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8일 화요일

adult[야설] 우리들의 음탕한 보고서 - 9부

“...처.....처형........?? 저녁은 드셨어요.......?? 네에..... 저도 먹었죠 뭐...... 네에..... 그런데.... 형님은요.....??


네... 계시면 좀 바꿔주세요...... 네에....... 형님........?? 저에요....... 무슨 일은요.......?? 그냥 좀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네에...... 뭐..... 다른 건 아니구요....... 그냥 듣기만 하세요......?? 아셨죠........???

다...다른 게 아니구요.... 내일..... 저희 병원에 좀 오셨으면 해서요.... 제가 전화를 미리 드릴 테니....

전화 드리면 오세요........ 자세한 건 내일 말씀드릴게요....... 아셨죠.....?? 그럼 쉬세요.......”

진철은 사정이 끝나기가 무섭게 안방 문을 열어둔 채 거실로 나와 정미가 들을 수 있게 일부러

큰 목소리로 용재와 통화를 했고, 정미는 그런 진철의 통화 내용을 들으면서 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이제 막 숨을 돌리고 있던 터라 앞뒤 가릴 만큼 정신이 온전치 못했던 정미는 진철이

통화를 끝내고 욕실로 들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당장 어떻게 처신을 해야 좋을지 몰라 그대로

누워 천정만 올려다보았다.

한편 진철은 사정의 쾌감이 찬물에 씻겨 내려가기 시작하자 괜한 짓을 한 건 아닐까 하는 후회 아닌

후회를 잠시 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곧, 기왕에 벌어진 일, 더욱이 오늘 이미 일을 저질러 버렸다고

하는 생각에, 그리고 그 순간 밀려든 질투심과 후회 못지않게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짜릿함을

다시 맛볼 수 있다고 하는 생각에 진철은 다시 맘을 고쳐먹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여보..... 무슨 일 있어요........??”

정애는 그리 길지 않은 통화를 마친 용재의 얼굴이 좀 상기된 듯 보임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론

좀 불안한 듯 보이자 이렇게 물었다.

“...으.....응........??? 아...아니야..... 일은.......?? 그냥 전화했데.....”

“...그래요......?? 그런데.... 표정이 왜 그래요.............?? 무슨 일이 있는 사람처럼.......”

“...아....아니....... 그게 아니라.......”

용재는 정애의 말에 순간 당황했다.

“...그러니까..... 김서방이....... 아....!! 개원하잖아.......”

“...그래서요........??”

“...그래서......?? 그래서..... 아...!! 개원하는 문제로 내일....... 뭣 좀 상의하고 싶다고.....”

“...그래요.......?? 난 또..... 그런데..... 개원하는데 무슨 일이라도 생겼데요.......??”

“...그.....글쎄.......?? 그야 뭐...... 내일 얘기를 들어보면 알겠지 뭐......”

용재는 정애와 대화를 하면서도 뇌리로는, 진철이 다시 병원으로 오라고 한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해졌는데, 그도 그럴 것이, 오늘 있었던 일과 관련해 어떤 식으로든

얘기가 나오게 될 텐데 하는 생각에, 행여나 진철이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후회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 머릿속이 복잡해져만 갔다.





“...있다가 3시쯤 병원으로 와......... 알았지.......??”

“...................................”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던 정미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진철에게 딱히 뭐라

대답할 말이 없었다.

“...그리고..... 오기 전에....... 백화점에 좀 들러..........”

“.......................왜...... 왜요...........??”

하지만 뜻하지 않은 진철의 말에 정미는 이렇게 입을 열고 말았다.

“...왜는......?? 기왕이면......... 예쁜 속옷을 입고 나와야지..... 그러니까..... 백화점에 먼저 들러서.....

제일 야하게 생긴 속옷을 사 입고 나오라고.......”

“....................................................”

다시 말문이 막힌 정미는 지금 너무도 당연하게, 태연하게 말하고 있는 진철을 보며 이 사람이

정말 무슨 생각으로 이러나 하는 생각을 하고 말았는데, 정미는 어제 일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젠 자신이 모르는 상황이었고, 또 어쩌다 일이 그렇게 됐다고 해도, 한번 일을 그렇게

벌였으면 됐지 하는 생각에,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여자를 다른 남자에게 또 허락하려고 하는

진철이 너무도 야속하게만 느껴져 말문이 막혔던 것이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정미 역시도 밤잠을 못 이룬 채 오늘 다시 맛보게 될, 어떻게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든 그 짜릿한 맛을 떠올리며 몸을 뒤척였던 걸 떠올림과 동시에, 그렇게 뒤척이며 오늘 어떤

옷을 입고, 팬티는 어떤 걸로 입을까를 고민했었던 자신을 떠올리고 있었기에, 그런 자신의 속내를

진철에게 들켰다고 하는 생각에 너무도 부끄럽고 또 미안해 사실 더 말문이 막혀오고 있었던 것이었다.

“...알았지.......??? 그리고..... 기왕에 사는 거....... 팬티는 아주 야한 걸로 사...... 왜 있잖아.....??

서양 여자들이 입는....... 보지가 다 비치는 걸로...... 응.....?? 알았지......??”

“..............................................................”

“...괜찮아....... 절대 당신한테 뭐라고 하지 않을 테니....... 응.........?? 나를 위해서...... 응......??

그냥 나를 위해서 하는 거니까....... 당신은 그저..... 나만 믿어..... 오늘 일로 절대 당신한테 상처

주는 일 따위는 없을 거야....... 약속해...... 응.......?? 알았지.......??? 그리고...... 오늘만이야.....

그러니까....... 내가 말한 대로...... 야한 속옷을 입고 나와서....... 어제처럼........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 척 그냥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돼....... 그냥 즐기면 돼..... 알았지.......?? 응.....??”

이미 맘을 정해서였을까, 진철의 목소리엔 조금의 망설임도 묻어나질 않았고, 정미는 그런 진철을

본다는 게 어느 순간엔 차라리 맘 편하게 느껴졌다.

“..........................................................................”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진철의 말에 긍정적으로 대답을 할 수는 없었기에, 아니 대답할 용기가

나질 않았기에 여전히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는데, 진철은 그런 정미를 보며, 정미가 오늘 자신이

말한 대로 병원에 나오리라는 걸 직감했다.

물론 자신이 말한 대로 야한 속옷까지는 장담할 수 없었지만, 적어도 병원엔 꼭 나올 거란 걸

확신했기에 더는 얘기를 하지 않는 대신 정미를 꼭 끌어안아 주는 것으로 자신의 확고한 믿음을

정미에게 전해주는 것으로 출근길에 올랐다.



