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7일 수요일

adult[야설] 능욕의 계절 - 제 7 부 -

오늘은 아야나와 함께 거리에 차로 쇼핑을 갔었다. 오랜만에 두사람만의 데이트라 아야

나는 들떠 있었다. 아들과 거리에서 쇼핑을 한다는 그것뿐으로 달리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왠지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것은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애정이라기 보

다는 사랑에 가까웠다. 강간 비슷하게 당하고 隸從을 맹세한 지금도 그 감정은 변함이

없었다.

오늘 아야나는 시로오와 거리로 나간다고 해서 치장을 했다. 상반신은 노슬립의 비치는

하얀 블라우스. 속옷도 어깨끈 없는 하프컵의 검은 브라쟈. 어깨엔 검은 가디간을 걸쳤

다. 하반신에는 회색의 옆이 트인 짧은 스커트에 팬티스타킹은 입지 않았다. 팬티는 브

라쟈와 맞춰 검은 것을 입었다. 거기에 시원한 샌들을 신었다. 머리는 언제나 스트레이

트로 늘어뜨리고 있는 아야나에게는 드물게 갈색의 리본으로 중간을 질끈 동여매고 있

었다.

시로오도 특별히 치장을 하기로 한 아야나에게 적지않게 타협을 해서 평소의 모습이 아

니라 그 나름대로 캐주얼한 옷차림을 했다. 조각같은 미모와 자극적인 글래머러스한 몸

매를 한 미녀가 분방하게 살결을 노출한 모습을 하니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아야나

에게 시선을 주었다. 자동차의 운전석에 앉은 아야나를 조수석에서 바라보자 마치 도발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스커트의 자락이 트인 곳으로 맨살의 허벅지가 드러

나 있었고 짧은 치마자락은 무릎을 움직이면 곧 팬티가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저, 엄마..."

"왜그래, 시로오상?"

"너무 도발적인데?"

그렇게 말하며 드러난 아야나의 허벅지로 손을 뻗었다. 아야나의 허벅지를 애무하며 그

근사한 감촉을 즐기며 물었다.

"팬티가 다 보여."

"앙... 만지면 안돼... 꺄아, 보지 마..."

백화점의 입체주차장의 한 구석에 세운 차 안에서 장난치는 두 사람. 아야나는 어린 애

인이 놀릴 때마다 육감적인 표정을 보이고 요염하게 할딱거리며 비명을 질렀다. 시로오

가 먼저 내리고 내리는 새엄마를 자동차 시트에서 끌어 올려 일으켜 세워주었다. 일어

선 것 만으로 강렬한 섹스어필을 발산하고 있는 엄마의 여자로서 완성된 아름다움을 새

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참을 수가 없어 시로오는 새엄마를 끌어안고 입술을 포개었

다.

"으흡... 시로오상..."

아야나도 시로오의 요구에 답하며 몸을 맡겨왔다. 향수의 달콤한 향기가 시로오를 마비

시켰다. 정신없이 혀를 휘감고 타액을 주입했다. 새엄마도 소년의 요구에 응해 넘어오

는 타액을 삼켰다. 서로 키스의 맛을 만끽하고 나서 겨우 입술을 떼었다. 시로오는 아야

나의 옷차림도 그렇지만 여자로서의 수준 높음과 그런 여자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스레 감동했다.

"엄마, 너무나 예뻐..."

"고마워. 시로오상에게 듣는 것이 제일 기뻐..."

시로오는 이상하게 멋적었다. 아야나는 아들의 이상한 표정을 올려다보며 소년이 보내

는 찬사에 얼굴을 붉혔다. 시로오는 미녀의 허리에 팔을 둘러 안으면서 걸었다. 에스컬

레이터를 올라가 부인복 매장에 들렀다. 아야나는 이 번화가의 백화점에 있는 부띠끄가

마음에 들었다. 몇벌을 골라 가끔 가슴에 옷을 대고 거울에 비춰보았다. 거울이 약간 각

도가 있는만큼 스커트의 속까지 엿보이고 말았다. 시로오는 이 많은 사람의 눈이 보고

있는 앞에서 새엄마를 수치의 고문을 하는 것을 상상하고 욕정으로 흥분했다.

"저, 그것도 좋은데..."

"아니, 좀 화려하지 않아?"

