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일 목요일

adult[야설] 난륜여행(亂倫旅行) -4부


▣ 제 4 회 새로운 경험

깜깜한 극장 안,
더듬더듬 좌석을 찾아 실내로 들어서니 손님 몇 사람 없었다.
“ 자리가 텅 비었네. ”
“ 좌석번호 봐요. ”
“ 번호는 뭐 하러 찾아? 그냥 뒷자리 가면 되지! ”
“ 엉큼하긴... ”
큰처남댁의 목소리가 끈적거렸다. 요즈음의 영화상연관 의자는 푹신해 좋기만 하다. 맨 뒷줄 중간에
나란히 앉아 몸을 푹 낮추니 이 또한 멋진 데이트 장소다.
눈앞에 흘러 지나가는 영화의 화면까지도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면들, 우리 두 사람에게 영화
의 스토리는 별 무관하게 지나는 시간 때우기 일 뿐이었다.
내 어깨에 살며시 머리를 기댄 처남댁이 조그맣게 소곤거렸다.
“ 고모부, 어떻게 위로해 줄 건데? ”
“ 약속대로 극장에 왔잖아요, 영화 즐기면서 나빴던 기분 업 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 ”
“ 피이... 얄미워. 알았어요, 그 말 정말이죠? ”
토라진 척, 어깨에 기대었던 고개를 들고 스크린 주시했다.
“ 에이, 그러지 말고 이쪽으로 와요. ”
은근히 큰처남댁의 손을 잡아 내 무릎위로 옮기며 한 팔로 어깨를 감아 당기자 톡 쏘며 눈을 흘겼다.
“ 치... 영화만 본다며 손은 왜 잡아? 놓아요! ”
못들은 척 허벅지사이에 손을 밀어 넣으니 손바닥에 까칠한 팬티의 느낌이 전해졌다.
언제 갈아입었나? 미니스커트 속의 분홍 팬티가 어느새 스타킹도 신지 않은 투명하고 까칠한 망사팬
티로 바뀌어 있었다.
큰처남댁이 내 손등을 살짝 꼬집었다.
“ 영화만 본다 했잖아? 손 치워요! ”
토라진 목소리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큰처남댁의 기대 가득한 눈빛은 떨리고 있었다.
손에 힘을 주었다. 순간,
“ 으으응... ”
점점 넓게 벌어지는 무릎, 이미 그 속 깊이 파고든 손가락은 부드러운 살점까지 만지작거렸다.
“ 할까? ”
“ 여기서? 고모부 미쳤어? ”
놀란 표정이나 큰처남댁은 눈동자에는 어떤 일을 기대하는 호기심이 잔뜩 깃들어 있다. 극장 손님들
이 부담되어 실내를 살폈다. 허나 몇 되지 않는 손님들 모두 스크린만 뚫어지게 바라볼 뿐, 등 뒤에
서 무슨 일이 벌어나는지 아무도 관심 두는 사람은 없었다. 안심한 듯 긴장을 푸는 큰처남댁에게 은
근히 말했다.
“ 팬티 내리게 엉덩이 들어봐요. ”
“ 정말 할려구? ”
“ 그럼! ”
“ 미워! ”
승낙의 표현이다. 발아래로 팬티를 쉬 내릴 수 있도록 엉덩이를 살며시 들었다. 의자 밑으로 불어오
는 바람에 아랫도리가 느낌이다. 큰처남댁은 얼른 팬티를 집어 들어 핸드백에 구겨 넣었다.
의자깊이 몸을 파묻고 다리를 한껏 벌리니 짧은 스커트는 아랫배까지 말려 올라와, 스크린에 반사된
불빛에 은은히 비친 치마 속 속살이 하얗게 드러났다.
“ 어머머! 간지러워? ”
점점 깊은 곳을 파고는 손가락의 움직임에 큰처남댁의 둔부가 움찔거렸다.
손바닥을 스치는 부드러운 음모의 감각, 그 끝자락에 숨어 숨 쉬는 계곡은 이미 촉촉이 젖어, 나의
침입을 기다리는 듯했다.
허나 불편한 자세 때문인가? 아직은 동굴 속으로 찾아드는 길이 매끄럽지만은 않다.
“ 조금 더 벌려 봐요! ”
허벅지를 양옆으로 밀며 방울방울 흘러나오는 애액을 손끝에 묻혀,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찾아 살살
문질렀다.
“ 아아아! ”
짧은 비음이 입술사이로 조용히 흘러나왔다.
꿈틀 하복부가 조여들며, 참지 못할 감미로움은 밑으로부터 치밀어 오르고 입에서는 연신 신음이 터
지려 했다. 때문에, 자신의 그곳에 파고든 나의 손등을 지그시 누르며, 혹여 소리가 퍼져나갈까 입술
을 깨물었다. 아직도 주변이 조심스러운 모양이다. 그런 큰처남댁의 표정을 살피며 내손은 점점 더
집요하게 아래로 파고들었다.
“ 어머, 어머, 어떡해. 나 몰라! ”
참고 참아도 비음은 저절로 입속에서 터져 나왔다.
