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31일 일요일

adult[야설] 강물은 흐르고-12부


내실을 나온 형석과 미라는 회장실로 와서 다음의 할 일을 의논 하고 있었다

��이제 무얼 하지?��미라는 입을 삐쭉하며
��회장님오늘 영계 먹느라 저는 한번 안아주지 안으시네요!��
그러자 형석은 미라를 꼭 안으며
��나중에 제일 먼저 미라를 안아줄께 투정 부리지마!��하며 등을 가볍게 두드렸다.
��회장님지금 시계가 벌써 5시네요!우리 여기 나체 쇼가 유명하다는데 구경가요!��
��그거 멋진 구상이야!�� 그 말이 떨어지자
미라는 인터폰을 들고는 미도리를 회장실로 들어오도록 하였다.
��회장님!부르셨습니까?��회장실로 들어온 미도리가 공손히 두 손을 모으고 물었다.
��여기 일본에 비밀 완전 나체 쇼 하는 곳이 있다 던데 미도리 알아요?��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미도리도 한 두번 가봤지만 더 이상 자기들의
치부를 보인다는 것이 창피하여 피하고싶은 마음에 말을 흐렸다.
��당장 알아보고 오세요!��마치 미라는 미도리의 상관이 라도 된 듯이 명령하였다.
그러자 미도리는 네 아는 대답을 하고 비서실로 나와 가네꼬에게 전화를 했다.
��사장님!미도리 입니다��
��미도리무슨 일이야!또 회장님 호출인가?��
��아뇨!호출이 아니고 회장님께서 나체 쇼 하는 곳을 가실려 해서..��
��!우리의 치부를 다 보시겠다는 뜻이구먼��
��!그러신 모양 입니다��
��그럼 지난번에 갔든 곳으로 미도리가 안내해요!내가 전화 해 둘꺼니까그리고
틈 나는 대로 <물렌지>더 확보 해 달라고 요청도 하고��
그렇게 말하고는 끊었다.미도리는 다시 회장실로 들어온 미도리는
��회장님나가시죠��하고는 앞장서 나갔다.
이미 회사 정문에는 경호원들이 바리게이트를 리무진 앞에까지 쳐 있고
양 옆으로는 누구길래 이렇게 경호가 심한가에 궁금한 걸인과 길가든 사람들이
빽빽히 서있었다.뒷좌석에 형석과 미라가 탑승하고 미도리는 기사 옆에 앉았다.
��긴자로 가세요!��미도리의 말이 떨어지자
리무진은 한적하고 황량한 길을 달렸다.
한참을 가자 또 다른 일본이 나왔다.
초 저녁인데 내온불이 켜져 있고 걸인들 틈 사이로 제법 멀쑥한 행색을 한 사람들이
보였다.멀쑥한 행색을 한 남자 곁에는 초라해 보이는 여자 애 혹은 나이든 여자들이
뭔가를 이야기 하고 있고 또 멀쑥한 여자 앞에는 역시 초라한 모습의 남자들이
뭔가 애원 하는 자세로 이야기를 하며 길을 막고 서있었다.
��미도리양!저기 남자들이나 여자들 뭐 하는 거요?��미라가 명령투로 물었다.
��……��미도리는 고개를 돌려 힐끗 보고는 아무 말도 못하자
��내 말 무시하는 건가요?��그러자 미도리는 무거운 입을 열었다.
��몸값 흥정하는 겁니다.��
��몸 값?��
���� 힘없는 대답이다.
��무슨 몸값?��제차 묻자
��자신의 몸을 하루저녁 팔려는..��
��!그래요?보통 얼마죠?��
��네 하루 저녁에 1000엔 정도 합니다��라고 말하고는 고개를 떨구었다.
��미도리양도 한번 사보았어요?��짓굿은 질문을 미라는툭 던졌다.
��아니요저런 사람들능 성병 위험이 많아서 잘못하면 큰일 맙니다��라고
단호하게 말 하였다.
��그럼 나체 쇼에 출연하는 사람들은 성병 위험 없어요?��
��거기에 출연 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검사 받고 성병에 감염 되었다면
즉시 출연 안 시킨답니다.��미라는 또 묻는다.
��그럼 관객은 구경만 하나요?��
��아뇨!경우에 따라는 손님들 중에 원하는 사람들이 직접 하는 수도 있다 들었습니다��
그사이 리무진은 한 검물 앞에 멈추었다.
이미 또 다른 경호원들이 그들을 다른 행인이나 부랑자들을 차단하고 길을 만들었다.
미도리는 잽싸게 나가서는 차 문을 열었고 내리자 앞장서서 한 건물로 들어가자
��!오래간만이군요미도리양!��정장을 한 남자가 미도리를 보고는 아는 체 하자
미도리는 눈을 찡긋하며 모른체하라는 시늉을 하였다.
��사장님 연락 받았습니다.들어가시죠��그러며 앞장을 섰다.
��미도리양여기 간혹 오는 모양이군요?��미도리는 아무 말 못하고 있었다.
��여기는 사람들의 섹스만 보여주는가요?��미도리는 미라의 말뜻을 알수 있었다
��아뇨특별한 경우 수간도 한다고 들었습니다��그러자 미라는 형석의 귀에 대고
뭔가를 말하자 형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웃었다.
미도리는 무슨 말인지를 알수 없었다.
��미도리회장님께서 오늘 수간 하는지 알아 보라는 데요��그러자 앞장서 가던
남자에게 귓속말로 뭐라 하자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손에 쥐고있던 무전기를
귀에 대고는 뭐라고 지꺼렸다.
��오늘 수간 보여 드린답니다��미도리가 고개를 땅에 떨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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