아무래도 노골적으로 가슴이 벌어져 있는 것은 싫은 것 같았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대

담하게 다리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어쩐 일일까? 여자의 마음은 모르겠다는 것이 시로

오의 솔직한 생각이었다. 부띠끄를 나와 수영복 가게에 들어갔다. 생각하면 저 모래사

장에서의 능욕 때에 입었던 아야나의 수영복도 아슬아슬한 디자인이었다. 아야나의 글

래머러스한 몸매에 어울리는 음란한 수영복을 잊을 수가 없었다. 시로오는 자신이 고른

수영복을 새엄마에게 입게하고 그것을 벗기고 미녀의 몸속에 마음껏 정액을 뿜어내는

망상을 하면서 아야나를 보았다. 새엄마는 시로오의 생각은 모르고 근처의 수영복을 손

에 들고 비교하고 있었다.

"저, 시로오상. 수영장에서 입을 것을 골라줄래?"

"내가? 내가 골라도 돼?"

"그럼... 시로오상에게 제일 먼저 보여줄거니까..."

얼굴을 붉히는 새엄마의 몸짓에 음탕한 낌새를 느꼈다. 시로오는 달콤한 울림을 느끼면

서 아야나의 아름다운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럼 내가 골라도 좋은거지?"

"응, 부탁해." 라고는 말했어도 시로오는 아야나에게 파렴치한 수영복을 입게할 마음은

없었다. 새엄마의 나신을 만끽하는 것은 나만으로 좋았다. 결국 하이레그의 푸른색 완

피스 타입의 수영복을 아야나를 위해 골랐다. 가슴에서 배꼽주위까지 가운데에 넓게 갈

라진 부분이 들어있어 앞에서 보면 따로 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이게 좋은데?"

"응, 좋아. 고마워."

"그럼 잠깐 입어봐."

시로오는 試着室 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으, 으응... 좋았어."

"내가 망보아 줄께."

아야나는 소년이 골라준 수영복을 들고 샌들을 벗고 시착실의 커텐을 쳤다. 그리고 옷

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미덥지 못한, 단지 커텐 한장의 건너편에서 시로오는 발밑의 틈

새로 아야나의 옷갈아 입는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었다. 스커트가 발밑으로 떨어졌을

때 시로오는 커텐의 끝을 열고 머리만 시착실 안으로 넣었다.

"어때? 다 입었어?"

"꺄악, 안돼... 보지마..."

속옷차림의 미녀가 시착실 속에서 등을 돌리고 부끄러운 듯이 웅크리고 있었다. 검은

색의 속옷만 입고 시착실에 서있다고 생각하니 수치심이 복받쳤다. 소년의 욕정어린 시

선이 視姦하듯 온몸을 핥으며 꽂혔다. 얼굴이 화끈하고 빨갛게 달아올랐다. 꼼꼼한 아

야나답게 옷이 개어져 시착실 구석에 쌓여 있었다.

"괜찮으니까 빨리 벗어."

"그, 그게... 부탁이니까 커텐을 닫아줘..."

"여기서 범해도 괜찮아?"

"아아아... 그건..."

아야나는 시로오의 말대로 하는 수 밖에 없다고 깨달았다. 빨리 안하면 점원이 알아차

릴지도 몰랐고 다른 손님의 앞에서 알몸을 드러내게 될지도 몰랐다.

"벗을께..."

새엄마는 답답한듯 가슴에서 터질듯 무르익은 멋진 질량감의 유방을 검은 어깨끈 없는

하프컵 브라쟈의 앞쪽 호크를 풀고 소년의 앞에 개방했다. 두 유방이 포탄처럼 멋진 형

상으로 시로오의 눈앞에 튀어 나왔다. 그것은 흔들흔들 시로오에게 만져달라고 말하고

있는 듯이 음란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아아... 부끄러워라."

브라쟈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팬티에 손을 대고 벗어내려갔다. 조금 앞쪽으로 몸을 구부

리자 유방이 흔들렸고, 등을 조금 젖히고는 마치 무르익은 엉덩이에서 한꺼풀 피부를

벗겨내듯이 내려갔다.

"버, 벗었어..."

전라의 미녀가 소년이 보고있는 앞에서 백화점의 시착실 속에서 글래머한 나신을 드러

내고 있었다.

"팬티 이리 줘."

"뭐...? 그건..."

"노팬티도 시원하고 좋잖아, 엄마."

