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0일 화요일

adult[야설] Native Tongues-5부


"똑!똑!똑!

저녁시간일세. 늦지말고 나오게"
......이런 망할

"아우.....거의 다 갔었는데"
정말 절정근처에 이르렀었는지 그녀의 다리가 부르르 떨리고 있다.
어쨋든 일어나서 옷가지를 걸쳐입고 식당으로 향했다.
"에이...이따가 마저 해줄게 마누라 응?"

복도를 걸어 내려가면서 오늘부터 있을 축제에 마누라가 도와줄 거라고 말했다는 걸 이야기 해 주었다.

"근데 나 여기사람들 잘 알지도 못하는걸. 어떻게 도와주란 소리야?"

....어째, 마누라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마지막 순간에 오르지 못한게 그리도 원통하단 말인가.

"에이, 당신 말은 그렇게 해도 잘 할거잖아. 게다가 사람들 얼마안가서 고주망태가 될거라서 손님이 일 도와주는거 별로 신경 안쓸걸"

커다란 홀에 탁자가 주욱 늘어서 있고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꿰차고 앉아있다.

우리가 좌석에 앉자마자 사방에서 질문이 쇄도한다.
마을에 들르는 이방인이 거의 없었던 관계로 이렇게 손님이 있다는것 자체로 즐거워 하는 분위기다.
우리도 그들 모두와 한명씩 대화를 나누려고 했고, 대화는 즐거웠다.
그렇게 웃고 즐기며 대화를 나누면서..마눌님이
'근데 식사는 뭐가나와요?' 하고 물어보자 우리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람이 즉시 대답해 주었다.

"물고기 눈알 무침일거요"
....어이어이 마누라. 그러다 턱뼈 떨어지겠소.

모두들 울 마눌님의 반응을 지켜보는 가운데 그가 말을 이었다.

"농담이오.
과일샐러드,스테이크, 랍스터...뭐 그런거겠지"
그리고 모두들 왁자지껄 웃어댔다.

마누라 표정 변하는거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한걸 이거.

식사는 끝내주게 맛있었고, 술잔에는 술이 벌써부터 넘쳐흐른다.
식사를 날라다 주던 여자들 두명은 피곤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식탁을 정리하면서 빈잔에 술을 채우고 술병을 새로 꺼내놓는다.
마눌님께서 냉큼 그녀들에게로 다가가서는 뭐라 말을 꺼내면서 그들을 도와 일을 하기 시작하더니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서로 오랜
친구라도 되는양 웃고 떠들면서 일을 거들고 있다.

식탁을 모두 치우자 그녀들이 마누라를 에스코트하듯이 데리고 홀을 나서는데...
나에게 말하길 좀 시원한 옷을 빌리러 간단다.

사실 얇은 옷을 챙겨울 생각을 못하긴 했다. 어쨋거나 여긴 그린란드. 세계에서 사람 사는 지역중 가장 추운 곳이 아닌가.

그녀들이 사라진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듯 하다.
갑자기 장내가 조용해지더니...
휘파람소리와 환성이 울려퍼진다.
여자들 셋이서 가슴선이 비어져 나오는 얇은 블라우스에 사타구니를 겨우 가린 치마를 입고 스타킹을 신고 등장한거다.

....뭐 사실 남자들이 다 그런거지.

보통 에스키모들 피부는 우리 백인들보다는 다소 어두운 편이긴하지만....지난 여름 보르네오에서 썬탠 확실히 해버린 우리 마누라보다는 피부가 하얀 느낌이 돈다.
빈잔에 술을 따른다고 몸을 조금 숙일때마다 훔쳐보는 가슴팍과 , 스타킹 위쪽으로 조금 드러난 허벅지살을 보면 차이가 드러나긴 한다.
대조적인 차이가 나는건...
울 마누라는 금발이고 두 여자분들은 치렁치렁한 금발이라는 것 정도?
뭐 소소한 차이는있다만....
그녀들 모두 아름다웠다.

밤이 깊어지자 슬슬 취기가 오르고, 언제인지 우리중 한명이 여자분중 한명에게 다가가더니 은근슬쩍 젖무덤을 건드린다.
이게 마치 게임처럼 번져서 마을 아가씨 두명이 어느정도씩의 애무를 허락한다.
근데 우리 마누라는 안건드리고 있길래, 옆에 앉은 이에게 한마디 해 주었다.