정미는 그런 진철이 나가고 나서도 한동안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정미는 사실 진철이 나가자 오늘 다시 용재의 물건을 음부속살 가득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하는

설레임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느껴야만 했지만, 왠지 진철에게는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한동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서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설레임이 미안함을 압도하기 시작하자 정미는 분주해지기 시작했는데, 정미는

그렇게 오늘 병원에 입고 나갈 옷을 고르기 시작했고, 그렇게 한참을 고르고 또 고른 옷을 침대에

널어놓고는 곧 샤워를 시작했다.





“...이.....이게 뭐죠.........??”

정미는 백화점 속옷 전문 매장에 진열된 속옷 중에 팬티를 눈여겨보다가 한쪽 진열장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속옷을 보고는 점원에게 물었다.

“...네에...... 그건 가터벨트라고요........ 아직까진 한국 여성들에겐 생소한 제품인데요..... 그 제품을

착용해보시면 만족하실 겁니다...... 그러니까....... 보통 스커트를 입으실 때...... 롱 스타킹을 신게

되실 텐데..... 보통은 이곳 밴드 부분이 허벅지를 너무 조여서 좀 불편하셨잖아요....?? 그런데......

이 제품은..... 롱 스타킹 밴드 부분의 조임이 아주 약해서...... 종전에 느끼셨던 불편함을 더 이상

느끼시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이걸 허리에 착용하시구요...... 이렇게요...... 그다음에...

연결된 이 집게로 스타킹 밴드 부분을 집어주면..... 스타킹이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실 땐...... 집게를 풀면 됩니다..... 어떻게 맘에 드세요......??”

정미는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해준 점원의 질문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는데, 처음 본

가터벨트를 보면서 정미는 자신이 그걸 착용한 모습을 뇌리로 떠올리고 있었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진철과 용재가 보는 장면 또한 떠올리고 있었는데, 자신이 보기에도 정말 색다르면서도 요염하기

그지없는 가터벨트를 착용해 두 남자에게 보여 줄 생각을 하니 절로 몸이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더욱이 점원의 설명을 들으면서 거의 무의식적으로 떠올린, 그러니까 가터벨트를 착용한 채 팬티를

완전히 벗어버린 장면을 떠올리면서는 더 흥분할 수밖에 없었는데, 정미는 음부두덩이 다 드러나 보이는

망사 팬티까지 사 입으면 정말 더 없이 야할 것이란 생각에 그 가터벨트를 구입하겠다고 한 후

진열된 팬티 중에 음부두덩이 가장 많이 드러나 보일 것처럼 보이는 팬티도 한 장 골라 포장을 의뢰했다.

물론 가터벨트와 세트로 진열되어 있던 롱 스타킹도 함께.





한편, 진철은 용재에게 점심을 같이 하자고 전화를 했고, 용재는 진철의 전화를 받은 후 약속된

시간에 맞춰 모처의 음식점으로 나갔다.

진철은 그런 용재와 이미 예약해 놓아 차려져 있던 음식들을 먹으며 가벼운 얘기들을 주고받았는데,

주로 진철이 말을 하는 형국이었다.

용재는 나름대로 진철이 어제 일을 후회하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진철이 언제, 어떤 식으로 그 얘기를

꺼낼까 하는 생각에 음식 맛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한 채 이래저래 눈치를 보느라 진철의 말에

수동적으로 대답하기 바빴던 것이었다.

하지만 후식으로 들어온 수정과를 마시며 오늘 계획에 대해 듣게 된 용재는 자신의 귀를 잠시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어제 일로 끝이라 생각했었던 용재 입장에서, 더욱이 진철이 어제

일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 예상을 하고 있던 용재로써는 진철의 오늘 계획이 너무 뜻밖의 제안이었었기에

처음 순간 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진철의 의중을 차츰 깨닫기 시작하면서는 용재의 당황스럽던 맘이 잔잔한 욕망으로 물결치기

시작했는데, 그런 용재의 욕망을 더 자극한 건, 오늘은 정미가 어제와는 달리 좀 더 적극적으로

오늘 벌어질 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하는 진철의 말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용재는 끓어오르는 육욕에 온 몸의 피가 덩달아 들끓기 시작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정미가 어제는 알면서도 모른 척 했었지만, 오늘은 그냥 모른 척 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자신의

물건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 흥분이 되었던 것이었다.

더욱이 진철의 말로 미뤄보면, 정미가 어제 자신의 물건을 음부속살 가득 받아들이면서 너무 만족한

나머지 오늘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싶어 한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기에

용재는 더 흥분이 되었던 것이었다.





정미는 백화점 화장실에서 가터벨트를 착용하며 그 모습이 너무도 도발적이라는 사실에 자신의

선택에 대해 만족해했다.

하지만 너무 야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행여나 진철과 용재가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을

너무 밝히는 여자로 보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시 망설일 수밖에 없었지만, 결국 가터벨트를

착용한 채 진철의 병원으로 향했다.







“...다....당신...................”

진철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정미에게 치마를 벗고 진료 대에 눕게 했고, 정미는 그런 진철의 말에

용재가 이미 와 있음을 직감한 채 부끄러움을 애써 억누르며 어제와는 달리 팬티를 입은 채 진료 대에

몸을 눕혔다.

그리곤 행여나 용재와 눈이 마주칠까 두려운 나머지 가운데 있던 커튼을 먼저 스스로 쳐버렸는데,

진철은 그런 정미의 모습을 보며 진료 대 가운데로 가 섰다.

그리고 다음 순간, 플레이보이지에서 봤었던 가터벨트를 정미가 착용한 채 누워있는 걸 보며

순간 당황스러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그 모습이 너무도 뇌쇄적이어서 말을 잊지 못한 채 한동안

치켜 뜬 두 눈을 몇 번이고 껌뻑거릴 수밖에 없었는데, 진철은 그 순간 온갖 생각들이 뇌리를

스치는 걸 느껴야만 했다.

그리고 그렇게 잠시 말을 잊은 채, 정미가 어쩌면 자신보다도 더 지금 상황을 즐기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배신감마저 느끼던 진철은 보지 털이 삐죽삐죽 삐져나와 있는 정미의 망사 팬티

가운데, 면으로 처리되어 있는 부분이 어느 순간 차츰 젖어드는 걸 지켜보며 정미가 말과는 달리

지금의 상황을 자신보다 더 즐기고 있다는 걸 확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오늘 일을 돌이킬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던 진철은 끓어오르는

배신감을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이를 앙다물 수밖에 없었는데, 진철은 그 순간 처형이면서 용재의

아내인 정애를 자신도 꼭 오늘처럼, 정미와 같이 자신 앞에서 음부속살을 다 드러내게 만들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끓어오르는 배신감을 참아내고 있었다.

