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7일 수요일

adult[야설] 능욕의 계절 - 제 11 부 -

아야나는 시로오등이 여름방학이 되자 차를 타고 타까하라(高原)의 별장지로

피서를 떠나려는 예정을 세웠다. 시로오의 할아버지의 별장을 일주일 정도

빌려두었다. 시로오와 아유미와 가족끼리 농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름방

학 동안 한동안은 그곳에서 보낼 셈이었다.

짐은 누나가 정리하기 때문에 아무 할 일이 없는 시로오는 아야나가 차를 꺼

내는 것을 거들어 차고의 문을 열면서 새엄마의 시원한 여름의상을 바라보았

다. 노슬립의 블라우스에서 늘씬하게 뻗은 새하얀 어깨와 팔이 눈부셨다. 긴

머리를 스카프로 질끈 묶고 있었다.

목덜미 부근은 요염한 두 젖가슴이 블라우스의 가슴부분을 밀어올리며 만든

두 유방의 깊은 계곡이 성숙한 여인의 색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검은 미니

스커트에서는 요염한 맨발이 숨김없이 드러나있어 모델처럼 늘씬한 각선미가

일품이었다. 집 마당의 어두운 밀실에서 미녀를 범하는 상상으로 시로오의

獸慾이 불타올랐다.

"엄마, 오늘도 멋진데..."

"에? 앙..."

등뒤에서 끌어안은 늠름한 소년의 팔속에 갇혀버렸다. 새엄마의 몸에서는 그

윽한 향수의 은은한 향기가 피어올라 소년의 열정을 자극했다. 시로오는 아

야나의 목덜미에 입술을 대면서 바지 앞부분을 새엄마의 부풀어오른 히프에

밀어 붙였다. 그대로 꿰뚫을 듯한 기세로 아야나의 허리를 밀어 올리자 아흐

흥, 아항... 하고 신음성을 흘리며 미녀는 안타까운 듯한 한숨을 흘리기 시

작했다.

휙 하고 스커트 자락을 걷어올리자 얌전히 안겨있던 새엄마는 소년의 손을

누르며 거부했다. 그러나 그것을 뿌리치고 아야나의 팬티에 직접 손을 대고

미녀의 부끄러운 부분을 손끝으로 지분거렸다.

"안, 안돼요."

"왜?"

"나 운전해야 되잖아요."

"그것 곤란한데..."

말하면서 허벅지 안쪽을 애무했다. 미녀의 그곳은 매일의 운동으로 팽팽했다

. 윤기있는 살결의 감촉은 무르익은 여인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넘치고 있었

다.

"그만... 으응..."

"그럼 빨어, 내 것."

"에에...? 그건... 흐윽..."

싫다는 아야나를 억지로 차고의 그늘에서 무릎꿇게 했다. 그 아름다운 얼굴

은 굴욕과 치욕으로 어쩔줄 몰랐지만 억지로 굴복당하는 被虐으로 요염한 색

으로 물들고 있었다. 바지 속에서 아까까지 히프에 닿아있던 자지를 눈앞에

꺼냈다. 그것은 멋지고 거만하게 소년의 아랫배에 달려 있었다. 시로오는 자

신의 자지를 미녀의 안면으로 밀어붙였다.

"빨어, 하고 싶은 주제에 뭘 그래?"

"안돼요... 그건..."

"자 빨리 해. 누나가 올거야."

거부란건 있을 수 없었다. 이미 이 눈앞에서 기대에 불타고 있는 소년의 獸

慾을 입술로 달래주는 수 밖에 없었다. 할 수 없이 체념하고 자지를 붙잡고

스스로 입술로 가져갔다. 길이와 굵기도 좋은 멋진 소년의 자지를 쑤욱 삼켜

갔다.

"으응... 흐응... 하음..."

"맛있지, 내 것?"

아야나는 소년의 말에 아름다운 얼굴을 찡그리며 필사적으로 혀를 휘감고 조

그맣고 붉은 입술 가득히 물고서 자지 전체를 넣었다 뺐다하며 소년을 사정

으로 빨리 이끌려고 봉사에 열중했다. 봉사를 강요당하지 않고 배운 적이 없

다 하더라도 아야나 자신의 천성인지 절묘한 테크닉으로 시로오의 열정을 몰

아 붙였다. 자지 줄기 전체를 보지에 박혀있는 것과 비슷하게 넣었다 뺐다

하면서 혀를 휘감은 귀두 부분에는 고개를 옆으로 흔들어 미묘한 자극을 더

해갔다.

자지를 갖고 노는 새엄마의 능란한 솜씨에 참지못하고 시로오는 날카롭게 비

명을 질렀다.

