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0일 화요일

adult[야설] Native Tongues-9부


날이 밝았고, 마노라는 차도가 좀 있는지 안색이 괜찮다.

옷을 차려입고 아래층으로 내려가 식사를 하러 갔다.
수도사가 테이블을 가리키길래 조용히 앉아서 식사를 하는데, 한마디도 말을 꺼내는 이가 없다.
아침을 먹고 나니 역시 아무런 말도 없이 여기저기 알아서 흩어지고...이내 방으로 돌아가려다가 수도사 한명이 따라오라는 신호를 보내길래 따라갔다.
마치 미로같은 복도를 이리저리 걷다보니 꽤 큼지막한 목제 문이 보인다.
수도사가 문을 열어주고 우리가 들어가자 따라들어오는게 아니라 문을 슬그머니 밖에서 닫아버린다.

"안녕하십니까. 잘 주무셨는지요. 아프셨다는데 차도는 있으신가요"
어둠속에서 원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 네. 감사합니다. 참 친절들 하시더군요"

"손님께서도 역시 친절하셨다더군요"
감정한오라기 실려있지 않은 원장의 목소리에 마누라가 순한 사슴같은 눈초리로 나를 쳐다본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희와는 사상이 조금 다른 분이실수 있으니까요.
사제의 규율이 다르다고 저희가 배척받는 지에 대한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요.
교구에서는 저희를 마치 국외자처럼 바라보지만 언젠가는 중앙교구에서도 저희를 이해할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조용히, 하지만 광적인 신념을 담아 말하는 원장의 목소리에 다소 질린듯한 기분이다.

"지난밤 손님을 간호한 두 수도사 말인데....그친구들은 추방되었습니다. 하지만 죄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잘못은 제가 저지른 건데요"
살짝 떨리는 마누라 목소리.

"아닙니다.
이 수도원의 규칙상, 생각은 몰라도 행동 일체는 원장의 허락,감독을 받아야 합니다.
해당 규칙을 어긴것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눈이 적응되니 커다란 흑단목 책상 모서리에 촛불 두어개만 켜놓고 말을 꺼내는 원장의 모습이 눈에 보인다.
"저희는 보통 서른 이하의 수도사는 받지 않습니다. 다만 노환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대체하기 위해서 새로 받아들인 수도사들이 몇 있지요.
그 아이들은 20에서 26살 사이였는데 손님 간호했던 아이들은 그중에서도 특히 어린 녀석들이라 이제 갓 20살이 되었지요"

"음, 그럼 무슨 벌을 받게 되는겁니까"
우리때문에 벌을받는다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마도...
거세형을 가하게 될듯합니다.
이러한 사고에 대한 일벌백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예에?? 그건 너무 극단적인거 아닙니까?"

"손님분들 사회에서는 그렇겠지요. 이곳은 이곳나름의 법도가 있습니다.
그들 둘을 제외하고 47명이 이곳 수도원에 있습니다만, 저희 모두 동의한 일입니다.
유혹은 절제하며 통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라서요"

"하지만 다른 형벌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럴수도 있겠지요...
여러분들이 기사를 쓰시는 동안 재고해 보겠습니다.
집행은 아마 오늘밤이 될겁니다."

원장이 자리를 떳는지 곧 방이 어두워지고, 우리를안내했던 수도사가 밖에서 문을 열어준다.
그의 안내를 받아 우리 방으로 되돌아가면서 수도원을 마음껏 돌아다녀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잠겨있지만 않은 방이라면 어디든 들어가도 될것이며, 수도원 경계를 벗어나지만 않으면 된다는 조건이다.

카메라와 레코더를 꺼내서 정처없이 아래층 홀을 배회했다.
길을 잃기도 쉬웠지만, 조금 돌아다녀 보니 주요 길목이 눈에 익어 의외로 찾아다니기 편했다.
잠겨있는 방들도 많이 있었지만 우리 기사를 쓰기엔 충분할 만큼 소재는 모았다.

오후의 느즈막히 우리 방으로 들어가서 저녁 식사를 기다리며 쉬기로 했다.
방에들어서 장비들을 내려놓고 나니 무언가 달라진듯한 느낌이라 찾아보니 구석에 있는 탁자에 무언가가 놓여있다.
뭔가해서 보았더니 수도사용 로브와 메모지 한장.

"식사시간에 저거입고 나오래. 그리고 예배당 뒤쪽의 녹색문을 열고 들어가면 목욕할수 있다는데"
마누라가 읽어 주었다.

"좋아, 그럼 그거 안쪽엔 뭘 입을까?"