“...왜............. 왜요...........???”

정미는 순간 진철의 목소리가 흥분되어서라기보다는 뭔가 다른 이유로 떨리고 있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기에, 괜한 짓을 했다는 생각에 이렇게 말했다.

“...................................아.....아니야......”

진철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는 생각으로 배신감을 억누르며 말했다.

“...다....당신........ 이런 걸 입고 나올 줄 미처 몰랐는데..........??”

하지만 아무리 맘을 다스리려 애를 써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철의 목소리엔 여전히 불편한

심기가 계속 묻어나고 있었다.

“...왜...... 마.....맘에 안 들어요.............???”

그리고 그런 진철의 편치 않은 기색에 정미는 내심 가터벨트를 괜히 샀다는 생각과, 오늘 이 자리에

괜히 나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자,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 들어 맘이 불안해졌다.

“...아....아니야..... 맘에 안 들긴........??? 맘에 들어...... 정말이야........”

그리고 진철은 정미가 뭔지 모르게 불안한 기색을 보이자 자신 때문이란 걸 절감하고는 애써

지금의 분위기를 반전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지금 누워 음부두덩을 다 드러내 놓고 있는 게 정미가

아닌 정애라 상상을 하기 시작했다.

“...저.....정말이에요..........??”

“...그렇대도.......??”

“...그런데...... 조금 전엔........ 맘에 안 드는 목소리인 거 같았는데.......”

“...아....아니야......... 맘에 안 들긴........ 정말 맘에 들어....... 너무 야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날이 날이니 만큼........”

정미는 왠지 진철의 말이 곶이 곶대로 들리지 않았고, 더욱이 말끝에 한 ‘날이 날이니 만큼’이란

말이 왠지 맘에 걸렸다.

하지만 정미 역시 지금 상황을 돌이키기엔 그 때가 늦었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아니 좀 더

정확하게는, 지금 상황을 돌리고 싶지 않았기에, 진철에게 더 이상 대꾸를 하지 않았는데, 정미는

사실 자신의 본능이 지금 상황을 돌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걸 미처 깨닫고 있지 못했던 것이었다.

“...그런데 당신....... 누구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이렇게 야한 걸 입고 나왔어........???”

정미는 진철의 말에서 다시 한번 뼈가 느껴지자, 그렇잖아도 부끄럽고 민망하기 짝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상황에 자신을 처하게 만든 진철이 지금 오히려 자신을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을 연이어서

해대자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왜...... 왜 그래요.........?? 누....누굴 보여줘요........?? 다.....당신이지.........???”

“...그래.......?? 정말로...........?? 혹시........ 다른 사람한테 보여주고 싶었던 건 아니고.......??”

정미는 이렇게 말하는 진철이 순간 너무도 밉고, 야속하게만 느껴졌다.

“...왜.... 왜 그래요.........?? 다...당신이 아침에....... 야한 걸 입고 나오라고 해서..... 그래서....”

정미는 당장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버리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졌다.

“...아하....... 내가 그랬지 참.............?? 그래도....... 이렇게까지 야한 걸 입고 나올 줄은 몰랐는데.....??

음........ 그럼........ 내가 말해서 이렇게........ 보지가 다 드러나는 걸로도 부족해서..... 요상한 것까지

입고 나온 걸로 치고......... 다른 건........??”

“...다.....다른 거라니요.........??”

정미는 진철의 말에서 계속해 가시가 묻어나고 있었기에, 이제라도 이 상황을 벗어나는 게 더

낳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자신이 지금 이 상황에 처하게 된 게 진철의 간절함

때문이었다는 생각에, 그런 진철이 이제와 자신을 마치 남자나 밝히는 여자쯤으로 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런 진철이 너무도 야속하다 못해 얄밉기까지 했는데, 그 순간 정미는 그런 진철에게

어떤 식으로든 상처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흐흐흐...... 다 알면서 뭘........??? 안 그래.........???”

“...내....내가 뭘 안다고 그래요.........?? 당신 정말 왜 그래요......???”

“...내가 뭘 어쨌다고..........?? 그리고...... 정말 몰라서 하는 말이야........??”

“................................................................”

정미는 다그치듯이 진철이 말하자, 이미 오늘 상황에 대해서 다 알고 있었던 게 사실이었기에

순간 말문이 막혔다.

“...그래....... 어쨌든 좋아..... 이렇게 밝히는 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는 건데.....

암튼...... 형님한테 보여주려고 이렇게까지 애를 썼는데..... 형님에게 보여줘야지...... 안 그래......??

하긴...... 형님도...... 이제나... 저제나 하고 있을 텐데...... 이제부터 슬슬 시작해 볼까.....?? 응.....???”

진철은 끓어오르는 질투심과 배신감에도 불구하고 용재가 이런 정미의 음부두덩을 보게 되리란

생각만으로도 자신의 물건이 급격히 커지는 게 느껴지자 이렇게 말했고, 정미는 그런 진철의

말에 또 한번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곧 용재에게 자신의

음부두덩을 보여주게 되리란 설레임과, 자신을 마치 남자를 밝히는 여자쯤으로 여기는 듯한 진철에게

어제처럼 용재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또 한번 보여줌으로써 자신이 입은 상처를 진철에게도

입히고 싶다는 생각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순간, 그런 자신의 모습을 가운데 쳐져 있는 커튼이 가려주고 있다고 하는 생각에

정미는 차라리 맘이 편해지기까지 했는데, 정미가 모르는 정미의 본능은 그렇게 언니의 남편인

용재에게 음부속살을 벌려주는 것에 대한 도덕적 갈등을 진철을 핑계로 극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한편, 용재는 어제와 같이 간호사 대기실에서 이제나 저제나 하며, 진찰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 채 진철이 불러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문이

조금 열림과 동시에 진철이 얼굴을 내밀며 눈짓을 하자, 이번엔 어제와는 달리 상기된 얼굴을

진철에게 궂지 숨기지 않은 채 진찰실로 들어갔다.



“...형님........ 이 사람이 형님한테 잘 보이려고 저렇게 야한 걸 입고 왔지 뭐예요......??”

원래 어제처럼 정미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것처럼 하려고 했던 진철은, 물론 어제와는 달리

정미도, 용재도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이기는 했지만, 암튼 그렇게 하기로 맘먹었던 진철은 정미가

막상 자신보다 더 이런 상황을 즐기는 것처럼 느껴지자, 그런 정미에 대한 질투심에 일부러 이렇게

말함으로써 정미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었던 것이었다.

“...............................................................”

하지만 그런 진철의 말은 정미보다 용재를 더 당황하게 만들었다.