다가들다가 슬쩍 변죽만 울리고는 잠시 멈추었다가 또다시 감질나게 밀고 들어오는 손가락, 그 손이
시원하게 다가와 자신의 깊은 곳을 마음껏 유린해 주기를 바라는 욕정이, 큰처남댁의 마음에 불같이
치밀어 올랐다.
“ 흐흑, 거기! 고모부, 좀 더 세게 만져줘! ”
“ 영화만 본다며? 어딜 만져달란 말이지? ”.
“ 아이... 놀리지 마. 미워 죽겠어! ”
“ 실컷 미워해요. 그런데 여기는 물이 흐르는 걸! ”
손가락으로 그곳을 꾹꾹 누르며 놀리자 큰처남댁은 예쁘게 눈을 흘기며 내 입술을 찾아 달려들었다.
“ 부끄럽게 그런 말 하지 마. 나 지금 몸이 근질거려 죽겠단 말예요. ”
“ 후후후... 그렇담 긁어 드려야지. 의자 뒤로 바짝 당겨 앉아요. ”
나는 큰처남댁이 앉아있는 좌석의 앞 좁은 공간으로 내려가 큰처남댁의 다리를 양 옆으로 한껏 벌리
고 그 속에 얼굴을 묻었다.
“ 어머머... 뭘 하려구! ”
“ 가만있어 봐요. ”
순간 “흐르릅” 소리가 조그맣게 울렸다. 흐르는 애액을 빨아들이는 소리였다.
이미 큰처남댁의 아래에는, 물마시듯 들이켜도 좋을 만큼 음수가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남이 볼 수도 있다는 공간에서의 아슬 한 상황이 큰처남댁의 흥분을 더욱 고조시키는 것만 같았다.
“ 아학! 끄으으... ”
세로로 갈라진 그 곳 상단에 볼록 튀어나온 곳을 살살 굴리다 혀를 길게 빼 슬며시 뒤쪽 국화꽃잎을
찾았다.
“ 으윽, 컥! ”
숨 막히는 소리와 함께 엉덩이가 들썩 튀어 올랐다.
“ 으윽, 안돼! 더러워, 하지 마! ”
말과는 달리 들어 올린 엉덩이는 내려오지를 않고 오히려 두 손으로 의자의 손잡이를 힘주어 받쳤다.
의자와 엉덩이사이에 적당한 공간을 내 머리가 수월케 움직이도록 배려해, 국화 꽃잎을 건드리는 혓
바닥의 감각을 음미하는 행동이었다.
“나 여긴 처음이야! 호호호, 간지러워 죽겠다! ”
앞의 동굴에서는 애액이 흘러 아래를 적시고, 뒷문의 살점들은 잘근잘근 핥는 혀 놀림에 벌겋게 부풀
었다.
“ 아하학... 고모부, 나 못 견디겠다. 뒤가 너무 스멀거려! ”
반쯤 감긴 눈꺼풀이 바를 떨렸다.
“ 그래요? 그럼 이리 내려와 나와 자리를 바꿔요. ”
위치를 바꿔 내가 의자에 올라앉고 큰처남댁이 내 앞에 내려앉아 무릎을 꿇었다. 큰처남댁은 서둘러
그녀의 어깨위에 내 다리를 걸치게 하고 손으로 바지의 지퍼를 열어, 그 속에서 힘들게 견디고 있던
물건을 끄집어내어 입에 덥석 물었다. 동시에,
“ 컥! ”
숨 막히는 소리가 조금 벌어진 그녀의 입사이로 흘러나왔다. 그 굵고 단단해진 물건을 밑동까지 남
기지 않고 목구멍 깊이 빨아들인 것이다. 호흡을 멈춘 그녀의 입속에는 침소리만 요란했다.
“ 우욱! 하하학! ”
목구멍 깊이 틀어박힌 살덩이가 숨길을 막았다.
“ 그만 빼요. 그리고 이대로 몸을 돌려요. ”
그런 큰처남댁의 얼굴을 살며시 뒤로 밀어 입
속 깊이 머금은 그것을 빼어낸 후, 그녀의 겨드랑이를 잡아 몸을 반 바퀴 돌려 상체를 살짝 숙이게
하고 내 무릎위에 엉덩이를 걸쳐 놓았다.
넘치듯 흘러내린 애액이 무릎위에 솟아져 큰처남댁의 축축한 둔부가 단단한 하체를 짓눌렀다.
“ 조금만 들어요. ”
엉덩이를 들어 올려 동굴 입구에 부러질 것 같이 단단해진 내 것을 제대로 조준하여 왈칵 아래로 끌
어 당겼다.
“ 으윽, 깊어! 너무 깊이 들어왔어! ”
질컥질컥, 가득한 애액 속에 들락거리는 마찰소리!
엉덩이와 하체가 부딪히는 소리가 철썩철썩 영화관 실내로 퍼져 나갔다. 그러나 이제는 열락의 감각
에 들떠 실내의 손님들은 아예 눈에 보이지 않는 듯 했다.