"글쎄? 어젯밤의 경험을 토대로 말해보면...아무것도 없던데? *^^*"

어떤상황에서건 욕실은 매우 에로틱한 곳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수도원에선 그리할 수 없다.
우선 마누라가 로브를 머리위로부터 뒤집어 쓰자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에 나오는 마녀처럼 온몸을 가리다못해 헐렁헐렁한게 너무 큰듯하다.
서로 보면서 낄낄웃고 장난치다가 다른걸 입었는데...이건 애들용인지 다소 짧으면서도 꼬옥 낀다.
아....저 섹시함 덩어리.
수도복을 입고도 저럴수가 있구나. 하물에 힘이 불끈불끈 솟는다.

앞에서 걸어가는 우리 마누라를 보고있자니 동그란 엉덩이가 얇은 로브를 통해 씰룩거린다.
방에들어와서 내 육봉이 불끈 일어서있다는걸 알아챈 마누라가 조용히 웃으며 꾸욱 힘주아 잡는다.

"어머...오늘밤은 좀 빨아줘야될거 같은데?"

"아...당신이 목도 좀 말랐으면 좋겠어"

"어머머? 목 안말라도 그정도는 밤새도록 마실수 있다는거 몰라 자기?"
악마같이 치명적인 저 웃음에는 도저히 항거할 수가 없다.

식사하는 홀의 위치는 이미 알고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되자 내려와 보니 길다란 테이블 상석 옆에 우리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마누라가 호호 웃으며 말을 꺼냈다.
"자기야...우리가 이런 테이블에 앉아있을때 일 기억나?"

대답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 확실히 기억한다.

식사는 따로 막할필요 없이 무난한 것이었지만 테이블 저기 저 멀리 어제 보았던 수도사 두명이 식사를 하고 있었기에 기분이 좋아졌다.
식사를 마치고 그들 둘은 밖으로 인도되는것이 아마도 우리가 떠난 이후에야 형이 확정될듯 했다.
남아있는 수도사들이 라틴어로 성가를 부르니 홀 전체가 은근히 울리는 듯 하다.
한줄로 주욱 서서 옆문으로 들어가는데 우리가 제일 마지막 이었다.
우리를 커다란 방 한가운데로 인도하였는데, 큰 촛불 하나가 불을 밝히고 석제 테이블 세개가 방사형으로 뻗어있다.
...그리고 그중 두개 테이블에서는 어린 수도사 둘이 사지를 벌리고 나체로 묶여있다.

"오늘밤 이 두 형제는 그들이 범한 죄의 댓가를 치를것이다"
원장이 발표하듯이 말을 꺼내자 원장 옆에 있는 수도사가 싸늘히 빛나는 단검이 언뜻언뜻 보이는 함을 원장에게 건넨다.
마누라가 놀라 비명을 지르려다 원장이 말을 이을듯한 표정을 짓자 가까스로 참는다.

"보통은 이와 같은 죄는 거세형으로 다스리지만 우리들 손님께서 다른 대책을 바라시니 다른 형벌도 준비하였다.
다소간 희생을 해야 하겠지마느 적어도 피는 흘리지 않을 겁니다.
부인께서 허락만 하신다면"

"저 어린친구들을 위해서라면야 뭐든지 하겠어요"

"그러면 그리 될 것입니다.
우선 저는 저 두 아이들을 처벌하는 방법으로 이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는걸 말하고 싶군요.
저들이 저지른 죄는 이곳의 다른사람들에게 경험할수 없는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명백한 이유 때문에 이곳에 여성의 출입을 엄격히 금지했던 것이지요. 남성을 타락시킬수 있기때문에요.
하지만 오늘밤 부인께서는 여성들이 가지는 매력을 우리가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셔야 할 것입니다."

이게 왠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싶어서 나랑 마누라가 어리둥절해 있을때, 덩치 좋은 수도사 둘이서 마누라를 세번째 테이블로 인도하여 테이블에 뉘였다.

"여기 두 아이를 구원하시고자 한다면, 부인께서 수도사들 한명한명에게 어제밤의 일을 행하여 주십시오.
한명씩 모두의 '교육' 이 끝나기 전까지는 쉬실수 없습니다, 설사 이 밤이 새더라도 말이지요.
그리고 죄를 범한 두 수도사는 묶여있는 채로 남아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우리 마누라 눈가에 무언가 무섭다는 기미가 보였지만, 나는 분명히 보았다.
갈색 얇은 수도사용 로브 안쪽에 발딱 서버린 그녀의 유두를.

"원하신다면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꾸셔도 됩니다"

"아니요. 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녀의 승인한다는 말에 수도사 한명이 다가가 로브를 벗기니 아름다운 육체가 공개된다.
수도원장 조차도 놀라서 얼어붙고, 남은 수도사들도 마누라가 말을 잇기 전까지 마치 영원의 시간에 빠진듯 멈춰버렸다.

"음..누가 첫번째?"
마눌이 여기저기 보다가 말을 꺼냈다.
처음 타겟은 원장.
그녀가 원장에게 다가가며 자세를 낮춘다.
"처음은 수도원장님이 좋겠군요."