물론 정미 역시 당황되긴 마찬가지였지만, 다른 한편으론, 진철이 일부러 이렇게 말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그런 당혹감은 얼마가지 않아 정미에게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이리 오셔서 한번 보세요....... 어떠세요......?? 이 사람 보지...... 정말 토실하죠...??”

하지만 용재는 첨부터 노골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는 진철이 자신을 지금 희롱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기분이 언짢아졌다.

물론 어제 일도 있었거니와 정미가 적극적으로 오늘 일에 참여하기로 했다는 말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용재의 맘은 편치 않았던 것이었다.

“...형님...... 이거 보이세요......?? 벌써 흥분해 보지 물을 흘려서 그래요........”

용재는 가터벨트를 언젠가 한번은 본 기억이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보게 되리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지 못했었기에, 더군다나 이렇게 야한 걸 처제인 정미가 착용한 채 자신 앞에서 다시 한번

음부두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놓은 채 무방비 상태로 있다고 하는, 거기다가 남편인 진철 마저

자신 옆에 있다고 하는 지금의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진철이 정미의 음부두덩을 감싸고 있는 망사 팬티 가운데 젖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노골적인 표현을 다시 한번 해대자 순간, 진철이 어제와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런 정미의 음부두덩을 가까이서 보고 있다고 하는 시각적 자극에 이미 꼴려있던 물건에 더 많은

피가 몰리는 걸 느껴야만 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을 가운데 쳐진 커튼 때문에 확연히 볼 수는 없었지만, 뇌리로는 충분히 그림을

그려댈 수 있었던 정미는, 진철이 자신을 남자나 밝히는 여자로 여기듯이 말하고 있는 지금 현실에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으로, 진철 앞에서 더 음탕한 모습을 용재에게 보여주리라 맘먹었다.

그리고 그렇게 다짐을 한 정미는 지금 용재가 자신의 음부속살을 감싸고 있는, 보지 물로 젖은

팬티를 빤히 보고 있다는 생각에 몸뚱이가 더 뜨거워져 갔는데, 진철은 그런 정미의 맘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기에, 정미가 지금 자신의 말에 수치심을 느끼고 있을 거란 생각으로, 그런 정미에게

더 많은 수치심을 안겨줄 요량으로, 그리고 이젠 정미가 수치스러워도 지금의 상황에서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을 거란 생각에 이번엔 음부두덩을 감사고 있던 팬티를 한쪽으로 몰아 보지 물로

이미 촉촉이 젖어있던 음부속살을 드러냈다.

“...형님..... 가까이서 한번 보세요....... 보지 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이게 다..... 형님 때문에

흘린 보지 물이에요...... 어떠세요.......?? 이 사람 보지....... 정말 맛있겠죠......??”

아내가 용재 앞에서 음부두덩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놓고 있다고 하는 지금 상황에 대한 질투심과

배신감 때문에 이성을 잃고 있던 진철은 용재와 정미가 듣기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노골적인

표현을 계속해 해댔는데, 이율배반적이게도 진철은 자신이 내뱉어대는 그런 노골적인 표현에

자신이 더 흥분을 하고 있었다.

“...흐흐흐...... 이것 보세요...... 얼마나 꼴렸으면...... 이 사람 보지 속살이 막 꿈틀거리고 있어요....

보이시죠......?? 괜찮으니까 형님도 한번 만져보세요...... 어때요.....?? 이제 여기에 형님 자지도

박으실 텐데요 뭘....... 어서요..........???”

그리고 그렇게 이성을 잃고 있던 진철은 드러나 있던 정미의 음부속살을 마치 까발리듯 벌려놓고는

혈색이 도는 속살을 손가락으로 계속해 건드려대며 용재에게 말했는데, 용재는 그런 진철이 좀

부담스럽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당장 눈앞에서 꿈틀거릴 때마다 보지 물을 흘려대고

있는 정미의 음부속살에 더 흥분이 되어 진철의 말대로 당장 그런 정미의 음부속살을 만져보고

싶었지만, 차마 그렇게 할 자신은 없었기에 그저 마른 침만 삼켰다.

“...뭘 그렇게 망설이고 계세요.......?? 제 눈치 보지 마시고...... 한번 만져 보세요..... 여기 앉아서.....

어서요...... 네에......?? 이 사람도 지금...... 형님이 자기 보지를 만져주길 원하고 있단 말이에요......

안 그래.....?? 맞지.......?? 당신도 형님이 보지를 만져줬으면 좋겠지......?? 응.......???”

진철은 진료를 할 때 앉는 의자를 가리키며 용재에게 말했고, 이어서는 정미에게도 스스럼없이

말했는데, 정미는 그런 진철의 말에 괜히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곧, 다시 한번 진철의 질투심을

핑계 삼아 자신의 음탕함을 드러냈다.

“...다.....당신이 괜찮다면.........”

“...것 보세요 형님...... 이 사람도 형님이 만져줬으면 하잖아요...... 그러니까...... 만져보세요.....

그리고........ 이 사람 보지 맛도 한번 보시구요.........”

진철은 이렇게 말하며 바지와 팬티를 거의 동시에 벗었는데, 용재는 그 순간 잔뜩 발기된 채

천정을 향해 꺼떡거리고 있는 진철의 핏발선 물건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강한 자극을 받았고,

그런 자극은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용재의 도덕적 관념을 그대로 허물어뜨리고 말았는데, 그렇잖아도

이미 극한 자극 때문에 당장이라도 정미의 음부속살을 헤집고 싶었던 용재의 잠재되어 있던 욕망은

그 순간, 그 음탕한 위용을 한껏 자랑하며 용재를 집어 삼켜버렸다.

“...흐으윽.......!!! 아아.........!!!”

정미는 어느 순간, 자신의 음부속살을 다시 한번 까발리듯 벌림과 동시에 뜨거운 뭔가가 음부속살을

아주 강하게 빨아들이자 자기도 모르게 안타까운 듯 뜨거운 신음소리를 뱉어냈고, 이어서는 그 뜨거운

뭔가가 음부속살에 들어와 속살을 헤집기 시작하자 연이어 앓는 소리를 뱉어댔는데, 진철은 용재가

정미의 음부속살을 두 손으로 잡아 벌린 채 들이민 얼굴과 정미의 음부속살 사이에서 들려오는

질척한 소리에 질투심도 질투심이었지만, 그보다는 앓는 소리를 연이어 뱉어내고 있는 정미와

그런 정미의 음부속살을 아주 개걸스럽게 핥아대고 있는 용재, 그리고 그 순간마다 들려오는

아주 질척하고 음탕한 소리를 이기지 못해 자신의 핏발선 물건을 움켜쥐고 말았다.

“...흐음....... 이 사람 보지 맛이 어떠세요........?? 맛있어요......??”

