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8일 일요일

adult[야설] 그여름날5


어느새 창밖엔 어둠이 짙게 내리고 있다.

둘은 말없이 그렇게 한참을 누웠있다.

준호의 생각이야 세상 남자들 흔히 그러하듯 조금 관심을 가진 여자를 가졌다는 막연
한 성취감 그런것이라는게 맞을듯하다.
지금껏 특별히 누구를 사랑한것도 아니고 비슷한 감정조차도 가져본일이 없을진데
다만 상대가 자신의 선생님이란것에 묘한 흥미와 일종의 통쾌함? 세상에대한 우울함의
 표출? 하여간 욕망의 갈증이 풀린 마당이니 저녁이라곤 하지만 아직 더운 기운이 가
시지않은 방안에 식어버린 욕정으로 여자를 안고 있다는게 조금은 성가시다는 기분마
져드는게 사실이다.
준호는 아직 선생님의 목뒤에 있는 팔을 빼려고 조금 힘을 주었다.
선생님은 고개를 조금 드는듯하더니 준호의 얼굴을 빤히 한참을 들여다보다 촉촉한 입
술로 준호의 눈을 그리고 입술을 가볍게 적신다.

미쳐 준비도 되지않았는데 준호는 성급히 들어와서 사정을 해버린다.
혜경은 마치 이지난 정사가 꿈속의 일마냥 믿기지 않은게 사실이다.
낮의 그짐승들과의 일도 그렇고 그리고 준호와의 일도..
갑자기 자신에게 닥친 놀랄수박에 없는 일들이 혼돈스럽기만하다
지금까지 가진 몇번의 섹스와는 전혀 다른 일.. 왜 자신이 그렇게 쉽게 준호에게 몸을
 허락한건지 지금도 의아하다.
지금껏 혜경은 사실 섹스라는것에 그렇게 큰 흥미는 느끼지 않았다. 상대편이 자신의
몸을 만지고 빨아줄때는 어느정도 쾌감이라고 말할수있을것 같은 이상한 감촉을 느끼
긴하는데 그러다 상대방은 언제나 불쑥 질안에다 성기를 들이밀고는 몇번 들썩이다 사
정을 하고는 돌아누워버리는 그런 섹스..
좀전의 준호와의 일도 마찬가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순간에 , 언제나 남자는
마치 사정을 하기위해 그짓을 하는듯 정신없이 분탕질을하다 또 그렇게 갑자기 조용해
진다.
그렇기는한데 지금 혜경은 자신을 안고 있는 남자, 자신보다 어린 그것도 제자인
준호의 팔을 베고 누워 뜻모를 아늑함을 가지며 마냥 이렇게 있었으면하는 마음을 지
울수없다.