무릎위에서 빙빙 도는 큰처남댁의 둔부, 내 하체를 그 속 깊이 넣어, 행여 빠질세라 꼭꼭 물고 있는
그녀의 분홍빛 점막들, 과연 명기는 장소를 불문하고 제 할일에 열중이었다.
“ 하하학, 고모부. 나 되려고 해. 으으으... 온다, 와...! ”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것만 같았다.
“ 안돼, 참아. 조금만 참아봐! ”
“ 못 참아. 참으면 나 죽을 것 같아. 어떡해 고모부! ”
“ 조금만 참아. 그래 허릴 조금 들어봐요! ”
“ 응? 왜? ”
멈칫 요동을 멈추며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순간 내 그것을 뒤쪽 미끄러운 곳으로 옮겨 뒷문에 힘껏
꽂았다. 폭포수처럼 흘어내린 애액 덕분에, 예고 없이 달려든 물건이었으나 무사히 뒷문 깊이 파고
들었다.
“ 꺄악, 어디에 넣어? 아파, 아프단 말야! ”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단말마의 비명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릴까 염려하여 손으로 입
을 꼬옥 막았다. 그러나 다행히 엉덩이를 피하지는 않았다.
“ 힘 빼고 조금만 참아요! ”
“ 정말 아파! 이런 거 한번도 해본 적 없어! 그래도 고모부니까 참아 주는 거예요. 천천히... 부드
럽게 해 줘요! ”
“ 그럼 엉덩이에 힘주지 말고 가만 가만 올렸다 내렸다 해봐요. ”
“ 알았어요. 나 이런 거 한다고 흉보지 말아요. 태어나서 처음이에요, 처음 처녀를 뺏길 때보다 더
아프단 말이에요. ”
조심조심 엉덩이를 움직이던 속도가 점점 빨라지며 큰처남댁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역시 처남댁의
몸은 타고난 감성을 가진 몸이었다.
“ 큰처남댁은 정말 뛰어난 몸을 가졌어요, 남자의 물건을 빨판처럼 빨아들이는 특별한 동굴을 가졌
고, 처음이면서도 이토록 쉽게 감각을 느끼는 엉덩이며... 형님은 정말 좋겠다. ”
“ 피이, 그 양반은 아무 것도 몰라! 차만 좋으면 뭘 해 운전을 할 줄 알아야지. 겨우 혼자만 움직이
다가 어느새 내려온다니까. 정말 고모부 만나기 전에는 섹스가 이렇게 황홀한 건지 몰랐어요. ”
말을 하면서도 연신 엉덩이를 흔들었다.
“ 고모부, 뒤가 얼얼하다. 이제 앞으로 해줘요. 어서요! ”
조금은 부끄러운지 살짝 치뜨는 눈이 요염하다.
“ 좋아요. 손을 앞 의자 등받이에 걸치고 기대고 엉덩이를 조금 들어 올려요. ”
뒤에서 퍽 소리가 나도록 힘 있게 밀어 넣었다. 그 속 깊이 파묻힌 물건은 마치 흡판을 만난 듯 빨려
들고 조여들어 금방이라도 끊어질 것만 같았다.
질컥거리는 소리와 앞 의자가 흔들려 삐걱거리는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그 광란의 행위는 이제 흥분
을 극으로 몰아갔다.
“ 하학... 으으응 고... 고모부... 으흐흐흥! ”
울음과 신음소리가 함께 섞여 감미로운 비음을 만들었다.
“ 아악, 하... 한다. 앙, 아아앙... 고모부, 나 한다! ”
큰처남댁의 몸이 이윽고 축 늘어지며 내 무릎위로 넘어지듯 안겼다.
“ 저... 이제는 못 잊어요. 이런 느낌 잊을 수가 없어요. 아니 고모부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저, 이
제 어쩌죠? ”
한숨을 푹 내쉬며 투정삼이 내뱉는 말이었다.
“ 나도 정말 좋았어요. 에이, 그냥 받아 들여요. 어떻게 되겠지 뭐...! ”
“ 푸훗, 고모부 걱정되나 보네? 염려 말아요. 그렇다고 고모에게 눈치 보일 행동을 할 만큼 저, 어
리석지 않아요. ”
집사람에게 들키지 않게 계속 나와의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다짐이었다.
“ 염려 하는 건 아니고 나도 너무 기뻐서 그런 거지. 큰처남댁처럼 뛰어나고 멋진 몸을 나도 놓치기
싫어요. ”
“ 정말? 내 몸이 그렇게도 좋아요? 고모보다 더 좋아요? ”
“ 집사람과는 비교가 안 되죠, 큰처남댁 몸은 어쩌다 한사람 있을가 말가한 명기예요. ”
“ 그냥 듣기 좋아라, 하는 말 아니구요? ”
“ 정말이라니까! ”
“ 아이 좋아라! 고모부에게 인정받으니 너무너무 기뻐! ”
애기처럼 좋아 호들갑을 떨다가 피식 쓴웃음을 지었다.
“ 내 몸이 명기면 뭘 해? 운전수가 없는데! 고모부가 책임져야 해요. 이제부턴 고모부가 우리 그이
대신 운전해주셔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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