"우욱... 아야나의 빠는 솜씨는 최고야."

시로오의 손이 소년의 발밑에 무릎꿇은 性奴의 머리를 사랑스럽다는 듯 어루

만졌다. 아야나는 성적 봉사에 대한 찬사에 부끄러움으로 새빨갛게 얼굴을

붉히며 더욱 자지를 빨아댔다. 음탕한 여자 노예의 성을 파헤치면 파헤쳐질

수록 아야나 자신의 관능도 깊어져 갔다.

"아아... 좋아... 쌀 것 같애."

"싸요... 아야나의 입에 싸세요... 먹고 싶어요, 시로오상의 뜨거운 밀크."

"헤헤, 그럼 요청을 들어줄까?"

"흐으... 으읍..."

시로오는 아야나의 뒷머리를 붙잡고 새엄마가 목구멍이 막히는 고통으로 신

음하는 것을 무시하고 목구멍 깊숙히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야나는 눈가에

눈물을 흘리며 소년의 공격을 받아내었다. 그 억지로 괴롭힘을 당하는 被虐

感이 아야나의 성감을 고조시켜 갔다. 등줄기를 강렬한 관능이 치달려 갔다.

보지 깊은 곳에서 꿀물이 넘쳐나오는 것을 느끼며 보기 좋은 허벅지를 비비

꼬았다.

"나, 나온다, 엄마... 싼다..."

소년의 신음과도 비슷한 소리와 동시에 사정이 시작되었다. 목구멍 깊숙한

곳을 때리는 것처럼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그것을 필사적으로 삼켜갔다. 숨

이 막혀 거칠게 콧바람을 뿜으며 목구멍을 넘어가는 끈적한 액체를 삼켰다.

그러지 않으면 숨이 막혀버리는 것이다.

이윽고 사정이 끝나고 힘을 잃은 시로오가 자지를 새엄마의 입에서 빼냈다.

"맛있었어, 아야나?"

"예... 시로오상의 밀크, 너무나 진하고 맛있어요."

요염한 표정을 띄운 아름다운 얼굴은 처절한 색기로 물들어 있었다.

"운전할 수 있겠어, 엄마?"

"아... 할 수 있어요."

"다행이야. 그럼 누나 데리고 올께."

"응. 차를 밖에 둘께요."

"아참, 빼먹었네."

새엄마가 일어나 막 차문에 손을 대었을 때 등뒤로 덮쳤다. 차로 아야나의

몸을 밀어붙이며 잘록한 허리를 안았다. 그리고 바지 위로 뒤로부터 꿰뚫는

자세로 꾹꾹 자지를 밀어붙였다.

"앙... 또...요? 시로오상."

"팬티 벗어."

"에...? 그, 그건..."

"어차피 젖었잖아? 노팬티 쪽이 기분 좋아."

"... 예."

아야나는 치욕으로 얼굴을 붉히면서도 고분고분 시로오의 명령을 따라 뒤로

돌아선 채로 미니 스커트 자락을 걷어올리고 팬티에 손을 대었다. 얼룩 한점

없이 새하얀 엉덩이가 드러났다. 히프를 시로오 쪽으로 내미는 것 처럼 비틀

며 팬티를 벗어 내려 갔다.

"아앙... 부끄러워요."

약간 앞으로 구부리며 다리에서 팬티를 뽑아낼 때 아야나의 꽃잎과 항문이

시로오의 눈앞에 드러났다. 소년의 시선을 느끼고 새엄마는 항문을 꿈틀꿈틀

떨었다. 그 아래로 꽃잎에서 넘쳐나는 꿀물이 반짝이고 있었다.

"역시 젖어있네, 엄마."

"보지 말아요..."

소년의 視姦에 항의하는 새엄마의 소리는 약하기 그지 없었다. 떨리는 손으

로 막 벗은 팬티를 시로오에게 건네며 무례한 시선으로부터 피하려 몸을 움

추렸다. 그 모습이 왠지 남자의 嗜虐欲을 부추겼다. 시로오는 새하얀 엉덩이

로 손을 뻗어 그 부드러운 미녀의 살결의 감촉을 만끽하며 항문에서 꽃잎으

로 손가락을 나아갔다.

"헤헤, 팰라치오만으로 이렇게 젖었네?"

"아야나는... 메조라서... 젖어버렸어요."

"역시 하고 싶은거지? 내 것을 여기에 넣고싶은 거지?"

꽃잎에서 흘러넘친 꿀물을 손끝으로 항문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둘째 손가락

을 보지에 넣으면서 항문에는 엄지 손가락을 넣어갔다.