"어이, 우리 마눌님이 심심해 하시잖나"

그는 껄껄 웃으면서 내게 말해주었다.
"그게 다 자네를 존중하는 거라네. 자네 기분을 상하게 하고싶지는 않거든.
그리고...글쎄...나머지 두명 말인데....
정확하게는 둘 다 색을 밝히는 색녀라고 할만한 타입은 아니지만...뭐 정숙하다고 말하기는 좀 그런 친구들
이랄까? 뭐 그렇거든.
그래서 일정한 선까지는 우리 장난을 받아준다네"

"글쎄....
울 마누라가 혼자만 버려졌다는 생각이 들면, 울 마누라 무척 기분이 나쁠거야.
나는 그녀가 원해서 행하는 일에는 뭐든지 찬성하지만 말야"

"그녀를 조금...만져봐도 되겠나? 저렇게 아름다운데?"

"원하는 대로 해보게. 그녀가 금지하는 선을 넘길때면 그녀가 말을 할테니"

그렇게 말하자 그 옆사람으로 말이 전해지는 식으로 퍼져서 전체 테이블에 소식이 전해졌는지 모두들 테이블에 앉아서 그녀들이 주방에서 다시 나오기를 기다렸다.

이윽고 딸기주 병을 들고 마누라가 나왔다.

...과연 누가 첫 테이프를 끊을 것인가.

마눌님이 내게로 곧장 다가와서는 새로 사귄 내 친구(그냥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다)과 나 사이에 서서 내 잔을 채운다.
그녀가 몸을 숙일때, 자연히 그녀의 히프를 마주보게 된 옆자리의 친구에게 윙크를 했더니, 그 친구가 손을 치마 아래쪽에서 거슬러올라가더니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는게 눈에 보인다.

마누라는 그 손길을 거부하는 제스처를 보이진 않았지만, 나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당신, 별로 나쁜 기분은 아니지? *_*"
이모티콘대로 난 최대한 순진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나쁠리가. 왜 나한테는 손길이 안오나 궁금하던 참이었어. 호호"
그녀는 조용히 테이블을 따라 술잔을 채워가기 시작했다.
테이블 끄트버리에 있는 사람에게 까지 술을 따르러 갔을때는 그친구가 울 마누라의 동굴에 손가락 두개를 넣는광경을 모두들 볼 수있었다.

역시 우리 마누라 답게, 그 상태로 잠시 서서는 감촉을 즐기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우아하게 술잔을 채우고, 빈병을 들고 다시 주방으로 돌아갔다.

그 손가락의 주인은 미끈미끈한 액이 흐르는 자기 손가락을 마치 자랑하듯이 뽐내며 손가락을 쪽쪽 소리내어 빨았다.

이날 밤, 어느새부터인지 여자들이 브라를 벗어버리고 돌아다니면서, 우리들의 시선을 즐기는듯 하며 부담없이 가슴을 흔들며 다녔다.
울 마누라 유방이 제일 큰듯 했고, 우리는 그녀가 앞을 지나갈때면 한두번씩 손을 뻗쳐서 그 풍만한 감을 만끽했다.

글쎄...남은 아가씨 두명이 울 마누라한테만 시선집중되는걸 질투하면 어쩌나 했더니, 질투는 왠걸 오히려 반기는것 같다.
자기들끼리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중간에 마주칠 때면 서로 가볍게 농담도 해가면서 웃으며 즐기고 있는걸.

그렇게 놀기를 얼마인지...
사람들이 하나둘씩 옆방으로 사라지더니 코고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기 시작한다.
누군가가 말해주기를 '긴밤' 축제때에는 자기방으로는 안들어간단다. 그냥 잠시 옆방이나 자기 식탁테이블에서 눈을좀 붙이다가 일어나서는 다시 먹고 마시기 무한반복이란다.

"에...
그럼 그...거시기...
부부끼리 하는 그거는 축제기간엔 없는거요?"

...단순히 궁금했을뿐이다. 진짜 축제기간엔 마을사람 모두가 성행위를 하지 않을지가.

"만약 여자만 원한다면야...우리가 봉사해 드릴 의무야 넘쳐나지. 근데 아까 말해줬잖소. 저 둘은 쌕녀는 아니라고.
그냥 우리들 애만 태운다오. 딱 그 수준까지만 허락하지"

이에 나는 슬그머니 일어나 주방에서 쉬고있을 그녀를 찾아갔다.

"당신~ 지금 뭐해?"