자신을 안고있던 준호의 팔에 힘이들어가며 고개가 들려진다. 혜경은 몸을 돌려 준호
의 얼굴을 바라본다. 그렇게 미남이라고는 할수없는 얼굴 . 하지만 넓은 이마와 억센
보이는 턱에서 믿음직한 기운이 퍼져 나오는것 같다. 그리고 입술을 꽉다물고 눈을 감
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혜경은 가만이 눈에다 입술을 포갠다. 그리고 준호의 입술을 찾는다.
턱밑에 까칠함이 전해지면서 자신이 한남자를 정말 지끔껏 찾지못했던 남자를 만났다
는 생각을 한다.
좀전의 섹스때와는 다른 잔잔한 떨림이 혜경의 입술에서 가슴으로 전해진다.
혜경은 천천히 준호의 입술을 빨면서 가슴으로 손을 가져간다.
단단하다. 볼때와는 달리 조금 두께도 있는듯하다. 남자의 가슴도 이렇게 볼륨이 있구
나하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난다.
조그만 아주 조그만 젖꼭지가 손가락에 잡힌다. 가만히 문질러보다 준호가 자신에게
한것처럼 해보고 싶어진다. 몸을 일으켜 준호의 가슴에 입술을 대본다. 그리고 조심스
럽게 빨아본다. 순간 준호의 몸이 꿈틀거린다. 조금 강하게 입술로 물고 혀를 돌려본
다. "음-" 준호의 가벼운 신음 소리가 들린다.
'아 남자도 똑같이 느끼는구나'
처음 안 사실이다 . 지금까지 섹스를할때마다 혜경은 언제나 가만이 누워서 상대편이
하는데로만 있었다. 언젠가 남자의 성기로 혜경의 손을 끌자 기급을하고 움추린게 기
억이 난다.
그래도 역시 어린 남자라 그런가? 혜경은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남자의 육체를 만져
본다.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만지며 입술로 빨다 갑자기 준호의 다리사이에 오는 변화
를보고 깜짝 놀란다. 조그맣게 쳐져서 잘보이지도 않던 준호의 성기가 벌떡 일어나서
자신을 노려보는듯하다.
'아 남자의 발기라는게 이렇게 갑자기 되는거구나'
혜경은 새삼 신기한듯이 준호의 커져버린 성기를 바라보다 오른손을 가져가 가볍게 잡
아본다.
뜨겁다 . 마치 불덩이처럼 뜨겁다. 손에 힘을 주어본다. 하지만 혜경의 갸날픈 손으로
는 제어할수없다는듯이 저절로 끄덕거린다. 한손을 가득 잡히고도 절반이나 남은 성기
는 여전히 뜨겁게 움틀거린다. 혜경은 말없이 준호의 성기를 쥐고 아래위로 흔들어본
다. "윽" 준호는 나즈막히 신음을 내며 다리를 꿈틀거린다.
조금빨리 움직이자 준호의 허벅지가 경련하듯 굽혀진다.
혜경은 아래위로 흔들때마다 불쑥불쑥 치솟는 성기를 바라보다 결심이나한듯이 얼굴을
 준호의 다리사이로 가져간다. 손으로 아래부분을 감싸쥐고 한참을 바라보다 천천히
귀두끝을 입술로 문다. 야릇한 냄새가 확 풍긴다.
'무슨 냄새던가? 맞아! 봄에 학교 뒷산에 밤꽃이 필때 나던 냄새'
준호의 귀두에선 밤꽃의 향기가 진하게 나고 있다. 혜경은 이제 귀두 전부를 입에넣는
다.
'으-음'
준호의 신음 소리가 갑자기 커진다. 혜경은 좀더 깊이 성기를 입에 넣어본다.
턱 숨이 막힌다.
"컥 컥"
갑자기 준호가 벌떡 일어나 앉는다. 그리고 혜경을 꼭 껴안다 바닥에 누인다.