"히이이이... 아흑... 안돼요..."

아야나는 차문을 붙잡고 아름다운 다리를 힘껏 뻗으며 엉덩이를 높게 소년에

게로 내밀어 꿀단지와 항문 양쪽의 동시 능욕이 가져다주는 강렬한 관능을

온몸을 파르르 떨며 받아냈다.

"아앙, 학... 으응... 흐윽, 좋아..."

"너무 좋아하는걸? 그렇게 좋아, 엄마?"

"하응... 시로오상은 심술장이... 아야나, 죽어요..."

어깨너머로 젖은 눈길을 시로오에게 향하며 호소했다. 관능에 지배당한 머리

에는 운전도 피서지의 일도 사라지고 있었다.

"이제 누나의 준비도 끝났을텐데 운전할 수 있겠어? 이런 상태로 말야."

"아... 흐윽... 나 못해요..."

"어떻게 해줄까, 아야나?"

"해줘요... 아야나를 짐승처럼 범해줘요..."

"안돼. 그렇게 하면 운전을 못하잖아?"

"갖고 싶어요... 시로오상의 우람한 것이... 아앙..."

그러나 시로오는 새엄마의 요구를 무시하고 손가락을 뽑아버렸다. 미녀가 크

게 당황했다. 보지의 살점이 시로오를 요구하며 꿈틀거렸다.

"흐윽! 시로오상, 가지 말아요... 아야나, 미쳐요..."

"제대로 운전하면 나중에 상을 즐께, 엄마."

"그건... 하윽... 으응..."

아야나 자신이 흘린 꿀물을 묻힌 손가락을 새엄마의 얼굴에 문질렀다. 시로

오는 바닥으로 쓰러질 것 같으면서도 차문에 매달려 괴로운 표정을 짓고있는

미녀를 버려두고 주차장에서 나왔다.

"아... 우우... 시로오상, 기다려요... 가지 말아요..."

절정을 맞이하기 바로 직전에 버려진 꽃잎을 주체하지 못하여 비탄에 잠겨버

렸다. 몸이 쑤시고 제어가 안됐다. 아야나는 겨우 차 시트에 몸을 던지고 뜨

거운 한숨을 흘리며 온몸을 치달리는 관능을 참아내는 수 밖에 없었다.

방심상태의 새엄마를 두고 시로오는 누나를 부르러 갔다. 시로오의 손가락으

로 절정의 직전까지 치달았던 새엄마가 몸을 진정시키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었다. 현관 입구에 짐을 놓고 잊은 건 없나 확인하고 있는 아유

미에게 미소를 지으며 끌어 안았다. 오늘의 아유미의 옷차림은 잘 익은 유방

이 두드러진 T셔츠 위에 요트 파카를 걸쳤고 무명 미니 스커트 아래로는 보

기좋은 다리가 뻗어 있었다. 사랑하는 동생의 자연스런 행위에 당황을 느끼

면서도 아유미는 소년에게 몸을 맡겼다.

"누나, 귀여워..."

"앙... 시로오군, 안돼..."

시로오의 손이 미니스커트를 걷어올리고 팬티 위로 히프를 애무하자 살며시

동생을 나무랐다. 그러나 그런 소리를 무시하고 더 과격하게 엉덩이의 갈라

진 계곡을 따라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아유미는 허벅지를 비꼬며 신음하면서

시로오의 가슴팍에 봉긋한 유방을 밀어붙이며 떨기 시작했다.

억지로 성감을 고조시키는 것에 곤혹의 기색이 짙어갔다. 그런 누나의 표정

과 가슴팍에서 찌부러지는 유방의 감촉을 만끽하면서 지분거리던 손가락을

팬티 속으로 집어넣으며 곧장 아유미의 연약한 부분을 능욕했다.

"안돼... 그만해... 흐응..."

"기분좋잖아? 괜히 그러지 마, 아유미."

"학... 시로오군, 제발... 그만..."

그러나 시로오의 손가락은 여인의 源泉을 헤집고 마음대로 쑤시며 누나의 상

태를 살폈다. 미소녀의 꿀단지는 시로오의 능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흥건히 젖어 쉽게 손가락의 침입을 허용하고 말았다.

"헤헤, 이미 젖어있잖아?"

"흐으으..."

손끝을 열쇠처럼 구부려 꽃잎 속을 긁어댔다. 그러자 간지럽다는 듯이 미소

녀의 몸이 튕기며 쾌감을 호소해 왔다.

"좋아... 올 것 같애... 아아, 시로오군..."

필사적으로 소년에게 매달리며 엑스타시로 떠는 아유미.

"왔어? 너무한 걸, 나만 따돌리고 말야."