여기에 와서야 시로오의 저의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이것이 목적인 것이다. 오늘 아야

나의 짧은 스커트 차림으로는 그것은 상당히 아슬아슬한 도박이었다. 아야나의 드러난

하반신을 많은 사람의 눈으로 능욕시키려 하는 것이다.

"아아... 심술장이..."

아야나는 벗은 것을 시로오에게 건네주었다. 시로오에게는 아무래도 거역하는 것이 허

용되지 않았다. 소년은 엄마의 손에 들린 검은색 팬티를 빼앗고는 커텐을 쳤다.

"엄마의 수영복 차림을 빨리 보고싶은데?"

"그, 그래... 조금만 기다려..."

소년의 간계에 간단하게 걸려버려 당황하는 아야나. 그러나 대답을 하고 꾸물거리며 아

야나는 수영복을 입어보았다. 시로오가 어떻게 평가할까? 그것이 걱정이었다.

"어때...?"

어설프게 흔들리는 커텐 너머에 있을 아들에게 말했다. 시로오는 다시 머리만 집어넣었

다. 그리고 미녀의 수영복 차림을 감상했다. 아야나의 수영복 차림은 그 나름대로 좋은

느낌이었다. 긴 다리는 늘씬하게 뻗어 하얗게 빛나고 있었고 가슴은 원래 아야나 자신

의 유방이 큰 만큼 도발적으로 그 풍만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거의 아랫배, 배꼽

아래 지점까지 앞이 벌어져 하얗게 드러난 새엄마의 복부의 아름다움을 두드러지게 했

다.

"아아, 너무 잘 어울려. 수영장이 기대되는걸..."

"그, 그래? 고마워."

아야나는 젖가슴과 하이레그의 사타구니 부근에 쏘아지는 소년의 시선을 아플 정도로

느끼며 빨갛게 얼굴을 붉혔다. 아야나 자신은 원피스 타입이어서 젖가슴에서 배까지를

제외하면 노출이 적었다. 시로오의 선택에 만족했다.

"그럼 그걸로 결정해."

"응, 고마워... 저, 저 시로오상..."

"왜?"

"팬, 팬티를... 돌려줘..."

"안돼. 이건 벌이야."

"무슨 벌...?"

"아야나가 나 이외의 남자에게 다리랑 팬티를 보여주려고 한 것."

아야나가 오늘처럼 다리를 노출하는 디자인의 옷차림을 한 것을 책망하고 있는 것이다.

주차장의 차안에서도 말했던 것이 생각났다.

(도발적이라구...? 이게...?)

시로오와 함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고른 것이 실수였다. 아야나는 소년

의 화를 돋구었다고 생각하고 맥없이 고개를 숙였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알겠어? 그럼 빨리 갈아입어."

"예... 미안해요, 시로오상."

아야나는 방금 입었던 수영복을 벗기 시작했다. 이제는 시로오가 보고 있어도 태연했다

. 반말을 들었을 때 부터 엄마에서 性奴로 의식이 변하고 있었다. 자연히 종속의 의지를

담은 응답을 하고 있었다. 시로오에게 보여주듯이 알몸을 드러냈다. 그리고 빼앗긴 팬

티, 또 그것이 가져올 치욕에 대해 생각하자 보지 속이 달아오르는 감각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아아앙..."

드러난 풍만한 유방을 껴안으며 몸부림치는 아야나. 그것을 재미있는 듯 지켜보는 소년

. 시로오는 커텐을 치고 엄마가 나오길 기다렸다.

"오래 기다렸어요?"

"헤헤... 노팬티도 좋지? 아야나."

"예... 부끄러워요."

미녀의 눈가가 젖어 요사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시로오는 아야나의 허리에 팔

을 두르고 자기의 여자라는 것을 주위에 알렸다. 아야나는 짧은 스커트 자락이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시로오는 아야나를 끌어안으면서 스커트의 정면을 걷어올

렸다. 아야나는 그 행동에 온몸을 경직시켰다. 시로오의 가슴에 안겨 소년의 손가락이

드러난 치모를 비벼대며 애무하는 것을 견디어내고 있었다.

"노팬티는 좋구나, 곧바로 보지를 만질 수 있고 말야."

"흐으..."