준호는 선생님이 자신의 입술을 찾을때만해도 좀 귀찬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뿌리칠수는없고 그냥 하는데로 가만히 누워있다.
그런데 선생님의 입술이 자신의 젖꼭지를 빨자 배아래부터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며 젖
꼭지가 빳빳해지고 야릇한 쾌감이 온몸을 감싼다.
막 사정을 끝내고 축늘어져있던 자지에 불쑥 힘이 들어간다.
그런데 어라 선생님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잡고 아래위로 흔드는가 하더니 입술로 가
져가는게 아닌가?
촉촉함이 자지 끝에 느껴지는가 하더니 뭉클하고 선생님이 입속으로 자신의 자지가 송
두리체 들어간느걸 느끼자 오금이 짜릿해지며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선생님의 얼굴
쪽으로 민다.
"컥 컥"
눈을 뜨보니 선생님이 한손을 바닥에놓고 한손은 목을 잡고 컥컥 거리고 있다.
가만히 누워서 보는 준호의 눈가에 가는 미소가 인다.
괴로와서 캑캑대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수없다. 준호의 기슴에 잔잔한 아픔이 일며 꼭
안아주고 싶다는 기분이 든다.
준호는 벌떡 일어나 선생님을 아무 말없이 그냥 꼭 안는다. 그리고 천천히 바닥으로
쓰러진다.
한참을 선생님의 얼굴만 바라보다 격렬하게 입술을 요구한다.
선생님의 기다린듯한 혀가 마중을 나온다.
서로의 혀로 타액을 옮기며 온몸을 밀착한체로 떨어질것 같지 않던 준호의 입술이
선생님의 젖가슴으로 간다.
성급하진 않지만 집요하게 젖가슴과 젖꼭지를 빨아데다 불쑥 일어나더니 얼굴을 선생
님의 다리사이로 가져간다.
" 안돼 싫어 정말하지마"
선생님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말리지만 준호는 아랑곳 하지않고 입술을 보지에 대고 천
천히 빨아본다.
"하지마 정말 부탁이야"
준호는 얼굴을 들어 선생님의 눈을 잠깐 바라보다 손가락으로 입술을 가린다. 아무말
하지말란듯이
다시 선생님의 보지를 찾은 입술은 지긋이 밀착된다. 선생님의 다리가 오므라들어 준
호의 얼굴이 보지로부터 조금 떨어진다.
준호는 몸전체를 선생님의 아래쪽으로 옮겨가 두손으로 한쪽식 다리를 잡고 벌리며 얼
굴을 묻는다.
벌려진 허벅지 사이로 분홍빛 보지가 선명히 들어나자 지금껏 보아온 보지들중에 제일
 연한 색깔이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보지 위쪽에 자리잡은 수풀은 얼마나 짙고 울창한지 팔, 다리에없는 털들이 모
두 보지에만 몰려 있는것 같다.
조심스레 보지 바깥쪽을 입술로 빨다 안쪽으로 혀를 넣어본다. 조금 쓴맛이 돈다.
아마 자신의 정액 맛이라는 생각이 들자 기분이 묘해진다.
혀를 보지 위쪽으로 돌리자 조그마한 돌기가 나타난다. 너무 작아 한번에 찾지몰할정
도로 숨어있다.
혀끝으로 천천히 돌리자 조금씩 딱딱해지는게 느껴진다. 혀를 좀더 깊숙이 넣어 혀바
닥 전체로 감아본다. 입술을 좀더 밀착시켜 천천히 원을 그리듯 돌리며 혀로 돌기를
빤다.
" 아-아아"
조금 급박한 신음 소리가 점차로 커져가자 준호의 혀놀림이 빨라진다.
"아 아 그만 그만해"
아예 무시한듯 준호의 혀는 더욱 집요하게 돌기를 핧고 입술은 보지 전부를 먹어치울
듯이 빤다. 좀전의 물기와는 분명 다른 액체가 선생님의 보지 깊숙한곳에서 흘러나오
고 이제 선생님의 신음 소리는 거의 울음으로 바껴 간다.
"아 그만 제발 "
하지만 선생님의 두손은 자신의 보지위에 밀칙된 준호의 머리를 잡고 놓지않고 있다.
준호의 혀는 보지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철퍼덕 소리까지내며 핧고 준호의 손과는 관계
없이 벌려져있던 선생님의 다리는 어느새 준호의 목을 감고 있다.
"아 아 -아"
연신 터져나오던 신음이 조금 높아지다 떨리며 가라안는가하더니 준호의 목을 감고있
던 다리가 조금 풀리며 부들부들 떨린다.
준호는 그제야 고개를 들어 선생님의 몸위로 자신을 실으며 자지를 좀전까지 그렇게
집요하게 빨아대던 보지에 맞춘다. 따로 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없다, 하늘로 치솟은
 자지를 허리를 조금 숙여 보지입구에 갖다놓고 조금 들이민다.
준호의 정액과 타액,그리고 선생님의 애액까지 합쳐저 번질거리는 보지를 내려다보며
엉덩이를 밀자 아까의 삽입때와는 달리 기분좋은 축축함속으로 쑥들어간다.
"아-아 윽"
입으로 보지를 빨때와는 다른 신음이 터져 나온다.
준호는 가슴을 내리며 자지를 깊이 넣었다 빼면서 입술을 찾는다.
선생님의 손은 준호의 어깨를 부등켜안고 준호의 입속으로 마치 준호의 자지가 들어가
듯 깊이 혀를 넣어 핧는다.
" 으-으읍"
준호의 엉덩이는 아래위로 돌리다 보지에 깊이 박아 넣은채로 좌우로 돌려댄다.
"아 악 -아 -아"
선생님의 신음은 이제 거의 비명으로 바뀌고 준호의 얼굴엔 땀이 줄지어 떨어지고 어
깨는 흥건하게 젖어간다.
일순간 빙글빙글 돌아가던 준호의 엉덩이가 마치 보지를 꽤뚫어버리려는듯 힘차게 내
려 꽂히더니 부르르 경련을 일으킨다. 그리고 준호는 선생님은 꼭껴안고 마치 죽은듯
이 가만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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