"우-. 여기 일 진짜 많아. 고작 두명이서 이일을 어찌 다했는지 모르겠어.
아, 근데말이야...지금 바로 식탁으로 돌아가야하는거 아니면 말이지...."

...설마 도와달라는건가

"해줘! 정말 미칠것같다고. 저 손가락들 때문에 지금 미쳐버릴것만 같아"

.......역시 우리 마누라 다운 대사다.

"에...어이 마누라. 방으로는 못돌아 갈거같은데. 이 시기에 남자들은 자기 방으로 안들어 가는것도 전통의 일부라던데"

"그럼 앞으로 나흘간 섹스는 꿈도 꾸지 말라고??"

"에...뭐 꼭 그런건 아니구..."

"....원하는게 정확히 뭐야 그럼?" 곱게 모로 흘려보는 그녀가 미칠듯이 매혹적이다.

"저기 저친구들은 말이야...에...당신이 남자들이랑 '놀아주면' 아주 좋아할거야. 근데 저기 당신친구들 두명도 당신이 잘 설득해서같이 놀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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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키스를 나누고 나서, 다양한 방식으로 널부러져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리들의 전장으로 나는 돌아왔다.

아까 앉아있던 테이블이 아니라 구석에 있던 안락의자에 자리를 잡았는데, 여기 앉아서 보니 방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명당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우리동네의 문화랑 비슷하면서도 꽤 다른점들이 있다.
처음 여기 지하로 내려왔을때는 모두 그게 그얼굴인것 같았는데, 몇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는 누가 누군지 얼굴은 알것 같다.
뭐 두어명정도는 이름도 알것 같고 말이지.

대략 이십여분을 앉아서 기다린듯 하다.
갑자기 주방 문이 화알짝 열리더니, 아릿따운 여인네 셋이서 마치 진군하듯이 당다와세 걸어나왔다. 마누라가 설득에 성공했나보군....

다섯발자국정도를 걸어나와서 멈추고, 마누라가 양 손을 허리에 짚고는 마치 수색하듯이 홀을 둘러본다.

두 아가씨는 마치 신병처림 대기하고 있다가, 마누라가 어느 한쪽을 가리키고 무어라 한마디 하고, 또 그 반대방향을 가리키자 마치벌처럼 각자 표적지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리고 우리 마눌님은 아까 새로 사귄 내 친구에게로 다가갔다.

그친구는 누군가가 바지 지퍼를 내리는 그순간 까지도 꾸벅꾸벅 졸고 있다가, 우리 마눌님께서 그 갈색의 자지를 뛰어난 혓바닥 기술로 세울때가 되어서야 화들짝 놀라 깨어났다.
그 친구는 무언가 공포스럽다는 표정으로 사방을 둘러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고, 내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어주니까 그제야 그의 표정에 쾌락이 들어섰다.

남은 두 아가씨들이 어디있나를 찾아보려하니, 이건 마치 '윌리를 찾아라' 의 퍼즐같다. 어디로 숨어있는지 알수가 알수가 없었지만....
화들짝 놀라있는 남자 두명을 보니 짐작이 가긴 간다. 아마 울 마누라 처럼 몸을 숙이고 사까시를 하고 있는듯 하다.
그녀들도 상당한 자질이 있었는지 간헐적인 신음성이 들려온다.
한편 우리 마누라에게 습격당하고 있는 그친구는 다리에 힘이 절로 실리는지 발 아래에서 찌지직하는 소리를 내면서 부르르 떨고 있다.
나머지 두명의 희생자 역시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고, 이윽고 두 여자가 보였다.


한명은 정액이 안면을 때렸는지 허연 분출물이 얼굴 여기저기에 묻어나고, 남은 한명은 삼키다가 삑사리를 냈는지 콜록콜록 하며 기침을 한다.

셋이서 의미심장한 웃음을 주고받더니 다시 주방으로 바람과 같이 사라지는 그녀들.

잠시후에 깨끗해진 얼굴로 다시 등장한 그녀들은, 다시한번 울 마눌님의 지시에 따라 남자를 습격했다.

곤히 잠들어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허벅지 부근을 어루만지며 좀 더 깊숙히 손을 들이밀자 자고있던 사내 하나가 화들짝 일어나며발생한 소동에...그 주변사람들이 하나둘씩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남자들은 무슨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그들은 습격당하는 주제에 얼굴에 웃음이 감돈다.

