌다.
"아니라니까요. 세상에 이렇게 이쁜 가슴을 가진 여자가 어딨겠어요"
남녀를 불문하고 칭찬에 기분 나쁜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자신도 늙어가게 되겠지만 지금 이 순간 경호에게 이렇게 듬뿍 사랑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경호가 유방을 애무하자 붉은 유두가 고개를 쳐들기 시작했다.
"소희씨, 이 젖꽂지좀 봐요. 내가 당신 유방을 빨면 자기도 사랑해 달라고 이렇게 고개를 쳐들거든요. 하하하"
"아이, 당신도..."
그동안 경호없이 어떻게 살았나싶게 소희의 몸은 대단히 예민해져 있었다.
조금전 격정적인 파도가 휩쓸고 갔지만 경호의 애무에 몸은 또다시 달아 올랐다.
"어머, 그렇게 자꾸 만지면....나....또....이상해..져요..하잉.."
"그러면 어때요 뭐, 또 하면 되지. 난 소희씨랑 이렇게 있는게 제일 행복해요"
경호는 그러면서 더욱 짙게 애무를 해 나갔다.
자신의 애무에 소희가 달뜬 표정으로 반응을 하는게 좋기도 하였고 그 단아한 얼굴이 환희에 찬 표정으로 짙은 신음 소리를 뱉어내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처음엔 자신의 은밀한 곳을 잘 보여 주지 않던 소희가 어느덧 익숙해져인지 이젠 자연스럽게 그곳을 노출시켜 주었고 음핵을 빨아댈때면 경호의 머리를 두 손으로 누르며 허리와 엉덩이를 흔들때면 경호는 사정의 기운을 느끼기도 했다.
경호는 탱탱한 허벅지를 빨다가 계곡 앞에 머리를 갖다 대었다.
그리고 지금껏 섹스를 하면서 한번도 내뱉지 않은 단어를 내뱉었다.
"소희씨 여기, 당신 ...보..지는...언제봐도...너무..이뻐"
"아앙...항...그런....말...싫어요..."
소희의 몸은 이제 철저히 본능에 따라 움직였다.
그러나 아직 정서적으로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소희에게 그런 단어는 음란하게 들렸는지도 몰랐다.
그러나 경호는 이제 마지막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사명이 들었다.
서로 음란한 말을 함으로써 청각을 자극시켜 더욱 큰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경호는 알고 있었다.
"여자 성기라는 말은 괜찮고 보지라고 하는 건 음란하다고 생각하는 건 잘못된 관념이에요. 내가 잘 모르는 여자에게 그러면 나는 희롱죄로 쇠고랑찰지 모르지만 소희씨와 이렇게 단둘이서 나눌 땐 사랑의 대화일 뿐이에요. 안그래요?"
"하...으..그....래도....앙....난...잘..못하겠어요. ."
"지금까지의 관념은 지워버리고 그냥 단순히 우리 신체 일부의 이름이라고만 생각해봐요"
경호는 상체를 일으켜 소희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팔, 다리, 몸, 얼굴...이렇게 부르듯이 자연스럽게 불러봐요"
"하아......앙....나....못하겠어요.."
그러나 경호의 표정은 단호했다."
"아.....알..았어요......대신....눈좀...감아봐요.... ..부끄러워서 그래요..."
경호는 부끄럼많은 소희가 사랑스러웠다. 영원히 보호해주어야 할 나이 어린 소녀 같았다.
경호가 소희의 입에 자신의 귀를 살짝 갖대 대었다.
그리고 손으로 살짝 그녀의 은밀한 곳을 만지며 물었다.
"이게 뭐라고요?"
"....하..아앙.....그건.....제.....보....지요....앙.. ...난....몰라...당신....미워.."
경호의 목을 끌어 안으며 얼굴이 빨개진 소희를 경호는 세게 끌어 안고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 유방을 어루만지며 소희의 보지를 손으로 애무해 나갔다.
소희는 달뜬 표정으로 큰 숨을 토해 내었다.
"소희, 내가 어떻게 해 주는게 제일 좋아요?"
"다...다...좋아요....하학..학..."
"그 중에서..."
"하악..헉...당신이...입으로....내...보.....지를.....?빨아.줄때...하악...그때가...제일..좋아요...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엔 너무 자연스러운 것이다.
"정말 그게 제일 좋아요?"
"네...하앙...당신이 혀로...내....보지를...빨면....하앙...숨이....넘어가요. .."
"그럼, 지금 소희 보질...빨아줄까요?"
"하앙...몰라요.....빨리....빨아줘요.....소희....보지를. ..하앙..."
소희는 자신의 입으로 보지라는 말을 한 순간부터 보지 속이 울렁거리며 미칠 것 같았다. 자신이 내뱉은 말에 자신도 모르게 더욱 흥분이 되어 가는 것 같았다.
경호가 서서히 머리를 하체 쪽으로 이동시키자 소희는 자신도 모르게 두 다리를 활짝 열고 빨리 경호의 혀를 맞이하고 싶었다.
두껍고 까칠하면서도 미끈한 경호의 혀가 자신의 보지를 핧고 빨 생각을 하자 벌써 소희 보지는 옴씰 거리며 물을 흘리고 있었다.
"하악...오늘따라...내....보지가....더....뜨거워져요....??...여보..."
경호가 그곳에 다다랐을 때는 이미 음수가 넘쳐 나고 있었다.
그동안 숱한 섹스를 했지만 소희가 이렇게 많은 물을 흘린 적이 없었다.
琉매?소희도 오늘의 섹스에 흥분해 있었던 것이다.
평소 음란하다고 생각되던 단어들이 서로의 입 속에서 나오면서 소희는 새로운 청각에 의한 자극으로 벌써 오르가즘의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하악...여보...앙...당신...혀가.....내..보질...지금...앙. ...소희...보지..너무..좋아요"
혀로 음핵을 살살 간지럽히고 혀로 핧고 입술로 빨자 소희는 온 몸을 좌우로 흔들며 침대 시트를 두 먹으로 쥐었다 피기도 하고 자신의 탐스런 유방을 만지면서 실신 지경에 이르고 있었다.
"흐음....여보....나도....당신...자지....빨고...싶어요..."
소희가 처음으로 경호의 자지를 입으로 빨고 싶다는 말을 했다.
한번도 없었던 일이다.
경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소희의 입술에 늠름한 물건을 갖다 대었다.
서서히 도톰한 입술 속으로 경호의 물건이 들어갔다.
지칠줄 모르고 진행되는 둘의 섹스.
경호와 소희는 이후 차가운 현실의 벽 앞에 헤어질지 어떨지 모를일이다.
다만,
지금 이 순간 서로 하나가 되는 섹스 속에서 둘의 관계는 영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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