용재는 이런 진철의 말이 잘 들리지 않았기에, 아니 듣고 싶지 않았기에 그런 진철의 말은 귓등으로

들으며 이번엔 쫙 벌어진 정미의 음부속살 위쪽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 음핵을 정성들여 혀끝으로

핥아대기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가운데 손가락을 음부속살에 넣어 질 벽을 살살 긁어주었다.

“...흐으윽...... 하아아........ 끄응........”

정미는 그런 용재의 기교에 계속해 앓는 소리를 뱉어내기 바빴는데, 사실 정미는 좀 더 노골적으로

용재의 애무에 대한 반응을 보이고 싶었지만, 그래도 남편인 진철이 옆에 있는데 하는 생각에

차마 그렇게는 할 수 없어 그저 뜨거운 한숨만 계속해 헐떡이며 뱉어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럼 당신은...........?? 형님한테 보지를 빨리는 기분이 어때........?? 응.........???”

진철은 자신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저 정미의 음부속살을 빨아대고 있는 용재를 보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싶은 본능적인 생각으로 이번엔 정미에게 물었다.

“...하아아앙......... 으으으윽....... 모.....몰라요..... 하아앙.........”

정미는 그런 진철의 물음에 차마 좋다는 말을 할 수 없어 이렇게 대답했는데, 진철은 숨을 헐떡이기

바쁜 정미가 이렇게라도 대꾸를 해주자 순간, 자신의 존재감이 느껴져 좋았다.

하지만, 용재의 애무에 너무도 애처롭게 숨을 헐떡여대고 있는 정미가, 아무리 자신이 원했다고는

하지만 용재에게 너무도 쉽게 무너졌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배신감을 느껴야만 했는데, 그런

배신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물건이 그런 두 사람을 보며 더 딱딱하게 굳어지고 있다고 하는 엄연한

현실 앞에 그만, 진철은 더 이상의 질투심과 배신감보다는 어제처럼 그렇게, 지금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자신도 즐기는 게 더 낳겠다는 쪽으로 맘을 다잡아갔다.

그리고 다른 한편으론, 지금 상황을 적절히 이용해 정애와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지금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갈까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하긴...... 이렇게 할딱거리고 있는 당신한테 물어보나 마나지........ 안 그래......??”

“...흐으으으응......... 아아아............ 모.....몰라요......... 흐으윽.........!!!”

“...그래...... 기왕에 형님한테 보지를 대주기로 한 거..... 맘껏 즐겨..... 형님도... 이 사람 보지 맛.....

맘껏 보세요........ 그런데....... 이 사람 보지 맛은 어때요........?? 처...형 보지 맛이랑 비교해 서....??”

자신의 혀 놀림에 충실히 반응해대는 정미의 음부속살을 핥아대느라 정신이 없었던 용재는, 뜻하지

않았던 진철의 물음에 순간 온 몸이 굳어지는 걸 느낌과 동시에 소름이 돋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오늘 상황을 정미가 알고는 있다 해도, 왠지 자신이 드러내놓고 말을 해서는 안 될 것

같아 지금까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던 용재는, 예상치 못했던 진철의 물음에 순간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정미의 음부속살을 핥아대던 혀 놀림을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는데, 그래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가 곤란하다는 생각과 함께, 진철이 왜 갑자기 그런 질문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했기에 용재는 결국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저야 이 사람 보지 맛은 알아도..... 처형 보지 맛은 모르니....... 그 둘의 보지 맛을 다 본 형님이

한번 비교해서 말씀해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겠어요........?? 네에........???”

진철은 기왕에 말을 꺼냈으니,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의도대로 지금 상황을 이끌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다시 한번, 용재가 듣기엔 좀 거북한 표현인 줄 알면서도 일부러 노골적인 표현을 썼고, 정미는

그런 진철의 말에 용재와 더불어 소름이 돋는 걸 느낄 수밖에 없었는데, 그 순간 정미의 뇌리를

스치는 뭔가가 있었으니, 그건 다름 아닌, 언젠가 진철이 말했었던, 그러니까 언니인 정애와 기회가

되면 관계를 갖고 싶다던 말이 떠올랐던 것이었다.

“...제 생각엔....... 같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으니....... 그 맛이 비슷할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똑같지는 않을 거 같고....... 암튼...... 지금 말씀하시기 곤란하시면....... 이 사람 보지 맛을 형님

자지로.... 마저 보시고 나서 말씀해주세요..... 아셨죠.....?? 당신도...... 형님 자지 맛을 보고 나면....

내 꺼랑 맛이 어떻게 다른지 얘기해줘.......?? 알았지........??? 뭐하세요......?? 이 사람 기다리고

있는데....... 안 보이세요.........?? 형님 자지 맛을 보고 싶어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 사람 보지가....???”

진철은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어떤 말을 한다 해도 용재가 그런 자신에게 그 어떤 대꾸도 할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어떻게 보면 좀 교활하다 싶을 정도로 말을 해댔고, 용재는

그런 진철에게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뭐라 할 수 없다는 걸 마찬가지로 잘 알고 있었기에 한동안

정미의 음부속살만을 응시할 수밖에 없었는데, 사실 용재는 진철의 태도에 기분이 상해 어떤 식으로든,

예를 들면, 진철을 노려본다든가 하는 태도를 취하고도 싶은 게 사실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차마 진철의 아내인 정미의 음부속살을 핥아대고 있던 처지에서, 더욱이 미화와의 관계까지 모두

알고 있는 진철에게 그런 태도를 보인다는 게 왠지 민망하다는 생각에 결국 정미의 음부속살만을

응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갑자기 왜 그러세요......?? 전 그냥...... 정말 궁금해서 해본 소린데요 뭘..... 저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 사람 보지 맛까지 다 보신 형님이시니까....... 그냥 스스럼없이 생각하고 말씀드린 건데....

기분 나쁘신 건 아니시죠......???”

정미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진철이 순간 좀 간교하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치사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유야 어찌 되었든지, 어정쩡한 지금 상황이 계속되면, 어제와 같이 짜릿했던 용재의

물건 맛을 다시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급한 맘도 함께 들고 있었기에, 그리고 어차피 용재 역시도

지금의 어정쩡한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을 거란 생각에, 그리고 지금 상황을 자신이 어떤 식으로든

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리고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렸던 진철의 자존심을 자신이 상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겠다는 생각에 정미가 입을 열었다.

“...아휴 당신도 참..........?? 지금 형부가 민망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어요........?? 암튼.......”