아야나의 보지에 소년의 손가락이 침범해 왔다. 팬티를 입지않고 시착실을 나왔을 때부

터 꿀단지는 더욱 젖어들어 소년의 손가락의 침입을 용이하게 허용해 버렸다. 애무를

기다렸다는 듯이 秘所를 침범하는 손가락을 조여댔다. 게다가 비속한 언어를 귓가에 속

삭이며 말로도 지분거려주자 아야나의 성감은 금방 한계점까지 올려갈 듯 했다.

"굉장하게 조이는걸, 엄마?"

"아아... 부탁해...요... 손가락을 빼줘요..."

시로오는 아야나가 쌀 것 같은 것을 알아채고 손가락을 뺐다. 미녀의 꿀단지에서 빼낸

손가락에는 온통 투명한 꿀물이 묻어 있었다. 그것을 입에 넣고 핥았다. 찝찔한 바다의

냄새가 나는 성숙한 여인의 맛이 났다.

"맛있어, 아야나의 꿀물은..."

"아아... 몰라..."

아야나는 음외(淫猥)한 평가에 몸을 파르르 떨었다. 절정을 맞이하기 바로 전에 멈추어

졌기 때문에 보지가 아야나의 의지와는 반대로 탐욕스럽게 수축을 반복하며 육체가 남

자를 맞아들이도록 명령하는 것 같았다.

"착각하지마, 엄마."

"예...? 뭐를..."

"엄마의 오늘의 옷차림, 너무 멋지니까 말야. 아아, 이런 식으로 즐길 수도 있구나, 그치

?"

이번에는 뒤로부터 드러난 엉덩이를 애무해 왔다. 둥그런 엉덩이를 따라 애무해 대니

아야나는 시로오의 어깨에 매달려 숨을 진정시키는 것외엔 대답할 수가 없었다. 출납계

에서 수영복을 구입하고 시로오는 아야나를 데리고 어슬렁어슬렁 걸어갔다. 모처럼 노

팬티의 미녀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재미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서점에 왔다. 손님이 많은

가게애서 아야나를 욕보일까...? 시로오는 서점의 잡지코너 쪽으로 다가가면서 멍하니

생각하고 있었다. 아야나는 매장 안의 손님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 향해 있다고 착각

을 느끼며 수치로 얼굴을 붉혔다.

실제로 갑자기 나타난 미녀의 요염한 모습에 술렁이는 손님들은 제각각의 생각과 기대

를 담은 시선을 아야나에게 향하고 있었다. 남자들은 욕정으로 눈에 핏발을 세우고, 여

자들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한 同性에 대한 경멸을 담고. 그중에는 노골적으로 드러

난 허벅지에 시선을 주는 남자 손님도 있었다. 소년들이 바닥에 앉아 잡지를 읽고 있는

앞에서 발을 멈추었다. 그리고 시치미를 떼고 소년들 앞에 있는 잡지에 손을 뻗어 자신

도 읽기 시작했다.

"저, 시로오상... 시로오상..."

여기서도 아야나는 주목의 대상이었다. 등뒤에 다가온 여자의 향기에 돌아다 본 소년들

이 여인의 드러난 허벅지에 멋대로 시선을 던졌고 그리고 알아차렸다. 소년은 바로 아

래에서 아야나의 스커트 속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인의 미모와 풍만한 젖가슴과

그리고 눈앞의 스커트 속에 드러난 보지와 우거진 치모에 시선이 바쁘게 오가기 시작했

다. 손에 잡고 있던 만화 잡지도 떨어뜨릴 정도였다. 아야나는 물론 눈앞의 소년들이 팬

티를 입지않은 여인의 스커트 속을 보고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리고 얼굴을 찡그렸다.

의지할 사람은 시로오뿐인데 그 중요한 시로오는 새엄마의 치욕에 할떡이는 모습을 가

끔 곁눈질로 훔쳐보면서 그대로 방치했다.

"시, 시로오상... 너무해..."

아야나는 이제 거의 한계였다. 소년들이 단지 보고있을 뿐만 아니라 손을 뻗어온다면

어쩌란 말인가. 게다가 눈앞에서 잡지를 펼친 소년들의 시선을 눈치챈 주위의 어른들도

아야나의 스커트 자락으로 삐져나온 멋진 허벅지에 시선을 모으고 있었다. 그중에는 노

골적으로 뚫어져라 감상을 시작한 사람도 있었다. 매장 전체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듯

했고, 그 시선 전부가 아야나를 경박한 암캐라고 몰아대는 듯한 착각조차 느끼고 부들

부들 떨며 다리를 오므릴 뿐이었다.