마누라는 실실 웃으면서 내게로 다가와서
"저기 저 아가씨들은 지금까지 사까시는 해본적이 없었대. 20대 중반
씩이나 된다는데 말이지. 근데 지금보니 잘만 하는걸"

그리고 내게 윙크를 날리면서 내 옆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그친구의 아랫도리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그가 몸을 부르르 떨때 즈음해서는 나에게 부럽다는 듯한 시선을 보냈고...나는 다시한번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와 그 화려한 기술에감탄했다.

"저런 여자랑 살다니!. 자넨 정말 행운아야. 오늘밤 그녀가 몇명이나 끝낼것 같나?"

"자네들 모두에게 해줄것 같은데. 후후후"

"오오...이게 우리동네의 새로운 전통이 되었으면 좋겠구만. 껄껄껄"

기나긴 하루였어서 그랬는지 나는 스르륵 감기는 눈을 더이상 참을수 없었다.
잠결에 들리는 신음소리가 들릴때마다 '이번엔 누가 마누라에게 당하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었다.

얼마나 잠이 들었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눈을 뜨고 기지개를 한껏 켜고 마누라의 위치를 찾았다.
안보이는걸 보면 주방에서 쉬고있는듯 했다. 여전히 웃고 떠들면서 시간을 때우는 친구들도 보였고...시선을 돌리니 어느 테이블인가엔 사람들이 몰려있다.
'밥먹는건가....' 하는 생각에 가서 아무 접시나 잡고 배를 채우려 했다가...나는 순간 잠이 덜깬줄 알았다.

거기 우리 마누라가 누워 있었거든.
남자 하나를 깔고 앉아서 다리를 쫘악 벌리고 있는 그녀..물론 그녀의 다리 사이엔 다른 녀석 하나가 신나게 펌프질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 음식은 음식이지.
샌드위치긴 하니까.

얼마나 즐겼는지 마눌님의 눈이 풀려있고....이제야 비로소 그녀의 욕구가 완전히 풀린듯 하다.
아아....입술 주변에 점점이 묻어있는 정액의 흔적이 에로틱하기 그지없는게 우리 마누라스럽다.

이윽고 사내 둘이 나가떨어지고, 정신을 차리려는지 그녀가 다리를 오므리자, 몇몇이 그녀를 부축해서 테이블 아래에 내려다 주자, 온몸에 자기들도 열심히 즐겼다는 표식을 남긴 아가씨 두명이 음식나를때 쓰는 카트에 마누라를 실어서 주방으로 돌아갔다.

여기저기서 오늘 정말 운수 좋은 날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지만....
진짜 운수 대통한건 저렇게 화끈한 마누라와 살고있는 나란놈이지.
주변을 보아하니 이제 절반정도는 다시 널부러져 버렸다.
뭐, 이제 겨우 첫날째인걸....


삼십여분이 흘렀을까....
어느정도 기운을 차린듯, 세명이서 카트에 먹을거리를 잔뜩 담아서는 테이블마다 음식을 돌리고...마누라가 어질러놓은 식탁을 훔쳐낸다.
이젠 숫제 나체로 서빙하는 그녀들을 바라보며 서로 대화도 하다가...음식도 먹다가...하면서 시간을 때운다.
간혹 짖궂게 지난밤처럼 그녀들의 몸을 애무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대개는 그녀들이 우리들 손을 잡아다가 문지르는 편이다.

오후쯤 되었을까..그녀들은 이제 휴식시간이니 좀 씻고 푸욱 자다가 저녁에 다시 들어오겠다고 선언했다.
우리들이야 야유를 보냈지만....뭐 어차피 좀있다가 다시 올건데 뭘.
그런이유로 여기저기서 트럼프를 꺼내서 카드를 치거나...하는 둥 우리끼리 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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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곱시가 다 되어가는데 그녀들이 다시 나타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어디 갈데도 없는 곳이라 그녀들이 사라졌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지만....문제는 배가 고파진다는 거다. 배만 고픈가?

우리 똘똘이도 다시 기지개를 편단말이다.

난 마눌님께서 아직 취침중이신가 싶어서 우리방에 들어가 보았다.
침대에는 보이지 않았지만...방안에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있었다.
욕실에서 찰랑찰랑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거든.
어제일을 생각해보면 욕조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고 있다는게 이해가 간다.
우리 마눌님 등이나 씻어줄까하고 문을 열었다가 깜짝놀랐다.
아가씨 둘이랑 해서 셋이서 욕조에 있었거든...
음? 그게 뭐 그리 놀랄 일이냐고??