진철은 뜻하지 않았던 정미의 말에,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용재의 존재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정미의 말에 자신이 한대 맞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고, 용재 역시도 자신의 존재에 대해 너무도

당연하다는 듯 말하고 있는 정미의 말에 순간, 진철의 말을 들었을 때보다 더 충격을 받았는데,

이어진 정미의 말을 들으면서는 두 사람 모두 자신들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형부....... 이 사람 말 너무 신경 쓰시지 마세요....... 이 사람이 지금 형부랑 내 사이를

질투해서 하는 말이니까요....... 그리고....... 저 지금....... 형부한테 이런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는 게 얼마나 부끄럽고........ 민망한지 몰라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지금

너무나 흥분이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이렇게........ 형부한테 제 모습을........ 제 거기를.......

보여드리고 있다는 게 얼마나 짜릿한지 몰라요........... 물론........ 이 사람이 처음 이런 걸 해보자고

했을 땐......... 이 사람이 미쳤다고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막상 이렇게......... 이 사람 말대로

해보니까........ 형부는 이런 절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저는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 사람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이 사람이 이 일로......... 제게 뭐라고 하진 않을 거예요......... 자기가 하자고 해서 한 거니까.......”

정미는 자신이 지금의 어정쩡한 상황을 풀겠다고 시작했던 말에 취해, 어느 순간부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털어버리고 말았다는 걸 직감하고는 당혹감을 느껴야만 했다.

더욱이 남편인 진철에게 자신의 음탕한 속내를 모두 들켜버리고 말았다고 하는 것에 대한 당혹감이

더 컸기에, 그 순간, 정미는 자기보호본능이 작동했는데, 정미는 자신이 뱉어낸 말을 다시 주어 담을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지금 상황에서 남편인 진철에게 자신의 속내를 모두 들킨 것에

대한 미안함을 어떤 식으로든 보상해줘야 한다는 걸 깨닫고는 곧, 진철이 원하고 있는, 그러니까

언니인 정애와 관계를 가질 수 있게 자신이 지금 도와준다면, 물론 그렇게 될지 안 될지는 알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암튼 자신이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면 진철도 자신에게 뭐라 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에,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용재의 물건을 진철의 눈치를 정말 보지 않고도 맘껏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에, 진철이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하는 사이 더 말을 잊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 사람이 원하는 대로........ 그리고........ 제가 원하는 대로........ 이 사람이 보는

앞에서 제 걸........ 흐으응........ 제 거기를......... 하아아........ 그러니까....... 제......... 보.....보지를......

하아앙..... 나 몰라....... 혀.....형부....... 제가 이런 말 한다고 저를 이상하게 보지 마세요..... 아셨죠.....??

전....... 이렇게....... 제 거기를........ 보....지라고 말하는 게 좋아서요........ 왠지.... 그렇게 말하면

더 흥분이 되거든요....... 그래서 하는 말이니까....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아셨죠........??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제 보...지를....... 계속 빨아주세요 형부....... 이 사람이 보는 앞에서........

사실....... 이 사람이 보는데....... 형부가 제 보..지를 빨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막상..... 형부가 제 보지를 빨아주니까........ 너무 좋아요....... 너무 흥분이 되고요......

하아아....... 형부 제 얘기 듣고 있죠........??? 그러면........ 어서..... 하아아........ 응......?? 어서요........

어서 제 보지를....... 하아아....... 처제 보지를....... 흐으응........ 아까처럼 그렇게 빨아 주세요....

네에........?? 핥아주세요........ 네에.........?? 다.....당신 괜찮지.........?? 흐으응....... 형부가..... 형부가

내 보지를 빨아줘도........?? 응.........??”

진철은 정미의 말에 순간 뭐라 대답을 해야 좋을지 몰랐다.

용재에게 음부속살을 노골적으로 애무해 달라고까지 말하면서 자신에게 동의를 구하고 있는 정미를

본다는 게 순간 두렵기까지 했던 진철은, 그런 정미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색을 밝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어 더 뭐라 대답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정미를 이렇게 만든 게 자신이라는 생각과 함께, 정미와 같은 핏줄인

정애 역시도 정미처럼 이렇게 뜨거운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리고 그런 자신의 생각이

맞다면, 정애 역시도 정미처럼 이렇게 자신 앞에서 음부속살을 쉽게 드러낼 지도 모른다는, 다소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된 진철은 정미의 말에 동의를 해주고 말았다.

“...그......그래....... 괜찮아........ 형님이 당신 보지를 맘껏 빨아줘도 괜찮아 난......... 그리고 이제껏

당신 보지를........ 꼴려서 씹 물을 질질 싸대는 당신 보지를 형님이 이미 빨아 주고 있었는데 뭘.......”

진철은 이렇게 말하며 애매모호한 눈빛을 자신에게 던지고 있는 용재를 향해 고개를 한번 가볍게

끄덕여주는 것으로도 모자라 눈짓까지 해주었지만, 두 사람이 주고받는 좀 당황스런 대화에 잠시

머리가 복잡해졌었던 용재는 그런 진철의 싸인에도 불구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한동안 어정쩡한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혀......형부........ 들으셨죠.........?? 이 사람 말.........?? 그러니까 어서 제 보지를....... 하아아.......

다시 빨아주세요........ 흐으응........ 어서요..... 네에.........?? 형부 앞에서....... 흐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아......... 보지 물까지 흘리고 있는 제 보지를........ 형부 처제 보지를 어서요..... 네에....??”

하지만 이어진 정미의 말을 들으면서 용재는 다시 진철의 눈치를 더 이상 살피지 않고 자신의

눈앞에서 그 속까지 다 드러내 놓고 있던, 보지 물과 자신의 침으로 번들거리고 있던 정미의

음부속살을 다시 핥아대기 시작했는데, 정미는 그런 용재의 혀 놀림에 맞춰 다시 들뜬 신음소리를

뜨겁게, 헐떡이며 뱉어내기 시작했다.

“...하윽....... 하아아....... 거......거기요....... 하아아앙......... 좋아요........ 흐으으윽....... 너.....무....

좋아요........ 하아아아.......... 여....여보...... 나......... 흐으으윽........ 너무 좋아....요....... 미칠 만큼........

흐으으으으응.......... 어.....어쩜 좋아......... 흐으으윽.......... 아아아................. 형............부......!!!”

정미는 서서히 진철의 존재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좋아.........?? 형님한테 보지를 빨리는 기분이..........???”

“...하아악........ 으윽........... 그......그래요........ 하아아앙........ 창....피하지만........ 너....무 좋아요......

끄으윽.......... 형부가 내......... 하아아......... 내 보......보지를........ 하아악......... 빨아준다는 게.......

으으윽........ 너.....무....... 아아아....... 너무 짜릿해......요....... 혀.....형부......... 형부도 좋아요....??

제.....제 보지를........ 흐으응....... 처...제 보지를 빠는 게...........??? 흐으윽........”