우선 원장의 로브를 풀어헤치고,
로브를 스르륵 내려뜨리니, 다소 두꺼운 육봉이 드러난다.
몸을 기울여, 귀두에 키스를 하는가 싶더니, 어느샌가 수북한 털에 얼굴을 파묻듯이 뿌리끝까지 삼킨다.
그녀의 혓바닥이 기술을 발휘하는동안 원장은 다소 멈칫하더니 이내 귀두가 팽팽히 부풀어 오르고, 그녀의 고개가 몇번인가 위 아래로 왕복하더니 벌써 끝까지 부풀어 올랐는지 더이상의 팽창은 없다.
그 상태로 불과 일분도 지나지 않아서 수십년은 족히 묵었을 듯한 정액이 그녀의 목구멍 깊숙히 뿌려지고, 젖가슴위로 한두방울 떨어진 좆물을 손가락으로 훔치며 천천히 일어선다.

"윗구멍이 끝내주는군요"
헛...'윗구멍?' 원장에 어떻게 저런 속어를 다 알고있지?
잠깐 놀란 마음이 들었지만 다음번 수도사들이 줄지어 로브를 풀어헤치거나 나체로 대기하고 있는것에 정신이 빼앗겨서 그에 관한 생각을 접었다.

마누라는 거의 한시간 가량을 의자에 앉아서 빨아주기도 하다가 흥이 떨어지면 테이블에 하나씩 ㅤㄴㅜㅍ혀서 해주기도 하고, 자신이 테이블에 누워있다가 고개만 돌려서 빨아주었다.
자세를 여러번 바꾸어 가면서 빨고 삼키기를 몇차례...테이블에 등을 지고 누워있던 어느순간엔가 그녀는 누군가가 보지를 자극하는 느낌에 화들짝 놀랐다.
마침 그때는 수도사 누군가가 그녀의 입속에 자지를 밀어넣고 격렬하게 피스톤질을 하고있던 때여서 볼에 부ㅤㄷㅣㅊ쳐오는 불알에 시야가 가려서 누구였는지를 알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본능적으로 다리로 아랫구멍을 자극하는 수도사의 머리를 감아 더 깊이 느끼고자 하였다.
이윽고 마누라가 다리의 힘을 풀자 드러나는 수도사의 표정에는 만족감이 넘친다.
이에 다리를 넓게 벌리며 양 무릎을 세우자 화답하듯이 수도사 한명이 게걸스럽게 아랫구멍을 빨아댄다.
쾌락어린 그녀의 신음성에 그녀 입에 자지를 물리고 있는 수도사가 요동치며 자지를 빼내고, 그 다음순번의 수도사는 앞에 보이는 광경에 너무 흥분을 해 버렸는지 그녀의 입술에 자지를 채 물리기도 전에 얼굴에 좆물을 뿌려버리고 만다.

이를 효시로 수도사들이 웅성웅성 모여들어 마치 붓카케 하듯이 마누라 안면에 듬뿍 정액들을 흩뿌린다.
마누라가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정액을 흘리지않고 받아먹으려 했으나 수도사들이 정액을 싸는 속도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
게다가 받아먹으려 입을 활짝 벌리니 누군가의 자지가 그새를 못참고 목구멍속에 깊이 쳐박힌다.

"그만! 시간을 좀 드리게"
수도원장의 외침에 몰려든 수도사들이 멀찍이 떨어지고, 그녀에게 스푼이 건네진다.
스푼을 받자마자 마치 아이스크림이라도 떠먹듯이 몸 여기저기에 묻은 좆물을 떠먹는다. 또 다른 누군가가 스푼을 한개 더 들고와 좆물을 떠주기 시작하니 게눈감추듯이 사라져 버린다.

내 계산으로는 이제 1/4 정도는 끝낸듯 했지만, 아직도 선수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제 슬슬 턱이 아파오는데.....다른 방법을 써도 되겠죠, 원장님?"

"원하시는대로 하시지요 손님"

그 다음 수도사는 40정도 되어보이는 다소 뚱뚱한 사내였다.
그녀는 누우라고 시킨다음 로브를 제껴 그의 물건을 확인했다.
그의 것은 지금까지 물건중에서 가장 대물. 일어서자 거의 배꼽까지 올라온다.
한번에 싸지 않도록 조심해서 뿌리 끝까지 삼키면서 타액을 충분히 묻히고, 그를 타고올라 물건을 자신의 보지입구에 가져다 댄다.
천천히 귀두를 동굴입구로 진입시키며 커다란 육봉을 몸 안으로 밀어넣는 그녀.
좆대의 끝에서 끝까지를 몸을 침강시키면서 움직이기를 얼마인가...이윽고 신음소리와 함께 그녀의 보지에서 비어져 나오는 허역 정액을 볼 수 있었고, 뒷줄의 수도사들 몇몇이 환호한다.
접합되어있던 자지를 보지에서 떼어내고 입으로 빨아 마무리를 하고 나를 향해 웃어보인다.

