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1일 일요일

adult[야설] 弟 夫 이야기(창작) 1


여기 못난 여자의 독백 같은 이야기를 들어 주 십시요 .

나는 39살이고 남편은 42살입니다딸아이는16살짜리 하나구요
근데 저에게는 저보다2살 어린 여동생이 있는데,
저보다 늦게 결혼하여 애는 10살 먹은 남자아이가 하나있죠.
근데 우리 제부는 나보단 한살 많은 40이랍니다.
먼저 우리 남편에 데한 이야길 하죠.
우리 남편이란 작자는 한마디로 개판 입니다.
건설업 하신다고는 지방에 한번가면 열흘이고 한달이고 소식도 없이
지네다간 불쑥 나타나 돈봉투 하나 던져주곤 목욕 할 틈도 안주곤
반 강제로 안방으론 끌고 가 전회도 없이 그냥 싸곤 코골고 자다간
아침이 되면 밥 한술 뜨곤
��나 다녀 올께!�� 라고 말하고 가면 또 언제올지…….
하여튼 문제가 많은 남편 이랍니다.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어요.
제 동생이 사는 곳은 우리집과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동생이랑 제부는 자주 우리집에 놀러 오곤 하죠.
우리 딸애는 제부 집에서 동생 아들이랑 공부하고 컴 하고요.
더구나 토요일이나 공휴일 앞날은 우리집에 와서 그 다음날 까지
질펀 나게 마시거나 고스톱 치며 아니면 노래방에서 시간 때우는 둥
남들이 보면 질투 할 정도로 다정 다감 하게 논답니다.
우리 제부도 절보고
��처형!처형!�� 하며 잘 대해주고요
근데 문제는 꼭 일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날 발생하였습니다.
그날 제 동생은 친구들이랑 성당에 행사 가버리고 같이 있어야 할
남편은 현장에 문제가 생겨 못 온다고 전화 한통 하곤 땡 이고요!
근데 제 동생이 성당에 다닌지는 겨우 3달 되다 보니 성탄절 전날
미사 본다는 사실을 잘 몰라 제부에게 이야길 안한 것 있죠!
제부는 퇴근하곤 당연히 우리집으로 와선 동생을 찾드라구요!
��제부동생 성당에서 미사드리는것 말 안하든가요?��
��아뇨아무말 안하든데��
��애구동생이 성당 나간지 얼마 안되다보니 잘 몰라서 그랬는모양이네��
��처형그럼 집에가서 기다리다 집사람 오면 같이오죠:
��제부동생이 제부오면 밥드시게하고 기다리라던데..��
조금은 기어들어가는 말투가 되드라구요.
��그래도 아무리 처형이지만!쫌 그러네요��
��제부상관 말고 들어와 식사하세요미나는 벌써 제부집에 같는걸요��

그러자 제부는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 오드라구요.
그래 난 준비된 음식을 차려주곤 맞은 편에 앉아 제부가 먹는
모습을 보고있었죠.
��처형도 같이 드시죠��
��아뇨!아까 동생 전화받곤 딸애랑 같이 먹었어요��
��!그럼 소주라도 한잔하시죠��
��참 반주 한잔 드린다는 걸 깜빡 했네요잠깐만 기다리세요��
그리곤 냉장고에 사다둔 소주병과 술잔 두개를 들고와
제부에게 한잔 따라주었죠.
��처형도 한잔 하세요!�� 하며 한잔가득 따라 주 드라고요.
근데 우리는 소주를 마셔도 작는 잔엔 안마시고 꼭 맥준잔에 가득 따라
마시는것이 언제부터인가 불문률 처럼 행하여 졌죠.
��처형건배��
��제부도건배��
아시죠건배는 완샸이라는거.
몇일간 안마시다 한잔 마시니 곳 바로 얼굴이 달아 오르 드라구요!
��와 우리 처형 한잔술에 연지찍었네!��하며 놀리드라구요.
��처형왜 옜날에 결혼식때 신부 얼굴에 연지 곤지 찍는줄 아세요?��
��이쁘게 보일려구 찍는거 아닌가요?��
��그건요여자가 가장 쌕시하게 보일때가 얼굴이 발갛케 상기될때라네요��
제부의 그말에 내 얼굴은 더욱더 발갛케 달아 오르드라구요
��!우리처형 오늘따라 너무 섹씨하네요한잔더하세요��하며
또 술을 따라 주드라 구요.
그래 난 수즙어서 고개도 못들고 다루어준 술잔의 입에다 대곤 마셨죠.
��처형우리 아무도 없을때 분위기 나는 음악으로
부르스나 한번 땡깁시다�� 그러면서 거실에 있는 오디오에 전원을
넣코는 내가 꺼뻑 넘어가는 배호 CD를 틀더니 날 잡드라구요.
분위기에 약한 여자 잡을 일있나 하는 생각에
��제부나중에 동생 오면 춥시다.�� 하니
��애이처형 그러지말구 한곡만 춥시다��라며 한손을 어깨에 올리고
한손은 이미 허리쪽을 지긋히 당기는데 더 이상 어쩌지 못하고
따라갔죠.
근데 노래 중간쯤 가니 제부손이 내 엉덩이로 내려오는데 덜컹 겁이
나서 내손으로 제부 손을 밀칠려하니 오히려 제부가 내 손을
꼭 잡드라구요.
얼마나 떨리는지 내손응 이미 축축해져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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