용재는 너무도 뜨거운 보지 물을 흘려대며, 또한 엉덩이를 들썩여 음부속살을 자신의 얼굴에

문질러대고 있는 정미의 이 같은 물음에 대답을 해야 좋을지, 안 해야 좋을지를 몰라 그냥 계속해

그런 정미의 음부속살을 핥아댔다.

“...형님........ 이 사람이......... 자기 보지를 빠는 기분이 어떤지 묻잖아요........?? 네에......?? 그러니까 어서

말씀해보세요.......?? 이 사람 보지를 빠는 기분이 어떤지.........?? 이 사람 보지 맛이 어떤지........???”

하지만, 정말 궁금하다는 듯, 그러면서도 다그치듯이 이렇게 진철이 물어오자 순간, 지금까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게 좋을 듯 싶어 그렇게 해오던 용재의 뇌리에, 이렇게까지 두 사람이

물어오는데, 그리고 어차피 자신의 존재에 대해 두 사람이 다 알고 있는데 하는 생각이 떠올랐고,

그런 생각은 용재를 고민 아닌 고민에 빠뜨렸다.

“...어서요 형님..........?? 괜찮으니까 어서 말씀해보세요.........?? 어차피 이 사람도 형님이 지금

자기 보지를 빨아주고 있다는 걸 다 알고 있는데요 뭘.........?? 네에......... 어서요.....???”

“...하앙....... 흐으으응......... 그래요 형부........... 하아아......... 어...서...... 말씀해보세요....... 제 보지 맛이

어떤지......... 흐으응......... 네에...........???”

그리고 이렇게 계속해, 마치 응석이라도 부리듯, 이젠 부끄러움 따위는 없다는 듯 두 사람이

계속해 질문을 하자 결국, 용재 역시도 더 이상 자신의 존재를 정미에게 감추지 않아도 되겠다는

판단 하에 머뭇거리듯 입을 열고 말았다.

“...쭈우웁.......... 조.......좋아.......... 너....무 맛있어..............”

“...하아아........ 저.....정말요..........?? 흐으응.......... 정말요.............???”

정미는 이제껏 아무런 말도 없이 자신의 음부속살만을 계속해 핥아주던 용재의 목소리가 막상

들려오자 순간, 진철 앞에서 용재의 존재에 대해 모른 척 하며 온갖 음탕한 말들을 해왔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젠 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와 동시에

용재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순간 너무도 부끄러운 나머지 온 몸에 소름이 다

돋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온 몸의 피들이 육욕에 대한 갈망으로 들끓고 있었던 정미는

언니인 정애에 대한 진철의 욕망을 핑계로 더 음란해지길 주저하지 않게 되었다.

“...후우웁......... 그래........ 그래 처제............ 정말이야............”

“...흐으응......... 저....정말....... 하아아....... 제 보지가......... 하아앙........ 형부 처제 보지가.......

으으윽....... 마......맛있어요.........?? 네에...........???”

“...후우우웁....... 쭙쭙.......... 그래....... 그래........ 처제 보지 맛......... 정말 좋아....... 정말이야.......”

“...흐으응........ 그....그럼......... 하아아......... 어.....언니 거보다....... 하아아......... 언니 보지보다

더......... 더 맛있어요...........???”

정미는 육욕에 대한 갈망으로 이성을 잃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진철에 대해 의식은 하고 있었기에,

그런 진철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라도 이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한 여자로써 다른 여자에 대한 경쟁심이랄까, 암튼 그런 것도 있었기에 이렇게 말하길

주저하지 않은 것도 있긴 했지만.......

그리고 그 순간, 용재는 정미의 뜻하지 않은 질문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어 주춤했고,

진철 역시도 마찬가지였는데, 다음 순간 진철은 이유야 어찌 되었든, 정미가 자신의 속내를 마치

들여다보기라도 한 것처럼 그렇게 정애 얘기를 꺼내준 것에 대해 고마운 맘이 절로 들고 있었다.

“...네에......?? 형부........?? 흐으응........ 언니 거보다..... 내 보지가 더....... 하아앙....... 맛있냐구요....??”

정미는 자신의 말에 용재가 적잖이 놀랬음을 직감할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 상황에서 그냥

물러서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더군다나 처음 생각과는 달리 지금 순간엔 정말 자신이 정애와

비교해서 더 낳다는 얘길 용재에게 듣고 싶은 욕망이 강했기에, 정미는 이렇게 재차 용재에게 물었고,

용재는 그런 정미의 질문에, 이번엔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것만 같은 생각에 입을 열고 말았다.

“...그.....그게.......... 응........ 그래......... 처....처제 게......... 그러니까....... 처....처제 보.....보지가

더 맛있어........”

하지만, 아무리 지금 상황이 음탕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내인 정애를

진철과 정미 앞에서 들먹인다는 게 좀 개운치 않았던 용재는 괜한 소리를 했다는 생각에, 정애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지만, 곧 정미와 말을 더 주고받으면서 차츰 그런, 정애에 대한 미안함을

떨쳐내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애를 지금의 음탕한 상황에 끌어들이기까지 했다.

“...하아앙.........?? 저....정말요.........?? 흐응....... 정말....... 제 보지가...... 흐으응....... 언니 보지보다

더 맛있어요..........?? 네에.........???”

정미 역시 언니인 정애를 이런 음탕한 상황에 끌어들인다는 게 썩 달갑진 않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용재의 입에서 자신의 음부속살 맛이 더 좋다고 하는 얘기가 흘러나오자, 정애를 언니가 아닌

한 여자로써만 의식한 채, 그런 정애보다 지금 당장 자신이 더 용재에게 우선시 되고 있다고 하는

만족감에 더 이상 정애에 대한 미안함 따위는 잊기 시작했다.

“...그.....그래 처제....... 정말이야........ 정말로........ 처제 보지가...... 언니 보지보다 더 맛있어........”

“...하아앙...... 그.....그럼...... 제 보지를 이제....... 형부 걸로...... 하아아........ 아니...... 형부 자지로....

어떻게 좀 해주세요....... 흐으응........ 어서........ 어서요.......... 네에.........???”

“........................................”

“...형님........ 왜 저를 보세요...........?? 이 사람 지금 숨 넘어 가고 있는데........ 형님 좆 맛을

보고 싶어서........ 그러니까 전 신경 쓰지 마시고......... 이 사람이 원하는 걸 해주세요.......”

진철은 정미의 노골적인 말에 자신을 다시 쳐다보는 용재를 향해 되도록이면 침착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지만, 내심 두 사람을 향한 질투심은 어쩔 수 없었다.

“...흐으응......... 형부 어서요....... 네에.........?? 이 사람도 괜찮다고 하잖아요....... 네에......?? 하아아......