그런식으로 열 댓명정도를 보지로 받아들이고 나니 그녀도 슬슬 아파오는가 보다.

"잠깐 쉴게요"
온몸의 번들거리는 타액과 땀을 닦으며 그녀가 말하자

"약속은 한번에 저희 모두를 대해주셔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약속을 취소하실수 있습니다"
라고 원장이 대답했다.

"음...아뇨. 여전히 저기 두 어린친구에게 미안한 감이 있어요. 그럼 윤활류 같은거 없을까요?"

수도사들이 무슨뜻인지 몰라 당황해 하자 말을 잇는다.

"식용유라던가 하는거요"

원장이 손가락을 튕기자 수도사 한명이 달려 나가고 곧 컵에다 담아온다.

마누라는 손가락 두개를 컵에 담궜다가 원하는 물건인지 확인이라도 하는듯 손가락을 비벼보았다.
"좋군요"

조금이라도 더 푹신해지라고 로브 몇개를 잘 포개서 석제 테이블을 덮고 누워 다시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남아있는 십여명의 수도사들은 뒤쪽에 남아있던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그들 덩치가 작아서 뒤쪽 순번으로 자연스레 밀려났었다는것.
하지만 그들의 왜소한 신체 조건이 오히려 복이되어 돌아왔다.
가느다란 자지에 오일을 듬뿍 바르고 속삭이듯 요구했다.
"준비가 다 되면, 천천히 항문에 넣어줘요"

말 잘듣는 아이처럼 그녀의 뒤로 다가가서 검붉은 불가사리같은 뒷구멍을 노려보는 수도사.
기다리다 지친 그녀가 스스로 양 볼기살을 젖히며 외친다.
"빨리요. 다음사람들이 기다리잖아요"

그제야 정신이 들었는지 강하게 찔러넣는다

"아아아...그렇게 빠르게는 하지 말고요"

순진한 수도사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어리고 이에 마음 약해진 마누라는

"조금만 더 천천히요"

라면서 완급을 조절시켜준다.

방안은 마누라의 직장에서 울려퍼지는 찌걱거리는 소라만이 들리고, 최대한 천천히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정액을 발사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남아있는 수도사들이 돌아가면서 정액이 가득 들어찬 보지와 항문을 쑤셔박았다.
이윽고 모두 한번씩 돌아가자 거의 쉰명이 쏟아낸 정액을 받아준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쉰다.
피곤해서 지금이라도 당장 골아 떨어질것만 같지만 수도사들은 아직 쉴 생각이 없다.

하나 둘씩 그녀 주변에 모여 저마다 자기 물건을 움켜쥐고 흔들어 대다가, 오랜 세월 묵어버린 정액을 백옥같은 나체 위로 뿌려댄다.
쏟아지는 양이 너무 많아 그녀 스스로 날아오는 정액을 받아먹기위해 한 노력은 무용지물, 몇십분이 지나자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정액이 그녀를 코팅하듯 뒤덮었다.

"약속을 지켜주셔서 매우 기쁩니다.
저기 두 아이에게 거세형은 취소시키겠지만, 징벌을 아예 무효로 돌릴수는 없습니다.
이제 징벌을 다시 정해야 할 시간이로군요"

원장이 아직 묶여있는 두 청년에게 다가가서 포박을 풀어준다.

"너희 둘은 선택할 수 있다.
짐을 싸서 이 수도원을 떠나던지,
벌을 받고 남아있을 것인지다"

"신부님, 이곳은 저희 집입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으니 벌을 내려 주십시오.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좋다.
그렇다면, 저기 그녀에게로 가서 너희들의 혀로 그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씻어드리거라.
너희들을 위해서 오늘 크나큰 희생을 하셨으니 너희가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이다.
너희들의 감사에 그녀가 만족하시고, 그녀가 원하기만 한다면, 오늘 다른형제들에게 해주신 것 역시도 너희에게 허락하시리라"

두 청년은 머뭇거지리 않고 마누라의 온몸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내가 아는 그녀의 성감대에 젊은이들의 혀가 지나갈때마다 부르르 떨리는 것이 보이고, 깨끗하게 닦아줄 때 까지 그녀는 몇번씩이나 오르가즘에 도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수도원에서 동성애가 발생하고 있다고는 절대 믿어지지는 않지만, 저 두 젊은 수도사는 정액을 빨아먹는데 그다지 거부감이 있어보이지는 않았다.
아마도 매우 맛있는 육체 위에 뿌려진 때문이었으리라...
어찌되었건 간에 두 수도사는 기록적인 시간으로 정액을 처리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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