"더, 더이상... 안돼..."

시로오는 그 소리를 듣자 곧 잡지를 내던지고 함락직전의 아야나를 데리고 서점에서 사

라졌다. 다른 남자들이 뜨거운 시선으로 뒤를 쫓는 것을 무시하고 미녀를 데리고 갔다.

다행히 아무도 쫓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계단 근처의 화장실까지 오자 다른 사람이 없

다는 걸 확인하고 신사용 화장실로 아야나의 손을 끌고 억지로 데리고 들어갔다. 화장

실의 個室 속으로 둘이 들어가 자물쇠를 채웠다. 두사람만이 되자 아야나는 마음을 놓

았는지 시로오에게 매달리듯 안겨왔다.

"아아... 너무해요... 시로오상."

"그래도 느꼈지? 즐겼잖아, 남자들의 시선을..."

"저, 그건... 싫어요..."

이름도 모르는 남자들의 시선이 아프도록 살결을 파고들었던 것을 생각하니 다리가 후

들후들 떨렸다. 두사람만의 個室에서 겨우 마음을 놓았는지 새엄마 쪽에서 적극적인 입

맞춤을 해왔다. 시로오도 그것에 응했다.

"꽤 하고 싶은 것 같군, 아야나."

지금의 아야나는 탐욕스런 암컷 그 자체였다. 시로오의 혀를 빨아들이면서 명령하지도

않았는데 한손으로 소년의 자지를 바지 위에서 그 형태를 더듬고 손가락의 감촉만으로

지퍼를 찾아내어 아래로 내렸다. 시로오의 팬티 사이에서 힘차게 발기한 우람한 자지를

잡아 꺼내자 가녀린 손안에 꼭 움켜쥐고 아래위로 주물렀다.

"앙, 아앙... 하고 싶어요, 빨랑..."

"성급하긴..."

시로오는 뚜껑을 닫은 변기 위에 앉아 새엄마를 무릎 위에 걸터앉게 했다.

"스스로 집어 넣어."

"아아... 넣을께요... 시로오상, 미안해요."

아야나는 아들의 무릎 위에 걸터앉아 드러난 보지의 좁은 틈 사이로 시로오의 자지를

이끌고는 허리를 내려갔다. 자지가 빨려들어가듯이 아야나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흐으으... 좋아, 좋아요... 시로오상의 것... 좋아..."

새엄마는 장소도 잊어버리고 절정의 비명을 질렀다.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며 힘껏 자

지를 조여댔다. 시로오도 지지않고 아래에서 퍽퍽 꿀단지를 올려쳤다.

"학, 앙앙... 와요... 싼다구요..."

"너무 빨라, 엄마..."

"그건... 아앙... 그래도, 싸...요..."

아야나는 시로오가 사정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절정에 도달했다. 소년에게 매달려 질

벽으로 자지를 물어뜯듯이 조여대며 허리를 부르르 부르르 경련하면서 절정을 음미하

고 있었다.

"나보다 먼저 싸다니 용서할 수 없어, 아야나."

"아항, 하아... 미안해요... 아아... 또 싸요..."

절정의 비명을 지르는 性奴를 경멸하듯이 지켜보는 시로오는 새엄마의 잘 발달된 엉덩

이를 잡고 여인의 몸속에서 자지를 뽑아냈다.

"시, 싫어요... 빼지 말아요..."

음란한 비명을 무시하고 미녀의 꿀물로 젖은 자지가 보지의 틈 사이에서 밖으로 빠져나

왔다. 아야나는 열락(悅樂)에서 빠져나와 거친 숨을 토하며 시로오를 원망스러운 눈길

로 바라보았다.

"더 하고 싶으면 뒤로 돌아."

"해, 해주세요."

새엄마는 등 뒤의 벽에 매달리듯이 손을 대고 엉덩이를 높이 아들 쪽으로 치켜올렸다.

미려(美麗)한 아야나의 허벅지로 꿀물이 한줄기 흘러내렸다. 시로오는 새엄마의 엉덩

이의 갈라진 틈을 손끝으로 벌리고 흠뻑 젖은 보지 위에서 벌름거리며 유혹하듯 꿈틀거

리고 있는 항문을 바라보며 꿀물을 손끝에 묻혀 가운데에 대고 문질렀다.