"아흑... 시로오군, 아유미가 봉사해줄께요."

"헤... 아유미도 노예가 잘 어울리는데?"

"으응... 시로오군... 음란한 아유미를 용서해줘요."

그렇게 말하며 시로오의 발밑에 스스로 무릎을 꿇고 그 가늘고 섬세한 손으

로 솜씨 좋게 시로오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팬티에서 동생의 자지를 꺼내어

가련한 입술로 빨아갔다.

"능숙한걸, 아유미."

"으응, 하응... 기분 좋아요? 시로오군."

"최고야, 누나도 좋지?"

"예... 아, 아유미는 메조라서... 빨면서 젖어버렸어요..."

분명하게 스스로 말할 만큼 동생의 물건을 힘껏 빨면서 가지런한 허벅지를

서로 비비 꼬고 있었다.

"우우, 슬슬 쌀 것 같애... 아유미."

"하학... 아유미도 와요... 함께...시로오군."

시로오는 누나의 뒷머리를 잡고 힘껏 자지를 미소녀의 목구멍 깊숙히 찔러

넣었다. 그리고 그대로 밀어붙인 채로 사정을 시작했다. 투둑투둑... 진하고

끈적끈적한 정액이 아유미의 목구멍을 직격해 갔다. 아름다운 누나는 사랑하

는 동생의 아랫배에 얼굴을 들이댄 채로 목구멍에 부딪히는 진한 정액을 정

신없이 삼켰다.

사랑하는 동생의 정액이 목구멍을 직격하는 그 순간 짜릿한 관능이 등줄기를

치달려갔고 신음을 흘리지도 못하고 다만 온몸을 경련시키며 절정을 음미했

다. 동생에게 봉사를 하며 절정을 맞이하는 背德感과 치욕이, 또 쾌감이 되

어 온몸을 마비시키는 것이었다. 동생의 자지에서 입술을 떼고 눈가를 붉히

면서 고개를 숙였다. 뜨거운 한숨을 흘리며 열락의 여운에 빠져 있었다. 가

끔 보지에서 엷은 울림이 되살아나 그때마다 뜨거운 한숨을 토했다.

"이제 짐은 다 됐지, 누나?"

"응... 시로오군, 부탁해요."

"알았어, 누나는 좀 쉬었다가 와. 엄마에게는 잘 말해줄께."

여행용 백을 손에 들고 현관에서 주차장으로 이어진 비탈을 내려갔다. 처음

새엄마를 안았던 그 날과 같은 차인 아우디의 시트에서 아야나는 눈을 감고

나른한 듯한 얼굴을 기울이고 잠자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시로오가 다가

오는 것을 보고는 눈을 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어때. 진정됐어, 엄마?"

시로오는 짐을 들고 운전석 시트에 앉아있는 아야나를 바라보았다. 땀을 흘

리고 있었지만 특별히 기분 나쁜 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응... 이젠 괜찮아요."

"다행이야, 운전할 수 있겠어?"

"응, 맡겨... 흡!"

시로오는 아야나 쪽으로 몸을 움직여 새엄마의 턱을 누르며 입술을 훔쳤다.

촉촉한 미녀의 입술의 감촉을 맛보면서 혀를 집어넣자 아야나도 그것을 받아

들이며 스스로 혀를 휘감아 왔다.

"거기 도착하면 듬뿍 사랑해줄께."

"...예."

시로오의 한마디에 아름다운 얼굴이 새빨갛게 물드는 새엄마. 아유미는 시로

오의 괴롭힘으로 젖어버린 사타구니를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옷매무새를

정리하고는 집 열쇠를 채우고 엄마와 동생이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향했다.

시로오는 뒷좌석에서 큰 짐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시로오군은 뒤에 앉아? 앞쪽이 전망이 좋을텐데?"

"괜찮아, 미인 두사람이 나란히 있는 그림도 좋잖아?"

"호호..."

"더구나 앞에 앉으면 누나가 안보이잖아."

"또 까불어..."

사실은 동생과 나란히 앉고 싶었지만 엄마와 자신을 나란히 앉게 하려고 마

음을 쓰고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아유미는 할 수 없이 조수석에 앉았다.

옆에서 핸들을 잡은 엄마의 모습을 보고 아유미는 이상해 했다.

"엄마. 기분이 안좋아?"

"에? 괜찮아, 아유미짱. 그런데 왜...?"

"땀을 그렇게 흘리고 있어서 말야. 오늘은 시원한데..."

아야나는 시로오와의 정사를 생각하고는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그것을 알게

할 수는 없었다. 졸지에 거짓말을 했다.