마누라는 누군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다 시피 묻고 있고...남은 한명은 마누라 사타구니를 애무하는 중이었거든.
그리고 지금 보니 깨끗히 보지털을 쉐이빙 했더구만.(아까는 분명히 털이 있었거든)


문이 딸깍 하고 닫히는 동시에 나에게 시선이 모이긴 했지만....그녀들은 당황해 하지도, 그들만의 행위를 멈추지도 않았다.
단지 나를 보고 빙그레 웃고는 그들의 파티에 몰입해 들어갈뿐...

"다 끝나가니까 침대에서 기다려 자기야~♡"

나는 말 잘듣는 아이처럼 다시 문을 열고 나와서 침대 가에 가서 앉았다.
그런데 웃고 노느라 피곤했었는지 그냥 눈이 스르르 감기고 말았다.

눈을 떠보니 내 옷은 이미 벗겨져 온데간데 없고, 세명이 모두 내게 붙어있었다.
내가 옴쭉달짝할 마음도 들지 않도록, 부드러운 손가락과 풍만한 젖가슴, 그리고 영활한 혓바닥이 내 의지를 제압했다.
아아...적어도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 사상 최대의 쾌락을 음미하는 시점인듯 한걸.
자지에는 보드라운 목구멍의 감촉이 끊이지 않고 자극되고, 그 외의 신체부위에서는 서로 상대를 바꾸어가며 쉬지않고 애무당하는 이 기분.
발기가 절정에 달했을 즈음에는 한명이 마치 69 자세를 취하듯 내 안면에 보지를 내리누르고, 마누라랑 또다른 한명은 내 양 다리에 붙어서는 불알을 희롱하며 내 발가락 끄트머리에 자기들 보짓살을 비벼댔지.
아리따운 여자 셋이서 이렇게 열성적으로 애무해 주는건 내 인생 처음의 경험인듯 한걸...
싸게 해줄듯 말듯 영악하게 움직여 대는 혓바닥 세개가 자아내는 이 쾌감....말로 표현할 길이 없을 지경이다.

이윽고 부웅 뜨는 듯한 느낌과 함께 이제 막 도달한다는 감각이 귀두 끝에서부터 치밀어 오르고.
내 상체를 깔고앉은 아가씨는 그 기세를 잽싸게 알아챘는지 내 귀두를 물샐틈없이 입술로 틀어 막았다. 물론 나머지 둘도 분출을 계속하는 동안에도 고환을 빨아주는걸 멈추지 않고....
이런 황홀한 느낌은 정말 경험하기 힘들지..암...

폭발이 끝나고 그걸 머금은 아가씨가 울 마눌에게 입술을 삐죽이 내밀더군, 둘이 입맞춤을 하면서 흐르는 한줄기 허연 액체...
마눌님은 다시 또다른 한명에게 입맞춤 하며 넘기고...세번째 아가씨는 다시 처음 아가씨에게로...이렇게 셋이서 조금씩 나누어 먹는 모습에 첫번째 아가씨의 볼에서 흐르는 한줄기 내 정액의 모습이 곁들여지니, 이 얼마나 에로틱한 광경인지.

내 좆물을 사이좋게 노나마신 그녀들과 다시한번 온몸을 불살라 보고자 했지만, 내가 왜 그녀들을 찾아왔는지를 생각해 내고 꾸욱 참았다.


.....그래그래 솔직히 밥달라고 아우성 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것 같아서 참았다.


나는 청바지에 얇은 스웨터를 걸쳐 입었고, 그녀들은 초광속의 스피드로 미니드레스 한벌을 잽싸게 걸쳤다.
세 여자가 방에서 나서는걸 보면서 난 카메라를 챙겼다.
다시 홀에 내려가 보니 파티는 다시 시작되어 한창 놀고 있더군.

매일밤(물론 낮에도 그랬지만), 우리는 저기 세 미녀들이 여기서 남자들을 범하고, 사까시를 맹렬히 연습하는걸 구경했다.....계속해서 말이다.

더이상 흥이 동하는 사내가 보이지 않으면 그냥 끼리끼리 다시 우리방으로 내려가서 쉬거나 자기들끼리 놀거나 말이야.

이 커다란 홀에는 향긋한 음식냄새와 알싸한 주향보다는...그녀들이 존재함으로써 나타나는 성애의 향기가 더 짙게 배었다는게 나만의 착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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