"학, 아아... 거, 거기는 안돼요..."

거절의 말을 뱉으며 두려워하는 새엄마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즐거웠다. 그 소리를 들

으면 더욱 더 괴롭혀 주고 싶어졌다. 그녀도 그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었으니까...

"이쪽은 '처녀'야...?"

"하윽... 그, 그만해 주세요..."

"내가 첫 남자가 되어주지."

아야나가 싫다고 하는 것도 흘려버리고 이미 아야나 자신의 꿀물로 젖은 자지를 항문의

중심에 대고 조금씩 힘을 주어갔다. 아들의 흉행(凶行)에서 도망가려는 새엄마의 엉덩

이를 꽉 움켜잡으면서 쑤욱 밀어넣었다.

"아파, 아파요... 그만..."

"처음이라 그래. 금방 기분 좋아져."

소년이 새엄마의 비좁은 엉덩이 뒷구멍을 힘차게 찢어가르자 격렬한 통증에 휩싸이는

지 아야나는 비명을 질렀다. 여기가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이라는 것도 잊은 듯이...

"이, 이제 그만... 용서해... 주세요."

"아직 반도 안들어갔어."

"아아... 용서를..."

미녀의 항문은 무참하게도 열상(裂傷)을 일으켰는지 억지로 비틀며 들어간 자지 사이

로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것이 시로오의 짐승같은 욕정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피

를 보고는 미녀를 능욕하고 있다는 실감에 취해 정신을 잃는 것이었다.

"하악... 하으... 하아앙... 음..."

거친 숨결과 함께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뱉으며 육체의 중심을 찢어발기는 격통을 견

디고 있는 아야나였지만 이상한 것은 능욕의 정도가 심하면 심할수록 보지는 활활 불타

올라 보지 깊숙한 곳에서 꿀물이 넘쳐나왔다. 마침내 소년의 자지가 뿌리까지 항문으로

들어가 박혀버렸다.

"굉장한데, 전부 들어가 버렸어."

"아아... 아앙... 그만..."

"후후... 보지가 굉장히 뜨거워. 이렇게 젖어있는걸."

"그건... 우욱... 우우..."

시로오와 直腸으로 연결된 채로 아야나는 보지를 휘감아도는 관능의 소용돌이에 휘말

렸다. 부끄러운 배설기관의 '처녀'까지도 빼았기고 이제 모든 걸 체념한 듯한 생각에 사

로잡혔다. 더구나 아까까지는 통증밖에 느낄 수 없었던, 억지로 밀고 들어오는 자지를

최대한으로 벌려 받아들이고 있는 항문의 점막이 찌르르 마비되는 것 처럼 뜨겁게 화끈

거리더니 그 열기가 그대로 보지를 태워갔다.

"끊어질 것 같애... 그렇게 조이지 마."

"그게 아, 아녜요..."

두개의 손가락으로 깊숙히 꿰뚫려 그대로 손끝이 아야나의 몸 깊숙한 곳에서 점막 너머

로 항문을 휘젖는 자지와 맞닿는 감촉에 아야나는 미칠 지경이었다. 숨이 막힐 것 같은

압박감과 아랫배로 치밀어 오르는 오한(惡寒)으로 자기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았다.

"아앙... 뜨거워요... 느껴져요... 좋아..."

완전히 관능의 울림을 인정하고 쾌감을 호소하기 시작하는 아야나. 시로오도 직장을 자

기도 모르게 조여대는 새엄마의 점막의 움직임에 항문 깊숙히 밀어넣은 채 자지에 치밀

어 오르는 사정의 욕구를 참고 있었다.

"아아... 못참겠어... 엄마의 엉덩이..."

"하앙... 좋아요... 아야나, 쌀 것 같아요..."

"엄, 엄마... 나와, 나온다..."

"앙, 아앙... 시로오상, 나도... 싸, 싸요..."

시로오는 새엄마의 허리를 붙잡은 채로 아야나의 직장 깊숙히 정액을 방출했다. 아야나

는 몸속 깊숙한 곳에 부딪히는 뜨거운 액체를 느끼면서 절정으로 치달려 올라갔다. 화

장실 벽에 매달려 그대로 무너져내릴 것 같은 육체를 늘씬한 두 다리로 겨우 버티며 아

들의 자지가 박힌 채로 있는 엉덩이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흔들며 시로오의

허리의 움직임을 재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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