그러니까 어서........ 어서 제 보지를.......... 흐으으응........... 제 꼴린 보지를......... 형부 자지로.....

하아앙......... 형부 좆으로........ 어떻게 좀 해주세요........ 하아아아......... 어서요........ 제발........”

“...그.....그래 알았어 처제......... 그럼........ 어떻게 해달라는 건지 똑바로 말해봐.......... 내 자지로.....

내 좆으로....... 처제 보지를........ 형부한테 대주고 싶어 잔뜩 꼴려있는 보지를 어떻게 해달라는 건지

다시 말해봐.......... 응..........???”

용재는 지금 상황을 만든 게 자신이 아닌 진철이라는 생각에, 그리고 지금도 정미가 먼저 애타게

자신의 물건을 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 역시도 지금의 음탕하기 그지없는

상황에 극한 자극을 받아 너무도 흥분을 하고 있었기에 더 이상 이런저런 생각을 하기보단 그냥

지금 상황을 즐기고 보자는 욕망 앞에서 더 이상 버틴다는 게 불가능하단 걸 절실히 깨닫고 있었기에

이렇게 음탕한 말들을 갑자기 쏟아내고 말았다.

“...하아앙....... 모....몰라요........ 그냥........ 어서.......... 네에.............??? 흐으응.........”

“...모른다니.........?? 그럼 나도 해 줄 수가 없지 않겠어 처제..........?? 응........??”

그리고 그렇게 한번 맘을 먹고 난 후, 거칠 것이 없어진 용재는 진철과 정미처럼 이젠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는데, 진철은 그런 용재에게 정미를 욕보이게 하는 건 아닐까 하는

후회 아닌 후회가 밀려들어 순간 맘이 편치 않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자신도 처형인 정애를 용재 앞에서 언제고 꼭 지금과 같이 능욕하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밀려드는 후회를 애써 억눌렀다.

“...흐으응......... 너무해요 형부..........”

“...흐흐흐......... 갑자기 왜 그래 처제........?? 조금 전까지만 해도........ 보지가 꼴렸다느니.... 뭐

그런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했으면서....... 응.........??”

“...하아앙......... 몰라요 형부........ 부끄럽게.......... 흐응.........”

“...하하하.......... 부끄러워 정말.........?? 응.........?? 이렇게 보지를 쫙 벌려........ 보지 속살까지 다

보여주고 있으면서........?? 응..........???”

“...아이이잉........ 정말 부끄럽단 말이에요 형부..............”

정미는 어서 빨리 자신의 음부속살을 용재가 그 굵직한 물건으로 채워줬으면 했는데, 그런 용재가

자신의 음부속살을 채워 줄 생각은 않고 계속해 이렇게 딴죽을 걸고 나오자 괜히 자존심도 상하고

민망한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으론 이미 뜨거워 질대로 뜨거워진 자신의 몸뚱이를 다시 식힐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정미는 더 이상 육욕에 대한 갈망을 늦출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더 음탕한

말들을 용재에게 해대기 시작했다.

“...흐으응....... 아......알았어요...... 그러니까 어서..... 네에.......?? 하아앙.... 어서.... 제 보지를......

흐으응......... 형부 좆으로........ 아아아......... 바.....박아주세요....... 아아아아아......... 형부 앞에서

부끄럽게 쫙 벌리고 있는..... 제 꼴린 보지를 형부 좆으로 어서...... 쑤셔주세요....... 네에....??

하아아앙......”

“...흐흐흐......... 진작에 그럴 것이지........... 그럼....... 처제가 원하는 대로........ 처제 꼴린 보지를

내 좆으로 쑤셔줄 테니....... 그 전에......... 이것 좀 치우자고.......... 기왕에 이렇게 된 거.......

내 좆이 처제 보지에 들어갈 때.......... 처제 얼굴을 보고 싶어서......... 그리고....... 처제도 내 좆이

처제 보지에 박혀드는 걸 봐줬으면 좋겠거든........ 응..........??”

용재는 옆에 있는 진철을 더 이상 의식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아니 적어도 지금 당장은

그렇게 하는 게 더 맘 편할 것 같은 생각에 일부러 진철을 외면한 채, 마치 정미와 단 둘만이

있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말했고, 정미는 그런 용재의 말에 순간 긴장 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정미의 음탕함은 지금 가운데 쳐져 있는 커튼을 의지하고 있었기에 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더욱이 가운데 쳐져있는 커튼이 거친다면, 용재뿐 아니라 진철에게도 자신의 음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하는 생각에 더 그럴 수밖에 없었다.

“...어머나..........!!! 아.....안돼..............! 흐으으으윽................ 어억.....................!!!”

하지만, 그런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어느 순간 가운데 쳐져 있던 커튼이 거침없이 젖혀짐과

동시에 들어난, 너무도 굵직하고 우람한 용재의 물건이 보이는 가 싶게 다시 자신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사라져가는 걸 보았고, 그와 동시에 음부속살에서 느껴진, 너무도 뿌듯하고 묵직한

느낌에 그만 안타까운 비명을 지르고 말았는데, 정미는 그렇게 용재의 물건이 자신의 음부속살을

가득 채우면서 박혀드는 걸 두 눈으로 지켜봄과 동시에 느껴야만 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용재의 물건 뿌리 주위에 수북이 나 있던 자지 털이 자신의 음부두덩에 나 있던

보지 털과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을 보며 용재의 물건 끝이 자궁 입구에까지 와 닿았다는 걸 느꼈는데,

정미는 그 순간 다시 한번 숨이 끊어질 듯, 안타까우면서도 뭔가에 매우 만족한 듯한 앓는 소리를

질러대고 말았고, 용재는 그런 정미가 자신의 눈을 처음엔 뚫어져라 쳐다보다 이내 두 눈을

질끈 감고는 곧 그 탐스런 입술을 벌려 뜨거운 한숨을 토해내는 걸 보며 뭔지 모를 뿌듯함에

온 몸을 떨어댔는데, 진철은 그런 용재의 뜻하지 않았던 행동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이어서

정미의 음부속살에 용재의 핏발선 물건이 묵직하게 들어가 박혀드는 모습에 뭔지 모를 묘한 기분이

드는 걸 느껴야만 했다.

하지만 진철은 용재의 엉덩이가 차츰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럴 때마다 정미의 입에서 새어나오기

시작한 헐떡이는 숨소리를 들으면서 어쩔 수없이 자신의 물건을 움켜쥘 수밖에 없었는데, 진철은

그렇게 용재의 물건이 들락거릴 때마다 보지 물을 흘려대며 온갖 교성을 질러대는 정미를 계속해

보고만 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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