"으응, 차안이 더워서... 고맙구나, 걱정해 줘서..."

"호호호, 엄마는 내 우상인걸, 당연하지."

"그럼 출발한다."

아우디를 차도로 진입하자 익숙한 솜씨로 핸들을 돌렸다. 도중에 인터체인지

에서 잠깐 쉬었다. 여름방학의 여행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았고 길도 붐볐

다. 인터체인지의 휴게실도 사람이 꽤 많았다.

"나, 잠깐 화장실에 갔다올께."

아유미가 차를 뛰어 나갔다.

"엄마는 괜찮아?"

"난 아직 괜찮아요."

"그래? 그럼 이 시트를 젖혀봐."

시키는 대로 시트를 젖히자 시로오의 손이 새엄마의 얼굴로 뻗어왔다. 엄마

의 아름다운 얼굴의 미묘한 라인을 즐기는 듯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손가락

을 미끄러뜨렸다. 그것을 아야나는 소년 쪽으로 얼굴을 기울이며 시로오의

손이 애무하는 대로 만지는 대로 놔두며 기분 좋은 듯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사랑해, 엄마."

"시로오상... 나도 사랑해요."

"아야나."

"노예라도 좋아,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걸요."

"나는 아름다운 아야나를 사랑해."

"기뻐요..."

아야나는 눈을 감고 시로오의 손 윰직임에 취해 정신이 없었다. 여인의 살결

을 가지고 노는 듯한 손가락의 움직임이 아침에의 능욕의 불씨를 다시 지펴

갔다. 그 손이 얼굴에서 목으로 내려가 젖가슴으로 미끄러졌다. 브라쟈에 싸

인 풍만하게 솟은 유방을 옷 위로 잡고 비틀었다.

"앙... 느껴요..."

"노팬티의 상태는 어때?"

"깨끗하게 했어요."

"보여 봐."

아야나는 명령받은 대로 천천히 오므리고 있던 무릎을 벌리고 미니스커트 자

락을 들어올렸다. 시로오에게 잘 보이도록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아랫배에

달린 미녀의 치모 아래에 꽃잎이 숨을 쉬고 있었다. 미녀의 몸속 깊숙한 곳

까지 찌르는 것 같은 날카로운 시선이 꽃잎을 지분거렸다. 아야나는 시로오

의 시선을 보지에 받으며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말았다.

이 대로 視姦이 길어지면 모처럼 깨끗하게 뒷처리 했는데 또 질퍽하게 젖어

버릴지도 몰랐다. 파르르 아름다운 다리가 떨렸다.

"이제 됐어요?"

"아아, 좋아."

아야나는 휴- 하고 한숨을 쉬며 다리를 오므리고 미니스커트 자락을 내렸다.

그때 아유미가 돌아왔다. 다시 차를 몰아 별장지로 향했다. 타까하라의 피서

지로 행하는 길에 들어서자 차의 통행도 적어졌다. 이곳 피서지는 회사를 경

영하는 할아버지가 사놓아 관계없는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폐쇄된 낙원

이었다. 입구에서 미리 지정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엄중한 게이트 속을 통과

했다.

풀이 많은 구릉 꼭대기에 세운 별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자 시로오는 새

엄마에게서 열쇠를 받아 별장의 문을 열었다. 초여름의 열기가 그대로 고여

있는 듯 무더웠다. 곧 에어콘의 스위치를 넣고 시로오에게는 그리운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건물의 천정을 올려다 보았다.

"멋진 곳이야."

"정말..."

"좋은 곳이지? 할아버지에게 감사해야 해."

엄마와 딸은 짐을 손에 들고 현관을 들어서 곧장 플로어로 들어서며 놀라고

있었다. 그 소리에 돌아다 보았다. 이곳에는 옛날 친엄마가 살아계실 때에

바캉스를 즐기던 곳이었다.

그 추억의 장소에 새로운 엄마와 누나와 함께 온 것은 감개무량했다. 시로오

는 아야나의 손에서 짐을 받아들고 누나를 데리고 아이들 방으로 향했다. 부

부의 침실과는 달리 아이들 방은 각각 다른 층에 만들어져 있었다. 아이들

방은 각각 3층에 있지만 충분한 넓이로 불편함은 없었다. 아유미와 시로오는

같은 층의 옆방이었다. 마치 호텔의 투윈 룸처럼 넓은 침대와 방 구조를 하

고 있었다.

건물의 외관은 낡아 보이지만 그것은 보기만 그럴 뿐 속은 최신의 설비가 완

비되어 있었다.

"짐을 정리하고 좀 산책이나 할까? 좋은 곳이 있어."

"그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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